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14 23:17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넌 게임만 잘하면 뜰수있어 이런소리는 많이 들었을듯 하네요. 뭐 사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자신의 실력 때문인것을...
07/11/14 23:18
문준희 선수 방송부적응이 문제였을까요. 본좌급 외모와 비방송경기에서는 상당한 실력이라고도 하니..
언제나 떠오르는것은 박태민선수와의 백두대간 4경기가 정말 회자될만한 했었는데요. 그 때 정말 아쉬웠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07/11/14 23:39
임요환선수 이후 두번째 큰 아이콘으로 성장했을겁니다.
단지 스타리그만 진출했다면 말입니다. 정말이지 외모가 너무나 아까운 선수입니다. 팬이였는데... 아쉽습니다. PS)_ 최기석님 글이 잠겼네요. 전상욱선수 부친상은 가슴이 아프네요. 허나~ 연기결정은 썩 유쾌하지도않고 유감스럽네요.
07/11/14 23:46
그 글에 대한 논의가 이 글에서 이어지길 바라진 않지만
저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문화차이(?)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문화를 말하면서 문화차이라는 말을 하는건 어색하지만 .. 제가 알기로는 게임리그가 선수의 해외경기 스케줄때문에 미뤄진다던가 하는 경우를 봤었기때문에 이번 경우가 그렇게 이상하게 비춰지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문화 특성상 부친상의 경우에는 장남이 며칠에 걸친 제사를 책임져야된다던가 하는 문화적인 풍습이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 직장같은데에서도 부친상을 당한 직원이 있으면 일정기간 휴직상태로 해두지 않나요?
07/11/15 00:30
박경락 선수나 전태규 선수 역시 비슷한 원인이라 생각되네요.
박경락 선수는 약점인 저저전을 극복해 나가던 중에 그동안 갈고닦았던 것을 잃었고, 전태규 선수 역시 토스전을 극복하던 도중... 물론 연습할때 헤이해진 면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07/11/15 00:59
글쎄요 일단 그 고민이 맞다면 참으로 행복한 고민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만약 문준희선수가 그 고민때문에 성적을 내지 못했다면 그건 굉장히 비겁한 변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혹하고 냉정한 말이겠지만 그저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준희선수는...... 충분히 자신의 실력을 널리 떨칠 기회가 있었지만(포비든존 포르테 백두대간 등등등) 이를 스스로 떨군 경우가 많았습니다. 글쓴분께도 권합니다. 인생에 몇번 오지 않는 기회를 평소에 충분히 자신을 갈고 닦아서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07/11/15 14:52
문준희 선수 성격도 한몫할듯 한데요-_-;
예를 들어 예선에서 경기를 하는데 자신이 유리하든 불리하든 짜증이 나면 그냥 나갑니다... 프로가 경기를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건 생각하기 힘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