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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2 22:31
SCV - 마린 - 벌쳐 러쉬가 진짜 눈물나게 대박이었습니다. 서지훈 선수 지난 MSL에서부터 정말 완벽한 모습을 계속 보여줍니다. 곰TV MSL S2부터 지금까지 원데이 듀얼 8전 전승입니다.
08/01/02 22:31
서지훈 선수....격하게 감격입니다..
서지훈 선수....스타리그에 온걸 환영합니다... 정말...서지훈 선수.....흑흑흑........
08/01/02 22:33
오프뛰신 분 우는거 보고 급격히 감정이 북받쳐오르네요 ^^
msl 경기들을 보고 많이 기대했었는데 2008년 서지훈선수 기대해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08/01/02 22:35
MSL조지명식땐 세레모니 선수마다 다해서 그리 눈에 띄지는 않았네요. 반전영화를 방불케하는 레이스와
엇박자 타이밍 치즈러쉬로 스타리그로 귀환하는 퍼펙트테란!!! 게다가 양대리거! 감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더욱더 높은곳에서 감동해야 하니까요 스타리그에서 더욱더 좋은성적내길 바라며 다른 올드들도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08/01/02 22:37
오늘 서지훈 선수의 경기 너무 멋있었고, 감동적이기까지 했어요.
냉철한 판단과 퍼펙트한 마무리. 올림푸스의 눈물이 다시금 기억나네요.
08/01/02 22:38
온게임넷 해설자들이 계속 완벽한 부활 부활 하니까 뭔가 느낌이 그렇긴 하네요. MSL은 6회연속 진출에 그 6번동안 5번을 8강을 갔는데 말이죠.
그런데 치즈러쉬가 정확히 무슨 유래인가요? 엄옹이나 캐리님께서 초반 SCV - 마린 러쉬만을 치즈러쉬라고 정의하시는 것 같아서 이거를 뭐라고 불러야 하실지 난감해하시더군요. 전 치즈러쉬가 처음 개발한 사람 ID랑 연관있는 것인줄 알았는데요.
08/01/02 22:46
彌親男님// MSL 에 계속 있기는 했지만...그래도 뭐랄까 시드를 향한 본능만 살아있다는 느낌만 강했다면....
아무래도 최근에는 실력도 부쩍 날카로워진 느낌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08/01/02 22:49
정말 멋진 서지훈선수네요... 치즈러쉬가 대박이었죠!
2년만의 진출 축하드립니다! 아, 그리고 진영수선수와 김성기선수 둘 중 하나가 예선으로 가야 한다니... ㅜㅜ
08/01/02 22:55
오늘 승자전 경기력은 정말 전성기 기량이었습니다 과감한 치즈러쉬 판단과
그 후 운영도 침착하고 완벽운영 정말 퍼펙트테란다운 면모였습니다~
08/01/02 23:09
예전 방송 리그중에 엄옹께서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치터스 러쉬 맵핵같은 칼타이밍 러쉬 이런식으로 방송에서 언급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08/01/02 23:40
임선수에 이어서 .. 이윤열 선수야 약간 부진해도 또 언제나 제자리에 올라오는 선수이니.. 이제 서지훈 선수 마저 부활하네요..^^
자 이제 4테란의 막내 최연성 선수만 남았어요~ 옛날에 그 사기 같던 테란을 만들었던 사람들 이제 다 부활하세요!!!!!
08/01/02 23:41
오늘 제가 바라던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전 어쩔수 없는 임요환충성모드라서, 올드들과 T1선수가 나가길 바랬는데 서지훈 선수의 판단도 최고였습니다. 1,5 경기 보신분은 알겠지만 도제욱을 초반에 못끝내면.. 참 어려울것 같네요
08/01/02 23:45
아~ 서지훈 선수!!!!!! 사..사.....좋아합니다ㅠㅠ
아까 경기보는데 막 울컥하면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스타리그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08/01/02 23:46
치즈러쉬는 스타 오리지날 시절 성큰이 체력이 200이고 공격 형태가 폭발형이어서 에씨비를 마린과 함께해서 러쉬하면
성큰의 폭발형 공격이 에씨비와 마린에게 얼마 되지 않는 공격력을 가지게 되어 성큰의 적은 체력으로는 초반에 이런 러쉬를 도저히 막을수 없는 치터(cheater)의 러쉬와 같다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08/01/03 00:08
아 치즈러쉬.. 그 타이밍에 정말 칼같은 판단력..
서지훈 선수는 올드중에 이윤열 선수랑 더불어 피지컬이 되는 선수라 계속 기대합니다 ^^: 칼같이 치고 나가는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지네요.
08/01/03 00:48
저도 서지훈 선수는 오래되었지만 피지컬이 되는 선수라 생각하기에 정신적인 부분만
받쳐준다면 언제든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08/01/03 03:33
아..저는 치즈러쉬의 유래가 치즈를 만들때 나는 고약한 냄새처럼
이 전략이 상당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약할 정도기 때문이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08/01/03 06:50
치즈러쉬의 유래는 Journalist님의 말씀처럼
막기 매우 힘든 사기성 러쉬라는 뜻으로 cheat의 '치'를 따서 지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 대단하군요... 아무리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연습량을 늘린다 하더라도 올드의 부활을 기대하기는 어려다고 생각했는데.. 자진 2군행 이후로 달라진 모습을 보면... 이선수의 잠재능력은 아직 발휘 되지도 않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08/01/03 09:48
서지훈 선수 어제 정말 멋졌어요!
처음 김성기 선수와의 경기에서 자꾸 비슷비슷한 싸움만하고 (물론 앞마당 가스 못캐게 하면서 조금 유리했었지만) 끝내지를 못해서 계속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레이스 반전이... -_- 그거보면서 웃음만 나왔네요. 반전이라서 더 멋있었지만요. 그리고 도재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치즈러쉬는 약간 아쉬운 컨트롤이 있어서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뚫어냈으니 무난하게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후에 골리앗 컨트롤도 멋졌고 마지막에 벌쳐,탱크로 밀어붙일때 정말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스타리그인가요. ㅡㅜ MSL에서는 꾸준히 봤지만 이번에는 진짜 스타리그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올라가네요! 8강 본능에 충실해봅시다!!! (물론 8강까지 간 후에는 더 올라가야겠지요. ^^)
08/01/03 14:39
흠.. 그러니까 치즈러쉬 = 극초반러쉬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겠군요?
서지훈 선수의 부활과 더불어 테란 올드들의 부활을 신호탄으로 저그 프로토스 올드들의 부활도 기대해 봅니다. ^%^
08/01/03 17:47
허허, 서지훈 대단합니다 대단해.
근데 제가 엄옹옹호론자 이지만 어제는 좀 그랬던것 같습니다. 분명히 제가 기억하기로 송병구vs이영호 경기에서 몽환, 송병구1시, 이영호5시에서 이영호선수가 분명 승자전에서의 서지훈선수와 똑같은 전략을 쓴걸로 알고 있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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