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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1 16:29
보수표 황교안, 중도표 안철수/유승민, 충청표 안희정 나머지 지지없음 내지 문재인으로 가겠죠.
밑에 글에도 똑같은 댓글을 적었는데 따로 글이 발제가 되어서 그대로 적어봅니다.
17/02/01 16:32
저도 대부분 황총리에게 가고 일부가 안철수 후보 그리고 증발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문재인 되느니 안찍는다는 분들도 많아서...
이제 반문연합으로 더욱 모이겠다고 난리는 나겠지만 과연 그들을 하나로 모을 정치력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17/02/01 16:32
철수형 바램대로 문안 맞다이 나오려면 아직 이정도 임팩트의 사고가 몇번 더 터져야죠. 제 생각에는 4자구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반기문 총장님 표는 지금 톱4에 있는 주자들한테 고르게 갈 것 같네요
17/02/01 17:59
이삼십대 투표 의지는 여론조사 결과 역대 최고입니다.
평생 20대 투표 의지가 90% 넘는 걸 보게 될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근데 아마 50대 이상 투표율은 반대로 떨어질테니 전체 투표율은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7/02/01 16:34
근데 황교안이라고 굳이 나오고 싶겠어요? 패전 이력만 남길 각이 훤히 보이는데... 아둥바둥 반문으로 싹 다 모아도 6:4 정도로 질 것 같습니다.
17/02/01 16:42
황교안이 워낙 꼰대스러워서 그렇지 아직 50대입니다.(57년생)
패배가 뻔하더라도 보수표를 담을 그릇으로서 어필해두는건 차차기를 위해서 좋은 안배가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 하는 짓거리 보면 대선후보랑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구요.
17/02/01 16:53
정동영도 대패당했지만 여권 대선후보 달았던걸로 지금까지 먹어주니까요.. 반기문이야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으니 뒤가 없지만 황교안은 아직인지라
17/02/01 16:55
아마 나온다면 해보고 대선에서 이긴다면 이거야 말로 로또인거고
지더라도 18대 문재인처럼 의미있는 득표를 한다면 그 표를 가지고 차기 지선이든 총선이든 과거 이회창처럼 일정 성적을 내면서 차기 주자를 예고 한다면 지고도 남는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17/02/01 16:34
한동안 달리던 정책주가 잠시 쉬고 인맥주 시대가 다시 왔네요.
오늘 황교안 관련주를 담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ㅠ 개인적으론 제가 지지하진 않지만 안희정이 수혜를 많이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주 정도에 안희정 지지율이 10프로 넘길거 같군요
17/02/01 17:12
이게 충청도 아닌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충북이랑 충남은 또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반기문은 충북쪽의 지지를 많이 받고 안희정은 충남지사죠 그래사 충청도의 아이돌이라고 하면 충남의 아이돌이면 모를까 왜 충청도의 아이돌이냐 라는 반박이 나온다고들 합니다.
17/02/01 17:48
충청도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보수층에서 안희정에 대한 반감이 좀 적더라구요.
그래도 자칭 깨어있다는 보수라면 박그네와 연결된 황이나 유보다는 보수를 껴앉으려는 제스처를 보이는 안희정에게 가지 않을까 싶어서 한얘기였습니다
17/02/01 16:34
황교안은 진짜 뜬금없이 유력대선후보가 되는군요. 근데 박근혜 탄핵 인용된 직후가 선거기간일텐데 지금이야 지지율 나오더라도 탄핵 인용되는 시기에 가면 박근혜 정부에서 총리한 황교안으론 보수결집이 안될겁니다.
그럼 남는 게 유승민 안철수네요.
17/02/01 16:35
안철수 입장에서 최선의 전략은
<반기문 이하 모든 보수세력의 자멸>로 <문재인 vs 안철수> 1:1 구도로 만들고 '안철수 지지층' + '문재인은 싫다'는 세력의 결집으로 승부를 보는 것... 설날 직전에 이런 글을 썼는데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조금 신경쓰이네요. 만약 황교안이 나가리된다면, + 바른정당이 지지부진 하다면, + 더민주 경선에서 큰 갈등이 생긴다면, + 김종인, 박영선 등이 반문정서를 자극한다면, 물론 이게 전부 일어날 가능성은 낮지만... 약간 찜찜하네요.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는 진작 이런 그림을 기대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17/02/01 16:40
그렇죠
안철수가 뜨려면 문재인을 겁나게 까야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수를 대변하는 그런 모양새를 해야되고요.. 물론 이렇게 하면 안철수지지층 일부가 떨어져나가겠지만 잃는거보다 얻는게 더많겠죠.. 그래도 이길지는 장담할수는 없지만..
17/02/01 16:49
저도 안철수가 이기긴 현실적으로 힘들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상식적으로 예상해보면 더민주 - 바른정당- 국민의당 (+ 새누리) 모두 후보를 내겠죠. 그리고 연대라는 게... 절.대.로. 만만한게 아니라는 거... 야당지지자라면 뼈저리게 알고 있기도 하고요. 크크크 어찌됐건, 더민주 내부경선만 무난하게 넘기면 이길 것 같습니다... 속편하게 더민주 내부경선은 문재인 - 안희정 1,2등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7/02/01 16:36
안철수가 바라는 건 다자 구도가 아니라 문재인-안철수 양자 구도일 테니까 어찌됐건 안철수 입장에서 반기문 중도 사퇴는 반갑지 않을까요.
황교안은 딱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새 보수의 아이콘이 돼버렸네요.
17/02/01 16:42
가장 반가운건 안철수가 반기문을 먹는거죠.
이대로라면 반기문 표가 흩어지면서 아무 효과도 못보게 되고 반사이익은 황교안이 챙겨갑니다. 반기문이 완주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안철수에게 웃어주려면 이 상태에서 황교안도 드랍해야 그나마 상황이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해도... 유승민이 남아 있습니다;;;
17/02/01 16:39
안철수가 여기서 한 스텝 더 나가려면 황교안의 낙마가 선행되어야죠.
솔직히 반기문의 낙하까지는 예측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문 안 1:1은 안철수 의원의 희망이 많이 포함된 거라 봐서... 현 시점에서 안철수나 유승민이라면 억지로 황교안 낙마 후 둘이 합체하는 것보다는 각개약진으로 완주한 뒤 차기 대선에서 보수층을 흡수하는 이미지로 나서는 것을 더 선호할 듯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각각의 지지층(호남/영남) 때문이라도 합치는 게 허용받지 못해요.
17/02/01 16:42
확실한건 손학규한테는 안 갈것 같아요.
반기문 불출마로 온 뉴스가 집중된 이시기에 손학규 생방 종편 티비에 나와서 본인의 대선후보로서 장점을 어필하네요ㅜㅜ
17/02/01 16:43
반기문이 안철수 지지선언을 하지않는 이상 최소 절반은 황교안이겠죠. 유승민은 뺏겼던 바른정당 지지자표를 챙겨갈거고 나머지가 안철수요.
17/02/01 16:44
박근혜씨 탄핵으로 인해 역대급 투표율을 찍지 않을까 했는데 반기문 전총장이 사퇴하면서
오히려 반대로 역대급으로 저조한 투표율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전대표, 혹은 더민주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든 여소야대는 확실하고 야당측에서는 매번 투표율을 가지고 대통령의 정당성을 공격하겠죠. 아아아... 뭔가 데자뷰가...
17/02/01 16:44
새누리당은 황교안이든 누구든 무조건 후보를 낼 거고 반기문의 표는 대부분 새누리쪽으로 갈 것이며, 그 새누리당표가 욕심은 날지언정, 진짜로 새누리당과 합칠 수 있는 정당은 없습니다. 새누리당과 합치면 새누리표를 다 흡수할 수도 없는데다가 기존 정권교체를 원하는 지지표들이 다 날아갈테니까요. 그렇다면 먹을 수 없는 독사과이자 보수 대표인 새누리가 20% 가까이 되는 死표를 먹고, 나머지 80%에서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 되는데 이미 문재인을 비롯한 더민주 측에서 나머지 80%의 절반 정도는 선점해놓은 상태라 바른 정당이나 국민의당에서 아무리 짱구 굴리고 이합집산하려고 해도 이번 대선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17/02/01 16:44
저는 황교안 지지율은 차마 새누리당을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지지율이라고 보고 반기문 지지율은 박근혜-최순실 스캔들로 등돌린 떠돌이 보수계층이 자리잡은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이 사람들은 이미 새누리당을 등졌는데 바로 모조리 그대로 황교안에게 가진 않겠죠. 당분간은 반기문 지지층의 일부는 흩어져 자리를 잡지만 나머지는 떠돌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것과는 다르게 '새누리당의 황교안 군불 때기'란 표현은 참 적절하더군요.
17/02/01 16:46
보수는 대통령 당선이 목표가 아니죠. 대선 이후 보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가 실제적인 목표일 겁니다. 황교안의 경우는 떨어져도 손해볼 게 없어요. 대선에서 보수 쪽 득표 30프로 정도만 확보해도 대선 이후에 보수의 수장 노릇하면서 정치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거든요. 실제로 문재인, 안철수 같은 정치 신인들이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거물로 성장한 거구요. 보수 언론을 등에 업으면 차차기 정도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마찬가지로 유승민, 남경필 등도 결국 18년 지선과 20년 총선에서 보수 주도권을 잡고 다음 대선에서 집권하는 게 실제적인 목표일 거에요.
17/02/01 16:53
그 전에 황교안 권한대행 내려오면 무조건 교도소 먼저 갈 겁니다...이번 정권과 연결된 게 워낙 많아 야권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황교안까지 내려오면 국가를 운영할 사람이 없으니까 맘에 안들어도 어쩔 수 없이 놔두는 면도 크거든요. 아마 황교안이 권한대행 끝내고 대선을 출마하든 은퇴하든 간에 야권에서 집요하게 물어뜯어서 쇠고랑 채우려고 할 겁니다.
17/02/01 17:00
이미 눈 뒤집혀 있는 것 같습니다. 출마선언만 안했지 행보가 대선후보급이에요.
사실 이번 반기문의 드랍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황교안이기도 합니다. 그 지지율을 먹고 컨벤션 효과를 누렸어야 했는데 반기문이 반반행보 하는 와중에 골수 친박보수가 황교안에게 가서 붙어버리는 바람에...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을 보게 생겼습니다. 유일호 장관도 명패 바꾸려나요 크크;;; 이것도 웃긴게 유 장관은 원래 국회의원 조용히 하고 있던 사람을 유영하 변호사 자리 만들어주려고 입각시킨 케이스라... 그 유영하는 김무성의 옥새런으로 출마도 못하고.... 크크크;;; 이거야 원;;;
17/02/01 18:15
근데 만약 대선출마 선언하면 반기문처럼 행보 하나하나에 돋보기 들이댈텐데, 이미 과잉의전으로 까이기도 많이 까인 양반이 견딜수 있을까요?
신상검증은 둘째치고 그냥 무슨 행보만 해도 욕바가지로 먹고, 새누리스런 뻔뻔함으로 버틴다해도 신상검증+박근혜정권 부역자 의혹 터지면 그냥 사퇴해야 할듯 싶은데요?
17/02/01 18:22
황교안은 개인의 인품 때문에 뜬 후보가 아니라 TK보수의 지지를 받아내는 그릇에 불과한 거니까요.
좀 깨지고 이가 빠져 있어도 아예 맨손보단 나으니... 이기겠다는 게 목표가 아니라 TK보수의 구심점 역할이면 끝까지 가지 싶습니다. 물론 변수는 있죠. 구체적인 부역 사항이 나오고 검찰이나 특검이 수사에 들어가버리면... 그땐 못 버틸거라고 봅니다.
17/02/01 17:00
안철수에게 좋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현재 황교안이 3자구도로 문/반/안
이렇게 붙어도 반기문이랑 별 차이없는 25% 이상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반기문이 드롭하면서 가장 이득을 볼 정치인은 황교안으로 보고 망해 가야 할 새누리당이 황교안이 가장 많은 반기문 표를 흡수한다면 이거 문/안 양강 구도를 바라는 안철수에게는 가장 지옥같은 일이 생길거라 봅니다. 안철수에게 베스트는 새누리가 의미있는 후보를 못내고 반vs안 단일화로 나왔을대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지 지금은 새누리가 힘이 쌔지면 3지대는 그만큼 죽는 수라고 보여집니다.
17/02/01 17:01
저쪽은 대선 포기한것 아닐까요
아무리봐도 후보가 없어요 저쪽이 이길 방법이 없어요 지방선거 싹쓸이 노리나? 무튼 요상하게 돌아가네요
17/02/01 17:05
제가 질문이해를 잘 못했는데
만약에 질문하신게 안희정 vs 문재인 구도라면 우리나라 정치구조상 나올수가없습니다. 경선에서 누가지면 그때 탈당해서 나오던가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역대 사례를 봣을때 경선불복하고 나오면 외려 더 욕을먹어서.. 사실 도의적으로봐도 둘의 경쟁은 좀 이해타산이 안 맞죠. 개인적으로 둘은 같은라인이라봅니다. 둘을 묶어주는 분이 저 위에계셔서 ..
17/02/01 17:16
네 같은 더민주 소속이란 취지로 여쭤본게 맞습니다. 그럼 안희정은 2022년 노리고 표 좀 모으다가 문재인한테 양보하는 경로를 밟을 가능성이 크겠군요?
그건 그렇고 안희정은 그래도 노무현 영향 많이 털어내지 않았나요?
17/02/01 17:18
양보라기보단 어쨌든 경선은 끝까지 완주할거같네요. 이재명 문재인 안희정 3명은 ..
아 물론 노무현을 많이 털긴했는데 그렇다고 둘의 본원이 노무현인건 변함이없으니까요.
17/02/01 17:01
충청이라는 교집합이 있지만 성향이 맞지 않아서 안희정씨에게 갈 표가 그리 있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피닉제에게 표가 가면 모를까요...-.- 진짜 뜬금포같은 황교안이 대선후보로 나오는 촌극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황 권한대행이 지금 어깨뽕 잔뜩 들어가 있을 텐데..'나도 잘 하면' 이라는 헛된 생각을 품어도 이상하지 않죠. 반기문 표는 일단 부동표로 남아있다가, 여권 or 보수 후보에게 대개 몰리게 되겠죠.
17/02/01 17:06
저는 안철수쪽으로 많이 갈거 같네요.
반문재인의 포지션에서 반기문-안철수 고민하다가 반기문 지지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17/02/01 17:09
농담아니고 근데 황교안 출마하면 야권지지자 입장에선 떙큐입니다.
제 생각엔 죽었다 깨나도 황교안은 가망없거든요. 소위말하는 확장성 측면에서 리얼 얼모스트 제로라고 보기때문에;;
17/02/01 17:14
이길 생각까진 필요없죠. 다만 대선후보를 내느냐 못 내느냐는 친박이란 정파 입장에서는 너무 큰 문제에요.
박근혜 이후의 얼굴마담이 없는 상황에서 TK라도 수호하려면 그럴싸한 얼굴마담이 필요합니다. 약 15%정도의 지지율만 먹어도 충분히 소기의 성과는 거둘 수 있을 겁니다.
17/02/01 17:10
안철수에겐 많이 가봐야 10퍼정도일거고 바른정당 후보약간 민주당 후보는 아주조금? 나머지 대부분은 새누리당 후보가 먹을거라고 봐야죠
17/02/01 17:16
http://i.imgur.com/bhSVrrF.jpg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그냥 이유없이 빵 터진 짤입니다. 당연히 옛날에 찍힌 사진이겠지만, 뭔가 비장한 그들만의 의지가 보이는 것 같아 터져버렸습니다.
17/02/01 17:22
황교안과 유승민이 나눠서 갖겠죠. 처음 반기문이 지지율 20~30%를 찍을때만 해도 여기에는 예전 안철수를 지지했던 것마냥 새정치에 대한 욕망이 섞여있었다고 봐야겠으나 국내에 들어오고 본격적으로 검증을 받으면서 제일 먼저 떨어저나간게 중도,진보층이라고 봅니다. 뭐 개중 계속 지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현정권심판과 비리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걸 감안한다면 이런데 민감한 진보층들이 먼저 빠져나갔다고 봐야겠죠. 결국 현재 10% 중반대의 지지율은 대부분 보수층이라고 보여지면 그렇다면 보수측의 남은 후보는 두사람 뿐이죠.
17/02/01 17:27
방금 아버님한테 놀라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반기문 불출마 선언했다고 하니 그러면 누가 있을까 하시더니 안희정지사말씀을 하시네요
진보긴 해도 중도성향이고 문재인보다는 낫다고요, 해서 민주당 경선을 통과못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민주당 탈당해서 진보, 중도, 개혁보수를 다 아우르는 후보가 되면 되지 않냐고 하시네요 안희정지사가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것같지는 않지만 새누리 골수 지지층이셨던 집안 어르신들의 최근 말씀에 이런 시나리오가 좀 나오는데 보수권에서 안희정과 문재인을 갈라놓고 안희정을 개혁보수의 얼굴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있나 봅니다
17/02/01 17:30
아주 웃기는 얘기지만... 지금부터 대선후보로서의 반기문이 아니라 개인 반기문의 몸값은 꽤 뛸 겁니다.
집에 가서 쉴 가능성이 90%도 넘지만 만약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되면 그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7/02/01 18:18
황교안은 절대 사퇴 못할겁니다.
국정공백 수습보다 권력욕이 더 중한놈이라는 압박을 견딜 수 없을 겁니다. 사람이라면 못견뎌야 정상이죠. 아직은 황교안이 사람으로 보이네요
17/02/01 22:01
당연히 상당부분은 안철수한테 가죠... 지난 총선때처럼. 새누리는 도저히 못 찍겠고, 문재인은 아무래도 못 미더운 사람들이 지난 총선처럼 차선으로서 안철수 상당히 찍을겁니다. 안철수 무시하고 이긴것처럼 행동하면 안돼요.
17/02/01 22:02
반기문을 단순히 보수후보로 보는건, 피지알처럼 지나치게 진보편향적인 곳에서나의 이야기고, 기본적으론 중도후보죠. 반기문이란 이름값 보고 지지하는. 그런 사람들중 상당수가, 이제는 나름대로 맷집이 생긴 안철수한테 다시 관심 가질겁니다.
보면 피지알에는 안철수를 이미 끝난 사람 취급하는 분들 많은거 같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안철수는 정치의 기본도 안 되어 있는 사람이라 보아 절대 지지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위협적인 상대가 아니냐고 한다면 그렇지는 않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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