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2/27 16:55
기욤선수가 게임을 그만둔 이후에도 여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것에 감명받은 저는
박용욱선수가 선수생활을 이젠 그만두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성기도 지났기도하고 어깨가 지금 정상이어도 확실하게 예전처럼의 강력함을 드러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죠. 코치라든가 아니면 다른 일도 찾아보는게 몸도 살리고 자신의 미래까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07/12/27 17:08
악마의 부활을 보고 싶었지만... 건강이 먼저겠지요. 박용욱 선수 정도의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어떤일을 하던지 성공할거라 생각합니다.
07/12/27 17:10
정말안타깝네요......
하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수술이 성공해서 다시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는 뉴스를 봤으면 하는 맘이 있네요....
07/12/27 17:13
아...........ㅠㅠ
24일날 경기장에 나오셔서 웃으시는거 보고 제 기량 찾은거 같아 기뻐했는데...... 어디에서 무슨일을 하던지간에 화이팅입니다 용욱선수
07/12/27 17:33
칼릭님 말씀과 같이 저도 악마의 프로브와 환상적인 그의 백병전을 보고 싶습니다 ..
머 지금이야 다 하는거지만 그래도 박용욱 선수가 하면 먼가를 더 보여주겠지 하는 기대감이 생기니까요.. 박용욱 선수는 임요환 선수처럼 투지, 끈기로 대변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수술 하시고 다시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선수가 기량이 신예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특유의 집념으로 아직도 환상적인 경기를 보여주듯이.. 투지와 끈기를 가진 당신이라면 다시 극복해내리라 믿습니다.
07/12/27 17:43
무엇때문에 그렇게 부진한가 했더니, 심각한 부상이 있었군요. 전 일단 기다리겠습니다. 박용욱 선수라면 아마 수술을 하고나서 다시한번 도전할 거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뒤에 이길을 쭉 가든 다른 길을 가든. 선수들 건강관리는 아마 비제도적으론 어느정도 시행하고 있을법 하지만 협회차원에서 팀닥터를 의무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게 협회가 할 일이겠죠.
07/12/27 18:02
박용욱이라는 게이머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는 그가 수술을 받더라도 계속 여기에 남아줬으면 좋겠지만, 개인을 생각하면 게이머를 그만두고 천천히 몸을 추슬러 다른 일을 알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물론 저는 전자에 더 쏠려있지만, 박용욱 선수가 어떤 결정을 내리던지 간에 그 결정에 지지를 보내렵니다.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니까요. 어쨌든 힘내요 박용욱 선수!T_T
07/12/27 18:32
한때 스갤에서는 재미없는 게이머로 낙인찍히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저에게만큼은 가장 테크니컬하고 화려한 프로토스였습니다. 제일 좋아하던 프로토스 게이머였는데 참 안타깝네요. 2군 리그에도 나오는 거 보고 근성만큼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곧 부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겠죠. 박용욱 선수 정도의 근성이라면 수술 후에도 훌륭한 재기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07/12/27 18:57
모두다 강민의 우승을 예상했을때 스스로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한 프로토스죠.
그 근성이면 충분히 수술하고 나서도 멋지게 복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07/12/27 19:41
악마여.. 당신은 꼭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몽상가의 꿈을 깨어버린 자도.. 영웅의 심장을 훔친 자도.. 당신이지 않습니까.. 당신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하십시오.. 제발 ㅠ
07/12/27 20:38
근데 수술을 하면 게이머 생활 힘들다는건 무슨 말이죠?
저도 여름에 팔이 빠져서 병원 갔다가 수술 권유를 받았지만 그때 당시는 수술을 하면 팔이 잘 안빠지게 된다(무리 하면 또 빠질수 있다고 하더군요;;) + 2달정도 팔 보호대(수술은 하루도 안걸리구요) 로 들었는데
07/12/27 23:53
관절수술을 하게되면 그 이전보다 분명히 관절사용이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탈구수술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전혀 지장이 없겠지만 프로게이머같이 해당부위관절을 많이 이용하는 경우는 통증과 불편함이 유발되게 됩니다.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하겠죠. 요즘은 수술법도 많이 좋아져서 수술해도 큰 무리는 없을것같지만 정상적으로 다시 마우스를 잡기에는 짧게는 6~7개월 길게는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는데 회복하기에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요.
07/12/28 08:35
닥터페퍼님// 아 그렇군요 당시 의사선생님은 적극 추천을 해주시던데
깁스도 아니라 보호대 정도만 2달 정도 하고 다니면 된다고 ;; p.s.- 박용옥 선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07/12/28 18:46
이창훈 선수도 손목이 안 좋죠. 특히나 2005년 전후기리그땐 엄청 안 좋았던걸로 기억하고 후기리그부터 우산국을 임채성/이재황 조합에게 맡긴것도 부상이 큰 이유중 하나인걸로 기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