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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30 10:45
어제 새벽에 봤습니다.
아 흐뭇했어요. 흔들 여지를 주지 않는 플레이...아...역시 취향은 틀리지 않았던겁니다. 으흐흐흐흐-
07/12/30 12:02
결과 알고 본 건데도 코닥에 12시 가져가면서 역전 나오는 줄 알고 두근거렸네요
4경기 정말 재밌었습니다. 결과 알고 봤는데도요 김택용 선수를 이길 가능성이 있는 저그는 개인적으로 박태민 선수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김준영 선수 역시 대인배네요
07/12/30 13:19
일단 김택용 선수의 12시 멀티까지 본진 포함 5개의 멀티를 가져가는 시간이 정말 짧더군요. 순식간에 다 먹어 버리던데, 그거보고 처음에는 압도적으로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저글링 두부대정도랑 울트라 2 3기가 5시쪽 가는걸 놓친게 일단 컸고, 또 그거 병력 정리하러 모든 부대가 다 그쪽으로 간게 실수였던거 같네요. 그후로도 김택용 선수의 대처가 괜찮았던 편이지만 마지막에 드라군의 비율이 너무 많았던게 좀 아쉽고, 자원의 차이는 역시 극복하기 힘들군요.
음 근데 웬지 다음에 한번 더 붙으면 김준영 선수가 이기기 힘들듯;; 김택용 선수는 모든게 한발 한발 앞서 가는거 같아요. 다른 프로토스보다. 오늘 같이 빛나는 운영으로 상대를 하고 또 그게 잘 이루어저야 이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07/12/30 13:43
토스는 미네랄 확장 지역보다 11나 5시 가스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가는 선택이 오히려 나을 것 같더군요.
미네랄 확장 지역은 미네랄 필드 뒤쪽을 러커로 공격하면 굉장히 취약(캐논으로 방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보일 정도)한데 반해 5시는 캐논 2기로 넥서스, 미네랄 필드 모두 방어할 수 있는 심시티가 가능한 것 같기 때문에...
07/12/30 14:10
생각해 보면 이 경기와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열린 EVER스타리그 결승전 이제동VS송병구 선수의 경기와 비슷한 점을 본다면...
저그7시 토스1시 일 경우 6시(저그1시 토스7시 일 경우 12시) 가스멀티를 상대 프로토스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11시나 5시 가스멀티보다 더 빨리 가져가는 것이 승부처 였다고 생각합니다 6시멀티를 가져가므로써 토스가 자원 반땅 싸움을 하기위해 12시를 먹으면 토스의 수비반경이 그만큼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기동력으로는 저그를 따라잡을 수 없는 토스가 넓어진 수비 반경만큼 김준영VS김택용 선수의 경기처럼 토스가 저그에게 이리저리 멀티견제 당하면서 마구 휘둘리기 때문에...
07/12/30 14:48
역시 김준영 선수는 초반만 조심 하면 본좌인가..........
이번 저그 대 저그 2연패로 스타리그 좌절 된건... 그 이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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