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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30 21:29
3.3혁명 이후로
이렇게까지 소름돋은건 처음입니다... 진짜... 이걸 어떻게 이긴거지... 이거 이런 분위기면 김택용 대 김준영 재판 나오고 10:2로 벌어지겠는데요!! 토스유저로서 그저 덩실덩실
07/11/30 21:29
와...김택용!
이선수들 중 한명이 떨어져야한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정말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본것 같네요. 두선수 다 정말 대단해요. 반했습니다.
07/11/30 21:29
해설의 말처럼...
그상황에서 고수나, 아마나 다 압니다... 역전 정말 저그가 방심하지 않으면 힘들다는것을... 근데 그상황에서 역전을 하다니...=_=
07/11/30 21:30
마재윤 선수 뒷마당 날릴때 왜 서포트 베이 살려났는지 의문스럽네요
셔틀 속업전 타이밍인거 같았는데 서포트 베이 깼으면 경기가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07/11/30 21:30
아 마재윤 선수.. 고도의 스포어 까 인가요? 뒷마당 깼을때 바로 스포어 짓고 히드라와 같이 오버 지켰으면 거의 필승분위기였는데..
07/11/30 21:30
전 마재윤 선수에겐 좀 실망이 되었습니다.
넥서스 격파후 하다못해 각 멀티마다 스포어 2개와 성큰 하나 정도씩만 투자해 놓았어도 오버로드가 저렇게까지 찢어지진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네요.
07/11/30 21:30
명불허전...정말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 응원하지만..2경기 김택용 선수 플레이는 존경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보면서 혼자 "와!진짜 플레이 미쳤다 미쳤어.."를 연발했네요...
07/11/30 21:31
말이 필요없습니다...김택용은 괴물중의 괴물입니다.....어떻게 이경기를 역전할수가 있는지....
정말 오랜만에 스타경기 보면서 전율이 일게끔 만드네요.
07/11/30 21:31
정말 오랫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윗분들 말처럼 스포어랑 썽큰에 좀 투자를 했으면 역전이 안 나왔을지도 모르는데. .하여튼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김택용선수.
07/11/30 21:32
마재윤 선수 이상할 정도로 스포어 아끼다가 당하는 경기가 한 두번이 아닌 것 같아요.
그렇게 커세어에 시달리면서 패배했었는데 참......
07/11/30 21:55
마재윤 선수 경기 끝날때 까지 아드레날린 개발은 안됐네요
저번 이성은 선수 대박 역전패 당할때랑 이번이 두번째네요 .. 김택용선수에게 전율을 느끼네요
07/11/30 21:56
교과서는 안되죠 -_- 교과서는 누구나 따라할수 있어야 하는데
저걸 그 누가 따라하겠습니다 ㅠ 택용선수보다 열살정도 많지만-_- 형님으로 모시고싶을 정도군요
07/11/30 21:58
저한테 평점을 매길 권한은 없지만..오늘 최고평점 갱신되리라 생각됩니다..오늘 10점이 아닌 점수를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개인적으로는 "아니 도대체 왜?"라는 의문이 들 것 같다는 느낌마저 드네요..
07/11/30 22:00
맞아요 오늘 경기에 8점이니 9점을 주는분이 있다면. 그건 만점이 8점이나 9점으로 정해두신분이겠죠.
11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경기
07/11/30 22:01
요 근래에 경기를 생방으로 못봐서 평점 입력을 안하고 있었는데
마침 본 경기에 이런 경기가............................ 감사합니다 택용선수
07/11/30 22:02
커세어가 그렇게 오버 많이 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공할 멀티 태스킹 능력을 바탕으로 한 리버 셔틀로 히드라 부대 단위로 낚기 플레이였던 것 같습니다. 히드라들이 리버 따라다니며 약간씩 우왕좌왕할 때마다 커세어들이 오버로드를 득달같이 달려들어 잡더군요. 아마 김택용 선수는 그 순간에 말 그대로 신이 들렸던 듯 합니다.
07/11/30 22:03
마재윤 선수를 응원했지만 하나도 아쉽거나 화나지가 않네요...오늘 경기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옵저버가 어딜 화면에 잡고 있는지를
택용 선수가 다 알고 있는 듯한 플레이였습니다..컨트롤 안해주는 부분이 하나도 없더군요...덜덜덜...
07/11/30 22:07
(조금 아래에) "최근 최고의 저프전"이라는 말이 나온지 하루 밖에 안 되었는데, 정말 대단한 게임... 다만 오늘의 승자는 반대편이군요.
07/11/30 22:10
깔게 없습니다. 김택용이 괴물일뿐...
또 한번의 진화 김택용!! 전율입니다. 우리 2인자 베지터씨..분전했습니다만 다음 기회를...
07/11/30 22:16
예전에는 저그가 플토 다 떨궈주고 올라와서 테란이 좋아했는데
이제는 김택용 선수가 저그 다 떨궈주고 올라와서 테란이 좋아질까요(응?)
07/11/30 22:51
깔루님// 그렇군요, "최고의 저프전"이 아니고 "말도 안되는 저프전"이었군요. 공감합니다. 택신만이 할 수 있는, 그저 보고 즐길 뿐인...
07/11/30 22:57
이걸 라이브로 본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ㅡ^;;
모..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예전 기욤선수, 박정석선수, 강민선수의 경기를 보며 열광하던 저에게(대부분 플토매니아분들은 이 계보가 많으시겠죠) 김택용선수의 현재 플레이는 정말, 정말 유난히 빛이 나네요 쉽게 지고 떨어질줄 알고 실망하고 있었는데.. ㅡㅡ;;
07/11/30 23:19
오랜만에 경기보면서 전율이...
'저런 토스는 있을 수 없어!'라고 하면서 공황상태가.... 저그의 재앙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김택용선수 정말 잘하네요...
07/12/01 21:28
2경기는 마재윤 선수가 스포어 지을 돈이나 여유 자체가 없었습니다. 미네랄이 남아돈 건 이미 오버로드가 커세어에 잡힌 뒤 인구수 막힌 뒤였죠. 가스 자체가 남아돌았던 것도 아니고, 보험용 멀티에는 드론이 두 세기 뿐. 히드라 움직이느라 바쁜 상황에서 스포어 지을 시간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나마 히드라를 그렇게 뽑아내고 움직였기 때문에 커세어를 반 정도라도 줄일 수 있었던 거죠. 럴커 성큰과 함께하는 부유한 스포어는 게임 중후반까지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마재윤 선수의 드랍 타이밍 자체가 짜내서 찌른 바늘타이밍이었습니다. 미네랄이 남아돈 건 이미 오버로드가 다 찢어지고 커세어도 몇 기 안 남은 상황이었고요.. 여기까지 뒷북 뻘글//. 스포어가 어떤 식으로든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건 아니지만 2경기에서의 스포어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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