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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0 11:18:03
Name 로빈
Subject [일반] 새누리당 지지자 31%, “유승민 쳐내면 지지철회”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806
새누리당 지지자 31%, “유승민 쳐내면 지지철회”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을 공천 배제시키는 것에 대해 지나친 정치보복이라는 여론이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유 의원을 공천 배제할 경우 새누리당 지지철회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30%를 넘은 것으로 나왔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사례수 420)만을 대상으로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할 경우, 귀하께서는 새누리당 지지츨 철회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31.8%가 지지철회 의사를 밝혔다. 지지철회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59.9%였다. 새누리당 지지층 중 지지를 철회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서울지역에서 32.7%, 인천경기지역에서 26.2%, 대전충청지역에서 42.5% 등으로 나왔다.



유승민 공천배제 효과가 상당할 수 있겠군요...
실제로 저 정도 지지가 빠질거라 생각지 않고, 지지철회가 곧바로 야당의 지지로 이어질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수도권에선 적잖이 여론의 흐름에 영향을 주겠네요...

저런 여론을 알기 때문에 새누리에서는 계속해서 공천을 미루면서 제 발로 나가게 만들려는 거 같은데요...

유승민에게도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지금 누가 먼저 결단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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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6/03/20 11:2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새누리 지지철회 한다고 해서.. 다른 당으로 옮겨가기가 어렵죠.
결국 다시 새누리를 지지하는 수 밖에..

유승민이 먼저 나갈 필요가 있나요..
자기 목을 쳐주기만을 기다리겠죠.
젤가디스
16/03/20 13:02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먼저탈당할수 밖에없습니다
선거법상 무소속출마자는 후보등록 이틀전?까지 당적을 버려야하거든요 그래서 새누리당에서 저렇게 뻗대고있는거같습니다 자기들이 쳐내지않았다는 명분쌓을려고
compromise
16/03/20 11:21
수정 아이콘
막상 가면 저 중 다수가 다시 뭉칠 거라고 예상합니다. 괜히 콘크리트라고 불리는 게 아니지요.
16/03/20 11:25
수정 아이콘
상대가 더민당만 있다면 결국 새누리를 지지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무소속 비박+국민의당이 대체재가 되어주는 상황이죠.
지금 유승민 공천을 미루고 있는 이유도 결국 역풍에 대한 두려움때문이고요.
마바라
16/03/20 11:2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대체제가 되어주기엔.. 새누리 이상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라서..
16/03/20 11:31
수정 아이콘
더민당 지지자분들은 국민의당에 굉장히 감정이 안좋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나 비박에 우호적인 새누리 지지층이라면 국민의당이 괜찮은 선택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수도권에서 새누리 지지율은 빠지고 야당은 다 올랐습니다.
중도 무당파들이 더민당 국민의당으로 가고 나머지 더민당 진보파들이 정의당으로 간거죠.
전 이번 선거 더민당하고 정의당이 선거연대만 잘하면 새누리가 과반 못 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마바라
16/03/20 11:35
수정 아이콘
더민주 지지자 입장에서 말씀드린게 아니라.. 제가 밑에도 올렸지만..
국민의당 지지층에서조차 국민의당 후보공천에 대한 불만이 52%가 넘습니다.
근데 새누리 후보공천이 맘에 안들어서 국민의당으로 가는건.. 약간 앞뒤가 안맞긴 하죠.

여론조사마다 다를순 있으나.. 밑에 올려드린 한국갤럽에서는..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빠지고 정의당 지지율은 올라서.. 둘이 역전되었습니다.
16/03/20 11:3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코어 지지층들이야 불만이 좀 있더라도 새누리 더민당은 더한 당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국민의당을 찍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누리 지지층의 대부분은 노인분들이고 친박 우호적이긴 합니다만 이런식으로 이한구가 칼춤을 추면 비박에 우호적이었던 새누리 지지자들은 차악으로 국민의당이나 무소속을 충분히 찍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나라에서 그 정당이 좋아서 어떤 정당을 찍는 경우는 별로 없죠.
마바라
16/03/20 11:50
수정 아이콘
코어 대상 여론조사가 아니라.. 그냥 일반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불만이 52% 나온거구요..
새누리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선 후보를 지지할 순 있겠으나..
국민의당을 선택지에 올려놓는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을듯 보입니다.
굳이 똥 보다 설사를 선택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16/03/20 11:54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이 말하시는 일반 지지자들이 지금 국민의당에 남아있는 코어 지지층이죠.
나머지는 이미 다 나간지 오래구요.
그리고 똥보다 설사라는건 마바라님의 생각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더민당이 똥보다 설사일수도 있는거지요.
국민의당을 선택지에 올려놓는 사람이 별로 없어도 수도권에서는 새누리에 충분한 타격이 될수 있고요.
마바라
16/03/20 11:58
수정 아이콘
아.. 지금 국민의당에 남아있는 전부가 다 코어지지층인가요.. =_=;;
저는 새누리당 지지자가 더민주 찍을거라는건 아예 선택지에 올려놓지도 않았구요..
새누리 공천이 엉망이라서 딴데 찍어야 하는데.. 그보다 더 엉망인 국민의당을 찍지는 않을거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새누리 탈당한 무소속을 찍을 순 있겠죠.
16/03/20 12:07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http://m.blog.naver.com/tapestry/220658581785

마바라님처럼 국민의당이 더 엉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더민당이 더 엉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과 새누리 지지층들중에서는요.
무엇보다 여론조사의 추세가 그런 민심을 보여주고 있죠.
마바라
16/03/20 12:12
수정 아이콘
퐁퐁님 //
저는 위에 더민주와 비교한 적이 없는데.. 왜 자꾸 더민주를.. -_-;;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비교해야죠. 더민주는 애초에 선택지에도 없을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자들조차 공천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52%가 넘습니다.
이건 그만큼 공천이 잘못되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되겠구요.

새누리당 공천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로 다른 당을 찍고 싶으면..
뭔가 좀 더 나은 당을 찍는게 상식적이잖아요.
그 보다 공천이 더 엉망인 당을 찍는건 비상식적이잖아요.

그러니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을 찍는건 말이 되어도..
굳이 공천이 더 엉망인 국민의당을 찍는건 이상하다는거죠.
16/03/20 12:24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공천이 더 엉망이라고 생각하시는것도 마바라님의 생각입니다.
제가 보기엔 새누리당보다 더 공천을 엉망으로 한 정당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것 같은 새누리 지지층들이 이번 여론조사를 보니 꽤 있어보인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마바라
16/03/20 12:25
수정 아이콘
퐁퐁 님 // 제 생각이 아니라.. 지지층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라니까요. -_-;;;
국민의당 공천이 잘못되었다는건 여론조사라는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린거고
따라서 새누리당 공천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국민의당을 지지하는게 맞지 않다는건 논리적인 상식으로 말씀드린겁니다.
16/03/20 12:39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마바라님이 말하시는 여론조사 내용이 당 지지자들이 본인들의 당에 대해서 평가한것 아닌가요?
그럼 국민의당 공천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당 지지자들만 하는게 아닌지요?
결론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의 국민의당에 대한 생각은 여론조사에 안 나와있지 않나요?
물론 국민의당보다는 무소속 비박의원이나 투표 포기를 선택하는 새누리 지지층이 더 많겠으나 여론조사의 추세를 보면 국민의당쪽으로 간 표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마바라
16/03/20 12:47
수정 아이콘
퐁퐁 님 //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지지층이라는게 그 당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며
그 사람들에게조차 이번 공천이 문제점이 많고 실망스럽게 보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당 지지자들조차도 실망스러운 공천을
새누리 지지자가 좋게 평가했다는 근거는 어디서 찾을수가 있을까요? 어떤 근거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근거가 없다면.. 좋게 평가할리가 없다는게 상식적인 판단이겠죠.

새누리에서 국민의당으로 간 표가 얼마인지는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뿐
어떤 근거를 가지고 말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여론조사마다 다르겠지만.. 말씀드렸듯이 한국갤럽은 오히려 기존 지지조차 빠지는 추세라서요.
16/03/20 12:55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그냥 여론조사를 본 제 생각에 무당파는 거의 그대로고 새누리 지지율은 빠지고 더민당과 국민당은 올랐으니 새누리 표중에 국민의당으로 간게 약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뭐 어차피 중요한건 국민의당의 지지율보다는 새누리의 수도권 대폭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바라
16/03/20 13:03
수정 아이콘
퐁퐁 님// 네. 한국갤럽은 오히려 국민의당 지지가 빠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국민의당 지지가 오른것으로 나온 여론조사도 있으니 말씀하신대로 새누리 지지층이 이동했을수도 있겠죠.
중요한건 새누리 수도권 폭락이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compromise
16/03/20 11:31
수정 아이콘
여권도 사표방지 심리가 작용해서 국민의 당으로 많이 가진 않을 거 같아요.
16/03/20 11:3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많이 가지는 않겠습니다만 중요한건 수도권에서 저렇게 빠진다는거죠.
이번 여론조사 보니까 새누리당 수도권 지지율이 40% 중반에서 30% 중반까지 거의 10% 빠졌던데 새누리 친박들은 어쩌면 이번 선거를 이길 생각이 별로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고 당내 친박심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이라서요.
새누리 비박계에 우호적이거나 라이트한 지지층들은 그에 대한 반동으로 더민당과 국민의당으로 지지를 바꾸고 있는 추세고요.
소신있는팔랑귀
16/03/20 11:22
수정 아이콘
하는 이야기 같아요. 상황에 따라 생각을 바꿀 지지자가 실제로 30프로나 된다면 새누리가 저런 상황이 되었을리가 없죠.
cadenza79
16/03/20 11:42
수정 아이콘
물론 미디어오늘이 기사 제목을 의도적으로 이상하게 뽑은 건 맞아요.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할 경우, 귀하께서는 새누리당 지지를 철회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어본 것에 "예"라고 답변한다 한들 "철회할 의사"가 있다는 것 뿐이지 "지지를 철회한다"는 건 아니니까요.

근데 30%까지는 안 되더라도, 실제로 상당수 있는 것은 선거통계에도 나타난 사실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야당으로 지지를 바꾸는 선택지를 생각하셨는지 모르지만 무소속을 찍거나 투표장에 안 가는 선택지도 있거든요.
무무무무무무
16/03/20 11:22
수정 아이콘
유승민 하나뿐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진영 건 때문에 이한구가 어렵죠. 그러니까 못쳐내고 알아서 나가달라 이렇게 나오는거고....
비박진영이 유승민에게 힘을 실어줄거고 유승민 입장에선 끝까지 버틸만하겠네요.
바밥밥바
16/03/20 11:23
수정 아이콘
새누리 지지자도 콘크리트뿐 아니라 비판적지지나 온건지지자들도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지역에서는 그런 여론들이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생각되네요.
마바라
16/03/20 11:27
수정 아이콘
유승민 얘기야 워낙 나온지 오래되어서.. 사실 이미 반영되어 수도권에서 새누리 지지율이 꽤 빠진 상황이죠.
바밥밥바
16/03/20 11:30
수정 아이콘
무소속 후보가 나오면 무소속을 지지하겠다가 저정도인것으로 이해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미 칼들고 싸우는 중인데 발목잡기식 무소속 속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보면 영향이 마냥 적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16/03/20 11:23
수정 아이콘
바꿀리가 있나요.낄낄
klemens2
16/03/20 11: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2년 남았고, 지지율도 괜찮은데, 유승민이 버틸 수 있을려나.
16/03/20 11:24
수정 아이콘
그냥 하는얘기죠
Cazorla 19
16/03/20 11:24
수정 아이콘
거짓말..
투표장가면 어차피 1번이잖아요 이거
김익호
16/03/20 11:25
수정 아이콘
설마요

imf때도 탄핵때도 굳건한 집단인데

유승민 한 명 쳐냈다고 이탈할리 있나요?

[운영진 삭제]
특정 집단에 대한 과도한 비아냥입니다.(벌점 4점)
보로미어
16/03/20 11:41
수정 아이콘
공감요 IMF도 있었는데..
사악군
16/03/20 18:44
수정 아이콘
진짜 더럽게 기분나쁘네요. 작작좀하시기 바랍니다.
코랜드파일날
16/03/20 11:28
수정 아이콘
근데 의미는 있어요
다른당은 안찍어도 투표를 안할수는 있거든요
무무무무무무
16/03/20 11:29
수정 아이콘
그게 2007년 정동영이죠. 물론 그 때도 정동영 지지율이 25%를 찍었지만....
사실 선거 안하고 전날 저녁부터 놀러가면 얼마나 좋고 그거 아니어도 집 밖에 안나가면 얼마나 편한데요. 크크크.
바밥밥바
16/03/20 11:30
수정 아이콘
무소속 비박후보를 찍겠다일수도 있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3/20 11:2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래 여론조사만 봐도 지금 42%까지 갔던 수도권 지지율이 진영 입당 전에 벌써 32%까지 빠졌습니다.
여기서 진영 입당 반영되고 유승민 탈당시키면 수도권 지지율 28%도 찍을 수 있고 28% 찍으면 정말 30% 빠진거죠.
코랜드파일날
16/03/20 11:32
수정 아이콘
새누리 라이트 지지자는 야당은 절대 안찍습니다
다만 기권은 가끔 합니다
저희 할머니도 박근혜를 정말 좋아하시지만, 총선은 국회의원은 다 사기꾼이기 때문에 아무도 찍지 않으시고 기권하십니다.

이런분들이 한두명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16/03/20 11:34
수정 아이콘
안믿어요..imf도 신경안쓰는 새누리 지지자들이 유승민이 뭐라고
코랜드파일날
16/03/20 11:35
수정 아이콘
근데 이회창 표는 몰라도 이인제 표가 전부 여권표라고 보긴 힘들어요. 저희부모님은 30년야권인데 97대선에는 이인제 찍었어요.
16/03/20 11:42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박근혜 대통령에 비하면 힘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여권 강세(여야 1:1로 여권이 이기는 지역구 이상)인 지역일 수록 여여대결에서 여권 무소속 후보가 힘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16/03/20 11:43
수정 아이콘
퍽이나.
16/03/20 11:47
수정 아이콘
결국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찍겠죠.
16/03/20 11:48
수정 아이콘
그냥 유승민 쳐내지 말라는 얘기지
진짜로 지지 철회한다는 건 아니죠.
16/03/20 11:51
수정 아이콘
투표를 야권(특히 더불어)에 찍진 않을거고, 그냥 아예 투표장을 안가겠죠.

그나저나 집토끼 버리고 산토끼 잡는게 대세인가봅니다?!?
미터기
16/03/20 11:51
수정 아이콘
쳐내도 1번입니다
Re Marina
16/03/20 11: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당 지지자로서 유승민 쳐내선 안된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지지철회를 31%나 할거 같지는 않은데;;...그냥 여론조사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바밥밥바
16/03/20 12:01
수정 아이콘
30%라봐야 전체 지지율 40% 기준으로 하면 12%쯤 됩니다. 못빠질 지지율도 아니죠.
Re Marina
16/03/20 12:03
수정 아이콘
12%라도 꽤 많은걸로 봅니다. 일련의 갈등 과정 전체를 놓고 그만큼 빠진다면 모르겠지만 유승민 공천 배제 하나만으로 12%나 될 지는...
박용택
16/03/20 12:14
수정 아이콘
바꿀 사람이야 있겠지만, 그게 31%나 될리는 절대 없음 크크
Neanderthal
16/03/20 12:16
수정 아이콘
어느 기사에서 보니까 후보 등록 마감시한 까지 공천 여부를 결정 안 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어쨌든 제 발로 나가는 형식을 만들기 위해서...유승민 의원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려면 그때까진 본인이 탈당해서 직접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 같던데...그런 극단적인 방법까지 쓸 지 모르겠습니다...
16/03/20 12:19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야권지지자분들이 타인과 세상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평가하는걸 보면 너무 답답합니다.
예를 들어 새누리에서 더민당으로 지지가 옮겨갔다고 말하면 그런일은 절대 일어날수 없다고 40%는 한몸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니 40%가 정말 무슨 유기체처럼 움직인다고 자신하실수 있나요?
솔직히 얼마나 이 세상에 대해서 잘 아신다고 자부하시길래 절대로 그럴일은 일어날수 없다고 자신하는건지요?
그리고 야권지지자들은 자기 입맛에 맞지않는 말을 하면 꼬우면 나가라는 식으로 대응을 합니다.
Pgr은 그나마 덜하지만 전반적인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행태를 보면 심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자기들만의 성을 쌓고 세상을 멋대로 재단하면서 평생 국민은 멍멍이라고 저주만 하실 생각이신가요?
전 오히려 인터넷을 보면 야권지지자들이 오히려 야권의 발전에 해악만 끼치고 있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16/03/20 12:39
수정 아이콘
어버이연합이 활동양에 비해 오프라인에서 과하게 조명받는것처럼 일부 야권 극성지지자들도 온라인에서 과하게 조명을 받죠. 일부 극성 야권지지자들 100명이 온라인에서 떠들면 실제 현실에선 겨우 1명 정도가 저리 떠들겠구나 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종인이 sns무시하는 이유기도 하죠.
추억이란단어
16/03/20 12:46
수정 아이콘
온라인상의 지지자와
실제 투표자와는 다르다는걸 공감하기에
제가 아직까진 김종인을 조금더 믿고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확실히 pgr은 반 새누리성향이 강하기도 하구요
개념테란
16/03/20 13:03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은 뭘해도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라서.. 댓글계의 콘크리트죠.
어둠의노사모
16/03/20 13:27
수정 아이콘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사안을 이렇게 완벽하게 미래예측이 가능한 자칭 정치천재분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우리나라 정치의 미래는 밝습니다 (?)
16/03/20 13:43
수정 아이콘
국정화 메르스 세월호같은 큰 사건에서나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 최저점을 감안하면
항상 35%이상 유지되었던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물론 소위말하는 박근혜팬덤이 35%인걸지도 모르겠지만요.
파란만장
16/03/20 12:36
수정 아이콘
30이 아니라 3%겠쥬
절름발이이리
16/03/20 15:23
수정 아이콘
40% 지지자중 30%면 전체 12%고, 40%에서 이걸 빼면 28%입니다. 참고로 현정권 최저 지지율이 이정도 였으니, 콘크리트 층에 해당 안하는 사람이 저 정도다라고 보는 것 타당성이 있습니다. 저렇게 대답한 사람이 다 새누리 지지를 철회하는건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영향이 아예 없다고 단언하는 것도 꽤나 비약이지요. 새누리가 나라를 망칠거라 확신하고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은 모조리 다 콘크리트라고 확신한다면, 그냥 투표 포기하시고 이민이나 알아 보는게 현명하겠네요.
16/03/20 19:07
수정 아이콘
그러실분들 아닌거 같은데...
Korea_Republic
16/03/20 23:27
수정 아이콘
IMF로 나라 말아먹었음에도 계속 지지하던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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