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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28 04:22:29
Name Aqua
Subject 남윤성기자 정말 화납니다. 아대체 파포 왜이럽니까??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MBC&idx=23000
파이터포럼 링크입니다. 아직 못읽으신분들은 한번 봐주세요. 정말 화딱지나서 미치겠습니다



사실, 박성균선수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주구장창 다깨고 우승한 선수라 그리 좋아하는 편은아니지만, 그의 플레이하나하나가 얄밉도록 우수하고 훌륭하기에 눈여겨 볼수밖에 없었던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환경이 허락하지않아서 아직 곰tv 조지명식을 보진 못했지만, 대충 조지명식결과나 회원님들 분들 얘기를 들어서 박성균선수로 인해 조지명식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는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세상에 자기실력으로 정정당당히 우승한선수가 자신의 특권을 이용해 조를 짰는데 대체 무엇이 잘못됬단 말입니까? 행여 그 특권을 이용해 자기자신과 자신의 팀, 그리고 친분이있는 선수를 위해 썼다기로서니 그게 뭐가 그리 잘못을했다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아직 어린선수를 이렇게 대놓고 까나요.. 기사를 보면 아주 대놓고 김택용선수는 이래이래 멋지게 했는데 박성균선수는 그걸보고나서도 리그의 흥행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자신과 팀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여우같은 선수라고 적고있습니다..

남윤성 기자가 개인적으로 박성균선수를 얼마나 아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멀쩡한 우승자를 다른선수와 비교하는것도 모자라 완전 지질한 소인배로 묘사하는 이런 3류기사를 도대체 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초등학생수준의 필력과 가치관으로 이런 여론몰이로 리플엔 벌써부터 박성균선수를 비하하는 댓글이 넘처나고있습니다..

게임으로 평가받는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그 선수의 성격이나 인간성을 충분한 증거도 없이 이렇게 모욕하는 것은 정말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도저히 납득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파포 3류사이트니 뭐니해도 재밌는 인터뷰때문에 넘겼지만, 정말 이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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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저그
07/12/28 04:30
수정 아이콘
저도 읽으면서 기사가 아니라 스겔에서 안티팬이 쓴 글을 옮겨온 것이 아닐까 의심했습니다. 솔직히 32강에서 대박매치 만들어져봤자 처음 개막했을 때만 반짝 재미있을 뿐입니다. 김택용vs마재윤 같은 게임은 원데이듀얼이 아니라 다전제로 즐겨야 더욱 재미있습니다.
항즐이
07/12/28 04:32
수정 아이콘
기사의 의도는 알겠지만 마음에는 들지 않는군요.
Mcintosh
07/12/28 04:34
수정 아이콘
흠 글쎄요. 언론 기자에게도 성향이란게 있죠. 충분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거라고 보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남윤성 기자랑 비슷한 생각을했고요. 우승자로서 조 자기 마음대로 짜는것도
박성균선수 맘이고 그걸보고 야유하는것도 팬들 맘이라고 봅니다.
07/12/28 04:38
수정 아이콘
저는 행여나 이것때문에 박성균선수의 경기에 지장이 있진 않을까하는것입니다.
안그래도 지난번우승으로 아직까진 팬보단, 안좋은눈초리로 보는사람들이 더많을텐데,
이런류의 글과 댓글을 행여라도 읽는다면.. 앞으로 하는 행동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지고 스트레스받을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곧 게임에 반영될꺼고요.. 댓글이 어느덧 700개를 향해달려가고있네요.. 간간히 박성균선수를 옹호하는 댓글도 달리고있습니다만, 대부분이 박성균선수의 행동을 비판하고있네요.. 참..
07/12/28 04:42
수정 아이콘
Mcintosh님//
물론 저도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그것을 꼭 저렇게 쓸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박성균의 선택은 리그 전체의 흥행을 고려하지 않은 자신과 위메이드 폭스만을 위한 선택이 됐다"라던지
"이에 비해 김택용은 화끈하게 권리를 행사했다." 라던지요..

글에 반이 김택용선수를 띄워주는데 주력한반면 박성균선수는 비하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개막전을 알리는 부분도 이상하게 맥빠진듯한 늬앙스를 띄우고있고요..
07/12/28 04:44
수정 아이콘
이런기사를 쓴 기자나 그걸 또 올린 파이터포럼이나...
07/12/28 04:45
수정 아이콘
전부터 조금은 그랬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윤성기자의 프로필과 약력이 어떤지 무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제 갈증을 해소시켜주실 분 있으신가요.
임요환의 DVD
07/12/28 04:53
수정 아이콘
기분 푸시길 바랍니다^^
엡실론델타
07/12/28 04:55
수정 아이콘
기자분과파포 개념찾으세요.
07/12/28 04:56
수정 아이콘
기사의 의도는 알겠지만 -_- 기사를 꼭 저렇게 써야 할까요...
dlaehdtjr
07/12/28 05: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사'인데 저렇게 쓰면 안되죠;; 저도 파포에서 목록에서 제목보고 게시판으로 잘못들어간줄 알고 뒤로가기 한번 눌렀네요..
시미래
07/12/28 05:03
수정 아이콘
선수가 리그 흥행까지 고려해가면서 지명을 해야할 권리는 없죠..

제 생각에 이번 조지명식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것 같습니다.
이 말은 강자라고 인식되는 선수들이 신예들 혹은 그간 리그에서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선수들을 잡는 형세죠.
흔히 말하는 이변(신예들이 기존 강자들을 꺾고 올라가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갈수록 리그흥행에 도움이 되겠지요.


결론은 기자가 안티?
07/12/28 05:08
수정 아이콘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지라 그래도 밑에 조지명식글을 다시한번읽으면서 화를 삭히고있습니다-_ㅠ
다만 조금더 필터된 버젼의 기사가 다시올라와주길 바랄뿐이네요..
MiniAttack
07/12/28 05:12
수정 아이콘
Mcintosh님//

무슨 언론의 성향입니까;

중립적이지 못한 언론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겁니다.

전 기자가 무슨 개인 칼럼 써놓은 건줄 알았네요 ㅡㅡ
구름비
07/12/28 05:1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박성균의 선택은 리그 전체의 흥행을 고려하지 않은 자신과 위메이드 폭스만을 위한 선택이 됐다.'

참 말이 안나오네요.
그럼 선수가 자신의 진출과 팀에 유리한 결정이 아니라 리그 흥행을 우선시 해야 했단 말씀인가요?
자신과 위메이드 폭스'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자신과 위메이드 폭스를 '우선시' 한 선택이죠.
그게 비난받을 일입니까?
팬이야 개인 감정을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지만 이건 그래도 기사 아닙니까?
박성균 선수가 룰을 어기거나 부정 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아쉬움이야 있을 수 있지만 개인 감정을 가득 담은 기사로
이런 식으로 여론을 조장하고 비난하는 기자의 행위가 더 비난받아야 될 거 같네요.
의정부프레임
07/12/28 05:35
수정 아이콘
나 // 프로필이나 약력 같은 것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네요.
다만 기사 검색을 해보면 2003년도에 오마이 뉴스에서 기사가 몇 편 올라왔고
2004년도에 굿데이 기자였네요. 2005년도 부터 파포에서 기자로 활동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기사를 보면서 한탄스럽습니다. 과연 기자의 자질이 충분한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기자가 공정성 없이 저런 한스러운 글을 쓰면서 저 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언론계의 한 단면들을 보는것 같습니다.
저건 언론의 성향도 아니고 개인 성향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보다 못한 기사입니다.
Ace of Base
07/12/28 05:36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돌려서 말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박성균 선수를 까는거죠.

너무 개인감정으로 흥분상태에서 기사 작성한거같습니다.
포스트최연성
07/12/28 05:54
수정 아이콘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을뿐인데...그걸 가지고 머라고하다니..그리고 리그의 흥행은 결과적으로 높은곳으로 갈수록 대진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_-; 기자가 개념이 없네요
발업프로브
07/12/28 05: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흥행이 잘될 매치업같은데요?

이 기자는 정말 생각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32강에서 빅매치가 많아서 행여나 탈락하는 선수가 많은 것 보다는...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들이 위에서 만나는게 낫죠... 전 지금 김택용이 이제동 찍은것도 불안합니다만
METALLICA
07/12/28 06:12
수정 아이콘
왜 저렇게 기사를 썼을까요? 저도 무슨 개인 칼럼 쓴 줄 알았네요.
서지훈'카리스
07/12/28 06:25
수정 아이콘
기자님 개념 좀.......
ArtOfToss
07/12/28 06:40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김택용 선수에 대한 기사도 이와 비슷했더군요.
이거 뭐. 선수들이 무서워서 소신지명 할수있을지.
라구요
07/12/28 06:58
수정 아이콘
여우같은 선택? 맞지않나요?..
신인로열로더 치고는 최선의 선택은 분명했지만......
32강의 1인자 답지못한 두장의 선택이었습니다.... 냉정하게 두개 실리선택한건 좀 실망스러웠고요..
기자가 원래 이런거죠.. 무얼 기대하신건지... 기자는 조회수입니다..터무니없는내용만 아니면 적절했다보는데요.
우승자가.. 가장 지명도가 낮은 두선수를 자기조로 끌고오는 경우는 .. 이번이 처음인듯..
信主NISSI
07/12/28 07:14
수정 아이콘
기자 할만한데요? 마음대로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가 기자였군요. 기자 하고픈 생각이 갑자기 드는데요.

기자는 조회수라니까, 남윤성이란 이름을 기억하고서 절대 클릭하지 않겠습니다.

자신의 의견이니까 말해도된다는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참 안타까운데, 이젠 기자마저 이모양이네요. 자신의 의견을 다른사람에게 무작정 말하는것도 폐지만, 그것이 누군가에대해 비난하는 문제일 경우엔 더더욱 조심해야합니다. 특히나, 죄를 지은것도 아니라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활용한 경우엔 더욱 그렇구요. 특히나! 기자가 할말은 아닙니다.

저 기자뿐아니라 저 기사를 그대로 홈페이지에 올린 파이트 포럼에 대해서도 더이상 실망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더한 실망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비난이나 비판은, 최소한 이정도 상황에서나 조심스럽게 하는거죠.

혹시나 제글에 반대하신다면, 스스로를 욕하는 것일 것이고, 찬성하신다면 마찬가지일 것이구요. 기자로서, 올바르게 사세요.
하늘하늘
07/12/28 07:17
수정 아이콘
기자가 무슨 막말을 한것도 아니고 없는걸 만들어서 기사쓰지도 않았는데
초등학생 필력이니 하는건 너무 심한비난 아닌가요?

여타 스포츠기사만 봐도 이런 류의 기사 넘쳐납니다.
단지 글쓴분과 기자의 시각이 다른것 같은데 그걸 가지고 비난할 이유는 못된다고 봅니다.
메렁레피
07/12/28 07:19
수정 아이콘
이거 참 말이 안나오네....이 세상 어느 프로스포츠에서 선수가 리그 흥행 걱정을 합니까....
선수는 주어진 룰 안에서 최대한 연습해서 최고의 기량을 경기를 통해 보여주면 되는거지...

게다가 리그흥행이 32강 딸랑하고 끝입니까....인기있는 선수들 한두조에 몰아뒀다 떨어지고
4강, 준결 카드 엄하네 나오면 또 그때가서 흥행걱정 하게요??
꿀호떡a
07/12/28 07:30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원래 이렇다'고 해서 '기자는 원래 이런 자극적인 기사를 써도 된다'는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_-;;
하늘하늘님// 이정도면 기자치고 막말을 한거죠. 얼마나 더 해야 막말이 되나요..
시각이 다른 정도이려면, 사견 제외하고 객관적 사실만 기재한 후 기사 말미에 '한편 일각에서는 다소 맥빠지는 지명이라는 평과 상위 라운드를 대비한 무난한 지명이라는 평이 엇갈리고 있다.' 뭐 이런식으로 썼어야 합니다. 대놓고 '박성균 재미없어, 그러니까 즐. 김택용 킹왕짱' 이런 원색적인 비난은 딱 초등학생 수준이에요.
라구요
07/12/28 07:44
수정 아이콘
기자쪽을 비방하시는 분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시는것이..
왜.. 선수가 리그흥행을 걱정해야하느냐..하고싶은데로 결정한것이 무슨 잘못이냐 하시는부분입니다..

맞는말이죠.. 자기 편한데로 뽑는게 정상이죠..

그렇다면 말입니다.. 자기 쓰고 싶은데로 쓰는 기자에게는 화살을 돌리는것 역시 옳지 못하다봅니다..
기사내용이 다소 자극적이고 직선적인 부분이 있긴하지만..
박성균선수팬이 아닌 입장에서 봐선 , 수긍이 가고.. 어제의 랭킹 31위/32위를 자기조로 끌고온..
우승자의 다소 실망스런 선택을 충분히 비판할수 있다봅니다..
해당 기사부분의 거친표현은.. 기자의 권한으로 넘어간다 치더라도.. 사실이 왜곡된부분은 조금도 없다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ArtOfToss
07/12/28 07: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실망스럽다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군요.
실망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충분히 우승자의 권한을 행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스럽다는 표현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경기내용이 안좋아서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쓰는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지명을 가지고 실망스럽다고 기사에 쓰는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군요.
07/12/28 08:07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기자가 자기쓰고싶은데로 기사쓰는게 기자의 권리일까요? 사실전달이 목적이 되거나 논리적 근거에 따른 주장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말그대로 쓰고싶은데로 쓰면 그건 기사가 아니라 찌라십니다.
야생초
07/12/28 08:27
수정 아이콘
파이트 포럼은 제외 ;;;;

그쪽건 신경 안쓰시는게..

속편해요..
Dennis Rodman
07/12/28 08:32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사실이 왜곡된 부분은 조금도 없다고요?

기사 내용중에 "박성균의 선택은 리그 전체의 흥행을 고려하지 않은 자신과 위메이드 폭스만을 위한 선택이 됐다." 가 있습니다.

박성균선수가 32위, 31위를 자기조에 넣었다고 리그 전체의 흥행을 고려하지 않았다고요?

이것이 무슨 사실입니까?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적었을 뿐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32강의 무난한 대진이 결국엔 16강,8강,4강으로 갈수록 팬들의 흥미를 보태줄수 있고, 리그의 흥행을 보장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또한 박성균선수는 이제동선수가 본인이랑 붙는것보다 김택용 Vs 이제동이라는 팬들이 보고싶어하는 카드를 유지시켜 줬습니다.

제가 볼때는 글 쓴 기자는 박성균선수의 안티가 아닌가 싶네요....
꿀호떡a
07/12/28 08:32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 저는 그것이 충분히 우승자의 권한을 반영한거라 생각합니다. 라구요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우승자가 화끈한 매치를 만들지 못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망스러워한다'는 전제를 깔아두시고 하시는 말씀인데, 이런 전제가 항상 성립하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젭니다. 게다가 '기사'는, '항상 성립하는 전제'들만 가지고 쓰는 글이니 만큼, 자기 하고싶은 말을 여과없이 저질성 헤드라인을 동반해 적어놓은 기자의 태도는 문제가 있습니다.
얼굴벙커
07/12/28 08:43
수정 아이콘
기사가 상당히 저질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파포라는걸 생각하면 그럴만 하네요....도대체 언제 정신 차릴래? 한번 맞아보실래요?
정티쳐
07/12/28 08:44
수정 아이콘
진짜 정말 어이가 없는 기사네요.....
이건 뭐 기자수준을 안따질래야 안따질 수가 없는 수준의 글이네요...
딱 스갤이나 파포게시판의 막말하는 댓글수준의 기사를 기자가 작성하다니...
자질의 의심뿐아니라, 기자의 나이나 학력수준까지도 궁금해집니다....
(하긴 파포수준의 기자에게 기자자질까지 바라는 것도 우습지만......)
개인적인 실망감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실리를 추구했다고 수많은 이스포츠팬이 보는 기사로 저런 글을
쓸 수 있는지......놀랍네요...

앞으로 우승자는 무조건 팬들이 바라는 매치업을 꼭 성사시키고, 실리추구는 하면 절대안되고,,,,반드시 자기조는 죽음의 조를
만들어야겠네요.......
전에는 실리추구하면 그냥 몇몇 안티나 실망한 팬들한테 욕먹는 수준이었는데,,,,,,,이제 기자란 사람이 기사로도 비난을 하니...
참내........이러니 이스포츠가 애들장난이나 하는 집단으로 다른분들한테 욕을먹죠.....
이럴바엔 우승자의 스틸드래프트 방식이 우승자한테 오히려 짐만되는 게 되는데,,,,,,,왜 우승자가 자신의 의사대로 선택을 하고도
욕을 먹어야 하나요..........

다음시즌부터는 이런방식을 없애버리고 차라리 추첨이 낫겠네요.....
이건 머 자신한테 유리하게 했더니, 찬물을 뿌렸나느니........흥행을 고려안했다느니..........전대회 우승자가 이런 취급을 받아야한다
는게 어이가 없네요.......
낭만토스
07/12/28 08:44
수정 아이콘
1. 박성균이 위메이드 폭스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실리를 위해 지명권을 행사한것은 박성균의 마음이고, 아무 하자가 없다.

2. 팬의 입장으로 재미를 고려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는 것은 팬의 자유이며, 아무 하자가 없다.

3. 개인 칼럼이 아닌 이상, 기자는 기사에서 사실만을 전달해야 한다.

결론. 박성균이 배짱이 없다. 실리만 추구했다 라고 비난하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기사에서의 저런 행위는 옳지 못하다.
선비테란
07/12/28 08:51
수정 아이콘
파포는 답이 없죠..
지니-_-V
07/12/28 08:52
수정 아이콘
우승자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가지고....
하나친구
07/12/28 08:54
수정 아이콘
요새 기사를 발로 쓰나요.. ㅡㅡ;;
The xian
07/12/28 08:57
수정 아이콘
정말 엿같군요.

개인 의견 개진과 인신 공격도 구분하지 못하는 작자가 무슨 놈의 기자라고 앉아 있답니까.
그리고 기자의 의견 개진이 그 대회 조 지명식에서 명시한 우승자의 권리보다 우월하기라도 하나요?

그리고 비판 비판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만 이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라고 보는게 낫습니다.
07/12/28 08:58
수정 아이콘
팬들의 기대는 충족시키지 못했고 실리를 추구한 전 시즌 우승자의 아쉬운 지명권 행사였다.
포모스 기사 펌입니다.

"개인 칼럼"이 아니더라도, 해외 스포츠지 - 국내 스포츠 신문은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에서는 기자가
이런 류의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 새삼스레 놀랍지는 않네요.

다만, 현재 이스포츠 미디어가 두개 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고,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름을 생각하면, 도가 지나쳤다고는 볼 수 있으려나요.
처음느낌
07/12/28 09:06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박성균선수의 지명이 아쉽긴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미디어쪽에서 공격들어올줄은 몰랐네요

역시나 조지명식에서 톱시드들은 질러야만 하나요? 실리로 가면 안되나요?
처음느낌
07/12/28 09:07
수정 아이콘
사실 김택용선수도 곰티비 시즌1우승하고 그다음 시즌2 조지명식할때 실리로 갔다가 아쉽다란 소리 많이 듣고 그다음 시즌3에서 사고쳤죠~~~ 왠지 박성균선수도 그럴꺼 같습니다.
라구요
07/12/28 09:12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에서... PGR의 문제성 글을 가지고..
기사화해서 도마에 올려놓는다면..... 우리 입장은 무엇이 될것이며.. 그 또한 보기좋은게 아니란게 제 지론입니다.

문제화 된 기사.......
따지고보면 문제될게 전혀없습니다..
표현이 거칠뿐.. 어제 실망스러운 조지명에대한 비판성 칼럼이라고 생각하면 그뿐일텐데..
해당 기사내용을 끌고와서.. 피지알에서 비판을 가한다는것.......... 이것 자체가 먼저 가장큰 원인입니다..

파이터포럼의 가장큰 매력이 무엇입니까?....
전 바로 이런류의 기사.. 거침없고 솔직한 비판성보도.. 그것입니다.
냉정해집시다.. 기사내용은 분명히, 우승자로서의 다소 약해보이는 지명에대한 비판성 소견글일뿐..
그것은 곧 그 사이트내의 고유권한입니다.. 우리가 써놓은 리플들을 다시한번 훑어봅시다..
삐꾸돼지
07/12/28 09:14
수정 아이콘
조지명식도 잼있고 파포기사도 잼있네요.
그리고 솔직히 막판에 맥이 빠졌죠.
대부분의 팬들이 맥이 빠졌다는 사실을 그대로 쓴 기사인데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The xian
07/12/28 09:15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1. 안정적인 길을 선택한 것은 맞으나 '담력이 모자란다'는 식의 인신공격은 왜곡입니다.
박성균 선수의 담력이 강한지 아닌지 그것 하나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난감한 상황이군요.

2. 리그 전체의 흥행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식의 언급은 성급한 일반화이며, 다분히 이름값에 기댄 잘못된 분석입니다.
더욱이 기자 한 명의 주관으로, 32강 엔트리로, 리그 흥행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발상입니다.

3.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이 얼마나 막강한지 생각해 보면 김택용 선수의 행동을 '과감성'이라는 식으로 포장한다는 것은
박성균 선수에 대한 비난(비판이 아닙니다. 비난입니다.)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포장, 미화의 성격이 강하다 생각합니다.

4. 다른 관심있는 매치업이 무산된 데에 대해서는 '무난한 편이다'라고 말하면서, 유독 우승자의 선택에 대해서는
비난조로 일관한 것은 편향된 행동이며, 자신의 비난을 위해 우승자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우승자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하나 그런 존중은 찾아볼 수가 없으며, 그 권리를 이기적으로 매도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왜곡된 사실이 없다는 님의 말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선비테란
07/12/28 09:17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비판하는것도 고유권한입니다.
저런식의 기사는 지나치게 선동적이고 주관적이며 선수의 사기를 꺽어 놀수있는 기사입니다.
박성균선수의 지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엠겜에 따지세요. 16위이하 선수 2명이상 우승자조로 못들어가야된다라구요.
초록별의 전설
07/12/28 09:28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언제부터 파이터포럼의 가장 큰 매력이 거침없고 솔직한 비판성 보도였죠?
꿀호떡a
07/12/28 09:28
수정 아이콘
'기사'와 '개인의견개진(=칼럼)'을 아직도 구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할 말이 없네요. 어떻게 PGR의 '일개 칼럼'과 '언론 기사'를 비교하려 하시는지.. 중립성을 잃은 언론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성하는것도 팬사이트의 기능 중 하나 아닌지요.

그리고 파이터포럼의 매력이 '거침없고 솔직한 비판성 보도'라고 하셨는데, 지난 중계권 사태 때 파이터포럼은 가만히 입 다물고 있었죠. 이건 '매력'이 아니라 '일관성 부재'라고 보는게 옳습니다.
07/12/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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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계의 조중동!!!
파포는 우승자를 무시~!
조중동은 대통령을 무시~!
이게다 언론때문 쯧쯧
라구요
07/12/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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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거친것과 왜곡을 혼돈하시는군요.... 파포인들이 보기에 민망한 글입니다.
물론, 전 두곳다 들립니다.. 우리가 그들의 취향과 의도마져도 옳고 그름을 지적할수있을까요?
박성균의 지명....... 약하고 실망스러웠던 부분 하나도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충분히 지적하셔도 됩니다..
우승자의 3번의 엄청난 지명권을 모두 실리쪽에 썻다는부분을,, 조금이라도 실망하셧던 분이라면.. 동감하셔도 됩니다..

애초부터 이러한 자극성기사를 링크해와서 도마에 올려놓는 자체가 ..잘못됬다봅니다..
초록별님.....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질않으시나요?
The xian
07/12/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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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요님// '표현이 거친것과 왜곡을 혼동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님께서는 심정적인 동감만으로 저 기사가 왜곡된 것이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것입니까? 저는 심정적인 부분이 아니라 나름의 객관적 근거를 들어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식으로 말씀하신다면 - 설령 제 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에 대한 것이라 해도 - 반박한 이들에게 과연 그게 맞는 이야기일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또 하나, 표현도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아' 다르고 '어'다른 게 말이니까요. 그렇게 중요한 게 말인데 '표현이 거칠다'라는 것으로 이 기사의 문제를 단순화시킬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이터포럼의 매력이 거침없고 솔직한 비판성 보도라는 님의 말은, "참으로 어처구니없습니다."
07/1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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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는 말 그대로 스포츠를 표방하고 있지 않나요? 스포츠에서 이기기 위해 실리적인 선택을 한게 비판의 대상이 되다니...
마치 우리는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분위기네요. 스포츠가 아닌 엔터테이먼트 쇼에서나 흥행을 위한 선택을 하지
스포츠에서 무슨 흥행을 선택하라는 건지....
그럼 월드컵에서 브라질 프랑스 이런 나라들이랑 16강 한조에 속해 달라고 빌지 그러세요... -_-;;
기자분 어이없음
다시 시작하기
07/1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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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아오르신 것 같습니다.
pgr과 어울리지 않는 표현도 몇몇 보이고요.
아무리 요즈음 pgr이 분위기가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조금 놀랍네요.
07/1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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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의 독주가 이런 개인칼럼같은 기사조차 기사 취급을 받게 하는군요.

좀더 포모스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냐옹까꿍
07/1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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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가...
하루이틀인가요...
별 관심없는 저에게도 저 기자분 이름이 낯설지않네요

그리고 라구요님...님이 무엇을 전제로 그런 주장들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 에 대해서 아시고 하는 말씀인가요?
님이야말로 님하고 싶은 이야기 아무렇지않게 댓글에 다시는 것 같아 매우 보기 안좋네요
07/1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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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박성균의 선택은 리그 전체의 흥행을 고려하지 않은 자신과 위메이드 폭스만을 위한 선택이 됐다" 니요
완전 함박웃음이 터지네요

저는 B조에 김택용 이제동 박성준 박명수 선수가 포함되있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두명은 반드시 떨어져야 한다는거 아닙니까?

MSL은 어짜피 첫라운드가 풀리그도 아니고 원데이 듀얼인데 그깟 죽음의 조가 무슨 의미입니까?
풀리그라면 네선수가 어쨋든 한번씩은 붙으니 그렇다 쳐도 같은조에 있어도 붙을지 안붙을지 모르는 선수들 붙여놓고 떨어틀이는건 손해죠

만약 박성균이 이제동 최연성 강민 데리고 와서 개막전부터 저 넷중 두명 떨어지면 엠겜이 퍽이나 좋아하겠군요

16강 체제라면 모를까 32강 체제라면 이렇게 가는게 흥행에 훨씬 도움됩니다.

온겜과 엠겜의 흥행 그래프가 괜히 나온 유머가 아니지요


물론 박성균 선수가 엠겜의 흥행을 고려해서 이 결정을 내렸다는 뜻은 아니지만 이런 분석은 어이가 없네요
하늘바다
07/12/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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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글도 아닌데요...저도 박성균선수 담력없이 초짜선수들만 골라서 실리로 지명했군
개막전 맥빠지겠네 생각이 딱 들던데요
compromise
07/12/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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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포럼 전 시즌 8강에서 서지훈 선수가 이겼을 때 쓴 기사도 맘에 안 들었는데, 또.... 파이터포럼이 왜 흥행걱정을 합니까?
07/12/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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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내용엔 동감하는 바이지만 좀 격하게 쓴 감이 없지 않네요
낭만토스
07/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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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님// 틀리다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맥 빠졌다고 비판 해도 되는건데요. 기자가 기사에 대고 쓸 글은 아니라는 거죠.
저도 좀 맥이 빠진 기분이 들긴 했지만... 기사가 저래서는........

메이저 신문사에서

'x월 x일 노무현 대통령은 ~~~~~에 대한 ~~~를 발표했다. 이는 ~~ 한 국민들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어이없는 발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번 발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시국을 바라보는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라고 써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런건 칼럼이나 사설에서 충분히 깔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기사는 저렇게 쓰면 안되죠.
하늘바다
07/12/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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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요즘 메이저 신문기사도 객관적인 기사만 쓴거 보기 힘들던데요...
저는 보고 공감한 내용이라 그런지 기사내용에 찬성...

칼럼으로 썻으면 더 좋앗을꺼라는 생각은 드네요
하지만 이렀게 비난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연사신기
07/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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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실을 전달하는 설명문에서도 의견이 들어간다는 것은 글쓰기 강의를 들었으면 대충은 아실텐데요! 의견이 없는 글쓰기는 없습니다.(사실 자체도 사람의 생각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과 중요치 않은 부분으로 나누어지죠!) 기자가 약간 도를 지나친 점도 있지만 스타크래프트는 K-1 같이 약간의 흥행성도 있다고 봅니다. 효도르선수가 다이나마이트에서 쉬운 상대를 이기기만 위해서 골랐다면 어느 정도 비판을 감수할 것입니다. 실제 그렇지도 않고요! 스타크래프트도 격투기 만큼은 아니지만 전대회 우승자로서 챔피언의 대우를 해주는데 대놓고 실리만 따진다면 어느정도 비난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기사들울 한 번 보십시오 기자의 의견이 없는 기사가 있는지; 도를 지나친 정도지 여기에서 논쟁 벌일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라구요
07/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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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가 있으면 비판의 자유가 있죠.......
무차별적 비판은 문제가 되지만....... 동감하는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그들의 생각까지 몰아서... 기자를 몰아붙이는거 그게 더 치졸하지않나요?..

여기선 기자 두둔하면 무조건 죽일놈이 되는건가요?.. 기사 내용을 다시 읽어보세요..
위메이드의 실리.......... 두장은 자기 실리 .. 한장은 선배의 실리챙겨주는것..
우승자가 3장 모두 실리를 선택한부분에 대한.......... 다른시각의 비평이라고는 생각못하시겠나요?
다시말씀드리지만.....기사가 잘못된 부분 있더라도.. 링크해와서 마녀사냥하는것이 더 나쁘다봅니다.
07/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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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랑 칼럼이랑 혼동하면 안돼죠.
하늘하늘
07/12/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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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님// 기사 어디를 봐도 '~~ 능력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같은건 보이지 않는데요?

그리고 위의 기사는 사실보도 기사가 아닙니다.
단순사실보도는 다른 기사에 많더군요. 위 기사는 조지명식에 대한 총평의 성격입니다.
박성균선수는 자기 소신대로 선택을 했고
기자는 자기 소신대로 평가를 내린거뿐입니다.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것과 박성균의 선택이 흥행을 고려하지 않은 선택이다라는것과는 분명히
다르다고봅니다.
07/12/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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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만한 사람도 많을 듯 한데요 이런 기사는 심한 정도는 아닌데 과민반응하는듯 하네요 오히려 이 글의 제목과 몰아가는 리플이 더 무섭습니다
결명자
07/12/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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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는 기자는 박성균선수에대한 부정적인 관점이아니라,
MSL에대한 안좋은 것같은데요.

어제 조지명식에대한 전체적인 기사를 쓰는부분에 있어서 마지막에 약간 맥빠진듯하였지만,
이제까지의 조지명식중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그 어느때보다도 전체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단지 한두부분에 약간 긴장감이 떨어진것같은데. 그 부분에대한기사를 전체기사의 절반으로 메궈놓더군요.
전체적으로 성황리에 끝났다거나 여러가지 볼거리를 마련한 MBCgmae측에 대한 기사도 전혀 없었고요.

기사가 공정하게 중간은 힘들더라도 최소한 가장 안티에가까우면, 어디라도 비난이 따르죠.
태연사신기
07/12/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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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라 칼럼만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하늘하늘님 말처럼 단순 사실보도와 의견이 있는 보도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왜 기사하나에 사이트 전체가 비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기사자체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데요. 실제 조지명식에서 중후반까지 잼있다가 마지막에 맥빠진 분 많이 있었습니다.
07/1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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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분들께서도 가끔 하실 수 있는 편파적인 해설은 이거에 비하면 진짜 간드러진 애교 수준이네요.
그 이전 기사에서는 박대경 선수를 '양산형 프로토스' 라고 써놓지를 않나...
어차피 파이터포럼의 성향이야 대강 알기는 한데 이건 도가 너무 지나쳤네요.

언론은 조회수이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기사를 써야 한다고는 해도, 이건 흥미보다는 그저 선동하는 꼴로밖에는 안 보이네요.
이러다가 선수들의 실력으로 결정되는 8강, 4강마저도 맥빠진 대진이 나온다고 졸전을 양산하며 올라온 누구는... 할까봐 걱정됩니다.
지난번에 서기수 선수 대 김성기 선수의 대결에서도 오상직 기자가 대놓고 졸전이라는 말을 썼는데 그것도 이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The xian
07/1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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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포럼의 실시간 현장중계 기사때에 박성균 선수의 선택에 대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박성균은 "붙이고 싶은 매치업도 있지만 사정상 어려울 것 같아 내 조의 실리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균은 이윤열을 H조 허영무와 바꿨다. 이윤열이 연습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뒷 조로 보냈다. 두 번째 선택은 박지수와 김상욱을 바꾸면서 온게임넷 선수들과의 대결을 피해줬다. 마지막 선택은 신상호와 김명운을 교체했다. 박성균은 "염보성과 맞대결을 하고 싶었고 승자전에서 만날 수 있도록 첫 진출 선수를 택했다"고 말했다.

같은 파이터포럼의 기사인데도 참 다릅니다. 이 대목만 따져놓고 보면 박성균 선수의 행동은 실리 위주이긴 했지만 나름의 명분도 있었고(염보성 선수와의 승자전 맞대결), 실리도 있었고, 자기 팀과 타 팀을 위한 배려(이윤열 선수의 이동 및 온게임넷 선수들끼리의 대결 방지)도 있었다고 봐 줄 근거가 있는데 위의 기사에서는 담력이 약했다느니, 이기적이라느니. 3장 모두 실리라고 하니 편향된 기사라고 하는 것이고 비판이 아닌 비난이라고 하는 것이죠.

설령 이게 칼럼이었다 해도 저는 이런 왜곡된 시각에서 작성된 글은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글쓴 분이 문제삼지 않았으면 제가 문제삼았을 것입니다.

태연사신기님// 기사 하나의 문제가 아니니 그러는 겁니다. 파이터포럼은 과거부터 비판받아 온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만.

라구요님// 윗 대목만 봐도 3장 모두 실리니 뭐니 하는 말은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이들의 비판에 제대로 된 반론을 내세울 생각 없이 그저 자신 견해와 반대되는 이야기에 대해 마녀사냥 운운하시니 대화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로 알아듣겠습니다.

기자의 편을 들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님이 눈하고 귀를 틀어막고 자기 이야기만 하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OnlyJustForYou
07/12/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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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조편성인데 흥행을 고려하지 않았다라뇨..;; 도대체 무슨 근거죠.. 32강 조편성으로 리그 흥행이 결정되나요?
담력이 약하다고 하는것도 그렇고.. 그럼 우승자에게 실리를 지명할 권한을 주지 말아야죠..
그걸 줘놓고 그걸 비판하는건 뭐죠?
박성균 선수에게 아쉽다라고 말 할순 있어도 박성균 선수가 잘못한게 있나요? 비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 '이라는데 뭐가 옳다 그르다라는거죠?

박성균 선수는 자기가 할 권리를 다 했고 그걸 비판하는 것도 자유라고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럼 msl에서 조편성을 해야죠
07/12/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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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씨 이분 그때 중계권 협상 파문때 라디오에서 친 협회적인 발언을한... 그분 아닌가요??
The xian
07/12/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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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D님// 라디오 뿐만이 아니죠.
하늘바다
07/1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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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명식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평가를 하자면
선수(세레모니)들과 엠겜(진행)에서 준비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박성균선수가 제일 재미 없던데요
그래도 선수니까 중요한 경기내용으로 보여주면 되긴 하지만

개막전 대진도 우승자가 듣도보도 못한 신인들과만 계속하도록 짜여지니
경기내용도 그닥 관심이 안생겨요

스타는 스포츠+엔터테이먼트 라고 생각하기에....
07/1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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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균 선수 선택 괜찮은거 아닌가요
특히 관계자들에게는 전혀 흥행에 도움이 안되는 김상욱 선수와 김명운 선수를 32강에서 떨어뜨림으로써
뭐 결과는 1월 3일이 되어야 아는것이지만 흥행에 도움이 안되는 카드를 32강에서 없애버리는것은 시청자로써 반갑습니다.
07/12/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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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자기생각을 기사화 한것도 문제지만...파포가 자기들 주장처럼 '언론'이라면 이런 기사 올리면 안되죠. 언론이라면 중립을 지켜야죠. 머 파포가 자기들을 '가쉽거리'전문 사이트라 하면 모를까?
Dennis Rodman
07/12/28 11:10
수정 아이콘
만일 이 기사가 전문 기자가 아닌, 일반 피지알분이 썼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글쓴분에 대한 다른 의견들을 내놓았을 거 같네요..

하물며, 일반 피지알분들도 글쓰기의 무거움을 아는데, 기자라는 양반이 , 이런 한쪽으로 치우친 자기 생각을 기사로 내놓을 생각을 하다니........

아무래도 몇몇 글 잘쓰는 피자알분들은 기자를 한다 해도, 이상할 거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남윤성기자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객관성을 가지고 글을 쓰니까요.....
달님지기☆Carpe
07/12/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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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기자 - 06 독일 월드컵 조지명식에서 프랑스 스위스 토고와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을 만족해 하는 이들을 비판.... 한국에서 월드컵 흥행을 위해 16강에서는 브라질 잉글랜드 일본 한국 이렇게 편성되야함을 만족해야 한다라는 소신 밝혀...
스포츠 신문 기자로 바뀌면 딱 이렇게 쓰실분이군요...

기자분은 자신의 자식들에게도 집안의 영광과 집안의 다른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하여 대학 하향 지원은 금하고 만약 자제분이 5등급이라면... 서울대 연고대 포공 카이스트 만 지원 하라 하실껀가요?

아니면 지난 곰티비 시즌3 32강이나 스타리그 16강에서 생성된 죽음의 조가 리그 흥행에 그렇게 중대한 영향을 주었었는지... 어차피 리그는 다전제에서 흥행이 갈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기자라면 기사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게 아니라 사실을 밝혀야 하는데 말이죠.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양... 모두가 그리 생각하는양 하는 기자분.. 안타깝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김택용 선수나 박성균 선수 모두 소신껏 선택했는데 말이죠. 리그 초반부터 강자들과의 대결을 통해 팬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김택용 선수와 서바이버 리그의 연장과도 같은 32강에서 살아 남아 높은 곳을 향하는 박성균선수.. 모두 팬들에게 이름이 남겨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이는데 기자분에게는 그렇게 안보이나 보네요.
초신성
07/12/28 11:18
수정 아이콘
후훗 간만에 파포에서 대형 떡밥을 날려주셨네요.

그렇지만...

저 역시 박성균선수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보여집니다만 방청객의 입장에서는 속이
좁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일으킬만큼 아직 경험이 부족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담번에 우승하시면 아마 그때는 최강의 선택을 하지 않을까요...
좀 더 지켜봐 봅시다.
Rush본좌
07/12/28 11:20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객관적 사실만을보도하는 '기사' 입니다. 주관적 생각을말하는 '칼럼'이 아니구요 파포의 매력이 참.... 어이가 없군요 난감해서.... 파포는 피지알 글쓰기의 무거움보다 못한사이트라고 밖에 생각못하겠네요. 피지알에서 저런식에 글이 올라왔다면 지금 비판하는것보다 더욱더 비판이 올라왔을수도있습니다. 언론매체라는걸 명심해주세요. 과연 저 기사만을보는사람은 박성균선수를 어떻게 생각할지..저 기사가 얼마나 객관적인지
07/1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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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포럼은 한 두번 일로 여러번 비난과 비판을 받아온 것이 아닌지라..
난 X세대
07/1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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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의 권한을 행사한 박성균선수를 왜 '비난'하느냐고 열변을 토하는 글쓴이는 정작 파포에 대해선 '3류사이트' 운운하면서 더 심한 막말을 하고 있군요. 밑에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비판은 조심스럽게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해줘가면서 해야하는데 귀찮다고 그거 생략하면 비난이 되죠. 글쓴 분은 파포가 하는건 비난이고 본인이 하는건 비판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저같은 제3자가 보기엔 3류사이트같은 배려라곤 전혀없는 막말을 마구 사용하고 있으니 같은 비난이며 오히려 막말의 사용으로 정도는 더 심해보입니다.

그리고 운영진께... 이런 글이야말로 삭제대상 아닌가요? 대놓고 타사이트를 3류사이트라며 비하하고 있습니다. 공지에 분명히 타사이트를 비난하면 안된다는 내용 있지않나요? 반대로 타사이트에서 피지알에 있는 글 하나 퍼가서 이런 글이나 올라오는 3류사이트 어쩌고하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 거잖아요. 글쓴 분이 박성균선수는 좋아하지 않지만 기자의 비난에 화가 나셨다는게 요지인데 저역시 파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대놓고 3류사이트라뇨.아무리 화가 났어도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죠.
07/12/28 11:26
수정 아이콘
파포에게 뭘 바라나요 ? ? 파포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
파포가 언제부터 언론이었나요...

그렇지만 남**기자님 ~ 기자님도 일기는 일기장에 쓰셔야죠 ..
김일동
07/12/28 11:27
수정 아이콘
남윤성 기자 및 파포 비판하면서..
동시에 마치 무슨 배설물 내다 버리듯 폭언을 일삼는 분들은 어찌 된 것인가요..
07/12/28 11:28
수정 아이콘
저글은 기사라기 보다는 개인사설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박성균선수의 선택이 마치 잘못됐다는 식의 저글의 뉘앙스가 좀 불쾌하네요.
개념찾기
07/12/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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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를 택했다... 정도는 비판으로 볼 수 있겠지만
담력 부족, 흥행은 배재한 팀만을 생각한 선택... 이건 다분히 인신공격성 비난 아닌가요?
김택용선수에 대한 표현과는 대비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죠. 시각에 따라 김택용선수의 선택도 실리로 볼 수도 있는 문제일텐데..
박성균선수가 단순히 담력 부족이어서 그런 선택을 한 건가요? 또는 리그 흥행을 생각해서 선택했어야 했나요?(여기엔 죽음의 조가 리그 흥행에 꼭 도움이 되는가 하는 판단의 문제도 들어가겠죠...)

설사 다수의 팬심이 그렇다해도 팬들은 그런 반응이 보였다고 간접적으로 전달하면 모를까
대놓고 박성균선수의 행동에 대한 가치판단을 내리는 기사(사설이 아닌)로 올리는건 난 무개념이요 라고 외치는 꼴 밖에는 안보입니다.
뭐 파포편집장 수준이 그런거 어쩔 수 없다 하는 분이 있을지 몰라도 무개념인 사람들 보면 짜증나듯 불쾌한 감정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07/12/28 11:5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사람이나 디x뉴스의 사람들 보면, 자신들을 기자라고 칭하는 게 너무 우습습니다.
최소한 '사실'을 관찰하고 적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조차 못 갖춘 사람들,
스스로를 기자로 칭하기 부끄럽지 않은지?
개념찾기
07/12/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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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X세대 // 수준 낮은 비난은 좋지 않지만 댓글로 비난하는 것과 기사로 비난하는 것을 동급으로 보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기자가 수준 낮은 비난 기사를 공적언론싸이트에 올리는 것과 PGR이라는 개인싸이트에서 그에 대한 맞비난 리플를 다는 것은 파장력과 그에 따른 책임의 수준이 크게 다르다고 봅니다. 이곳에서 파포를 비난하는 분들도 '사적'인 리플이 아닌 '공적'인 기사였다면 보다 개념있게 파포를 비판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non-frics
07/12/28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대다수분들에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죠. '나는 이런게 싫어' 라는 뉘앙스가 풍기네요. 저런건 블로그에 올려야죠.
개념찾기
07/12/28 12:00
수정 아이콘
태연사신기 // 기사 하나에 싸이트 전체가 욕을 먹는건 사회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언론뿐만이 아니라 다른기업들도 조직이 있으면 그에 따른 책임자가 있고 말그대로 책임자이기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지요. 기업내 종업원하나가 문제를 냈다치면 그 조직의 장이 같이 일부 책임을 지고 기업전체가 욕을 먹기도 하죠. 특히 파포의 경우 기사를 내보낸 편집장의 책임을 묻는 의미에서 파포 전체에 대한 비판이 가능합니다.
FreeComet
07/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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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분위기가 참 이상하게 흘러가는군요

언론으로써 객관적이지 못한 보도를 한 저 기자의 잘못도 잘못이라고 칩시다.
그런 기자한테 인신공격을 서슴없이 퍼붓는건 잘하는건가요.
아스칼렌
07/12/28 12:00
수정 아이콘
무식하면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되는데 꼭 잘난척하다가 망신당하는 것들이 있죠.

대체 기자가 기사를 무례하게 쓰는 거랑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기 개인적인 생각을 거칠게 쓰는 거랑 동급으로 취급하시는 분들은 머리가 있는건지 없는 건지... 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릴까요? 개인이 술자리에서 일본보고 쪽발이라고 욕하는거랑 노무현이 정상회담에서 일본수상보고 쪽바리라고 하는 거랑 같은 무게로 보십니까? 언더스탠?
제리와 톰
07/12/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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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란 직업은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실에 입각하여 전달하여야 합니다.
설사 그 사실이란 것이 대다수의 입장에서 보아도 변명할 수 없는 잘못이라 해도 기자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전달하는 자가 자신의 생각을 기사에 집어넣게 되면 그 기사를 읽는 사람은 기자에 의해 가공된 기사를 읽게 되며 이는 또 다른 왜곡을 낳게 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중립적인 입장에 서는 것이 기자의 필수 덕목인데, 만약 반대의 경우로,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았을때 옳은 사실을 두고 기자가 특정 세력과 결탁하여 왜곡한다면 그 피해는 상당할 것이며 우리는 이미 겪어 보았고 겪고 있지 않았나요.
괜히 언론을 입법, 사법, 행정부와 같이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난 X세대
07/12/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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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찾기님// 약간 포인트가 빗나간 느낌이... 전 댓글에 대한 얘길 한게 아니라 글쓴이가 파포에 대해 3류사이트라고 대놓고 비하한 본문대목을 문제삼은 겁니다. 물론 본문이라고 해도 파포기사와 동급으로 보진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파장자체가 비교가 안되죠. 하지만... 되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여기 피지알은 분명히 막말을 쓰면 안되는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본인이 흥분했다는 이유로 공지를 어겨가면서 막말을 사용했습니다. 이것을 괜찮다고 보십니까?
FreeComet
07/12/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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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기자가 삼류건뭐건 막말해도 저는 뭐라고 안합니다.
근데 이곳은 술자리가 아니거든요.
제리와 톰
07/12/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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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기자 자신이 이번 일에 대해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사후에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예를 들면 사설 칼럼난에서 이번 일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기자분께서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셨다는데는 반박할 여지를 남겨놓지 못한 듯 합니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입니다.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이며 이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번에 무너진 신뢰를 되찾으려면 이번 기사를 작성하면서 자신이 쏟아 부었던 노력의 몇 배가 필요할 겁니다.
개념찾기
07/12/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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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X세대 // 3류사이트라고 칭하는 것이 막말이냐, 해도 괜찮은 말이냐 하는 판단은 공지를 어겼는지 판단하는 측면에서 운영자님이 결정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개념찾기
07/12/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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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Comet // 전 여기서 기자가 기자로선 무개념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곳이 과연 이런 말을 못하는 자리냐 하는 주관적판단은 이곳의 운영자님께서 하시리라고 믿고 그것에 따르겠습니다.
쇼미더머니
07/12/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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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는 사견이 들어가면 안되죠. 기사는 최대한 사실에 대해서 중립적인 내용을 담고, 그 판단은 보는 사람이 해야죠.
폭풍저그홍진
07/12/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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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제 저기사보고 저혼자 정말 기사를 이렇게 써도 되는건가 생각햇엇습니다.. 오늘 pgr와보니 역시 관련 글이 올라와있군요~
사실 박성균선수의 지명으로인해 재밋던분위기가 맥빠진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박성균선수는 우승을해서 당당히 권력을행사한거구요
저도 약간실망을햇지만 그렇게 대놓고 기사로 깔꺼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인신공격이라고도 생각되구요;; 김택용선수와 비교하는것도 보기안좋구요.. 그리고 그전에 선수들 세러머니에대해서 파이터포럼에 올라온글(누가기자신지는모르지만..) 도 선수들 까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무슨 뭘 표현하는지 알수없는 거라면서 등등 어제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무하지만.. 선수들까는글이 좀 있엇던거같습니다..
좀 생각하시고 글을 써주셧스면 좋겟는데...후
쇼미더머니
07/12/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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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Comet님// 전 남윤성 기자가 술자리에서 박성균 선수가 배짱없다. 이렇다 저렇다 까도 뭐라고 안합니다.
근데 저기서 글로 쓴건 '기사'거든요 -_- 저희는 그 기사를 본 독자(이 단어가 맞나요?)로서 그 평가를 할뿐이죠. 삼류라고.
글로리만유
07/12/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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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문제될것 없는 기사같은데요.
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먹고사는 프로스포츠계에서 이정도의 자극적인 기사가 문제가 되나요?
이정도 가지고 흥분들 하면 없는말도 지어내는 스포지라시기사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그렇게 객관적인 사실보도만 보고싶다면 전적이나 대진표만 확인하면 되는거죠.
원래 피지알 분위기가 선수들을 옹호하고 감싸주는 분위기라고 해도
이정도의 기사를 가지고 흥분할것 까지야 있나 싶네요
난 X세대
07/12/28 12:20
수정 아이콘
아스칼렌님// 그 두 가지가 동급이라고 하신분 여기 없구요. 그리고... FreeComet님// 말씀처럼 여긴 술자리가 아니죠. 비유자체가 이상합니다. 말씀하시는 태도를 보니 앞으로 피지알에서 아스칼렌님// 을 오래 보게되진 않을것 같네요. 피지알은 예의를 중시하는 사이트이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입니다. 그게 귀찮다고 님처럼 예의 생략하고 말하고 다니면 언젠가는... 선물받고 떠나시게 될 겁니다.
개념찾기
07/12/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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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X세대 // 오래 보게되진 않을 것같다며 살짝 꼬시고 다분히 운영자님 들먹이는 협박성의 말을 하는 것도 썩 예의있어 보이진 않네요.
07/12/28 12:23
수정 아이콘
솔직한기사
OnlyJustForYou
07/12/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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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만유님// 팬들의 관심과 인기로 먹고사는데 저 기사로인해 팬들이 박성균 선수에대해 비호감 이미지를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없는 기사도 지어내는 신문들은 잘 하는건가요?
그럼 사람 죽이는 사람도 있는데 물건 훔치는 것 쯤이야.. 이렇게 되는건가요?
없는 기사 지어내는 것도 분명 안 되는 겁니다.
METALLICA
07/12/28 12:27
수정 아이콘
조지명식 오기전에 다 생각하고 준비해서 왔겠죠. 그에따라 우승자로서 자신의 생각대로 정당한 권리를 행사했는데
저렇게 기사를 써놓으면 팬들을 떠나서 당사자인 박성균 선수와 위메이드쪽은 상당히 불쾌할겁니다.
난 X세대
07/12/28 12:33
수정 아이콘
개념찾기님// 아스칼렌님이 말을 너무 거칠게 하길래 거기에 대응한것 뿐인데 왜 저를 그렇게까지 공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님하고 아웅다웅할 생각은 없습니다.
글로리만유
07/12/28 12:35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아 물론 없는기사 지어내는건 안되는거죠.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어느정도 자극적인 황색저널리즘은 프로스포츠 혹은 연예계에서 흔히들 있고.. 있을법한 일이라는 거죠. 이판에서 일간지나 일류 저널의 정선된 기사만이 존재하는게 아닌데 너무들 화를내시는것 같아서..^^
그리고 저정도 기사로 박성균선수에대해 비호감을 갖게 되는 팬들까지 걱정이 되지는 않는군요..
07/12/28 12:37
수정 아이콘
우승자로서 주어진 권리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거야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대회와 팬의 재미, 흥행적인 요소도 고려해서
흥미로운 매치업이 나왔으면 참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요소들이 더욱 많아져야 앞으로 이 판도 더 커지고 오래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3자 입장에서 봤을때 드는 아쉬움이지 선수 개인에게 이런 이유를 위해 희생을 강요하고 비난하는
것도 결코 옳은 건 아니죠. 근데 양대리그 우승자들의 개막식!! 성사됐으면 정말 크게 화제가 됐을텐데.. 아쉽습니다ㅠ ㅠ
nameless
07/12/28 12:3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도 시즌2에 김남기 선수를 지목했다고 똑같은 기사를 썼더랬죠.
그 때는 지명하고 싶었던 임요환 선수가 강민선수와 하고 싶다고 해서 지명을 못했고 김남기 선수가 도발을 해서 그냥 받아 준거였죠.
그 후 저런식의 똑같은 기사를 썼었습니다.

시즌2 우승하고 다시 시즌3 조지명식 후 기사 내용은 완전히 바뀝니다.
이영호,최연성,이윤열 선수를 지명했거든요.
그랬더니 이번엔 칭찬 기사를 씁니다.

화젯거리를 위해서라면 별 문제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기자 개인의 의견이 기사에 너무 개입된다는것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거 같아요.
07/12/28 12:39
수정 아이콘
푸하하 또 시작됐네요.
PGR 식 비꼬기~~~~~~~~~~~~~~~~~~~~~~~~~~~하하하하
비공개
07/12/28 12:40
수정 아이콘
기자분의 생각이 저와 같아서 시원하긴 합니다만...
기사에 사견을 적은 것은 별로 보기 안 좋네요... ^^;;
개념찾기
07/12/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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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X세대 // 예의를 중시한다는 분이 하실 것 같지 않은 리플을 남기셔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거칠게하는 말에 대한 대응이라면 그런식으로 말해도 괜찮은가 보죠... 저 역시 아웅다웅할 생각은 없네요.
비공개
07/12/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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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ini님// 님도 비꼬는 분들만큼 보기 안 좋네요.

근데 분위기 봐선 리플이 잠길 것같군요;;
07/12/28 12:41
수정 아이콘
그냥 리플 잠기는 게 나을듯.
찡하니
07/12/28 12:42
수정 아이콘
조지명식이 맥빠졌다는 느낌은 없어서 기사에 동의는 못하겠지만 이런 기사 쓰지 못할건 아니죠.
더 자극적인 기사도 잘만 나오지 않습니까.
박성균 선수도 자신의 권한을 사용해 실리도 택할수 있고 명분도 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선택에 따라서 어떤 말이 나올지는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많은 우승자들이 차기 시즌에 자신의 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려고 하는 선수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동족전을 싫어하는 터라 가장 리그 흥행에 상관없이 팀 실리에 맞게 지명한건 CJ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박성균 선수의 마지막 지명에 무게가 쏠려있는지 이렇게 기사가 나네요.
남들과다른나
07/12/28 12:45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가 아니라 4대천왕급, 아니면 임요환 선수였다면?
그 파장은 끔찍합니다.
찡하니
07/12/28 12:4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언제나 바쁘네요. 이 문제에서 임요환 선수였다면?라는 가정은 별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07/12/28 12:48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박성균의 선택은 리그 전체의 흥행을 고려하지 않은 자신과 위메이드 폭스만을 위한 선택이 됐다.
결국은 여기가 문제인거 같은데, 리그 흥행은 선수들이 이기다 보면 자연스레 만들어 지는거라 보고,
뒷 부분은 개인리그니까 아주 당연한 부분인데 그냥 웃기네요.
OnlyJustForYou
07/12/28 12:49
수정 아이콘
기사 하나갖고 PgR에서 싸우는거 보기 안 좋으니 그냥 잠겼으면..;;
태연사신기
07/12/28 12:51
수정 아이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피난하는 사람을 또 비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포에서 마음에 들지 않은 기사가 나왔다고 해서 그동안 파포가 잘못한것 까지 꺼집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희 사이트는 이모양이다리는 분위기로 말하고 있는 분들 파포보다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네요
제가 말하는 것은 기자가 잘못된 기사를 썼다고 비판이 아니고 비난 및 인신공격을 하는 모습은 그 기자와 동급이 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피지알의 가장 큰 매력이 매너인데 그런 매너있는 모습이 댓글에 전혀보이지 않네요! 기사와 상관없이
모두 생각 및 반성해 볼 내용입니다.(참고로 저도 파포 마음에 안들어서 포모스와 피지알만 다니는 사람입니다.)
07/12/28 12:54
수정 아이콘
Aqua님//억울하면 포모스 가세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솔직히 파포에게 무서운건 이런글이 아니라 기사 조회수죠
재떠리
07/12/28 12:55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 몇년간 안갔는데 오늘 모처럼 링크따라 가봤더니...이런 정신을 놓은듯한 분의 기사가 올라오다니.

우승자로서의 권한을 행사한걸 가지고 리그 흥행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면 그 권리를 뺏고 주최측 맘대로 대진표 짜야지 왜 박성균보고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건게요. 기자양반아. 기자가 맞긴 맞는거여.

그리고 언제부터 msl의 흥행을 걱정했다고.
허저비
07/12/28 12:56
수정 아이콘
저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예요...남윤성, 지난번 중계권 사태때부터 알아봤죠.

이렇게 댓글로 신나게 싸울 필요조차 없습니다. 저사람은 기자로써의 자질과 자격을 애저녁에 포기한 사람이니.
IZUMISAKAI
07/12/28 13:03
수정 아이콘
뭔 기산가해서 읽었더니..별로 화낼 기사도 아닌것 같은데..피지알은 좀 다르네요.
객관적인 내용만 실는다면 단 4줄이면 끝나죠. 이런걸 방지하기위해..엠겜이 특이한 대진방식을 선택한것이고
이것으로 인해..생기는 흥미를 기자가 자신의 눈으로 기사를 쓴것일 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기사는 정치,경제면보다 더욱 도발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덕분에..MSL 대진표를 봤군요. 밋밋하게 4줄짜리 기사였음..과연..관심있게 봤을까요.
07/12/28 13:10
수정 아이콘
우승자가 자기권리 행사하겟다는데 왜이러는지...
개념찾기
07/12/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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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비난한다고 비난하는 분들은 또 뭡니까... 그리고 언제부터 PGR이 선수 까는 기자를 옹호하는 분들이 버젓이 활동할 수 있는 싸이트가 된건지 안타깝네요
태연사신기
07/12/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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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찾기님// 기자를 비난한다고 비난한것이 아니고 그만 비난하자는 거죠 저도 마찬가지 이지만 얼마나 소모적인 논쟁입니까!
어짜피 비난의 연속이 될 뿐 피지알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 뿐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기자의 잘못을 가지고 파포의 그동안의 잘못을 들추는 것은 제대로 된 비난으로 볼 수 없습니다.
방법이 잘못된 비난이기에 그만하자는 겁니다.기사가 잘못되었으면 기자만 탓하고 사이트 전부를 매도하지는
말자구요! 기자가 도를 지나친 것은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자를 옹호한 분은 없네요 기사에 찬성하는 분은 있지만요! 넘겨집지말아주세요!
영웅의물량
07/12/28 13:16
수정 아이콘
잘못한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비판을 받는다.
참 골때리네요. 언제부턴가, PGR의 일반적인 성향이 되고 있긴 하지만요-_-
07/12/28 13:19
수정 아이콘
하하, 참...
뭐 저번 곰TV MSL S2에서도 "혁명가의 선택은 혁명적이지 못했다"고 까던 파포인걸요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고 넘겨야죠. 문제는 박성균선수도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그냥 넘겨야 한다는 거.
07/12/28 13:22
수정 아이콘
4월 26일 20시 51분 곰TV MSL S2에 조지명식이 끝나고 올라왔던 기사입니다.

우승자는 실리를 택했다.

곰TV MSL 시즌1에서 마재윤을 완파하며 당당하게 우승자의 타이틀을 얻은 MBC게임 히어로 ‘혁명가’ 김택용의 선택은 혁명적이지 않았다.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 센터에서 치러진 곰TV MSL 시즌2 지명식에서 김택용은 당초 예상과 달리 공군 임요환이 아닌 STX 김남기를 택하며 실리를 추구했다. 자신에게 조 편성을 모두 뒤흔들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음에도 김택용은 김남기를 자신의 상대로 선정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지명권을 갖고 있는 마재윤과 진영수는 설전을 펼쳐 지명식을 압력솥처럼 뜨겁게 달궜다. 진영수는 자신의 첫 경기의 상대였던 온게임넷 김창희를 같은 조인 강구열의 상대로 옮겨 놓았다. 자신과 경기를 하고 싶다면 한 경기를 먼저 승리하고 올라오라는 뜻이다. 이에 강구열과 김창희 등 C조 선수들은 모두 흥분하기도 했다.

마재윤도 불을 지폈다. B조를 편성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마재윤은 A조에 있던 SK텔레콤 박태민을 한 조로 만들면서 도발적인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마재윤은 “(박)태민이 형이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다. 심하게 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민은 “상대 전적에서는 내가 앞서 있다. 저그로 안되면 테란으로 종족을 바꾸고 덤비라”며 맞대응해 지명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4번 시드를 배정 받은 강 민은 임요환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대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강 민은 “(임)요환이형은 언제나 나를 긴장하게 만들고 설레게 한다”며 “팬들이 원하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각종 지명식마다 ‘애틋한 관계’를 선보였던 팬택 이윤열과 SK텔레콤 최연성의 인연도 계속됐다. 이윤열은 최연성이 자신을 지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다른 선수로 바꿀 것처럼 태도를 취하다가 결국에는 최연성을 같은 조에 넣었다.

이번 지명식에서 가장 많이 이동한 선수는 STX 김남기였다. 김남기는 허영무를 지명했다가 변은종, 이윤열, 원종서를 거쳐 다시 허영무로 옮겨졌다. 그러다 결국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택용의 상대로 낙점됐다. 무려 6번이나 이동한 끝에 상대를 찾은 것이다.

곰TV MSL 시즌2의 개막전은 오는 5월3일 A조인 김택용과 김남기, 이주영과 장용석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른 조들의 일정은 프로리그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배려한 뒤 확정된다.

남윤성 기자 <a href=mailto:force7@esforce.net>force7@esforce.net</a>

역시나...
어째 그럴 것 같더라니, 한두번 그런 분이 아니셨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마음의손잡이
07/12/28 13:28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아니고 개인칼럼이면 참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칼럼은 좋아합니다만 공식기사로는 아니죠.
피지알에서도 이런 글 나오면 꽤 인기있을 듯 한데요.

어쨋든 '돈 받는 메이저기사'가 이러면 안되죠.
LoD)HightOp
07/12/28 13:29
수정 아이콘
기자가 안티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무슨생각인지 참 대단하네요...
우승한 선수가 다시 우승을 하기 위해 실리를 구추한것인데.. 궂이 강한 상대를 뽑아서
32강에서 광속탈락하고 잊혀져가는 모습을 보일바에는 안정적인 선택이 분명 옳은것인데
그걸 가지고 제 3자가 이러쿵저러쿵 비판한다는게 우습네요...

참 그리고 어제 엠겜 해설진들이 민찬기선수를 띠워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거같은데
민찬기선수 방송물좀 더 먹어야 할거같네용^^
07/12/28 13:37
수정 아이콘
신문 사설도 이정도는 아닌데..
다음부터는 이런 소리 안나오게 쓰셨으면 좋겠네요..
Xenocide
07/12/28 13:51
수정 아이콘
...어이없네요
nameless
07/12/28 13:52
수정 아이콘
소현님/그 기사말고 아예 따로 쓴 기사도 있을걸요.
제 기억이 맞다면 김택용 선수의 지명에 대해 혹평(?)하는 기사를 따로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
Name=네임
07/12/28 13:58
수정 아이콘
사실 박성균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지명하지 않아서 맥빠진 감은 있었습니다(곰tv 투표에서도 60%가 넘는 투표자들께서 박성균선수가 이제동선수를 택하기를 원했죠.). 아무리 32강이라지만 대박매치 몇 개는 있어야(설사 그로인해 스타플레이어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초기관심이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테란 vs 박태민이나 죽음의 조 같은 매치업들이 불러일으키는 관심도가 상당한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기사로도 박성균선수의 지명에 대한 비판은 어느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용이 조금 심했던 게 흠이긴 하네요.
제로스의꿈
07/12/28 14:00
수정 아이콘
첼로님// 약간 뻘소리지만, 신문 사설은 이것보다 더한 것들 꽤 있습니다.-_- 하하;

그냥 언론에 열받지 않고, 그 기사 속에서 사실만 추려내면 됩니다.
최근에 Free bbs에 신문 관련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 의견을 보면서 느낀 점들이 그런 것들이랄까요..
여튼 이 기사가 그닥 보기는 안 좋습니다만, 조지명식에 대한 정보(사실)을 얻긴 얻었으니 그냥 패스하는 것이..

너무 다들 붙으셨습니다.
기자도 분명 자신의 지나친 주장을 내세우면서 잘못 하셨지만,
글이 '이 기자 좀 심하게 개념없다. 비판의 대상. 좀 까야된다' 이런 식으로 올리시면
이런 논쟁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다수의 동의와, 동의하지 않는 소수, 그리고 그 양쪽의 싸움.

이제 잠시 숨 좀 돌리시고, 모두들 스타첼린지에 집중해요.^^


끝내려다 생각난 개인적 사족입니다만,
파포 개념없다고 인식된건 이미 예전 일이지 않습니까.
답이 없어요.
RedStorm
07/12/28 14:13
수정 아이콘
e-sports 도 스포츠인 만큼 이런식의 기사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항상 소식만 전해주는 기사들은 솔직히 재미없습니다.
e-sports 관련 기사는 항상 거기서 거기였단 말이죠.
프리뷰 or 경기 결과 ??
이런건 굳이 기사를 읽어보지 않아도 e-sports 팬이라면 충분히 숙지하고 있을만한 데이터죠..
그런데 이런기사.. 어찌됐든 신선하지 않나요 ?
타 스포츠 보면 프리뷰 or 결과 만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그 외에 많은 이야기가 있고 그걸 토대로 재미도 느끼고 짜증을 느낍니다.

비록 내용이 어찌뙛든 이런기사 한두개 뜨는게 꼭 나쁘지만은 않네요.
07/12/28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the hive
07/12/28 14:30
수정 아이콘
다소 악의적으로 보입니다만
ㅣ의ㅣ
07/12/28 14:33
수정 아이콘
전 그 기사 공감이 가더군요.
미라클신화
07/12/28 14:34
수정 아이콘
별로 문제없는거같은데요.. 기자가 항상 중립적이여야 해야할 필요도없고 (저도 박성균선수의선택은 시청자입장에서 별로더라구요)
하수태란
07/12/28 14:36
수정 아이콘
기사 재밌는데요? 왜 기자가 이런 기사를 쓰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신문의 어느 기사를 읽어보아도 100% 사실만 나열된 기사는 단신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다들 사실에 기자 주관의 해석이 들어가게 마련이죠. 그래서 같은 사실을 전하는 기사도 신문마다 가지각색이구요.

파이터포럼이 정형화된 메체도 아니고, 일반 신문들처럼 기사와 사설/ 칼럼 들을 엄격히 구분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보통의 기사들에 비해 기자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을뿐이죠.

박성균 선수가 자기조를 쉽게 만든건 고유권한이고.
그에 대한 판단은 팬들도 하고, 기자는 기사로써 자기 의견을 포함시킬수 있겠죠

그런 주관이 들어간 기사가 읽기 싫다면, 간단하게 결과만 요약된, 조지명 순서 정도만 포함된 기차를 찾아서 읽으면 되겠지요

저는 어쨌든 이런 기사가 나온게 정말 맘에 듭니다.

조지명식 이후로 개막일까지 써먹을수 있는 떡밥은 무슨 조의 대박매치, 특히나 개막전인데
역대 최고로 김빠지는 개막전이 되었으니 말이죠.

한가지 다행인것은
김택용- 이제동 경기를 볼 수 있다는것입니다. 어제 이제동선는 '만약에 상대가 김택용이었다면? ' 이라는 질문을 그냥 슬쩍 피해가던데 ( 우승자와 붙고싶다는 말로) 저에겐 김택용- 이제동 매치가 박성균- 이제동 매치보다 끌리거든요
VoiceOfAid
07/12/28 15:14
수정 아이콘
아 실수로 클릭해서 파포 조회수 올려줬네. ㅡㅅㅡ
뭐 이건 뉴스가 아니라 사설같군요. (사실은 그냥 사람 까는 글처럼 보이지만....)
아주 주관적인건 이미 뉴스로서의 기능을 잃은겁니다. (사람 한사람 비난하는거니.. 주관도 적당히 해야지...)
뉴스란에 올라와 있으니 보기싫다고 안봐지는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으면 바꿔야지, 파포는 원래 그런매체니까 기사와 사설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는건 공감하기 힘드네요.
하로비
07/12/28 15: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성균선수의 선택을 보면서 김택용 대 이제동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렇게 문제가 벌어졌군요.. 기사가 다소 중립적이지 못한 경향은 있지만..뭐 파포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07/12/28 15:16
수정 아이콘
테란전에 비해 저그전이 뛰어난 프로토스 선수가 저그세명을 자기조에 묶어놓으면 과감한 선택이고..
이제 메이저리그는 두번째 밟아보는 선수가 실리를 택한다고 해서 그건
리그의 흥행도 생각 안하는 괘씸한 선수인가요 ?

그저 김택용선수 찬양글로만 보이네요 -_-;
MiniAttack
07/12/28 15:23
수정 아이콘
기자 = 네티즌이란 공식을 성립시킨다면

아~~무런 문제없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공감가는 내용이라고 뭐가 문제냐는 분들

남윤성 기자 비난이 뭐가 문제입니까. 몇몇 분들은 공감하시는데요? 상관없지 않나요?




써도 될게있고 쓰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내가 공감한다고, 너도 공감하는건 아니듯이 말이죠.
어린시절로망
07/12/28 15:31
수정 아이콘
에라이 이 뭐...
오소리감투
07/12/28 15:35
수정 아이콘
허허,, ㅡ.ㅡ;;
저렇게 기자가 안티행태를 보여도 되는 건가요????
김택용 팬이지만 어이없고 한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박성균에 대해 악담을 해놓았지만 그 이후 다른 게이머에게 또 안 그러리란 보장이 없지요...
운전은 운전대 잡은 사람 마음인데, '여우'같은 선택으로 인해 '맥'이 빠졌다구요???
인터넷 기자 아무나 한다고 하더니 이해가 되는군요... ㅡ.ㅡ;;
The xian
07/12/28 15:37
수정 아이콘
오소리감투님// 윗 덧글에 인용된 기사에 보면 아시겠지만 김택용 선수에 대해서도 저런 투의 비난을 했던 전례가 있기에 더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07/12/28 15:38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을 보면 기사하고 개인칼럼하고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데요. 1면기사나 신문들을 보면 주관적인 생각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칼럼들을 보면 그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주관적 생각이 나타납니다. 어차피 개인칼럼이라서 어떤식으로든 자신의 생각이 드러나든 개인칼럼이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온라인상에서라도 저 내용은 분명히 기사가 아닌 개인칼럼입니다.
요즘 신문들도 자극적인 기사가 많다고 해서 그게 옳은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목 부터 보니까 자극적으로 독자들에게 '떡밥'을 던져준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말이죠
오늘도슈왈츠
07/12/28 15:41
수정 아이콘
기자는 일단 개념 좀....

그리고 실제로 기자를 옹호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주변 지인들이 일반인인척 하면서 옹호 하는 댓글쓰며

중화시키려는 일은 안 했으면 하네요 ^^;
오소리감투
07/12/28 15:4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아, 이제야 봤네요... 지금 보니 이미 전력이 화려(?)하신 분이었군요...
07/12/28 15:47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에 도대체 뭘 바래요. 그딴데 안가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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