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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30 14:41
마재윤 선수는 너무 가스에 의존하는 플레이로 후반을 도모하려다 근래에 많이 무너지더군요.
다른 신예 저그들처럼 다수의 해처리에서 미네랄을 활용한 물량 위주의 플레이를 활용해 보면 어떨지요. 물론 말이야 쉽겠습니다만, 오늘의 마재윤 선수의 모습은 정말 안타깝네요.
07/12/30 14:42
기량이 떨어진게 눈에 보이는군요.
거기에 스토리가 있는 이성은선수에게 패했으니, 마재윤 선수에게 타격이 꽤나 클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은 선수는 화려한 쇼맨십만큼이나 정말 경기력도 블록버스터급이라는 생각입니다.
07/12/30 14:42
마재윤선수 때문에 디파일럿에 대응하는 테란의 운영이 넘 좋아진 것 같습니다.
분명 마재윤선수가 예저만 못하지만 그 만큼 테란이 한단계 더 발전한것 같습니다
07/12/30 14:42
왔다갔다하면서 보느라 중간즈음부터 밖에는 못봤지만..마재윤선수 게임내용이나 소소한 부분에서 조금 어려워하는게 느껴질정도였습니다. 끝나고 본인도 많이 화가나 보이더군요. 어쨌든 이성은선수는 확실히 요즘 완전소중-하십니다 그려. 으하하하-
흠...다른곳에서 벌어진 경기는 대단했습니다. 박성균선수의 우승자다운 실력도 대단했는데 그걸 우습게만들어버리는 윤용태선수의 전투력...가슴이 두근거린다구요 이런 프로토스 대략.. 두경기다 재미있었어요 전. 으하하하-
07/12/30 14:43
마재윤 선수 꽤 많이 화났던 것 같던데요.
그리고 경기 끝나기 전에 헤드셋 벗었으니 감점까지 들어가겠네요. 여담이지만, 오늘 최연성-홍진호, 이영호-마재윤, 이성은-마재윤이 했던 모든 것을 한 경기로 압축시키네요.
07/12/30 14:44
게임 내적인 부분의 평정뿐만 아니라 게임 외적인 평정마저 깨졌죠. 경기 끝나기전 많이 화가 났던 모양인지
헤드셋부터 먼저 벗고 지지 친 다음 엄청 화난 걸음으로 커튼 팍 치고 나갔네요. 보통의 프로게이머라면 왠만 큼 화나더라도 내색을 안 할텐데 이번 경기에서 마재윤선수가 자신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컸나봅니다. 저만 해도 계속 지더라도 왠만하면 분노를 삭이고 겜하는 편인데 어느 순간 분노게이지가 넘어가면 갑자기 성질이 팍 오르면서 뭔가 강렬한 제스쳐(?)를 취하죠. 이번 마재윤 선수가 그런 상태였던거 같습니다. 자기도 자신에게 정말 화가났던 것이겠죠. 마재윤 선수가 부디 그 분노를 바탕으로 다시 연습에 맹진해서 본좌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07/12/30 14:45
평정심을 잃은것이 주된 요인이 아닐까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 자체는 정석적인 플레이도 잘할거라 생각하는데요 - 이미 수차례 우승을 한 선수이니.. 그냥 "이기고 싶다, 이기고 싶다 그것도 관광도 더해서.." 그런 마음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게임 보는 내내 마재윤선수편에서 보니 그렇게 감정이입되는 것 같았거든요. 경력은 오래된 편이지만 나이는 어린편에 속하는 마재윤선수, 당신이 본좌소리듣던 그시절에는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서, 오늘 경기 끝나고 한 제스추어는 팀내에서 알아서 이야기 할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말들은 안하셨으면 하는 소망이...
07/12/30 14:45
6시 멀티를 가져가려면 럴커를 조금 더 빨리 가야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에 이상하게 드론이 적었던 건 마린 3기의 압박 때문이었는지.. 이래저래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초반 마린 도발에 저글링을 많이 찍어버린 것부터 꼬인 것 같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게임이 안 풀리는 거 같은데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멀리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쓴 분 말씀대로 마인드 컨트롤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07/12/30 14:47
승리의 기쁨이 보기 좋은 만큼 패배의 아쉬움과 분노도 전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보는 팬들도 즐겁고 열받는데 본인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그래야 팬들도 더 감정이입이 되고...충성스런 팬들도 늘고 하는 것이지요.
팬들이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에 너무 걱정들 마세요.
07/12/30 14:52
저도 J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정말 화가 났으면 분노를 표출하는게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쓸데없이 성질부리는거야 자제해야겠지만 오늘 마재윤 선수의 분노는 이해할만 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07/12/30 14:55
김택용선수야 마재윤선수에게 직접적으로 도발을 하는 편도 아니고 마재윤선수도 져도 씁쓸하기는 하지만 상대에 대한 분노의 감정은 느낄 수 없던데, 이성은 선수는 대놓고 자기를 무시하고 놀리니 지면 열받는게 당연하죠 -_-;;
07/12/30 15:00
하모니카님// 원래 그러고 노는 데입니다. 그런 행동이 나쁜 건 사실이고 인터넷 문화도 문제입니다만,
참...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그걸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적당히 무시하고 덜 상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07/12/30 15:03
좋게볼수도 있고 나쁘게 볼수도있죠.
사람이란게 그런겁니다. 저는 뭐 그리 나쁘게 보는편은 아닙니다만.. 오늘 마재윤선수는 화날만도 했습니다. 며칠전에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예전 마재윤선수의 경기를 자기자신이 보면서 내가 이렇게 잘했었구나, 라고 생각했었다는데 그때에비해서 떨어진 경기력과 ( 이건 자기자신이 가장 잘알겠죠 ) 그리고 뭐 이성은선수의 도발과 여러가지가 엉켜서 화가났던것 같네요. 앞으로 다시본좌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7/12/30 15:03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동감합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엄청 당하면서도 겉으론 담담하려 애썼던 마재윤 선수인데요.
이성은선수 자신도 상대방의 도발에 넘어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다면... 본인의 의도가 어찌됐던...상대의 자존심을 바닥까지 떨어뜨리고, 그 후의 세러머니는 쫌;;
07/12/30 15:04
6시 멀티를 깨고 남은 병력이 본대 병력과 떨어진 곳에서 자리를 잡고 소소하게 활약해주면서
후엔 저그 3시 멀티 앞 그러니까 저그 병력 랠리가 찍혀있는 언덕에서 머물면서 저글링 럴커 거기다 디파일러까지 끊어주며 압박하니까 플레이 하는 입장으로 보면 엄청 짜증났을 것 같네요. 마재윤 선수가 저리 화내는 것이 놀랍기도 했지만 이해는 가네요.
07/12/30 15:09
예전의 마재윤선수라면 6시를 깬 병력쯤은 진작에 잡아버리고 5시에 바로 멀티하지 않았을까요. 그 병력 살려둔게 결국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봅니다. 물론 6시가 깨질때부터 조금씩 기울기 했지만.......
그리고 세레모니는 저는 별 이상한 점을 못 느끼겠네요. 이제 이 판은 이 정도의 세레모니는 그냥 넘어갈 정도의 풍토는 만들어 졌다고 보는데요. 게다가 마재윤선수도 MSL 조지명식때 프로리그에서 혼내주겠다고 했죠. 이성은선수는 그거에 대한 복수도 있었겠구요
07/12/30 15:09
그럴때마다님// 이성은 선수가 잘못한건 없다고 보는데요. 프로 경기 치르는데 도발 하는게 무슨 죄입니까?
k-1에서 도발하고 이기고 난뒤에 세레모니하면 죄인가요? 축구에서 라이벌 원정팀이 골 넣고 세레모니 하는것도 죄입니까? 마재윤 선수 팬분들 입장에선 화나고 보기 싫겠지만 이성은 선수가 잘못한건 없습니다.. 전 오히려 더 재미있더군요.
07/12/30 15:12
그저 마재윤 광팬분들에게서 참 궁금함을 느낍니다.
그 분들한테선 커맨드 먹는건 센스고, 배틀쿠르져 띄우고 장판파 연출하고 세레모니 하는건 인간으로서 하면 안될 비매너인가요?
07/12/30 15:14
이민재님
드림씨어터님// 이성은 선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한 적 없는데요? 단지 티비앞에서 보는 저마저 마재윤 선수의 분노가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을 뿐입니다. 이겨서 흥겨운 세레머니? 오늘 게임끝나고 상황이 그럴 상황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프로스포츠" 그런 배려까지 필요한가 하시면 뭐... 경기후 S급테란 이성은 선수 행동에 흥겨운 분들도 있을테고, 기분나쁜 분들도 있습니다.
07/12/30 15:14
그럴때마다님// 선수가 도발하는것도 자유고 세레모니는 승자의 권한이자 자유입니다. 그럴상황? 선수가 세레모니를 하는데 상황까지 신경쓰면서 세레모니 해야하는 건가요. 이성은선수가 잘못한건 확실히 없네요.
자제해달라니 잘못한게 뭐있다고 자제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7/12/30 15:16
관광 많이하기로 순위권인 마재윤선수가 관광하는건 괜찬구 관광당하는건 안되나보죠?
도발 당하기 싫으면 경기 이기거나 다시 본좌포스 풍기면 될걸...
07/12/30 15:16
그럴때마다님// 삼성팬들은 많이 흥겨웠을 것 같은데요. 이성은 선수는 자신의 세레모니를 욕하는 사람에게가 아니라 좋아해주고 환호해주는 팬들에게 서비스 하는 거니까요.
07/12/30 15:17
그럴때마다님// 마재윤선수도 억울하면 이성은 선수를 이겨야죠. 이번경기에서 이성은선수가 이긴뒤 세레머니는 어떨까 하고 기대했던 팬들도 많거든요.
마재윤선수는 나중에 이성은선수에게 승리하고 그리고 개인의 선택에 따라 세레머니를 하면 되는겁니다. 그게 프로선수죠. 자신의 가치를 실력으로 입증해 내면 되는 겁니다.
07/12/30 15:18
이성은 선수가 세레모니 한 것도 잘못 없고 마재윤 선수의 분노도 이해할 만 합니다.
이성은 선수는 자기 하던대로 했을뿐인데 마재윤 선수의 기분이 어떻든 그것을 어떻게 짐작해내고 헤아려주기까지 해주나요? 한마디로 오바입니다. 그렇다고 마재윤 선수가 이성은 선수의 행동에 성인군자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마재윤 선수는 화가 났으면 자기의 화를 표출해내면 되는 것입니다. 별 걸 가지고 다 싸운다고 생각이 드네요.
07/12/30 15:19
그럴때마다님// 자제하라고 써놓으시고 잘못되었다고 한적 없다는건 무슨말이죠??
그리고 리플 수정은 왜 하신건지??? 자제 하라고 한걸 없앨려고 그런건가요?
07/12/30 15:20
오늘 이성은 선수는 뭐 절대로 지적받을 짓은 안했습니다. 이성은 선수 경기력이라기 보다는 경기 내용에서
팬들을 즐겁게하고 재치있는 세리머니까지 이스포츠 판에 오히려 모범이 되어야 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여느 선수처럼 챗창에 욕을 새나가는 것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지금 화두가 되는 이 상황에서 주관적인 비판 이면 몰라도 객관적인 비판을 확대 표출 하는건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센스있는 이성은 선수의 경기 아주 멋졌고 세리모니도 볼만 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gg선언 하기도 전에 헤드셋을 벗어 던지고(방송사고 나는줄 알고 조금 불안했습니다.) 패배 선언후 자리를 박차고나간 마재윤 선수는 이성은 선수보다도 프로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뭐 예전에 윤정민 선수처럼 마우스 드랍은 아니었지만요.
07/12/30 15:21
그럴때마다님// 오늘이 무슨 날인가요?? 그럴 상황이 아니라뇨.. 무슨 뜻인지 궁금하네요.
아까 말씀 드렸듯이 축구 더비경기에서 원정팀이 골넣고 세레모니도 못하나요??
07/12/30 15:22
대화가 안되네요. 얼굴을 보며 하는 말이랑 키보드로 두드리는거랑 차이가 나는걸 알지만,
제가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닌데;; 댓글의 특정 구절에 주목하셔서 딱딱 커트당하니 조금 난감하네요. 사족을 달면 달수록 본글이 흐려질것 같아 잠시동안 눈팅만 하겠습니다.
07/12/30 15:27
나가는건 불리한 선수 마음입니다. 솔직히 관광을 원치 않으면은, 상황보고 재빠르게 GG를 치고 나가면 되지요.
(관광테크 타는데 나가면은 오히려 태울려는 사람이 더 불쾌해지긴 하더군요. 헤헷.)
07/12/30 15:30
전 오늘 두선수의 솔직한 감정표현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기분 좋던데요.
이전까지 프로게이머들은 항상 감정을 억제하고, 이기고 나서 흥분된 감정이나 패한 뒤의 분노를 표현하는데 서툴렀습니다. 겜 끝나고 항상 정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던 프로게임 무대였는데, 오늘은 왠지 역동적이고 보기 좋던데요.
07/12/30 15:32
이성은 선수의 세레모니를 보면서 즐겁다! 재밌다! 멋진세레모니다! 이런게 생각하고 느끼시 분들도 있고,
이성은 선수의 세레모니를 보면서 불쾌하다! 매너없네! 저질세레모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느끼는 분들도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같은 생각만하고 살겠습니까. 다만 다른 생각가지신분들끼리 서로 생각이 틀리다고 다투실필요는 없는듯합니다.
07/12/30 15:38
세레모니 굴욕 당하기 싫으면 자기가 이기면 되는거고, 세레모니가 문제 될건 없죠. 어느 스포츠든 이기면 하는게 세레모니 아닌가요? 승리의 기쁨을 패배자가 옆에 있다고 자제할 이윤 없습니다. 그거가지고 뭐라하는게 오히려 이상하군요.
07/12/30 15:38
세레머니는 호불호 문제죠. 논란거리가 아님. 마재윤 선수가 화가난건 자신에게 화가 난거라기 보다는
마재윤 선수 입장에서보면 자기한테 심하게 깝친(?) 이성은 선수를 혼내주지 못해서 소위 기분이 x같아서 나온 행위라고 보입니다. 뭐 프로게이머도 사람이니까요....
07/12/30 15:38
이성은 선수 팬분들은 이성은 선수의 화려한 세레모니를 좋아하시는 분도 다수일텐데 다른 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제해달라 불쾌하다라는 표현을 하면 당연히 다투게 되지 않나요. 논란이 싫다면 먼저 세레모니 가지고 뭐라고 하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선수들은 자기 망가지면서도 팬들 즐거우라고 팬서비스 하는 건데 그거 보며 툴툴 거리는 거 가만 보기 어렵네요.
07/12/30 15:47
여긴 마재윤선수와 이성은선수에 관련된 글이네요.
당연히 이성은선수가 이긴후 세레모니에 대해서 이성은선수팬분들은 즐겁다~ 멋지다~ 라고 댓글을 쓸수도있고, 마재윤선수의 팬입장에서는 불쾌하다~ 매너없다~ 라고 댓글을 쓸수도있습니다. 어쩌구저쩌구해서 상대말은 안맞다. 아니다~ 이러는거 자체가 이미 상대의 의견은 무시한채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는것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의견이 틀리다고해서 상대방의 의견을 계속 무시하고 말이 안되는 소리다라고 고집하고 감정세워봤자 결론없는 무의미한 싸움일뿐입니다. 결론은? 그냥 싸우지 마세요 ''
07/12/30 16:01
마재윤선수의 팬입장에서는 불쾌하다~ 매너없다~ 라고 댓글을 쓸수도있습니다.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 것입니다. 이게 틀리고 맞고 할 문제도 아니고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말고 할 문제도 아닙니다. 세레모니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은 선수 흠잡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쓰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07/12/30 16:03
그럴때마다님//
하시려는 말씀은 하나로 정리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세레머니 해도 된다는 건가요? 아니면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건가요?
07/12/30 16:05
.....세레모니보고 뭐라고 하시다니요. 무슨 이성은 선수가 마재윤선수 어머님 욕이라도 했답니까.--; 뭐라도 흠잡고 싶으시면...
그냥 이겨서 재수없다..가 더 솔직할것 같습니다.--; 그럼 졌으니 실력없고 막장이네..도 먹히려나요.(게시판 개판되는건 순식간이죠.--;) 앞서서도 이야기했다시피 선수들의감정표현은 권장할일이라고 봅니다. 졌는데 실실거리는거나 이겼는데 우울한거나..팬입장에서 김빠지는건...--; 내가 싫으면 싫어하면 되죠. 그거보고 비매너라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성은선수의 오늘 세레모니가 딱히 격렬한것도 아니었고말이지요. 오히려 마재윤선수의 감정표현이 더 격렬했습니다만..?(난 격렬한게 좋다니까요)
07/12/30 16:19
글쓰신분은 마재윤선수의 패배원인을 집으면서 마재윤선수가 다시한번 치고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라고 끝을맺으셨는데,
리플은 산으로 ~~~~~ 이성은선수의 기쁨세레모니보다, 마재윤선수의 패배후 헤드셋벗는모습보다, 글의 주제와는 틀리게 댓글다시는분들이 더 격렬한거 같습니다. 할말 많으신분은 자신이 쓴 리플정리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적는게 좋을것같네요. 그게 글을 쓴 분에게도 예의상 맞는일 같습니다.
07/12/30 16:23
e-스포츠의 최대 단점 중 하나가 지나친 감정 자제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이번 경기에서의 두선수 모두 사람으로서 감정표현을 했고.... 그걸로 끝 아닌가요? 오히려 감정표현하는것을 프로들에게 권장 해야 할것 같은데........ (물론 규정 한도내에서.....)
07/12/30 16:44
이성은 선수 안티였었는데..오늘 세레모니 멋있더군요.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좋고^^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 정말 답답하네요. 이제 기대를 접어야 하는건가요? 제발 다시 한번 날아올라 주시길..
07/12/30 19:29
세레모니를 문제삼는 분이 꼭 있긴 있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무슨 상대팀 누군가가 상을 당한것도 아니고, 세레모니를 해서는 안되는 날이라는게 가당키나 합니까? 허허...
07/12/30 20:35
세레머니 전 굉장히 재미있게봤습니다.
마재윤선수도 패배하고나서 분노를 표출하는걸 굉장히 좋게봤구요. 다음경기를 마재윤선수가 잡고 세레머니를 하게되면 재미있는 대립관계가 될것같아서 기대도됩니다. 오늘 세레머니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보는데요.. 뭐 배틀을 뽑으려고준비도 했고 배틀을 누른것도 같고하니뭐.. 관광을 꼭해야했냐 이런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그부분을 문제삼는분들도 있네요.. 하지만 이성은선수도 배틀을 보여주면서 관광을 할려고했으면 충분히했겠지만, 그전에 마린메딕으로 끝낸거보니 꼭 그정도까지 생각은 안한듯싶구요.. 그리고 상대테란 커맨드먹는걸 즐기는 마재윤선수가 그정도 관광에 흥분하진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마재윤선수가 이겨서 오늘의 이성은선수에게 복수하는장면 기대하겠습니다.
07/12/31 03:11
저번 이성은 선수의 세레머니는 마재윤 선수를 팔을 건드린데다 패자의 주위를 멤돌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었지만
어제 이성은 선수의 세레머니는 딱히 문제될건 없었습니다. 마재윤 선수도 세레머니보다 오히려 조지명식때의 발언때문에 열받은거라고 봐야겠죠.
07/12/31 03:38
마재윤 선수 요즈음 경기력이 정말 많이 떨어진 것 같아 저그빠로서 그저 안타까울 따름;;
경기 후에 보여준 모습을 보니 스스로도 좀 답답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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