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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0 21:29
그렇게 쓰레기인가요?
같이 영화가 공통관심사인 회사 동기가 있는데 저는 아직 안봤지만 그친구는 봤더라구요. 물어보니까 그냥저냥 킬타임으로 볼만하다는데 글쓰신분은 완전 최악이셨나보네요.
17/01/30 22:44
저는 영화볼 때, 핍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용 무비로 편한 마음으로 봐주자고 갔는데
너무도 엉성해서 화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17/01/30 21:31
저도 이번에 가족끼리 보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공조를 보게 되었는데... 아아...
남북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영화는 이제 제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멀쩡한 영화가 무엇 하나 없어요. 요즘 개봉 중인 영화 가운데서 괜찮다 싶었던 영화는 너의 이름은(아직도 하고 있더군요)이랑 레지던트 이블, 얘네 둘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영화들은 하나 같이 기대 이하더군요.(모아나도 디즈니 이름값에 비춰보면 너무 쳐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너무 기대했나... 쩝;;)
17/01/30 22:04
분명 쉬리나 공동경비구역 JSA같은 분단이라는 한국의 특수성을 활용한 긴박감을 주는 장치로 잘쓰여졌던게 어느순간부터 개그용 클리셰가...
17/01/30 21:35
나름 재밌게봤습니다. 물론 사건의 개연성이나 작풍성이런건 안드로입니다만 현빈 정말 멋있고, 윤아랑 유해진도 웃깁니다.
최근 유해진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는 오락성으로 평타 이상은 하는것 같습니다.
17/01/30 21:48
볼 생각이 없어서 안 봤는데 다행이네요.제가 아무리 망작이라고 느낀 영화라도 별2개는 주는 편인데 왓챠에서 별1.7이 나오는 거 보고 미련없이 버렸습니다.영화사이트에서는 예상별점이 0개 뜬 걸 인증한 분들도 계시더라고요.본 영화 재탕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7/01/30 21:55
글과 댓글을 보니, 내일 더킹이나 봐야겠네요. 공조보다는 괜찮겠죠?
곡성 이후 만족스러운 국내영화가 없네요. 최근에는 라라랜드라는 역대급 해외영화를 봐서 그런가.. 더 아쉽군요.
17/01/30 22:14
더킹 공조 둘다 큰 기대마세요. 공조 별로라는 소리는 개봉전부터 나왔는데 막상 뚜껑열어보니 그 공조에 역전당한게 더킹이라... 전 더킹만 봤는데 별로였네요.
17/01/30 22:50
공조는 못봤고 더킹은 봤는데
더킹이 무거운 영화일까 좀 가벼운 영화 보고싶어서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안하게 무겁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오히려 정치적으로 피로해진 사람들에게 가벼운 위로와 힐링이 되어주는 영화같았어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17/01/30 23:22
저는 더킹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일단 누구한테 추천했을때 욕먹을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특히 정치같은거[정치 말고 정치같은거입니다.]에 관심이 많은데 너무 어두운거 잘 못보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17/02/01 00:14
리플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어쩔수없이 무조건 하나 봐야 할 상황이여서, 평이 그나마 더 좋은 더킹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밌게 봤어요. 쓰레기 수준은 절대 아니였습니다. 예전에 군도 보고 정말 극장비가 아까워 했던 기억이 있는데... 더킹은 본전은 챙긴 기분이라 만족했습니다.
17/01/30 21:58
전에 피지알에서 다른분게서도 정말 최악이라는 말을 듣고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한것은 대형포탈 댓글란에는 호평일색이더군요. 특히 "현빈 입덕 영화"라는 댓글은 언제나 있었던것 같고 비슷한 의미에서 거의 베플은 긍정적인 댓글밖에 없는거 보고... 혹시...바이럴인가...라는 생각을 했었고 아! 그리고 한가지더...공조를 칭찬하면 꼭 더 킹에 대한 비판은 빠지지 않더군요. 지금은 바이럴인가 보다...거의 확신처럼 마음이 갑니다.
17/01/30 22:04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럭저럭...
말씀하신대로 개연성에 구멍이 숭숭 뚫린게 보이더군요. 뭣보다 소재를 영 못 살린것 같아요. 남북한의 공조수사? 그런 설정의 영화면 이 영화만의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거의 없죠. 현빈 자리에 미국인을 갖다놔도 일본인을 갖다놔도 아무 문제없이 진행 됩니다. 기왕 북한 얘기할거면 시도때도 없이 우려먹는 탈북자의 애환이라도 그리던가, 이 영화는 그것마저 없죠. 이럴거면 굳이 북한이라는 소재를 왜 갖다썼는지 모르겠어요. 표절 의혹 있다던데 그거 따라하느라 그런건가...
17/01/30 22:04
흐흐 저도 어제 보고 실망했는데 부모님 좋아하시는 것 보고 만족했습니다.
가족을 인질로 잡혀서 재밌는 척 해야하는 영화였네요 ㅠㅠ
17/01/30 22:14
이 글을 봤어야했는데.. 예매 1위길래 별생각없이 선택했더니 정말 노잼이더군요. 킬링타임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킬링타임도 못될 정도로 지루했습니다.
17/01/30 22:17
액션장면들을 먼저 만들어놓고 그 장면을 찍기위한 시나리오를 나중에 짠 느낌이었습니다...
액션씬은 괜찮았고, 윤아 연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개연성이고 핍진성이고 하나도 없고 재미도 없는 영화였지만요...이게 흥행할 영화인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17/01/30 22:21
더킹과 공조중에 더킹만 봤는데, 초반 분위기와 다르게 역전당한 이유를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물론 전 더킹도 재밌게 보기는 했습니다-
17/01/30 22:27
그나마 더킹이 훨씬 더 재밌더군요. 공조는 엉성하고 진부한 오락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오늘 미션임파써블-로그네이션 tv로 봤는데, 공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수준높은 첩보물이었습니다.
17/01/30 22:35
킬링타임으로 재밌었네요. 현빈 부활영화라는 느낌보단 김주혁의 재발견이란 느낌이.. 개인적으로 시스테마를 주로쓰는 특수요원 영화는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좀 재밌게보는터라.. 윤아의 재발견과 아직 얼굴이 죽지않은 현빈, 고군분투한 김주혁, 평타친 유해진 정도로 요약가능할듯
17/01/30 22:48
개연성이 진짜 0점.. 중딩 팬픽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똥 대본에 프로들이 붙어서 간신히 살려낸 느낌? 네이버 웹툰 본다는 느낌으로 보면 볼만합니다.
17/01/30 22:51
요즘 영잘알 분들이 많아지셔서 본인이 보지도 않고 재미없다는 소리만 듣고 안보시는 분들 많은데
영잘알 이시고 감독의 성향도 파악할 줄 아시고 클리셰 개연성 이런거 잘 보시는 분이면 왕비추입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영화관 과서 영상 보고오는게 좋으신 분은 가서 보셔도 무방합니다.
17/01/30 22:58
킬링 타임용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몇몇 장면이 되게 재밌어서 영화관 안이 빵빵 터졌는데 다만 그게 다일뿐 본문에서 나온대로 개떡같은 개연성하며 가끔은 어이없는 장면에.. 엉성한 cg... 연기 열심히하는 김주혁이랑 유해진이 불쌍하고 윤아는 영화에 왜 등장했는지 알 수 없는... 배역설정..
17/01/30 23:05
감독이 김성훈이라고 해서 '응?' 했는데 동명이인이었네요;;
감독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제작사 검색을 해보니 JK필름...저는 패스해야겠습니다-_-)a
17/01/30 23:06
전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지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이동휘 등장 장면은 전부 좋았습니다. 추격씬도 영알못인 제 기준엔 훌륭했고요.
17/01/30 23:43
그냥 생각없이 보기 딱좋은 영화였어요
단점은.. 후반부에 너무 쓸데없이 질질 끌었다는게.. 한 30분만 더 줄였으면 완벽했을텐데 그게 아쉽네요
17/01/31 00:11
와이프가 한국영화를 좋아하는데 중간중간 어이없어 하는 표정으로 절 째려보면서 '더킹 보자고 했지' 하더군요.
레지던트이블 보고 보느라 시간이 애매했다고... 공조는 상영관이 왜 더 많은지 얘기해줬죠. 영화보는내내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투캅스 스타일로 가려는거냐고 투덜거리며 겨우 봤네요. 개연성은 뭐 기대안했다쳐도 흐름자체가 매우 고전적인 느낌입니다. 저에겐 최근 본 한국영화중 최악중에 하나였습니다
17/01/31 00:16
최근에 레지던트이블과 공조 두 영화를 보았습니다. 공조를 보고 레지던트 이블을 보니 레지던트이블이 초대명작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더군요...
17/01/31 00:23
현빈보고 오는 영화 아니었나요...하하
저도 부모님이 영화보러가자길래 어쩔수 없이 가서 2시간 보고 왔지만 배우들이 그나마 연기 잘해도 시나리오 엉성한게 도저히 커버칠수 없는 수준이더군요. 김주혁 두번째 악역연기였나.... 인데 역시 좋았구요.
17/01/31 00:35
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반부 개연성이 떨어져서 저도 이부분은 굉장히 실망했는데, 윤아 나오는 장면도 좋게 말을 안하시는건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윤아에 대해서는 제가 가는 사이트들이나 영화본 친구들도 호평일색이거든요. 그리고.. 더킹은 공조보다 더 실망이었습니다. 더킹은 영화를 보다보면 나름 잘 만든건가 싶기도 한데.. 커다란 단점이 하나 있어요. 재미가 없다는... 사회비판도 너무 대놓고 하니까 과하다 싶기도 하고...
17/01/31 00:55
더킹은 아수라2 느낌이었고, 중후반 이후 전개가... 대세분위기 느낌이었습니다. 공조는 럭키같은 웃음을 기대했었는데 배우들만 분전해도 원판은 똥덩어리였네요. 중반까지 보는건 그나마 더킹이 나았던거 같아요. 볼 영화가 이리도 없다니 ..
17/01/31 01:11
설연휴때 잠이안와서 사촌동생이랑 심야영화로 보고 왔는데.. 엉성하게 만든 킬링타임용 영화정도라고 밖에 못느꼈습니다. 나오면서 좀 짜증이 나기도 했네요. 차라리 너의 이름은을 한번 더 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17/01/31 01:15
더킹 VS 공조!! 더킹이 더 재밌다!! 해서 더킹 봤는데 어 음.. 글쎄.. 하고 공조를 봤더니 더킹이 더 나았던 거네요. 경상도사투리같은 북한말과 안드로메다급 개연성 때문에 좀 많이 지루했는데, 그냥 뭐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보긴 봤습니다. 왜 이걸 극장 가서 봤나 싶은 수준이네요.
17/01/31 01:25
공조가 더킹보다 더 좋은(재밌는?) 영화라서 관수가 더 많은게 아니고, 설연휴 극장가의 특성상 가족끼리 단체로 보기에 더 적당한 영화이다보니 그런거죠. 그리고 관수는 더킹이 더 많다가 연휴기간에 공조가 역전했지만, 총관객수는 별차이 없고 결국 최종 흥행 성적은 더 킹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공조는 볼 필요 없는 영화, 더킹은 한번쯤 볼만한 영화 정도로 평합니다.
17/01/31 01:42
요즘 극장에서 볼만한게 워낙 없어서 어쩌다 더킹/공조 둘다 보게됐는데 공조는 제 기준으로 그냥 수준 이하 영화고 더킹은 나름 잘 만든 느낌은 들었어요.
17/01/31 06:46
도대체 무슨 뇌구조가 이런걸 만드는건지..
더킹보다가 점점 시간이 아깝더니 공조보다가 스크진 찢고 싶었습니다. 최소한의 개연성도 없어요. 차라리 이돈으로 연말에 사회복지성금을 내지
17/01/31 10:49
그냥 보지마시고 이틀 후에 컨택트 나오면 그거 보세요. 영화는 재미없는데 남자배우 비주얼은 좋아서 썸녀와 보시면 여러모로 불리합니다.
17/01/31 11:53
이 영화에서 제일 빛나는 연기를 펼친게 윤아라는게 이 영화가 얼마나 상태가 안좋은지....
아무리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라도 앞뒤가 맞거나 이해가 되야 몰입이 잘되는 연기가 나옵니다..
17/01/31 15:34
더킹잡고 평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대 완전실망
현빈만 엄청멋있고 시간때우기용 브로맨스영화네요 이런영화 잘봐왔지만 솔직히 후반부 너무 노잼에 뻔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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