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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31 10:52
예전 맵에서 미네랄 덩이수 때문에 회전력과 유닛상성,유닛수에 밀려 어쩔수 없이 좌절했던 모습이,
지금의 맵에서는 서로가 화려한 조합운영에 가스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좌절할 모습이 떠오릅니다.(곧 나올 것 같습니다.) 가스가 없으면 조합도 없고 묘기도 없습니다. 상성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7/12/31 12:00
프로토스전도 별로 좋진 않은듯.... 글쓴분말대로 제2멀티에 가스가 없는게 크게 작용할수도 있겠죠. 김택용선수라면.
그가 큰 힘을 발휘했던 로키가 거의 시작부터 3가스를 '먹고'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크군요... 특히 요새맵들은 제1멀티는 물론이고 제2멀티도 가스가 있는게 기본인데 (카트리나, 몽환, 몬티홀등등 파이썬도 마음만 먹으면야 뭐...)블루스톰은 좀 다르네요.
07/12/31 12:40
정찰이 막혔던 것도 컸지요... 프로브 계속 잡혀서...
안 보신 분들은 보셔도 후회 안 할겁니다. 늦게 떠서 그렇지 2007년 최고 수준의 플저전 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07/12/31 14:23
블루스톰에선 토스가 11시나 5시 가스 확장 지역을 미네랄 확장 지역보다 먼저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오히려 미네랄 확장이 방어가 더 어려워 보이더군요. 11시나 5시를 먼저 가져가면 살짝 불안한 감이 있지만 실질적인 이득은 미네랄 확장 지역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특히 러커 견제를 쉽게 방어할 수 있다는 점과 가스를 먹는다는 점이 큰 메리트.
07/12/31 14:38
미네랄 멀티를 먹으면 미네랄 멀티에 포톤 집중 설치로 앞마당/본진까지 수비가 됩니다.
5시나 11시를 먹으면 앞마당에 따로 방어 병력을 둬야 합니다. 그리고 5시나 11시일 경우, 중간 길목에 럴커 박아두면 프로브도 못보냅니다. 5시/11시 확장을 먼저 먹으면 여러 잇점은 있겠지만, 먹을 수가 없습니다
07/12/31 14:50
Killer//최근에 듀얼토너먼트에서 장육선수에게 10연승뒤 1패를 했죠.. 그래서 현재 전적은 10승 1패. 하지만 블루스톰에서 최고는 아직도 김준영이죠 ^^ 다만 양대피씨방이라는...
07/12/31 14:54
> 5시나 11시일 경우, 중간 길목에 럴커 박아두면 프로브도 못보냅니다.
5시나 11시를 먼저 가져가는 타이밍은 미네랄 확장을 가져가는 타이밍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방송 경기에서 김택용 선수가 미네랄 확장을 가져갈 때 프로브가 먼저 붙었지 럴커가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지는 않았죠. > 5시나 11시를 먹으면 앞마당에 따로 방어 병력을 둬야 합니다. 이 부분이 불안한 부분이죠. 가스 확장 지역은 신백두처럼 좁은 입구를 끼고 방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어가 껄끄럽습니다. 거리도 멀고요.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게이트를 좀 더 빠르게 건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5시/11시 확장을 먼저 먹으면 여러 잇점은 있겠지만, 먹을 수가 없습니다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연구할 가치가 있죠. 먹을 방법을 찾아 보자는 거고 방법이 있을 것 같다는 겁니다. 쉽진 않겠죠. 하지만 시도는 해 볼 가치는 있습니다.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죠. 1회성이라고 해도요.
07/12/31 17:52
여러 맵들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김택용 선수가 유독 블루스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
무언가 김택용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플레이 스타일의 조건이 있는데, 블루스톰이 무언가의 '그것'을 제한하고 있는걸까요? 여기서 김택용 선수의 약점을 간파할수가 있는건가요? 흠... 일단은 세번째 가스를 확보하기가 어렵고 소형유닛을 제외하면 러쉬거리가 긴편입니다. 두개의 커다란 언덕이 있기에 난전이나 택용선수의 특기인 유격전을 유도하기가 쉬운편인데 무엇이 그를 힘들게 하는 건지.. 뭔가 택용선수의 약점의 비밀이 숨어 있는듯 합니다.
07/12/31 19:33
마재윤에게 바란 모습이 바로 저런 모습인데 였습니다...
이기고서도 김준영선수의 고개 절래절래 흔드는 모습에서, '이그 징한넘' 이런 느낌마저도 들더군요... 대체 김택용을 잡으려면 어느 정도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법(?)으로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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