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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 17:42
뭐 국민의당에 대한 의견이야 관심이 없어서인지 딱히 모르겠습니다만, 제 주변에도 민주당에 대해 저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있더군요. 새누리당에 입당 할 그시기가 안되서 못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16/03/20 17:45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야!! 차라리 안철수가 힘내서 다 엎어버렸으면 좋겠다!!!
윗분들이 언급해주신 정치혐오층 의견이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16/03/20 17:47
어느 당이나 생각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비율은 비슷해요. 비슷하다는 거 역시 보기에 따라 다르게 볼 여지가 있으니 여지없이 말씀드리면 여러 지지자의 형태가 존재하죠.
자기 생각도 아니시면서 이런 글 올리시는 건 국민의당 지지자 바보만들면서 기분이나 풀자는 건가요.
16/03/20 17:59
- 새누리 : 지금 실컷 나라 망치고 있는 놈들
- 더불어민주당 : 새누리 2중대, 새누리 입당 못한 애들이 가는 곳 - 정의당 : 여전히 종북하는 애들이 남아 있을 수 있는 곳 무당층에선 이렇게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 견해가 다르니깐요. 근데 그럼 국민의당은 뭐가 다르냐고 하니깐 한다는 이야기가 안철수는 국회의원 안되었어도 먹고 살 만 한데 국회의원 되었으니 진정성이 있다??? 일단 당이 원맨 아미도 아니고 이런 견해는 안철수 의원 개인의 지지 견해지 당을 지지하는 견해라 보기 힘들며, 또한 위에 세가지와 그럼 국민의당이 뭐가 차별화 되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위 세개 다 국민의당에도 적용할 수 있는거거든요? 지금 국민의당 후보중에는 옛 통진당 소속당원도 있고, 얼마전까지 양당에서 떨어진 이삭들 줍줍한데가 국민의당입니다. 고로 본문은 생각없는 사람이 적을만한 글이고요. 진성 국민의당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런식의 주장을 하지 않겠죠. 찾아보면 국민의당도 생각하면 나은 점이 있긴 합니다. 저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요.
16/03/20 17:52
태후에서 그런 장면이 나오죠. 다니엘같이 집안 잘 살고 얼굴 잘 생긴 사람이면 걱정없이 살아도 되는데 왜 NGO 활동하는걸까란 얘기에 걱정이 없어서 만들려고 그런다고.
경제적으로 넉넉하니 눈이 명예나 권위로 돌아가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 중에 정치 안 해도 잘 먹고 잘 살 사람 진짜 수두룩하죠.
16/03/20 19:26
정치를 먹고 사는 것의 수단으로 삼는다면 그것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진짜 명예욕이 있다면 오히려 뇌물이나 스폰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건 순진한 생각인가요.
16/03/20 20:53
그 명예욕이라는 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예인들같은 유명세가 아니고 누군가가 떠받들어주고 청탁을 받는 위치에 서고 싶어 하는 그런 것에 가깝죠. 내가 돈만 있을 때는 부탁하던 위치였는데 권위가 생기면서 부탁받는 위치에 서고픈 마음? 중앙정치쪽 말고 지방자치쪽은 아마 더 할 거에요.
16/03/20 17:55
그렇게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도 설마 했던 사람이 많았죠.
그러고보면 이번선거의 테마는 대안이네요. 더민주는 새누리의 대안이고 정의당은 더민주의 대안이고 국민의 당은 호남의 대안이고...
16/03/20 17:59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이 뭘 못합니다. 당수와 당의 색이 사실상 전부거든요.
박근혜 - 새누리 문재인 - 더불어민주 안철수 - 국민의 심상정 - 정의 사실상 총선은 사실상의 예비 대선이죠 뭐
16/03/20 18:52
어느당을 찍던 본인 맘이죠.
이해가 안되든 납득할수 없든 그건 그 사람의 생각이고 사정일 뿐입니다. 명색이 자유민주주의의 시민이면 아무리 납득하고 받아들일수 없는 선택이나 행동도 그것이 불법이 아닌이상 그냥 나랑 생각이 다른가보다 하고 하나의 의견으로 인정해줘야하는게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원리입니다. 여당 지지자 야당 지지자를 떠나서 이걸 개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인터넷에요.
16/03/20 23:39
어느 당을 찍던 본인 마음 맞습니다..
그런데 어느 당을 찍는 데 무슨 문제 있습니까? 아무 문제 없습니다... 대신 그 어느 당을 찍는 본인 마음을 가당찮게 합리화 해서 인정받고픈 마음에 친노패권주의 같은 헛소리를 운운하고 있으면 딴지가 걸리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그 당연한 걸 개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16/03/20 19:05
안철수 얘기는 참...정치 안해도 잘살수 있는 사람이 정치하는게 진정성이 있다니....
어이가 없는 논리네요. 초등학생도 그런 논리는 안 펼칠 것 같은데요.;;; 그런식이면 지금 정치판에 정치 안해도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사람들이 90프로가 넘을거예요. 정치판에 껴들어와서 그동안 안철수가 보여준 행보를 잘 살펴보라고 하세요. 도대체 맨날 하는 얘기가 뜬구름에 실체가 모호한 얘기만 하고 국회의원 임기 내내 자기 당 대표 물어뜯기만 하다가 새정치 한다고 뛰쳐나가서 만든 당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고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16/03/20 21:25
가만히 있어도 잘 먹고 잘살수있는데 정치한다....
이건 국회의원 대부분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요? 크크크 안철수를 어처구니 없이 신격화 하는 것 같네요;;
16/03/20 23:23
솔직히 마지막 잎새 믿는 심정으로 저 마인드로 안철수에 대한 지지를 보냈던 입장인데요 그게 선을 넘으먼 그거에 대한지지가 그냥 날아가는거 아니었던가요 안철수의원은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평가 해야한다고 봅니다 최소한 저는 그 이후로 저분의 행동만 봅니다 그게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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