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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8 20:47
이동할때 눈가리개랑 귀마개도 시켜야겠지요;; 유니폼도 다 똑같이 맞추고 얼굴에 뭐 씌우고 -_-;
진행요원들도 누가 누군지 모르게 하고.. 번호로만 부르고... 그리고 경기가 한번씩 진행될때마다 번호도 한번씩 바꾸고.. 음. 너무 복잡하군요 -_-;
07/12/28 21:43
UDP에선 같은 아이디 쓸 수 있지 않나요? ' ' 굳이 번호 매길것도 없이 전부 같은 아이디 쓰게 해놓고, 서버컴에서 경기하는 선수들 랜선만 끼워놓고 나머지는 차단시킨 상태에서 진행하면 되지 않을지요. 그러면 사실상 선수를 알 수 있는건 중앙서버의 관제담당 인원 뿐이죠
07/12/30 12:09
단점도 있네요..
스토리가 만들어지기 힘들다는것과 전략이 줄어든다느거.. 저번에 염보성선수가 전상욱선수의 바로 앞마당에 대놓고 투배럭한것은 바로 상대가 정찰을 아주늦게한다는 전상욱선수이기때문에 전략을 사용한거고, 그때문에 염보성의 전략이 대단한것을 칭찬하기도하지만, 전상욱선수의 늦은정찰을 비난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서로의 스타일을 모르기때문에. 초반전략을 잘 사용하기 힘들겠죠. 또, 이성은vs마재윤 같은 프로리그의 경기가 나와도, 선수들이 상대를 알고하는거랑 모르고 하는거랑은 차이가 클것같습니다.경기력이 오히려 떨어지고, 쉽게 gg를 선언할수도 있게되는거죠. 그러나 무엇보다.. 저렇게하면, 선수들이 그냥 게임만하는 기계인가요?. 전 선수들이 상대선수와 싸우고싶다는 그 투지나, 이기고싶다는 열망, 상대방을 무시하는 발언에대한 응징, 이전게임에서 졌던 복수.등 팬들과 같이 호흡하는 그 무엇을 더 보고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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