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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5 21:21
문재인이 다시 복귀해서 김종인의 전권을 회수할수는 없나요?
문재인이 김종인에게 전권을 줬으니 다시 회수할수는 없는건지... 그럼 문재인 본인은 정치인생이 끝날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당은 살겠죠.
16/03/15 21:39
김종인이 사퇴하면 가능하겠죠... 에버그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이 정치인생 걸고 다시 등판한다면 일단 대선 불출마를 선언해야 힘을 발휘할 수 있겠죠...
그건 그렇고 비례건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면 선거가 아직 한 달여 남은 상태라서 수습할 순 있을텐데, 과연 김종인 체제가 한 달여 남은 총선 과정을 잘 치뤄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16/03/15 21:29
저는 무엇보다 김종인에게 전권을 준 문 전대표의 생각을 모르겠네요.
현재까지의 행보를 미리 알고 전권을 준건지, 아님 걍 김종인에게 속은건지.
16/03/15 21:32
가정의 패배 소식을 들은 제갈량의 심정이겠죠.
[산세가 험하니 길만 막으면 된다 - 시스템 갖춰 놨으니 그것만 제대로 돌리면 된다] 방법까지 다 가르쳐 줬는데 지 주제도 모르고 나대서 말아먹었으니 아마 그 인물은 인선한 자신의 손목을 자르고 싶지 않을까...
16/03/15 22:50
지금 드러나선 안될게 드러났는데 안짜르면 본인의 운신이 더 힘들죠.어차피 저정도면 꼬리인데. 거기다 그냥 루머면 모르겠는데 이미 뉴스까지 탔잖아요. 그것도 김종인대표가 좋아하는 종편인데.
16/03/15 23:42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죠.
나머진 정치(그게 나쁜 의미의 정치라도)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건 말그대로 비리거든요. 내일 반드시 해당 당사자들과 총 책임자는 책임지고 물러나야죠. 어차피 공천도 거의 끝났는데요...(비례 폭탄은 남아있지만) 최종 4명중 2명이 하루만에 나가리되었는데, 청년비례 선출의 의미가 있을까 합니다.
16/03/16 00:33
그런데 그 당직자란 사람이 면접 심사 보는 사람이었나요?
내가 취업 원서 내는데 회사 사람이 조언하는게 잘못된건가요? 만약 심사기준 소스를 빼네서 줬다하면 문제일수도 있겠다 싶은데 녹취록을 상세히 못봐서요 너무 빨리들 단정하는건 아닌가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당을 위해 영입한 사람을 잘랐다 하셨는데 그렇다면 거물급이 영입했다면 보너스 점수를 줘야하는 건가, 문재인대표가 꽂아서 됐다는 공정성 시비가 붙을 수 있습니다
16/03/16 12:41
비례대표 추천 업무를 하는 사람이 청년비례 추천 전형을 도와준건데 당연히 잘못이죠.
전형에서 필요한 자기소개서 내용 첨삭, 면접에서 의정활동 계획 어떻게 말하면 합격하는지 다 코치해주고 그 도움 받아서 합격한건데요.
16/03/16 12:14
예전에 이 정당에서 청년쪽으로 활동을 오래 해왔었는데
그냥 민주당은 청년 자체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아직도 486이 민주당의 엔진이라 생각하는걸요. 젋은 정치인 키우자고 해봐야 다 자기 아래 소속보좌관들 정도 관심이 있죠. 그래서 내부에서도 줄서기 한 사람만 살아남습니다. 그중 몇몇이 이번 청년비례 상위권에 들은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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