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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20:03
클블은 진짜 15-16 파이널이 팬들이 내세운 구호인 All in과 딱맞아떨어졌네요.
사치세도 장난아니게 물었고 이번 골스가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조합을 갖춘지라 앞으로 우승은 더 어려웠을텐데... 사실 골스가 우승했어도 듀란트가 왔을것같아서.. 클블입장에선 저번 우승이 천만다행이라할수밖에
16/07/06 20:04
있던 정 없던 정 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한때 랄 팬이었는데 모즈고프 딜했단 소리듣고 어이가...아니, 못살건 알지만 지를거면 듀란트한테 질렀어야지...값은 그렇다치고 계약기간이..?물론 전성기 기량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어이가 없었죠.
16/07/06 20:04
와데 클블은 샐러리 때문에 힘들지 않나요? 르브론 재계약도 있을텐데...
듀랭이 선택은 좀 아쉽긴 하네요. 오클서 반지 하나는 챙겼으면 했는데, 아마 본인이 한계를 느꼈다고 봐야할듯. 이렇게 된거 반지 몇개 챙기고 오클 가서 은퇴하기를..
16/07/06 20:10
뭐 셤퍼트 내보내고 르브론 페이컷 하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물론 이래도 사치세 내야되지만 그래도 샐캡이 늘어나서 올해보다 계약 금액이 늘어나도 사치세 규모는 크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비율로 따져서 사치세 금액이 늘어나는 거라 기준량인 샐캡이 늘어나면 비교량안 전체 샐러리도 어느정도 늘어나도 되는지라.
문제는 르브론이 페이컷을 할까? 란 거죠. 르브론도 이미 맥시멈 받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라서요.
16/07/06 20:06
와데가 클블 가면 재미있겠네요 크크
시나리오는 르브론이 자기는 아직 우승을 더 원한다며 자신의 샐러리캡을 깍고 와데를 데려오고 다른 보강을 더해서 골스를 위협할만한 팀이 되면 뭐 나름 볼만하겠어요.
16/07/06 20:14
근데 레이커스가 웨이드 잡는 시나리오는 애초에 전혀 가능성 없는 얘기인가요?
웨이드 2~3년 30m 주는게 모즈고프 잡는것보다 나은거 아닌지 싶어서요. 물론 코비 나가고 웨이드 오는건 모양새가 이상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돈을 뿌릴거라면 슈퍼스타에 뿌리고 팬들 민심이라도 잡는게...
16/07/06 20:17
레이커스 기존 전력이 플옵 안정권만 되었어도 FA계약 선수들 어지간히 끌어모았을겁니다.
근데 현 상황이 플옵 발걸치기도 힘드니 S~A급 선수들은 전부 기피 중입니다. NBA 시즌 82경기는 연습경기이고 플옵이 정규경기란 농담이 있을 만큼 플옵이 중요하고 더더욱 반지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죠.
16/07/06 20:24
레이커스는 돈이 많으니 웨이드를 꼬시면서 우리 샐러리캡 이만큼 비워졌고, 너가 원하는대로 라인업 만들어주겠다. 뭐 이런식으로 꼬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무능력한 프런트가 문제네요
16/07/06 22:14
그 원하는대로 만들어준다는게 현실성이 없어서요.
어느정도 실력있는 FA들 추세가 돈 적게 받더라도 강팀으로 가자인지라 레이커스는 현재 쓸만한 롤플레이어들에게 선호되는 선택지가 아닙니다. 그냥 맘 비우고 몇년 더 바닥에서 구르다가 유망주들 크는거 보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모즈고프 계약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4년이라는데서 정말 최악의 계약이죠...
16/07/06 20:20
골스는 웨스트까지 잡으면서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죠 흐흐
내년에 기존 커탐-그린, 이기에 듀랭이, 웨스트까지 함께하는 골스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16/07/06 20:22
레이커스가 FA 미팅에서 로스엔젤레스에서의 화려한 삶만 어필하다가 실패한 상대는 듀란트가 아니라 작년의 알드리지일걸요.
[듀란트는 레이커스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16/07/06 20:30
댈러스도 이제 웨이드 잡을 샐러리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샐러리 30.5m에 노비츠키 20, 데론 10, 반즈 23, 드와잇 파월 9, 보것 10, 동생 커리 3 까지 하면 조항 고려 안했을시 딱 캡룸 채우거든요. 뭐 11년에 그 장난질 치던 웨이드을 큐반 형님이 잡고 싶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본인도 맵스 올 생각은 없을거구요. 덴버로 갔으면 갔지... 그 와중에 골룸 웨스트의 반지닦이 원정이 또 시작됐더군요. 1.5m...
16/07/06 20:41
그리고 다음시즌 인디애나가 궁금하긴하네요. 꽤 빠른농구 추구하려고하는듯한데.. 감독 바뀐게 어떻게 작용할지. 동부에서 닉스와 함께 제일궁금한팀.. 이 팀은 13-14 시즌때 기세도 좋았는데 후반기에 팀이 급격히 어수선해져서 아쉬웠던..
16/07/06 20:56
데이빗 위스트도 단년 베테랑 미니멈 으로 골스에 합류 했네요
작년에 우승하고 싶어서 백억이 넘는 돈을 포기하고 샌안에 합류 하더니 올시즌에도 반지찾아 골스로 가네요
16/07/06 21:52
화잇사이트 영입을 위해 웨이드가 페이컷한 게 아니라 2년 전 르브론 떠나고 보쉬 재계약 때 휴스턴이 끼어들어서 샐러리가 상승.. 그만큼 웨이드가 페이컷 해줬었죠.
16/07/06 22:25
웨이드... 우승권 팀으로 간다면 끝까지 응원하마 ㅠㅠ
지금이야 평생 패밀리~ 하지만 하더웨이, 모닝도 말년에 다른 팀 갔다가 은퇴 후 다시 돌아왔는데 라일리 이 매정한 사람 ㅠㅠ
16/07/06 23:04
덴버가 와데에게 2년 52밀 질렀습니다.
미팅도 가진다 하니, 마이애미에 정 떨어져서 돈을 본다면 덴버행 가능성도 높습니다. 클블은 현재 와데에게 10밀도 못주는 상황이고 이미 반지가 3개나 있고 페이컷에 빡쳐있는 상황이라 클블행은 거의 어렵다고 봅니다. 르브론도 본인이 와데에게 클블 오라고 한적이 없다고 발뺀듯 하구요.
16/07/06 23:26
처음 웨이드 얘기 나올때 러브 주고 웨이드는 결사반대했지만 셤퍼트에 르브론 페이컷 조금만 하면 된다는거 알고 엄청 기대했었죠. 어빙-웨이드-르브론-러브-탐슨이면 옆동네 골스에도 밀리지 않는 대단한 라인업인데..
16/07/07 00:38
오호 확실히 네임드로만 보자면 진짜 재밌겠네요.
걸리는게 있다면 듀란트 커리 탐슨은 아직 전성기에서 하락세가 아니란 선수들이란것이고 어빙 웨이드 르브론은 이미 보여줄거 보여준 상태의 선수들이란건데 또 모르죠. 저런 실력을 가졌던(?)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또 나이,전성기 상관없이 단기전에선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여준단 말이죠. 크크. 개념테란님 댓글을 보니 웨이드 클블가는 그림도 정말 기대되네요. 가능성은 엄청 낮긴 하지만...
16/07/07 07:26
NBA의 연봉제도는 진짜 묘하네요. 샐러리캡으로 연봉총액 상한선이 넘어가면 돈을 더 내야한다는건 알았지만 하한선이 안되도 돈을 내야하다니....복잡한건 알고 있었지만 이해가 안되는 수준.....
16/07/07 07:36
하한선 제한을 안하면 리빌딩 팀은 대놓고 저가 선수난 모아두고 드랲 1위 노리면서 탱킹하는 팀이 나오겠죠.
그럼 리그의 질적 저하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16/07/07 10:44
와데는 시카고와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불스에서 계약기간을 맞춰준 게 시카고 행의 결정적 이유라네요.
아 3년이 아니랍니다 2년 47m이라네요
16/07/07 17:17
결국 와데가 고향으로 가는군요.
론도 - 와데 - 버틀러라니... 아침에 일어나 군고구마를 먹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빡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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