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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11/11 18:10:37 |
Name |
BTZS |
Subject |
MSL 결승 예고(영상첨부) |
쪽지로 허락받고 퍼온겁니다.
일단 박성균 선수하면 구단 평가전이 생각이 납니다. 파죽의 연승을 한걸로 기억하는데 구단평가전의 히어로라고
엠겜에서 나중에 부르더군요.
거기서 신인시절의 이제동 선수도 잡았었죠.(나중에 만났을때는 많이 지고 말았지만)
그리고 박성균 선수는 한동안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나이가 어려서 숙소생활을 할 수 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체계적인 연습환경이 갖추어지고 2007년 5월 강민선수를 꺽고 챌린지에 진출하고 7월에는 서바이버 예선을 통과합니다.
챌린지에서도 박영민선수를 몬티홀에서 잡아내는등 슬슬 양대리그에서 시동을 겁니다. 아쉽게 최종진출전에서 떨어지지만
서바이버에서 또다시 박영민 선수를 잡아내고 결국 MSL본선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E스타즈에서도 박찬수선수를 꺽는등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챌린지는 하필이면 테란이 힘든 몽환에서 강한 플토 오영종선수를 만나고 몬티홀에서
또다시 오영종 선수를 만나게되어 패하고 맙니다.
이선수 토스전에선 많은것을 보여준건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천재의 인터뷰도 있고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군요.
또한 김택용선수 요새 본좌다 뭐다 논란이 많지요. 그러나 아직은 진행중이고 앞으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그 네임은 저절로
따라올꺼라 생각합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것을 보면 일단은 본좌로드를 걷고있는건 사실같네요. 그 완성을 지켜보시면
재밌는 역사가 될것이고 또 그래서 이번 결승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두선수의 어린 나이도 특이한점이지만 만약에 김택용 선수가 우승한다면 결승에서 3종족 모두 꺽고 우승하는 선수가 되는군요.
이미 온겜에서도 8강을 진출한 상대입니다. 3전2선승제에서 이기기만하면 바로 4강입니다. 맵도 몽환2나 페르소나(아무래도 레인지 유닛이 많은테란이 어렵지 않을까요.) 블루스톰 카트리나인데 적어도 테란들이 플토상대로 쉽게 이길수 있는맵은 없는거 같습니다.
저그전이야 뭐 워낙 뛰어난 선수이니까요.
하여간 지켜보면 답을 해줄꺼 같습니다.
본좌논쟁의 논쟁을 끊은건 우리의 말이 아닌 선수 스스로 였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마재윤선수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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