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06 19:57:31
Name kapH
Link #1 사진출처:구글링
Subject [일반] [NBA] 혼돈의 이적시장
NBA 샐러리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계권료 수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대부분의 매니아 분들께선 샐러리캡도 그에 맞춰 늘어나면서 각 팀들이 미친 듯이 지르는 상황이 올거라고 생각들을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 걸 뛰어넘어 미쳐돌아가는 상황이기에 간략하게 정리하여 봅니다.

1. 누가 뭐래도 이번 이적 시장의 최고 승리자, 티모피 모즈고프


모즈고프가 대박계약을 터트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NBA는 샐러리캡 제도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고 트레이드와 FA 정도로만 선수 이동이 가능한 북미 스포츠 리그들의 특성상
선수에게 무제한적인 계약을 퍼주면 발생할 수 있는 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연봉의 상한선을 제한하는 게 샐러리캡입니다.
거기에 NBA는 공산주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연차마다 받을 수 있는 맥시멈 금액을 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고서를 쓰자면 A4용지 50페이지는 넘길 수 있는 수많은 예외 규정이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이 샐러리캡을 넘기게 되면 막대한 규모의 사치세를 물도록 되어있고
반대로 샐러리캡의 90%를 넘기지 못하면 역시 큰 규모의 벌금을 물도록 되어 있습니다.

LA레이커스는 올 시즌 25m $의 연봉을 자랑하던 코비가 은퇴하고, 기존 66m$였던 샐러리캡이 90$정도까지 크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레이커스는 갑자기 50m$ 규모의 샐러리캡 공백이 만들어지게 된 겁니다.

거기에 레이커스는 2-3년전 까지만 해도 컨파~파이널 정도까지 노리는 컨텐더였던지라
흔히 말하는 탱킹(높은 순위의 드래프트픽을 얻기 위해 경기를 일부러지는)도 힘들었기에 미래가 될 만한 자원들을 모아두지도 못했습니다.
더불어 샐캡의 공백이 크면 클수록 늘어나는 벌금 규모 때문에 어찌됐건 레이커스는 무조건 영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돈은 많이 줄 수는 있지만, 선수들에겐 다른 어떤 것보다도 큰 의미를 가지는 우승반지 때문에, 미래가 없는 LA에는 S급 선수들이 계약을 기피하게 됩니다. 심지어 미팅도 하지않은 선수들이 많죠.
결국엔 샐캡을 채우기 위해 어중간한 선수들을 맥시멈까지 꽉꽉 채워주는 계약을 할 수 밖엔 없었고 그 가장 큰 수혜자가 바로 티모피 모즈고프입니다. 무려 4년 64m$, 1년에 16m$를 받는 계약을 성사시킨 거지요.

참고로 모즈고프는 지지난 시즌 플옵에선 러브와 어빙이 빠진 클블의 르브론과 함께 고군분투했지만 지난 시즌은 급격한 기량 저하를 겪으며 이번 시즌 플옵에서는 완전한 가비지 맴버로 전락해버린 선수입니다. 아무리 많이 줘봐야 10m$ 이상은 받기 힘들 거란 예상이 있던 선수였죠.

이 계약틀 통해 16m$ = 1모즈고프의 공식이 성립합니다.
지난 시즌 mvp인 커리가 1년에 0.7모즈고프(=11m$)를 받으며
심지어 3모즈고프면 클블의 주전인 어빙, 러브, 트탐을 모두 쓸 수 있는 연봉입니다.

물론 금액 자체야 샐캡을 채우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문제는 계약기간입니다.
보통 nba에서 4년 계약을 맺을 정도면 팀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중추적인 선수들에게 안겨주는 계약기간입니다.
기량이 돌아올지도 미지수인 선수에게 너무 큰 계약기간을 안겨 주었죠. 아무리 샐캡이 늘어났을지라도 악성계약이 될거란 예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가장 충공깽인 계약이 모즈고프일 뿐이지 계약금액만 따지자면 콘리와 드로잔이 각각 1년에 30m$가 넘는 계약을 맺으면서
샐캡이 늘어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 둘이야 팀이 미래를 걸만한 선수들이지만...

여러분, 인생은 이호준처럼, 이 아닙니다. 벤치에만 앉아있어도 우승반지와 연봉을 모두 획득한 모즈고프처럼 살아야 하는 겁니다.

2. 듀란트의 골스 이적


이번 FA시장 최대어였던 듀란트는 각 팀과의 미팅을 하고 미국 독립기념일에 계약팀을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르브론의 더 디시전-_-처럼 요란하게 TV쇼까지 하는 건 아니고 모 기고 사이트의 발표를 하겠다고 한거죠.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클라호마와의 1+1계약을 가장 많이 예상했습니다.
어찌됐건 지난 시즌 플옵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게다가 사무국 규정상 타팀으로 가는 FA계약보다 자팀과 맺는 FA 계약 금액이 더 클 뿐더러, 17/18시즌엔 샐캡이 더 늘어나는 것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일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1+1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발표 하루 이틀전부터 골스와의 링크가 강력하게 나오기 시작하고, 아니다 다를까 듀란트는 골스행을 발표합니다.

그만큼 듀란트가 우승반지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골스 입장에선 4m$만 더주면 스몰포워드가 반즈에서 무려 듀란트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고 반즈와 보것을 포기하더라도
커리-탐슨-듀란트-그린이라 그냥 빅맨 하나만 세워주어도 수비는 둘째치고 3명 중에 1명만 터져줘도 경기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선택이기에 골스는 많은 비판을 받지 않습니다.
거기에 기존의 샐캡 66$에서 받을 수 있는 맥시멈과 옮겨서 받을 수 있는 금액도 그닥 차이가 나지 않기에 듀란트 본인에게도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듀란트 개인에게는 많은 비판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일단 NBA는 같은 우승이더라도 그 것이 1옵션으로 획득한 반지인지 아닌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거기에 골스는 무조건 커리를 위한 시스템을 만든 팀이고, 결국 거기에 듀란트가 들어가봤자 1옵션은 힘들 것이고,
듀란트는 이미 만들어진 팀에 숟가락 얹기라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엔 없습니다.

예전 찰스 바클리가 르브론이 마이애미 빅3를 만들 때 '우리 땐 나이 먹고 반지 원정대 결성했는데 저것들은 젊어서 결성하네'란 디스도
듀란트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밖에 없고, 아마도 나중에 듀란트가 다른팀에서 1옵션으로 우승할 때까진
골스에서 반지를 몇개 얻던 그닥 좋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을 겁니다.
게다가 골스와의 플옵에서도 수비에 중점을 두긴 했지만 크게 떨어진 공격력 때문에 '골스 때문에 우승 못할 거 같으니까 도망가네 크크'
란 비아냥도 듣고 있는 판이죠.

어찌 됐건 이 계약의 여파로 준수한 기량에도 돈을 포기하고 산왕과 베테랑 미니멈 계약 맺으며 반지 원정을 온 산왕의 웨스트가
'반지여 다시 한번!'을 외치며 베테랑 미니멈을 또 받으며 골스로 오게 됐고,
듀란트 직전에 계약을 맺은 림프로텍터는 아니지만 공격력과 리바운드가 준수한 자자 파출리아 합류로
골스는 NBA 역사에 남을 역대급 사기팀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수비도 잘하는 라인업이긴 하지만 저 정도면 그냥 상대방 림 맹폭해서 이기면 되는거죠.

그리고 한참 창창하던 오클라호마의 미래도 참 어둡게 됐습니다. 서버룩-듀란트 중심으로 만들어놓은 팀인데 듀란트가 나감에 따라
서버럭도 더 이상 미래를 찾을 수 없기에 다음시즌 FA때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3.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드웨인 웨이드의 선택은?


와데는 팀에 정말로 헌신해온 선수입니다.

충분히 20m$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선수임에도 블구하고 르브론이 올 때도 페이컷,보쉬 재계약  때도 페이컷을 하면서
팀에 대한 충성을 보여준 선수죠.

하지만 올해 와데와 화싸가 동시에 FA로 풀리게 되었는데 보쉬가 폐혈전으로 이탈해있음에도 페이롤을 잡아 먹는 상황이라
마이애미 히트는 와데와 화싸 둘 중 한명에게만 맥시멈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와데도 팀에 헌신해 온 만큼 이번에는 맥시멈을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히트의 사장인 팻 라일리는 화싸에게 맥시멈 계약을 안겨주면서 동시에 와데에게는 연간 10m$ 수준의 계약을 제시하며
와데를 크게 실망 시킵니다. 팀에 대한 충성과 공헌도를 고려하면 맥시멈을 당연히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절반 이하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건 그냥 라커룸에서 짐 빼라는 소리와 다를 바가 없죠.

결국 와데는 큰 실망감을 표출하였고 시카고, 덴버, 댈러스, 밀워키 등에서 연간 20m$의 계약을 제시하였단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큰 비판을 받은 히트는 결국 20m$을 다시 제시하였다고 합니다만 심지어 클블이 계약을 제의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하였고,
와데가 미팅을 위해 클리블랜드 행 비행기를 탔다게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클블과의 링크가 이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물론 클블이 현재도 막대한 사치세를 내고있는데다 르브론도 30m 규모의 맥시멈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사장님들 있을 때 잘하고 돈이나 주면서 충성심 운운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익조
16/07/06 20:00
수정 아이콘
와데가 클블이요? 잠깐만.
16/07/06 20:03
수정 아이콘
클블은 진짜 15-16 파이널이 팬들이 내세운 구호인 All in과 딱맞아떨어졌네요.

사치세도 장난아니게 물었고 이번 골스가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조합을 갖춘지라 앞으로 우승은 더 어려웠을텐데...

사실 골스가 우승했어도 듀란트가 왔을것같아서.. 클블입장에선 저번 우승이 천만다행이라할수밖에
채수빈
16/07/06 20:04
수정 아이콘
있던 정 없던 정 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한때 랄 팬이었는데 모즈고프 딜했단 소리듣고 어이가...아니, 못살건 알지만 지를거면 듀란트한테 질렀어야지...값은 그렇다치고 계약기간이..?물론 전성기 기량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어이가 없었죠.
박중언
16/07/06 20:04
수정 아이콘
와데 클블은 샐러리 때문에 힘들지 않나요? 르브론 재계약도 있을텐데...
듀랭이 선택은 좀 아쉽긴 하네요. 오클서 반지 하나는 챙겼으면 했는데, 아마 본인이 한계를 느꼈다고 봐야할듯.
이렇게 된거 반지 몇개 챙기고 오클 가서 은퇴하기를..
16/07/06 20:10
수정 아이콘
뭐 셤퍼트 내보내고 르브론 페이컷 하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물론 이래도 사치세 내야되지만 그래도 샐캡이 늘어나서 올해보다 계약 금액이 늘어나도 사치세 규모는 크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비율로 따져서 사치세 금액이 늘어나는 거라 기준량인 샐캡이 늘어나면 비교량안 전체 샐러리도 어느정도 늘어나도 되는지라.
문제는 르브론이 페이컷을 할까? 란 거죠. 르브론도 이미 맥시멈 받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라서요.
Arya Stark
16/07/06 20:06
수정 아이콘
와데가 클블 가면 재미있겠네요 크크

시나리오는 르브론이 자기는 아직 우승을 더 원한다며 자신의 샐러리캡을 깍고 와데를 데려오고 다른 보강을 더해서

골스를 위협할만한 팀이 되면 뭐 나름 볼만하겠어요.
16/07/06 20:40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이미 맥시멈 아니면 계약할 생각 없다고 한 상태라, 러브정도는 나가야 웨이드가 올 수 있는 상황이네요.
Love Fool
16/07/06 20:14
수정 아이콘
근데 레이커스가 웨이드 잡는 시나리오는 애초에 전혀 가능성 없는 얘기인가요?
웨이드 2~3년 30m 주는게 모즈고프 잡는것보다 나은거 아닌지 싶어서요. 물론 코비 나가고 웨이드 오는건 모양새가 이상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돈을 뿌릴거라면 슈퍼스타에 뿌리고 팬들 민심이라도 잡는게...
16/07/06 20:17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 기존 전력이 플옵 안정권만 되었어도 FA계약 선수들 어지간히 끌어모았을겁니다.
근데 현 상황이 플옵 발걸치기도 힘드니 S~A급 선수들은 전부 기피 중입니다.

NBA 시즌 82경기는 연습경기이고 플옵이 정규경기란 농담이 있을 만큼 플옵이 중요하고 더더욱 반지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죠.
Love Fool
16/07/06 20:24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는 돈이 많으니 웨이드를 꼬시면서 우리 샐러리캡 이만큼 비워졌고, 너가 원하는대로 라인업 만들어주겠다. 뭐 이런식으로 꼬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무능력한 프런트가 문제네요
16/07/06 22:14
수정 아이콘
그 원하는대로 만들어준다는게 현실성이 없어서요.
어느정도 실력있는 FA들 추세가 돈 적게 받더라도 강팀으로 가자인지라
레이커스는 현재 쓸만한 롤플레이어들에게 선호되는 선택지가 아닙니다.
그냥 맘 비우고 몇년 더 바닥에서 구르다가 유망주들 크는거 보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모즈고프 계약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4년이라는데서 정말 최악의 계약이죠...
16/07/06 20:20
수정 아이콘
골스는 웨스트까지 잡으면서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죠 흐흐
내년에 기존 커탐-그린, 이기에 듀랭이, 웨스트까지 함께하는 골스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16/07/06 20:22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가 FA 미팅에서 로스엔젤레스에서의 화려한 삶만 어필하다가 실패한 상대는 듀란트가 아니라 작년의 알드리지일걸요.

[듀란트는 레이커스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16/07/06 20:23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 알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R.Oswalt
16/07/06 20:30
수정 아이콘
댈러스도 이제 웨이드 잡을 샐러리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샐러리 30.5m에 노비츠키 20, 데론 10, 반즈 23, 드와잇 파월 9, 보것 10, 동생 커리 3 까지 하면 조항 고려 안했을시 딱 캡룸 채우거든요. 뭐 11년에 그 장난질 치던 웨이드을 큐반 형님이 잡고 싶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본인도 맵스 올 생각은 없을거구요. 덴버로 갔으면 갔지...

그 와중에 골룸 웨스트의 반지닦이 원정이 또 시작됐더군요. 1.5m...
16/07/06 20:35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맥시멈 아니면 안 받겠다고 한 상황이라, 웨이드가 클블 오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 같고... 히트 잔류할 것 같긴 하네요.
16/07/06 20:41
수정 아이콘
웨이드가 마이애미 프랜차이즈인데 팀내 연봉 1위였던 적이 단 한번도 없죠
16/07/06 20: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음시즌 인디애나가 궁금하긴하네요. 꽤 빠른농구 추구하려고하는듯한데.. 감독 바뀐게 어떻게 작용할지. 동부에서 닉스와 함께 제일궁금한팀.. 이 팀은 13-14 시즌때 기세도 좋았는데 후반기에 팀이 급격히 어수선해져서 아쉬웠던..
하오하이동
16/07/06 20:56
수정 아이콘
데이빗 위스트도 단년 베테랑 미니멈 으로 골스에 합류 했네요
작년에 우승하고 싶어서 백억이 넘는 돈을 포기하고 샌안에 합류 하더니 올시즌에도 반지찾아 골스로 가네요
위원장
16/07/06 21:21
수정 아이콘
데이비드 웨스트 이적 보고 골스 우승을 확신했습니다. 보거트 공백 따위 없죠.
16/07/06 21:52
수정 아이콘
화잇사이트 영입을 위해 웨이드가 페이컷한 게 아니라 2년 전 르브론 떠나고 보쉬 재계약 때 휴스턴이 끼어들어서 샐러리가 상승.. 그만큼 웨이드가 페이컷 해줬었죠.
16/07/06 23:4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16/07/06 22:25
수정 아이콘
웨이드... 우승권 팀으로 간다면 끝까지 응원하마 ㅠㅠ
지금이야 평생 패밀리~ 하지만 하더웨이, 모닝도 말년에 다른 팀 갔다가 은퇴 후 다시 돌아왔는데
라일리 이 매정한 사람 ㅠㅠ
자유인바람
16/07/06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16/07/06 23:00
수정 아이콘
올스타급 쯤 되면 시그니쳐 슈즈 나오죠. 그러면 부가수입이야 뭐...
Love Fool
16/07/06 23:14
수정 아이콘
포브스 발표 보니까 듀란트 수입이 5400만불인데 3500만불이 연봉 외 수입이네요
16/07/06 23:04
수정 아이콘
덴버가 와데에게 2년 52밀 질렀습니다.
미팅도 가진다 하니, 마이애미에 정 떨어져서 돈을 본다면 덴버행 가능성도 높습니다.
클블은 현재 와데에게 10밀도 못주는 상황이고 이미 반지가 3개나 있고 페이컷에 빡쳐있는 상황이라
클블행은 거의 어렵다고 봅니다. 르브론도 본인이 와데에게 클블 오라고 한적이 없다고 발뺀듯 하구요.
개념테란
16/07/06 23:26
수정 아이콘
처음 웨이드 얘기 나올때 러브 주고 웨이드는 결사반대했지만 셤퍼트에 르브론 페이컷 조금만 하면 된다는거 알고 엄청 기대했었죠. 어빙-웨이드-르브론-러브-탐슨이면 옆동네 골스에도 밀리지 않는 대단한 라인업인데..
호갈몸
16/07/07 00:38
수정 아이콘
오호 확실히 네임드로만 보자면 진짜 재밌겠네요.
걸리는게 있다면 듀란트 커리 탐슨은 아직 전성기에서 하락세가 아니란 선수들이란것이고
어빙 웨이드 르브론은 이미 보여줄거 보여준 상태의 선수들이란건데
또 모르죠. 저런 실력을 가졌던(?)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또 나이,전성기 상관없이 단기전에선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여준단 말이죠. 크크.
개념테란님 댓글을 보니 웨이드 클블가는 그림도 정말 기대되네요. 가능성은 엄청 낮긴 하지만...
16/07/07 01:27
수정 아이콘
어빙 92년 생이에요 ㅠㅠ 커리 듀란트보다 4살 어려요
체념토스
16/07/07 01:47
수정 아이콘
엉클 드류 ㅠㅠ
곧미남
16/07/06 23:50
수정 아이콘
진짜 웨이드는 어디가든 응원하마.. 히트팬이지만 정말 아오.. 레일리 해도해도 너무하죠 심지어 노비츠키도 다시 맥시멈 받았는데
방과후티타임
16/07/07 07:26
수정 아이콘
NBA의 연봉제도는 진짜 묘하네요. 샐러리캡으로 연봉총액 상한선이 넘어가면 돈을 더 내야한다는건 알았지만 하한선이 안되도 돈을 내야하다니....복잡한건 알고 있었지만 이해가 안되는 수준.....
16/07/07 07:36
수정 아이콘
하한선 제한을 안하면 리빌딩 팀은 대놓고 저가 선수난 모아두고 드랲 1위 노리면서 탱킹하는 팀이 나오겠죠.
그럼 리그의 질적 저하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16/07/07 08:56
수정 아이콘
불쌍한 와데...
VinnyDaddy
16/07/07 09:29
수정 아이콘
와중에 파우 가솔이 산왕과 2년 30밀 이상으로 계약했네요.
손예진
16/07/07 09:47
수정 아이콘
웨이드는 진심 히트 떠나도 뭐라고 못하겠습니다.. 라일리 진짜 너무하네 ㅠㅠ
16/07/07 10:41
수정 아이콘
웨이드 시카고행....
16/07/07 10:44
수정 아이콘
와데는 시카고와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불스에서 계약기간을 맞춰준 게 시카고 행의 결정적 이유라네요.

아 3년이 아니랍니다 2년 47m이라네요
16/07/07 10:48
수정 아이콘
참 론도와 웨이드가 한팀이 될줄은 몰랐는데요. 서로 마이애미-보스턴이 플옵에서 싸울때 엄청 으르렁댔던걸로 기억하는데....
미루룽
16/07/07 10:48
수정 아이콘
[시카고]에서 [론도]-[웨이드] 백코트 결성이라니..
코비 브라이언트
16/07/07 17:17
수정 아이콘
결국 와데가 고향으로 가는군요.
론도 - 와데 - 버틀러라니... 아침에 일어나 군고구마를 먹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빡빡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193 [일반] 곡성에 대한 불온한 가정들. (몇몇 스포 포함) [18] the3j10715 16/07/07 10715 6
66192 [일반] 고백(4) [15] 삭제됨3479 16/07/07 3479 4
66190 [일반] 4개월째 다이어트중인데요, 몸무게를 안잽니다 [40] B와D사이의C9913 16/07/06 9913 4
66189 [일반] 사랑을 상상으로 하는 나 [15] 삭제됨4855 16/07/06 4855 8
66187 [일반] [NBA] 혼돈의 이적시장 [42] kapH8651 16/07/06 8651 5
66186 [일반] 스페인 법원 리오넬 메시 21개월 선고 [38] 어리버리24236 16/07/06 24236 3
66185 [일반] 피지알러를 위한 초간단 기계식 키보드 윤활 가이드 [14] 꼭두서니색22493 16/07/06 22493 4
66184 [일반] [스포] 로렐 보고 왔습니다. 王天君3201 16/07/06 3201 0
66183 [일반] [스포] 홀리워킹데이 보고 왔습니다. [2] 王天君5138 16/07/06 5138 1
66182 [일반] [스포] 아이 인 더 스카이 보고 왔습니다. [1] 王天君3410 16/07/06 3410 0
66180 [일반] [짤평] <도리를 찾아서> [35] 마스터충달4552 16/07/06 4552 3
66179 [일반] 귓바퀴 피지낭종 제거수술 후기 [35] 북극42578 16/07/06 42578 0
66178 [일반] 2016년 멜론 진입 일간이용자수 탑 30위 [8] 홍승식10741 16/07/06 10741 1
66177 [일반] (미술) 미술감상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용어 - 시뮬라크르 [34] Basquiat5950 16/07/06 5950 10
66176 [일반] 강정호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중 입니다. [157] 하리잔27464 16/07/06 27464 0
66175 [일반] 청년들 빚이 있어야 파이팅 할 수 있어요~ [83] 누구라도11041 16/07/06 11041 2
66174 [일반] 이정현 의원 세월호 보도 개입의 심각성 [30] 이순신정네거리7268 16/07/06 7268 26
66171 [일반] [야구] 이장석 히어로즈 구단주 횡령,배임혐의 출국금지 [15] 이홍기7894 16/07/06 7894 1
66170 [일반] 좌편향 판결을 견제하면 사법정의가 실현될까. [10] 곰주4239 16/07/06 4239 1
66169 [일반] 헤어졌습니다 [31] Endless Rain7686 16/07/06 7686 4
66168 [일반] “명예훼손 명백” 경찰, 오메가패치 수사착수 [32] 토다기8615 16/07/06 8615 2
66167 [일반] 야심한 시각에 만나는 걸그룹 괴작(??) 모음 [24] 좋아요8126 16/07/06 8126 0
66165 [일반] 비극적 최후가 예견된 화성의 달 – 포보스... [23] Neanderthal9369 16/07/05 9369 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