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20 14:38:49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028609
Subject [정치] 정부 "코로나19 일상감염 8∼9월에 억제되지 않아 현재 큰 확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028609
[정부 "코로나19 일상감염 8∼9월에 억제되지 않아 현재 큰 확산"]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8∼9월에 일상생활 곳곳에서 감염이 있었고, 그것이 완전하게 억제되지 못하고 조금씩 늘어나면서 현재의 집단감염 양상으로 번진 것으로 판단"
"8월의 유행은 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라는 특정한 요인이 있었지만, 일상생활 감염도 혼합돼 나타났다"

서울시가 전날 "광복절 집회 당시에 발생한 잔존감염이 최근에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 데 대해서는
["특정한 집단에 의한 확산으로 보기 어렵다"]

지난 14일 민주노총이 서울 등 전국에서 개최한 집회와 이번 3차 유행의 연관성에 관한 질문에는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받은 바 없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19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정례브리핑에서
[“8·15 도심집회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잔존 감염이 지역사회에 계속 있었고, 이게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다발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라고 말한것과 비교해보면 입장의 차이가 있어보이구요.
해당건에 대해서 질병관리청에서의 발표나 설명자료는 아직 없어보입니다.

뭐 일단 그냥 그렇다는거고...

방금 질병관리청가서 오늘자 브리핑을 봤는데........... 상황이 심각하긴 한것 같습니다.
지역을 가리지않고 어마어마하게 추가되고 있네요 ㅜㅜ
http://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

○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관련하여 11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
○ 서울 서대문구 대학교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
○ 서울 도봉구 청련사*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
○ 경기 안산시 수영장과 관련하여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
○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
○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와 관련하여 11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
○ 경남 하동군 중학교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
○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
○ 강원 철원군 아이돌봄이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
○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과 관련하여 11.17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20 14:41
수정 아이콘
서울시 브리핑이 저정도 톤이었다면 딱히 문제될 일도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이미 일상감염의 문제로 넘어왔는데, 3개월 전의 이야기를 꺼내는건 좀 ;;
20/11/20 14:41
수정 아이콘
수능 지나가면 바로 단계 격상할 것 같습니다.
이호철
20/11/20 14:42
수정 아이콘
올 해는 이미 튼 것 같고,
내년에는 꼭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40년모솔탈출
20/11/20 14:42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하는 건물에도 감염자가 나왔더군요.
지금도 살떨리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죽력고
20/11/20 14:51
수정 아이콘
제 직장에서도 나왔습니다 오늘... 하
정확히는 확진자가 다녀갔네요.
20/11/20 14:59
수정 아이콘
노량진에 26명 확진 떴네요. 내일이 중등임용고시 라는데...
어서오고
20/11/20 15:0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것도 좀 어이털리는 말인게 그때 풀어주고 숙박대전 이러면서 쿠폰뿌린게 니네잖아...
셧업말포이
20/11/20 15:12
수정 아이콘
누구를 탓하는 게 아닌데 어이털릴 필요는 없죠.
20/11/20 15:10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운빨망겜의 영역에 들어왔다 봐야...
어데나
20/11/20 15:23
수정 아이콘
바이러스가 무슨 한국에 들어왔다고 전파력이 약해지고 그런 것도 아니고, 개인방역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다른 국가가 괜히 셧다운 하는게 아니죠.
셧다운 되기 전에 미리 생필품 사둬야겠습니다.
20/11/20 16:20
수정 아이콘
백신 나와도 바이러스 변종때문에
평생 이렇게 살꺼같네요.
Janzisuka
20/11/20 17:42
수정 아이콘
하아..이러는데도 오늘 온 손님들 중에...
커피 마시고 대화할때 다시 마스크 쓰라니깐 그럴꺼면 누가 와서 먹냐고..
아니 그거 감수하고 와서 먹던가 아니면 오지말라고...왜 다른 사람들 불안하게 그러냐?
결국 끝까지 안쓰고 테이크아웃도 하기 싫다길래 한잔은 환불하고 내보냈는데 결국 테라스에서 마시고들 있고...
담배 피우면 안된다니깐 뭐 다 안된다고만 한다고 짜증내면서 가고 진짜 인간 싫다
모나크모나크
20/11/20 18:56
수정 아이콘
걱정이네요. 수능 끝나면 엄청나게 번지는 것 아닐까요? 엄청난 학생들이 모였다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돌아다닐텐데... 참 걱정입니다. 이때쯤은 끝날 줄 알았는데 본격적인 시작으로 보여요. 신천지사태보다 더 무섭습니다.
20/11/21 17:58
수정 아이콘
부동산 정책 하나나올때마다 대량 확진 조지는거 같은 망상이 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078 [일반] 대박급 무협웹소설신간 '제암진천경' 추천글 [26] wlsak16491 20/12/05 16491 4
89077 [일반] 좋지않은 산술적인 코로나 지표 몇 가지. [29] 벨로린15914 20/12/05 15914 6
89075 [일반] SARS-CoV-2 의 장거리 비말 감염 - 논문 초록 번역 [7] 아난8096 20/12/04 8096 4
89074 [일반] 미니 키보드 이야기 [37] 바쿠10088 20/12/04 10088 0
89072 [일반] 집회 막자 반발한 민주노총....경찰 폭행 혐의 1명 검거 [64] 판을흔들어라12995 20/12/04 12995 1
89071 [일반] 혼술의 시즌 잡다한 편맥추천.. [59] 대장햄토리10920 20/12/04 10920 4
89068 [일반] [유럽] EU-중국 친선 싱크탱크, 스파이 혐의로 영구폐쇄 [11] aurelius9953 20/12/04 9953 13
89067 [일반] 분양형 호텔의 비극 [41] kien15374 20/12/04 15374 3
89066 [정치] 신임 법무부 차관의 야심찬 첫 발걸음 [153] 이호철17741 20/12/04 17741 0
89065 [일반] 카페노예의 코로나 2단계 2주차이야기 [49] Janzisuka9969 20/12/04 9969 22
89064 [정치] 정부 부동산 정책에 맞서는 리스크 [103] 출입문옆사원13346 20/12/04 13346 0
89063 [일반] [역사] 1853년, 서방의 이중잣대에 빡친 러시아인 [16] aurelius8664 20/12/04 8664 4
89062 [일반] 5일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 서정협 권한대행 발표 [173] Leeka19628 20/12/04 19628 8
89061 [일반] 서울시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7일부터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 [11] 하얀마녀9158 20/12/04 9158 0
89060 [일반] 강간상황극' 실행 남성, 1심 무죄→2심 징역 5년 [125] 맥스훼인14290 20/12/04 14290 2
89059 [정치] [단독] 文, 김현미 국토 장관 '교체' 가닥…후임에 변창흠 LH 사장 유력 [120] 죽력고13992 20/12/04 13992 0
89058 [정치] 계속되는 풍선효과? 이젠 파주차례? [7] Leeka6972 20/12/04 6972 0
89057 [일반] 천문학계의 노병(?)이 생을 마감(?)했습니다. [28] 우주전쟁10948 20/12/04 10948 35
89056 [일반] [시사] 유럽연합이 바이든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17] aurelius9539 20/12/04 9539 2
89055 [일반] 영국미국에서 백신시작하면 백신맞고 죽었다는 뉴스 엄청 나올겁니다 [74] 여기12342 20/12/04 12342 7
89054 [일반]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손해배상 [26] 맥스훼인9693 20/12/04 9693 6
89053 [정치]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에 대해 발견한 놀라운 공통점 [54] 삭제됨10687 20/12/04 10687 0
89052 [일반] 2020년 6월 프로 바둑기사들의 골락시 레이드 [28] 물맛이좋아요10319 20/12/04 10319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