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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5 23:02
한국은 몇천명은 커녕 아직 일 확진자 천명도 찍어본 적이 없는 나라라서 (가장 높았던게 신천지가 한창이던 2월 29일 813명)
아마 뉴스에 천명 뜨는 순간 패닉에 빠질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겁니다.
20/11/25 22:57
당장 2.5단계 3단계 올려서 막아야 될 판국인데... 다가오는 수능도 문제지만
자영업자 분들의 고통이 극심하겠습니다...에고..
20/11/25 23:00
카페에 어제 가서 테이크아웃하고, 오늘 가서 또 테이크아웃했는데... 방문자 조사서에 어제랑 오늘 사이에 저만 나란히 적혀 있더라고요;;; 원래 바글바글한 곳이었는데, 물어보니 손님이 하루동안 저 혼자였다네요. 자영업이 진짜 큰일입니다ㅠㅠ
20/11/26 01:02
ㅠㅠ원래 단골인 집이라... 커피 안 땡기는 날도 그냥 매일 가서 한 잔씩 사려구요.ㅠㅠ 저 하나 사봤자 뭔 도움이 되겠습니까마는...
20/11/26 10:05
어머니도 가게 두곳 6월엔가 물건 다 반품시키고 문도 안열고 계시는..
문제는 상가 두 개가 산 가격 반절에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출 이자만 줄줄 세고 있어서 큰일이네요...
20/11/25 22:58
1년이면 최선을 다한것같습니다. 솔직히 요새는 '긴장 늦추면 안돼!'라고 말 못하겠어요.
집에서 노는거 좋아하는 저도 질릴정도인데, 활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죽을 맛일듯요. 1년동안 이 짓을 더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우울해지네요.
20/11/26 00:53
퍼지면 8월 집회 때문입니다. 석달 지나고 그 사이에 정부가 숙박 외식 쿠폰 뿌리고 단풍놀이 가고 모임하고 민노총 집회까지 해도 아무튼 그렇습니다.
20/11/26 10:19
저도 궁금한게 꼭 이럴때 했어야 되었나 입니다.
여러가지 의미있다는건 알고 목소리 내기 위해 중요하다는건 알지만 집회가 존중이나 의사를 모으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감이 필요한건데 현상태에서 집회자체가 어그로 끄는 상태인데 그걸 감안하고 하는게 악수 그자체로보고 코로나 확진자라도 발생하면 여론리스크가 너무 큰데 왜 이런건지... 코로나보다 내가 먼저 죽기직전이다. 해도 어제 집회 내용봐도 이게 꼭 이시국에 했어야 되는 생각만 드네요
20/11/25 23:08
저는 피로감보다는 이런 상황에 무뎌지는게 더 큰 것 같습니다. 처음엔 100명만 되어도 세상 망할 것 같고, 손소독제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소독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500명이 눈 앞인데도 아 점점 많아지네... 이러고 끝이네요.
20/11/25 23:19
일단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이루어진지 아직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안나타났다고 생각하고 희망을 가져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이미 이 상황이 지옥특급으로 빠지는 입구가 된거라고 절망해야하는 걸까요.. 감염이 카페나 식사모임같은 곳에서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희망을 가져보고 싶은데, 거리두기강화조치가 있어도 버젓이 운영하는 곳도 있을 것이라 걱정이네요
20/11/25 23:32
이렇게 늘어나는 결정적인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젊은 층에서 알게 모르게 퍼지고 있었던 게 터져 나오기 시작하는 건가요? 아니면 날씨 때문인가요?
20/11/25 23:36
기본적으로 접촉수준이 늘어났기때문으로 보는게 타당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떨어지니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외 방역대책은 바뀐 것은 거의 없습니다.
20/11/25 23:14
제가 알기론 거리두기의 실질적 효과는 1주일 이후부터 나타나는걸로 알고 있어서..아마 이번주까지는 확진자 증가로 이어지다가 1주일이 되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어느정도는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20/11/25 23:32
공보의가 내년에 충원이 되던 안되던 일단 남은 사람들 다 차출해서 쓰고, 당장 안 터진 부대에서 군의관까지 빼와서 시스템을 굴릴 겁니다.
아마 어찌 저찌 굴러갈 거고요. (씊)
20/11/25 23:51
대통령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걸 제가 잊고 있었네요!
근데 예전 삼프로 티비 나온 기모란 교수는 공보의가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곤 하셨으니 의사들 공이 아주 없진 않겠죠.
20/11/26 00:31
이 댓글에 달린 글타래를 보니 공보의 입장에서 정말 힘이 쭉쭉 빠집니다.
수정되기 전 댓글을 보진 못했으나, 공보의 입장에서 호구 취급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통이 페북에 고생하는 의료진 대부분 간호사들이라고 한걸 다들 믿는건지 모르겠으나, 결국 의사중심으로 돌아갈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지요. 간호사들도 고생하지만, 결국 마스크 벗은 코로나 의심환자 앞에서 기침 맞아가며 검체채취하는건 의사인데요.
20/11/26 00:41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힘드실 텐데 직접적인 도움이 안 돼서 안타깝네요.
의사 분들 당연히 중심에 서 계시고, 간호사 분들도 다들 든든하신 덕을 한국사람들 모두가 역대급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20/11/25 23:28
백신 뉴스로 인한 긴장감 풀림
이젠 못 참겠다 내 맘대로 하겠다 어짜피 걸릴 확률은 낮으니까 라는 이기주의 약 8개월간 지속된 코로나에 의한 피로감 등등 코로나 방역에 긍정적인 요소가 없네요...
20/11/25 23:30
결정적으로 날씨가 추워진다는 점이 가장 무섭습니다. 다른건 어떻게 해도 이건 자연적 현상이라 어떤 방법으로도 막을 길이 없죠.
20/11/25 23:28
천명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할듯요. 코로나 시작할때가 2월말~3월달이라서 겨울 피한것도 방역효과를 봤다고 생각하는지라..
한겨울 오면 천명이 문제가 아니고 몇천명 나올수도 있어보이는데 최악의 시나리오만 안갔으면 좋겠네요
20/11/25 23:33
힘든 때일수록 멘탈 잡고,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제대로 해야죠.
저 같은 일반인은, 방역 관계자분들이 고생하시는 거에 감사하면서, 마스크 잘 끼고 손소독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네 가게에서 테이크아웃도 최대한 많이 하고요.
20/11/25 23:42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그나마 상황이 나은 건, 여왕의심복님 같은 여러분들이 다방면에서 캐리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는 버스 못 타더라도, 코로나 시국에서는 끝까지 버스 타고 싶어요 ㅠㅠ
20/11/25 23:38
2단계 시행된지 이틀째인데 벌써 효과가 나오긴 어렵다 보고요.
2단계 넘어가면 전국 카페 다 죽습니다.... 이대로라면 넘어가겠죠? 하하하하하 그러니까 좀 카페에서 마스크 좀 쓰고 대화를 하지..
20/11/26 15:00
맞습니다. 실제로 8월에 강화된 2단계 시행되었을 때 시행은 19일부터인가 그랬는데 실제 효과는 9일 뒤인 28일부터 감소세가 시작 되었습니다. 최소 일주일은 지나봐야 그 효과를 알 수 있죠.
20/11/25 23:41
방역기관, 의료진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의 인내력도 이제 한계에 도달해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수도권에서 1단계로 완화했던 게 트리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방침을 욕할 수도 없어요 계속 2단계로 달린다는 건 '이제 정말 다 죽더라도 코로나만 막자' 라는 말 밖에 안 된다고 봐서요 개인이 할 수 있는 한에서 계속 조심하긴 하겠지만 이번 겨울이 그렇게 조용히 지나갈거라 보이지는 않네요
20/11/26 00:08
초반이면 모를까 이제 거진 1년인데 어쩔수 없죠. 그냥 적당히 1.5단계로 계속 가야할 것 같습니다. 자영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도 지금 급속도록 악화되는게 보여요..
20/11/26 07:32
지금도 병상부족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생활치료시설이 확보되지않으면 경증환자분들도 병상에 있게되고, 그렇게되면 중증환자분들이 제 때 병원에 입원하지 못해서 사망하는 일이 많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서요. 참 어렵네요.
20/11/26 00:08
마스크를 잘쓰는 국민성... 동선까지 공개하면서 강력하게 막음... 시민들도 접촉을 최소화함...
근데 이게 계속 될수는 없는거죠. 사람들 인내심이 바닥난듯 싶네요.
20/11/26 00:13
다들 한계인거죠..
요즘 주변에서 끼니걱정때문에 대출 받는다는 소리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진짜로 쉽지 않은 시기에요.
20/11/26 00:26
사람의 인내심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억제된 삶을 오랜기간 지속하는건 대단히 힘든 일이죠
일정 수준의 장기간 거리두기 유지라는게 불가능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11/26 00:28
애초에 200명 넘어갔을 때 바로 2단계 가고 300명 넘을 때 2.5단계로 가서 바짝 조였어야죠. 이제와서 늦었으니 한동안 줄지 않을 겁니다.
20/11/26 00:28
추석도 잘 버텼는데 할로윈 전후 3일만 막았어도 지금 수준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또, 겪어본 중 가장 심각한 상황임에도 야외 공공시설은 운영하고 있기에 새로 정한 단계가 적정한지도 의문입니다. 관광지에 밀려드는 주말 인파들 보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집니다. 200명 넘으면 조인다던 대응이 늦은것도 한 몫 하는 것 같고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게 이런걸 의미하는건가 싶습니다.
20/11/26 00:31
자영업자만 생각 하기엔 이미 일선 현장 에서도 한계죠 겨울이 오면 확 늘어날꺼라고 생각 했는데 너무 자만 했던것 같아요 인력 충원이나 대비도 없이 그냥 하던대로 하면 막연히 막아지 겠지 생각 했던것 같습니다.
20/11/26 03:32
경제 망해서 굶어죽으나, 코로나 걸려서 죽으나 마찬가지죠.
지금 상황에서 정부가 할 일은 그 중간 어디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는 것입니다. 그냥 아예 한 달간 전국민 외출금지령 같은 거라도 내리면 만족하시겠어요?
20/11/26 07:37
코로나환자가 급증한 상태에서 거리두기 1단계나 1.5단계로 해놔도 경제가 망하는건 동일합니다.
코로나가 적정수준을 유지해야지 경제가 안 망하는데 어렵네요.
20/11/26 00:50
추석 까진 잘 막고 어쩌면 추석을 잘 막아서였는지 살짝 이르게 조았던 끈을 풀어버리니까 끝난줄알고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이 진짜 많긴 했었습니다. 이젠 방법이 몇개 안보이네요.
진짜 할로윈때 몰려나온 인파들 붙잡고 이렇게 500명선 돌파되고 3단계 거론될거라고 했으면 안나올 사람들 꽤 됐을텐데... 잘 참던 제 주변도 요즘엔 인스타에 얼마나 사진들을 자주 올리는지 진짜 저만빼고 다 놀러다니는 느낌이였습니다 추석 이후론... 개인적으론 설연휴 이후까지 3단계로 묶어버리고 강력하게 통제하는방법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설연휴까지 잘 막고 2월을 잘 보내면 그래도 내년 3월부턴 좀 나아지지 않을지... 이대로 1.5에서 조이고풀고 하다간 금방 천명선 돌파하게 생겼어요.
20/11/26 00:55
밖에 나가는걸 싫어해서 코로나 전이나 후나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살아서 별 생각 없는데 가족들이나 친구들 보면 더는 못참겠다며 열심히 여행다니고 하는거보면 일어날수밖에 없는 일이었죠.
20/11/26 01:01
나는 방역 수칙을 잘 지켰다. 그런데 또 퍼지네?
내가 호구처럼 8개월간 지키든 말든 코로나는 어차피 퍼짐. 이젠 거리두기고 나발이고 개판 놀러 다닐랍니다. 호텔도 싸겠다 개꿀이고요.
20/11/26 08:20
저는 그래도 이제서야 500명이라는게 확산을 엄청 막은거라 봅니다.
위에 댓글들에도 있지만 일일확진자 500명 갖고 코로나가 퍼졌다고 말하기에는 다른 나라들이 볼때는 어이가 없겠죠. 한국 인구수가 적은것도 아니고. 한달뒤에 보면 그때 일일 확진자 500명 가지고 엄청 호들갑이였다, 지금은 5000명대 인데.. 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진짜 포기하고 국민들이 나몰라라 하면 미국처럼 일일 확진자 10만대 나오는건 일도 아닐겁니다.
20/11/26 01:07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거죠...
자영업자 등도 있어서 강화하는게 정답도 아니구요 각자 조심해서 6개월 정도만 하루 5백명 안넘긴다면 대성공이라 봅니다.
20/11/26 01:07
이럴 때일수록 수칙을 더욱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더욱 실천하고 이웃들을 멀리에서라도 위로하고 북돋우며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주시는 전문가 분들 의료진 분들 공무원 분들 시민 여러분 모두 응원하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20/11/26 01:13
직장이 현장일을 하는 곳이다보니.... 어짜피 거의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교대근무라 직장에서 잠도 자야되고.... 밥도 먹어야되고...... 그외 활동을 제한한다고해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같아요...... 선배들은 사업소 안에선 마스크 벗고 잘만있고...... 이젠 기도뿐입니다....
20/11/26 01:14
제발 밥 먹고 차 마시면서 이야기 주절 거릴거면 마스크들 했으면 좋겠어요...이와중에 동네에 몇몇 카페는 옆 부동산이나 음식점 손님 없다고 테이크아웃해서 앉아 먹게 하네요 이게 뭐냐 정말
20/11/26 01:30
이번에 거리두기 상향을 너무 늦게 했다 생각합니다
세자리수 계속 나올때 잠시라도 상향 했어야 했어요 이제 방역마인드에 호소해서는 안 먹히죠 8~9개월이면 많이들 참아왔고 백신 소식도 흘러 나오는 마당에요 게다가 집회도 안 막는데 일반 시민들한테 모임하지 말라니 뭐 먹히기나 하겠어요?
20/11/26 05:40
일찍 왜 못조이는지는 이해가 됩니다 더이상 소상공인은 버틸 수 없으니
최대한 남은 예산사용과 민간소비 시간을 버는 거죠 호남이 이 상태에서도 1.5인 이유가 있죠
20/11/26 07:33
주변에 보면 자영업하는 친구들과 월급받는 직장인 친구들 상황부터 마인드까지 완전히 다릅니다. 월급쟁이가 킹갓이라는 흐름이 제 주변에선 대세네요. ㅠㅠ
20/11/26 08:18
확진자 숫자에 일희일비하기 쉬운데, 대만 같은 나라를 제외하고 경제 규모있는 나라들은 다 폭등하고 있죠. 거기에 비하면 수백명 혹은 천명단위도 적은 숫자기는 합니다. 적으니 안심하자라는 게 아니고 이제 확진자 숫자에 일희일비하는 페이즈에서 중증환자 비율 및 병상수 관리하는 페이즈로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중증환자로 발현되는 퍼센티지가 어느정도 인지, 중증환자 병실 수는 어느 정도 찼고 의료붕괴를 막기위해 어느정도 속도로 충원하고 있는지 이런것들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안전망을 확보하여 사회구성원들의 패닉을 막고 경제도 최대한 조심하는 선에서 돌려가야한다고 봅니다.
확진자 100명 이하로 막기위해 또 2,3단계 격상하게 되면 코로나 사망자보다 경제파탄으로 위한 자살자가 더 늘어날 확률이 높죠. 결국은 국민이나 위정자나 냉정하게 판단해야한다고 봅니다.
20/11/26 08:27
개개인들의 인내심이든 의료계의 피로도든 한계점에 도착한 듯 하는데 발상을 바꿔서 위험도가 높은 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11/26 09:42
IT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솔루션은 팔아먹으면서 정작 회사는 재택근무를 안시키네요. 저희도 이러는데 아마 대부분은 재택근무 안하고 있겠죠? 매일마다 온라인 문진으로 술집 갔냐 PC방 갔냐 물어보는데 답답합니다. 아니 출퇴근이 제일 위험하다구요.
20/11/26 11:37
자영업자들은 죽어가고, 살려보겠다고 긴급재난자금 편성해서 약간 숨통을 틔워놨어도 결국은 돌고돌아 전부 월세로 들어갔겠죠. 그렇게 돈이 쌓였으니 갈곳없는 돈은 전부 주식, 부동산, 코인시장으로 흘러갔을거고...
힘없는 자영업자들만 죽어나네요... ㅠㅠ
20/11/26 15:22
이 말이 딱 맞는 듯 합니다.
돈은 과할 정도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데, 그 돈이 주식이랑 부동산에만 들어가있어요. 요즘엔 코인도 붐이더라고요. 게다가 부동산은 지금 또 몇억씩 오르고 그러니 돈 다 묶여서 현금이 있는 사람은 실제로 얼마 없어보이구요. 자영업자 때문에 대출 해줘도 사람들이 그 돈으로 주식 들어가요. 저 같이 동네에 작은 카페 하나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진심으로 힘든 1년이네요.
20/11/26 12:18
애초에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무시간 단축으로 회식 줄면서 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원래 처음부터 버틸 힘이 얼마 없었을 뿐인데 자영업자들 죽으니 경제봉쇄 처음부터 못했을거라는 의견을 보면 최저임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은 어떻게 왜 했나 싶네요.
문재인 치하에서 망해가던 것이 좀 더 빨리 망하게 되었을 뿐이지요. 최저임금 못주면 망해야 한다고 하던 얘기가 왜 이번에는 고정비 줄이고 시대에 맞춰 딜리버리 위주로 사업구조 전환못하면 망해야 한다로 안바뀌는지가 의문이지요.
20/11/26 14:46
이게 참 멍청한게
자영업자 살리겠다고 단계를 맘대로 1단계로 낮추더니 결국 확진자 계속늘어서, 이렇게 늘어가면 나중에 자영업자는 더 죽어나갈 뿐이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써야하는데 참 어리석은 정부입니다.
20/11/26 19:40
그러게요.
그냥 처음부터 3단계 확 때려서 싹다 틀어막아놓고 자영업자님들 어차피 1단계로 해놓으면 한두달 조금 벌다가 다시 코로나 퍼져서 님들 다 죽을거니까 그냥 지금 미리 죽으세요^^ 수고링!! 하면 될걸 정부가 멍청했네요
20/11/26 20:18
그놈의 정치병... 정치병 걸린분들을 위해 정치 카테고리로 방역처리했는데도,
기어이 일반글에까지 정치댓글 다는걸보면 피지알에 코로나 같은 존재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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