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사용한건 웨이브 / 티빙 / 넷플릭스.. 총 3개라서.. 일단 이거 3개 기준으로 평가를 해봅니다.사실 한국에선 저거 3개를 다 구독하면 한국에 정식으로 나온 컨텐츠는 거의 다 볼 수 있는 상태기도 해서..
1. 요금제4k 화질 - 티빙 > 넷플릭스 >>>>>>>>>>>>>>>>>>> 웨이브그 외 화질 - 티빙 > 웨이브 > 넷플릭스기본적으로티빙, 웨이브는 ‘넷플릭스보다 요금이 1000원 저렴합니다’근데 티빙이 ‘네이버와 제휴’ 하면서 네이버멤버십 플러스..를 덤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요금제는 티빙이 가장 저렴해지는..근데 왜 4k랑 그 외랑 구분을 했냐고 하면..웨이브는 4k 요금제는 있는데.. 4k 컨텐츠가 없는 수준입니다.. -.- 그래서 4k 요금제는 그냥 하면 호갱 수준…..
2. 핵심 컨텐츠들
티빙 - CJ E&M 방송 + 영화 & JTBC 컨텐츠
-> 여기서 CJ의 인기 방송 + 영화는 4k 화질을 지원합니다.
(넷플에 같이 등록되는 CJ컨텐츠의 경우 일부는 넷플과 티빙 둘다 4k, 일부는 티빙 독점 4k라서. 티빙이 화질 우위가 있긴 합니다.)
오리지널 컨텐츠는 이제 막 만드는 중이라 먼가 평가하기 애매함..
웨이브 - 지상파 3사 방송
-> 과거 영상 누적치는 웨이브가 압도적입니다. 지상파 3사가 방송 컨텐츠 쌓은 년식이 길다보니..
단지 과거 영상들의 경우 FHD가 아닌 SD… 로 올라오는 것들이 촘 됩니다.
(공포의 쿵쿵따부터 해서 전원일기 등등…)
의외로 오리지널 컨텐츠에 잡다한게 많습니다. 옥수수,푹 시절에 했던게 다 합쳐지다보니.. 고퀄보단 팬층 저격용 오리지널이 많은..
(레드벨벳의 레벨업 / 어바웃타임 등..)
넷플릭스 - 넷플릭스 오리지널
-> 킹덤, 스위트홈 같은 아이들을 필두로. 오리지널 컨텐츠 자체의 양은 셋중 가장 많습니다
웨이브와 티빙 컨텐츠도 일정량은 넷플릭스가 확보하고 있다보니 영화 / 드라마 위주로 본다면 하나만 구독시 가성비가 가장 괜찮다는것도 특징.
그 외에 애니메이션 / 영화 / 외국 드라마의 경우엔 셋다 은근히 장단이 섞여있어서.. 직접 평가가 어렵긴 한데
오래된 컨텐츠는 웨이브
중국 드라마는 티빙
외국 영화는 넷플릭스가 평균적으로는 가장 많습니다.
3. 퀵 VOD
웨이브와 티빙의 경우. ‘생방송을 챙겨보지 않더라도’ 퀵 VOD가 바로 올라와서
생방송 시작하고 몇분 뒤에 퀵 VOD로 보기 시작하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퀵VOD의 차이는.. 결말을 미리 못보도록 방송 시간에 맞춰서 뒤에 부분이 풀리는 차이.. &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광고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차이.. 정도..)
4. 추천 요금제
> 폰으로만 본다 : 기본 요금제
> 모니터로 주로 보거나, 티비로 볼 일도 있다 : 중급 요금제
> 삼성, 엘지등의 프리미엄 티비다 : 넷플과 티빙은 고급 요금제, 웨이브는 중급 요금제
5. 바라는 점
제발 티빙하고 웨이브 하나로 합체좀..
그러면 SBS+KBS+MBC+JTBC+CJ & 그 외 종편이 다 올라오는 OTT가 되서..
넷플하고 경쟁력이 절대 꿀리지가 않는데 -.-;; (한국 컨텐츠는 다 저기 있는 수준이니)
분리되다보니 서로 경쟁력을 갉아먹는 느낌..
솔직히 둘이 합치면 넷플릭스 게 섯거라! 한국에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6. 총평
넷플릭스
장점 : 고화질이 가장 많음 / 기능이 가장 깔쌈
단점 : 1000원 비쌈 / 예능이나 뉴스 교양등.. 기타 내용을 즐겨볼 경우에는 그런 부분에선 약함
티빙
장점 : CJ가 컨텐츠 잘 찍어주고 있고 jtbc도 잘 받쳐줌, 요금제가 가장 저렴
단점 : 앱이 은근 구림 / 4k의 경우 엘지, 삼성 티비가 아닌 그 외 티비로 보기 의외로 힘듬
웨이브
장점 : 구 컨텐츠 정말 많음 / 방송 3사가 찍다보니 교양, 뉴스등 부가적인 내용들도 충실함
단점 : 4k 컨텐츠가 없음.. 티빙도 은근 영화에서 4k 지원 많이 하는데(넷플은 더 많이 하고).. 웨이브는 영화도 다 FHD
셋다 구독하니 대충 15000 + 13000 + 11000 = 월 39000원이 사라지네요..
여기에 유튜브 프리미엄하고 스포티파이 더하니 영상+음원 구독으로 월 6만원이 사라지는 기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