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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7 19:38
흐흐 역시 도발이 심해야 조지명식이 잼나는것같습니다.
근데 이제동선수의 말은 도발이라기보다는 우승자매치를 원한다는 뜻으로 더 들렸었고... 2부에서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상대에게 제대로 도발걸면 무척 재미날듯합니다.
07/12/27 19:48
음 도발상 맞네요. 어린 학생들도 많은데 재미를 위해 도발을 너무 조장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왜 많고 많은 스포츠중에서도 매너를 기본으로 하는 바둑 장기 씨름 등이 아닌 프로레슬링에서도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만 똑 빼다가 닮으려고 하는지 너무 원초적인건 아닌지 어린 선수들을 이런 악역으로 만들어도 되는지 아무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흠.... 개인들이 하는건 자유지만 그런 상까지 만들어 방송사가 조장하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7/12/27 19:51
도발상은 좀;;;; WWE도 아니고 굳이 상까지 만들어가면서 그럴 필요가 있는지 의아합니다.
그래도 선수들 입장 세러모니는 박태민선수가 제일 놀라웠습니다@_@
07/12/27 19:54
광속탈락할 것 같은 선수를 ..... 직접 선수들이 뽑았군요....ㅡ.ㅡ;;
신인선수가 1위인 건 뭐 이해할만한데...안상원선수 지못미;;ㅠㅠ
07/12/27 20:01
이번 조지명식은 정말 재미있네요. 그런데 갈 수록 조금 지루해지는 듯한 느낌...
슬슬 한 명이 또 다시 터뜨려줘야하는데......
07/12/27 20:02
MBC게임이 분위기 무지 잘 만드네요...조지명식은 홍진호선수 안나와서 안본 이후로 처음 보는데...
진짜 웃깁니다......(웃음)
07/12/27 20:25
오늘의 재미있는 점은 그동안 pgr을 비롯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올라왔던 선수들에 대한 얘기들을 진행자들이 풀어줌으로써 속을 긁어 주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박태민 선수, 뇌스타와 감스타라...하하
07/12/27 20:30
강민 : 나는 태민이 네가 어디 팀에 있는지도 몰랐어~
태민 : 민이형이 PSP가 탐나나본데? 강민 : 그냥 PSP 태민이 주죠?
07/12/27 21:04
민찬기 선수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53627920071227191837&skinNum=1
이성은 선수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53627920071227185909&skinNum=1 각각 세레모니 영상입니다. Fraps 녹화인데 곰티비랑은 이상하게 화면이 꼬이게 되는군요;
07/12/27 21:11
KCM : 서지훈선수와 팀플하면 본좌가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서지훈 : 방송에서 이런 질문도 들으니 재밌네요. 상봉이를 본좌로 만들려는 감독님의 생각인것 같나요?
07/12/27 21:13
서지훈, 이윤열, 진영수, 이성은...테테전이라면 모두들 뛰어난 선수들인데...오히려 MSL 4강 진영수 선수가 조금 뒤쳐져보일 정도네요...
07/12/27 21:22
실제로 주현준 선수 저그전 성적이 가장 좋기도 하고 실제로 마재윤 선수가 한창 잘나갈 때에도 주현준 선수와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항상 인터뷰에서 언급했죠.
07/12/27 21:35
우승자가 들어있는 A조가 가장 무난한 조 같아서 박성균 선수의 선택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네요. 우승자의 선택이니 어쩔수 없다고는 치더라도요.
07/12/27 21:38
일단 B조가 가장 기대가 되네요.
(D조도 멋지지만 이윤열 선수가 빠지는 바람에..) 박성균 선수는 좀 아쉽네요. 이윤열 선수를 배려한 것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주목되는 매치를 깨버렸고. A조도 좀 더 패기있게 해주기를 기대했는데..
07/12/27 21:38
예전에 프로토스가 3저그 만나면
운이 지지리도 없다고 애도 하고 그런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일부러 3저그 데려오고 싶어하는 선수가 있네요 하하.. 그것도 이번우승자와 준본좌였던 박성준이니 후덜덜합니다.
07/12/27 21:38
분명 근래 챔피언은 이제동 선수고, 프로토스와 저그의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김택용 vs 3저그 란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게다가 운영보다는 공격을 통해 이득을 보는 3저그라... B조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07/12/27 21:39
제가 잘못 봤나요? 마재윤 선수 다른 조에 있는 사람들 바꾸지 않았나요?
그거 우승자만 할 수 있는 권한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07/12/27 21:40
뭐라고 하든 냅두세요@_@ 하나하나 상대하다간 힘빠지죠~~~
그나저나 대박매치 탄생되었군요. 박성균선수는 염선생만 조심하면야~~~그나저나 염선생은 무난하게 올라갈 듯. 그리고 B조는 정말로 기대되네요. 게다가 원데이듀얼이니~~
07/12/27 21:40
전 개막전에서 대박매치보다는 리그중후반 대박매치를 좋아하기때문에, 이번조지명식 상당히 만족합니다.
다만 안그래도 없는 저그 유저를 3명이나 자기조에 넣어버린 김택용선수 .. ㅜ.ㅜ
07/12/27 21:42
김택용선수는 저기서 살아남아 승자전이든 최종전이든 올라가는게 대단할 듯.
이제동, 박성준, 박찬수선수라.....게다가 박찬수선수는 서바이버에서 송병구선수 꺾고 올라오지않았나요?
07/12/27 21:42
솔직히 김택용선수... 정말 대단하군요 무난하게 3저그 뽑겠다............. 솔직히 윗분도 말씀해주셧지만 김택용 vs 3저그.. 구도가 아닌가. 이제동선수 B조 현 시점에서 2패탈락가능성이 솔직히 말하면 제일 높아 보입니다.
07/12/27 21:54
김택용 선수... 생각이 짧은 선택이 아니었나요?
아무리 저그전을 잘해도 패를 계속 보여주다보면 승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저그를 한 조에 몰아 넣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07/12/27 21:55
글쎄요..
저는 그동안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테란,프토전보다 없어서 더 빛나고 그런게 아니라 저그전이 계~속있었어도 빛났을거라고 보기때문에;; 자신감이있고, 그런생각도했겠죠. 김택용선수 선택이 옳다고 봅니다. 재밌을거라고 봐요~
07/12/27 22:05
이제동 선수 드디어 프로토스 최종 보스와의 결전이군요.
우승을 해도 평가가 시원찮으니 팬으로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사건 하나 냈으면 좋겠네요.
07/12/27 22:07
Rush본좌님// 이제동 선수 저저전 통산 승률이 70프로를 상회하는데,
2패 탈락이 유력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김택용 선수에게 2패를 당한다면 모를까.
07/12/27 22:14
제 생각도 위 몇분과 같습니다.
실리적인 측면보다 그러한 면들을 뛰어넘을 정도로의 자신감과 실력이 있다면 오히려 더 빛나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믿습니다. 택용군!
07/12/27 22:22
SeeY님// 박명수선수 오늘기준으로 최근 1년간 저그대 저그 12승 2패 승률 85%입니다. 박성준선수는 50%를 갓넘는 승률이긴 하지만요. 저그대 저그는 어느동족전을 따져봐도 가장 변수가 많은 동족전입니다 박성준선수가 박명수선수 이긴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께 없는게 저그대 저그입니다.
07/12/27 22:39
신예가 노장이나 스타급 선수들을 꺾을수 있는 기회가 가장 많은게 동족전이죠.
그 동족전중에서 가장 변수가 많은게 저그전이구요.(심지어 저그전 최고인 마재윤,이제동 선수도 바바라 스타방송 나오는 클랜저그고수에게 일격을 당할 가능성도 많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박명수 선수가 신예는 아니지만 특히 저그전은 절대 빌드가 없다는 그 변수때문에 박성준 선수가 이길 확률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팅할때 저그전이 나오면 항상 배당률이 높은 질것같은 저그에게 걸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자가 되었지요.
07/12/27 22:54
흥미로운것은 "토크상"을 위해 많은 선수들이 도발을 했지만
정작 수상자는 도발이 아닌 입담을 통해서 받은 박태민 선수라는거 크크크
07/12/27 23:16
Rush본좌님// 박명수 선수가 저그전에서도 각성했나요?
저저전을 원체 못해서 찬수 선수와 퓨전하라던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성준 선수야 티원팬인 저도 잘 알고 있고요 .. -ㅅ-
07/12/27 23:40
와~~~~오늘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정말 재밌는 조지명식이네요 선수들의 말과 재미를 어떻게든 이끌어 낼수 있는 방식의 MSL 정말 시스템 좋네요 허나.. 1위 시드권자에게 주어지는 권한은 오늘같이 실리를 취할경우 대박매치에서 흥미반감으로 이어질수있다는 점이 참 많이 아쉽네요
07/12/28 00:21
박명수선수가 작년까지는 저그전에 좀 약한 편이었지만,
올해는 거의 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식전 기준으로요...) 물론 박찬수 선수는 박명수선수보다 저그전에 더 많이 출전했고, 더 잘하는 인상을 주고요. 박찬수선수가 이제동선수의 연승 기록을 두번인가 깼었었죠..
07/12/28 04:07
아케이넘토스님처럼 김택용선수의 패가 읽히는게 자칫 자멸로 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되지 않나요? 김택용을 꺽은 저그의 새시대에 대해. 그리고 그 저그들과의 리벤지를 가지는 김택용의 싸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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