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04 23:58:24
Name 아난
File #1 jkms_35_e415_abf001.jpg (117.3 KB), Download : 74
Subject [일반] SARS-CoV-2 의 장거리 비말 감염 - 논문 초록 번역 (수정됨)


저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 논문의 바탕이 된 조사연구가 얼마나 신뢰할만 것인지에
대한 제 자신의 의견은 없습니다. 본문은 읽지도 않았습니다.
--

Evidence of Long-Distance Droplet Transmission of SARS-CoV-2 by Direct Air Flow in a Restaurant in Korea
한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직접적 공기 흐름에 의한 SARS-CoV-2 의 장거리 비말 감염 증거

https://jkms.org/DOIx.php?id=10.3346/jkms.2020.35.e415


Abstract
요약

Background
The transmission mode of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is primarily known as droplet transmission. However, a recent argument has emerged about the possibility of airborne transmission. On June 17, there was a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outbreak in Korea associated with long distance droplet transmission.

배경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2의 감염 양식은 주로 비말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공중 전파 가능성에 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6월 17일, 한국에서 장거리 비말 감염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병 2019 (COVID-19) 가 발생했습니다.

Methods
The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was implemented based on personal interviews and data collection on closed-circuit television images, and cell phone location data. The epidemic investigation support system developed by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was used for contact tracing. At the restaurant considered the site of exposure, air flow direction and velocity, distances between cases, and movement of visitors were investigated.

방법
역학조사는 개인 인터뷰와 감시 카메라 데이터 수집 및 휴대전화 위치 확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접촉자 추적에는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노출 장소로 추정되는 레스토랑에서 기류의 방향과 속도, 증례들 사이의 거리, 방문자들의 동태를 조사했습니다.

Results
A total of 3 cases were identified in this outbreak, and maximum air flow velocity of 1.2 m/s was measured between the infector and infectee in a restaurant equipped with ceiling-type air conditioners. The index case was infected at a 6.5 m away from the infector and 5 minutes exposure without any direct or indirect contact.

결과
이번 발병에서 총 3건의 증례가 확인되었으며 천장형 에어컨을 갖춘 레스토랑에서 감염자와 피감염자 간에 최대 1.2m/s의 유속이 측정되었습니다. 피감염자는 감염자로부터 6.5m 떨어진 곳에서 감염되었으며 직간접적 접촉없이 5분간 노출되었습니다.

Conclusion
Droplet transmission can occur at a distance greater than 2 m if there is direct air flow from an infected person. Therefore, updated guidelines involving prevention, contact tracing, and quarantine for COVID-19 are required for control of this highly contagious disease.

결론
감염자로부터 직접적 공기의 흐름이 있을 경우, 2m가 넘는 거리에서도 비말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COVID-19의 예방, 접촉자 추적 및 격리에 관한 갱신된 지침이 이 매우 전염성 높은 질병을 통제하는데 요구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포스
20/12/05 00:30
수정 아이콘
해당 논문의 Graphical Abstract를 본문에 삽입하는 것이 이해에 큰 도움을 줄 듯합니다.
리얼포스
20/12/05 00:55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을 전부 읽어볼 여유는 없어서 발췌독을 했는데, 고찰 부분을 참고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경우에 따라 COVID-19 예방 및 제어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사항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실내 설정에서 짧은 시간 노출(5분)으로 2m 이상의 거리에서 변속이 가능하며, 접촉 추적 시 근접 접점의 선택을 변경해야 한다. 실내환경에 대한 역학 현장조사가 필요할 때는 선풍기(천장 선풍기 포함) 또는 풍향과 속도가 있는 에어컨의 좌석 배치와 작동 및 위치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환기를 자주 하거나 자연환기가 불가능할 경우 환기시스템이나 강제환기법을 적용할 필요도 있다. 또한, 실내 식당이나 구내식당의 테이블 간 거리는 1~2m 이상이어야 하며, 공기 흐름을 기준으로 바람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또 식당 등 실내 설정에서는 식사 때만 마스크를 떼어내고 식사 전후에 착용하는 한편 식사 중 대화나 큰소리치거나 고함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공기 중 전염병과 물방울 감염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실내 설정을 위한 별도의 방이나 격벽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
(구글번역기 번역입니다. 질이 나쁘지 않군요.)
아츠푸
20/12/05 00:57
수정 아이콘
구글번역기보다 국내번역은 대체로 파파고가 번역은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나쁘진 않네요.
여왕의심복
20/12/05 02:10
수정 아이콘
제가 매우 좋아하는 선배 교수님의 연구로 현장에서 일하는 역학자들이 얼마나 고심하고 연구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레스트랑 안에서 짧은 접촉만으로 먼거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다시 실험해보니 에어콘이 틀어져있으면 꽤 먼곳까지 (옆옆테이블, 옆옆건너 테이블) 가더라... 이정도로 이해하시면됩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0/12/05 08:39
수정 아이콘
보통 2미터 정도 거리를 두면 안전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같은 특정 환경에서는 그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얘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너스리그
20/12/05 10:16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들 조심히 계세요!
사딸라
20/12/07 09:00
수정 아이콘
야외에서 2미터이지, 공조 시스템이 되어 있는 곳은 그 공간 전체가 위험하다 봐야 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079 [일반] [컴퓨터] 라이젠 2700X+3060ti+FHD 조합 테스트 [26] 김티모10332 20/12/05 10332 2
89078 [일반] 대박급 무협웹소설신간 '제암진천경' 추천글 [26] wlsak16492 20/12/05 16492 4
89077 [일반] 좋지않은 산술적인 코로나 지표 몇 가지. [29] 벨로린15914 20/12/05 15914 6
89075 [일반] SARS-CoV-2 의 장거리 비말 감염 - 논문 초록 번역 [7] 아난8097 20/12/04 8097 4
89074 [일반] 미니 키보드 이야기 [37] 바쿠10089 20/12/04 10089 0
89072 [일반] 집회 막자 반발한 민주노총....경찰 폭행 혐의 1명 검거 [64] 판을흔들어라12996 20/12/04 12996 1
89071 [일반] 혼술의 시즌 잡다한 편맥추천.. [59] 대장햄토리10922 20/12/04 10922 4
89068 [일반] [유럽] EU-중국 친선 싱크탱크, 스파이 혐의로 영구폐쇄 [11] aurelius9953 20/12/04 9953 13
89067 [일반] 분양형 호텔의 비극 [41] kien15375 20/12/04 15375 3
89066 [정치] 신임 법무부 차관의 야심찬 첫 발걸음 [153] 이호철17742 20/12/04 17742 0
89065 [일반] 카페노예의 코로나 2단계 2주차이야기 [49] Janzisuka9970 20/12/04 9970 22
89064 [정치] 정부 부동산 정책에 맞서는 리스크 [103] 출입문옆사원13346 20/12/04 13346 0
89063 [일반] [역사] 1853년, 서방의 이중잣대에 빡친 러시아인 [16] aurelius8665 20/12/04 8665 4
89062 [일반] 5일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 서정협 권한대행 발표 [173] Leeka19629 20/12/04 19629 8
89061 [일반] 서울시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7일부터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 [11] 하얀마녀9159 20/12/04 9159 0
89060 [일반] 강간상황극' 실행 남성, 1심 무죄→2심 징역 5년 [125] 맥스훼인14291 20/12/04 14291 2
89059 [정치] [단독] 文, 김현미 국토 장관 '교체' 가닥…후임에 변창흠 LH 사장 유력 [120] 죽력고13993 20/12/04 13993 0
89058 [정치] 계속되는 풍선효과? 이젠 파주차례? [7] Leeka6973 20/12/04 6973 0
89057 [일반] 천문학계의 노병(?)이 생을 마감(?)했습니다. [28] 우주전쟁10949 20/12/04 10949 35
89056 [일반] [시사] 유럽연합이 바이든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17] aurelius9541 20/12/04 9541 2
89055 [일반] 영국미국에서 백신시작하면 백신맞고 죽었다는 뉴스 엄청 나올겁니다 [74] 여기12343 20/12/04 12343 7
89054 [일반]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손해배상 [26] 맥스훼인9693 20/12/04 9693 6
89053 [정치]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에 대해 발견한 놀라운 공통점 [54] 삭제됨10688 20/12/04 106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