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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20:15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라 -> 수사했음.
고위공직자 집 팔아라 -> 팔았음. 특활비 사용 증빙남겨라 -> 남겼음. 진짜 충신이죠. 충신 괴롭힌 인물이 아마 선조랑...
20/11/11 18:45
아는 게 없어서 잠깐 검색해 봤는데,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를 말한다." 라고 하던데, 그럼 소년원에 가서 특활비로 문화상품권 주면 안 되는 거 맞지 않나요...? 서울소년원 사회복무요원 인건비로 썼다던데, 유머감은 아닌 것 같아요.
20/11/11 18:48
그래서 업무추진비가 있는 거니까요.
장관 업무추진비로 쓰는 게 맞는 건데 그 증빙이 없으니 그럼 특활비냐? 했더니 이게 답으로 나온 겁니다.
20/11/11 18:52
소년원에 들어온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햄버거랑 문화상품권으로 준 게 문제가 되나요...?
그거 하라고 모아둔 성금 목적에 맞게 쓴 것 같은데.... 단순하게 생각해 보고 있는데 왜 욕할 거리인지 아직 이해가 안 가서요. 굳이 생각해 보자면 그걸 왜 니가 주냐 쯤 되나요...?
20/11/11 18:55
소년원 행사가 아니라 장관 행사니까요.
각 부처마다 업무추진비를 주는데 상급자가 와서 니 업무추진비로 내 행사 하자 하면 안되죠. 그게 지금 추장관이 공격하고 있는 나랏돈 쌈짓돈으로 쓴다 이거니까요.
20/11/11 19:01
원래 격려비 명목으로 해서 성금 모은 걸로 선물 주는 건 일반적인 건데, 제 생각엔 좀 억까 아닌가 싶네요.
아마 그걸 니가 왜 얼굴마담 하냐는 얘기실텐데, 소년원에 자그마치 법무부장관 방문한다 그러면 좋은 사진 뽑고자 하는 건 소년원 측이든 장관 측이든 매한가지죠. 거꾸로 업무추진비로 썼으면, 니 이미지 장사하는데 업무추진비를 왜 쓰냐는 소리 들었을 것 같습니다.
20/11/11 19:06
평상시면 그렇죠.
이게 특활비 니 멋대로 쓰냐와 연계되니 유머가 되는 거죠. 일 하다보면 어느정도 유두리처럼 집행자의 허용 관례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근데 그걸로 상대를 공격하는데 상대는 없고 자기만 있으면 웃음거리가 될 수 밖에요.
20/11/11 19:15
기부금품법상 공무원은 기부금품 모집을 못합니다.
공무원들끼리 성금을 모아서 단체에 전달하는것까지는 가능해도 스스로 사용처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20/11/11 19:19
그 논리면 총장이 하위 검사들에게 수사하라고 특활비 나눠주는데 검사에게 주기만 하면 됐지 누구에게 주건 무슨 문제인가요.
20/11/11 19:22
이분 너무 보고싶은것만 보시는거같은데 다시한번 읽어보시면 기관운영경비+성금 이라고 빨간색으로 글쓴이분이 쓰셨어요. 논란이 되는 부분은 성금이 아니라 기관운영경비겠죠? 글은 읽어보시고 댓글 다시는게 최소한의 예의 아닐까요?
20/11/11 20:18
제가 운전중이라 답을 다 못 다는데, 예의 운운 하시길래 달아봅니다. 교정시설 격려금에 기타 운영경비 들어가는 건 당연한 겁니다. 적게 들어가면 인색하다는 소리 나올 정도로요.
20/11/11 23:07
기타 운영경비에 교정시설 격려금이 들어가는거겠죠. 교정시설 격려금이 범죄자들 용돈주라고 있는건가요? 제가 볼땐 범죄자들 교육하고 교정하느라 고생하는 직원분들한테 쓰는게 맞는 용도 같은데요? 저런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혹스럽고. 당연해서 말 안했다는 식으로 당당하게 얘기하시는 것도 대단하시다는 생각만 드네요. 본인 생각을 얘기하시면서 빼먹은건 상대방이 당연하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하시나보죠? 지금 높은곳에 계시는분들과 상당히 비슷한거 같네요.
20/11/11 18:54
저기서 말하는 기관운영경비가 아마 예산과목중에 기타운영비를 말하는 것 같은데 소년원 애들한테 햄버거 사줬다면 적절한 집행 맞습니다.
20/11/11 19:04
제가 헷갈려서 그런데 기관운영경비의 기관이 소년원인가요 법무부인가요?
그리고 성금을 모은 직원이 소년원 직원인가요 법무부 직원인가요? 후자면 문제없고 전자면 문제가 있네요.
20/11/11 19:09
아무리 추미애가 싫어도 기레기의 저질 농간에는 넘어가진 말죠.
야당의 질문이 뭐냐면 '새해에 소년원 가서 세배쇼하고 291만 9천원 썼던데 이거 특활비에서 나간거냐?' 였습니다. 추미애 답변은 '기관운영경비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합쳐서 쇼한거고 291만 9천원은 그냥 사회복무요원 인건비다.' 라는 겁니다. 그냥 흔한 예산 사용 질의응답이었는데 기자가 글을 의도적으로 논란인냥 써재껴놓은 겁니다.
20/11/11 19:13
국회로 법무부가 내놓은 특활비 검증자료에 291만원이 들어가 있었으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온거죠.
관련없는 자료를 특활비 검증자료랍시고 내놓았다면 법무부 잘못이죠.
20/11/11 19:25
소년원 새배 언론자료유포 사건(?)은 추미애가 자기 얼굴 언론에 한번이라도 더 타게 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욕만 얻어먹은 촌극 아니었나요?
자기 얼굴 언론보도자료 유포에 공무원 성금 걷어서 했군요;;;
20/11/11 19:28
원래 계획은 남의 돈으로 언론에 한번이라도 자기얼굴 더 타게 하려고 보도자료에 사진까지 언론에 유포했는데 오히려 욕만 드신;;;
https://www.google.co.kr/search?q=추미애+소년원&prmd=inv&sxsrf=ALeKk01XOHwqWE4T0y5YUkaKHFq6gyjLBQ:1605091031832&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j97KKGpvrsAhXMFogKHTg1Cm0Q_AUoAXoECAMQAQ&biw=412&bih=678 자애로운 어머니 이미지메이킹 하는데 남의 돈 걷어서 했네요.
20/11/11 20:01
이게 욕먹을 일인가요??
특활비는 저런데 쓰라고 있는 돈이 아닙니다. 그리고 추장관이 세배 성애자도 아니고 법무부 장관이 교정지원 및 형편이 어려운 소년원 재소자들에게 세뱃돈 형태로 금전지원한게 뭐가 문제일까요? 전대통령은 참모들이랑 뒷주머니로 쓱싹하던게 그 특활비 아닌가요?
20/11/11 21:41
크게 다른 것도 없습니다.
늘 그랬습니다. 어느 당이 집권하든 간에 정부에 대한 비판, 비난글은 꾸준했었고 어그로도 꾸준했었고 각자 입맛에 맞게 말 하는 것도 그대로입니다. 자신의 정치성향과 다른 사람을 만나 실제 대화해보면 벽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생각, 가치관이 다른 여러 사람이 있는 거죠.
20/11/11 22:24
문재인 팬들에게나 이상해진거겟죠
여기도 문재인팬사이트인줄 알았는데 문재인팬사이트가 아니였을뿐인데 이상해졌다고 얘기하시는 팬분들이 계속 늘어나네요 조국떄 부터 문재인 팬들이 여기 변했니 뭐니 하면서 주기적으로 나타나서 일베포밍으로 얘기할떄마다 어이가 없네요
20/11/11 20:14
기타 운영비는 기관 직원내지 업무직접관련자 축 조의에 사용하라고 있는건데 소년원에 있는 애들이면 업무직접관련자 맞고 축하는 새해니까 축의...뭐 위법한 사용은 아닙니다
근데 직원성금은 왜쓴건지 몰겟네여
20/11/11 20:15
처음에는 윤석열이 우직하게 범죄자나 때려잡을 줄 아는 전위나 고순정도로 보였는데
요즘에는 갑자기 악비로 보입니다.. 윤석열의 주가를 올려주는건 본인이 아니라 김남국 같은 딸랑이들이나 추장관 같은 칼잡이들이죠. 조만간 공수처가 설치되고 나면 추 장관이 이 말을 읍조릴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그럴지도 모릅니다...'
20/11/12 11:29
무조건 추미애가 잘못했다고 보는 거 아닙니다.추미애 아들 휴가논란건도 결과적으로 추 장관에게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추미애장관의 발언들이 항상 '논란의 소지'가 되게끔 말을 하니 그 점이 아쉬운 겁니다. 법무부장관이면 장관 중에서도 무게감이 가장 필요한 직이거든요. 오죽하면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을까요.
20/11/11 20:42
추미애 장관 말이 다 맞다고 하더라도 왜 직원들이 모운 성금을 장관이 세배받고 햄버거 사주고 문화상품권으로 세배돈 주면서 생색을 냅니까?
돈을 주거나 보도자료 낼때 직원들이 한푼두푼 모은 돈을 대표로 줬다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소년원 쓴 특활비 291만원은 공익근무요원 임금으로 썼다고 했는데 특활비는 수사와 안보 관련 특수활동에 불가피하게 쓰이는 예산인데, 소년원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인건비를 특활비로 전용했다는 건 문제있는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20/11/11 21:22
이게 야당의 정쟁거리가 되는것도, 뉴스가 되는 것도, 게시판에 끌고 와 댓글 공격거리가 되는 것도 너무 황당하네요. 대한민국이 그렇게 태평성대인가요.
어디 룸싸롱에 간 게 걸린 것도 아니고.. 법무부장관이 소년원에 격려방문 해서 햄버거 사주고 한 게 특활비냐 추진비냐 아니다 직원들 성금이다 이걸 논란이라고..
20/11/11 21:24
원래는 논란될게 아닌데 자기가 먼저 걸고 넘어진거잖아요. 누가보면 억지로 먼저 트집잡는줄 알겠네요. 먼저 트집잡은게 누군데요. 먼저 특활비로 윤석열 공격했는데 정작 윤석열은 증빙 전부 했고 본인은 이런 일 있었으면 놀림감 돼도 할 말 없는거 아니에요? 알면서 모르는척 하시는건가요?
20/11/11 21:34
아니 윤석열이고 추미애고 특활비를 부정하게 썼나 조사하고 부정한 게 맞으면 그때 가져와서 욕도하고 까는 거지, 윤석열이 별 이상 없이 돈 쓴 사례를 문제라고 민주당이 추궁하고 그게 맞다고 기사화되고 게시판에 누가 가져와 윤석열 억지로 까고 그렇게 진행된 거 있습니까?
20/11/11 21:26
정쟁거리로 만든게 추미애고, 이걸로 여당의 공격거리로 만들었던것도 추미애입니다.
이니시 먼저 걸어놓고 빗나가면 "안맞았으니 이번교전 없는걸로 하자" 이러면 없어지나요?
20/11/11 21:51
이니시 걸다가 실패하면 '이니시가 안 터졌으니 이번 이니시는 없던 걸로 하자'라고 하면 상대편이 가만 있나요? 그런 이니시가 세상에 어딨나요?
20/11/11 23:02
법무부가 의혹 제기했으니 법무부도 의혹이 있으면 조사해야 한다 -> OK
법무부가 의혹 제기했으니 추미애가 햄버거를 소년원에 291만워치 샀는데 그게 특활비는 아니었지만 어쩌구하는 억지도 까일 건수가 된다는 게 참.. 이게 다 뭐냐 싶다는 겁니다.
20/11/12 10:21
법무부가 (증빙도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의혹 제기 했다가 증빙 자료 있다고 발렸으니 추미애도 햄버거 소년원에 291만원 자료가 없는 거 같으니 증빙해야 한다 - OK?
20/11/11 21:24
소년원에가서 생색은 장관이 내고 세뱃돈도 장관이 줬지만, 그 세뱃돈 포함한 경비는 기관운영비&직원들 성금을 사용했다?
글로만 써도 진짜 웃긴 상황 아닌가요? 차라리 특활금 썼다고 하던가..
20/11/11 21:30
학교에서 전교생, 전직원이 성금을 모금했고 그 성금을 어느 단체에 기부했을 때 기관장인 학교장이 감사 인사를 받았다
뭐 이런 거 아닌가요? 이 거 충분히 가능한 예이고 실예인데
20/11/11 21:42
그보다는 학교에서 전교생, 전직원이 불우이웃 성금을 모금했는데, 장학사가 학교에 방문해서 일하는 일용직들 챙겨주면서 학교에서 모은 성금을 사용했다는 거에 가깝죠.
20/11/11 22:36
법무부에서 모은 돈이 아니고 산하기관에서 모은 건가요?
그리고 장학사는 교장보다 대우가 낮아서 장학사는 아닐 거고 별개 기관에서 모은 돈이 맞다면 교육감이라고 해야겠죠. 근데 법무부에서 모았다는 거 아닌가요?
20/11/11 22:58
추잡하게 먼저 시비건게 추미애니까 추잡하게 껀수 잡히는거죠. 추미애가 특활비 가지고 윤석열에게 시비걸면서 뭐라고 했나요. 윤석열이 검찰 특활비 쌈짓돈처럼 쓰고 있다, 중앙지검이 특활비가 안나와서 힘들어한다고 지껄였죠. 그런데 이미 증빙자료 모두 준비해놨고, 중앙지검에도 예년처럼 정상적으로 특활비가 지급된 상태였습니다. 윤석열이 특활비 지멋대로 쓰고 있다, 지 충견인 이성윤한테 특활비 안준다는 얘기는 또 어느 사기꾼을 통해 들은 정보인가요 크크크
20/11/12 00:55
사실 생각해보면
조국 내로남불 없었으면 이정권에 의심도 안했을거고 박원순 성추행 후 자살 없었으면 이정권에 실망도 안했을거고 추미애 헛발질 아니었으면 최소한 공수처는 필요하다.. 생각했을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세 분 ..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20/11/12 04:30
이거 좀 일이 커진 게 이번 건에서 법무부 -> 청와대로 특활비 흘러들어간 게 포착돼서 야당이 청와대 물어뜯고 있더라고요. 박근혜가 그거 때문에 몇 년 형 받았더라...
진짜 추미애 장관이 팀킬 오지게 하네요.
20/11/12 05:23
위에 윤석열이 특활비 증빙했다라는 주장이 보이는데말이죠.
https://news.v.daum.net/v/20201109194112534 "대검에서 [검찰총장이 개인적으로 쓴 특활비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고] 자료도 너무 두루뭉술하게 줬다" 이런 걸 증빙이라고 주장할 수 도 있는 사람들이 있군요
20/11/12 07:41
정치 목적을 가지고 검찰 권력을 이용하고 자기 장모 관련 의혹도 매우 분명한 검찰총장 인사가 제일 질한 인사고 문정부의 충신이라구요?
정부 잘못하면 비난할 수는 있는데 운석열이 충신이라... 참 웃기지도 않은 티키타카네요.
20/11/12 08:07
비꼬는거죠. 청와대 민정수석도 다주택 처리하기 싫다고 사임하는 마당에 가장 앞장서서 다주택 처리하는 등 정부 주요인사보다 정부 여당과 척지는 윤석열이 말 잘듣는다구요.
20/11/12 09:06
윤석열이 특활비를 정당치 못한곳에 썼으면 조사해야되는게 맞죠
근데 추미애 해명도 참 웃깁니다. 불우이웃성금이면 그냥 불우이웃도우면 되는거지 왜 정당한 법적처벌을 받고 있는 소년원에 가서 절받고 그 용도의 돈으로 세뱃돈을 주는겁니까? 그냥 장관행사에 할당된 자금이다. 이러면 이해라도 하죠
20/11/12 10:55
법무부니까요.
소년원이던 교도소던 처벌과 교정을 함께하는 시설입니다. 사회적 시선이 부정적인건 당연한 일이지만 교정을 담당하는 법무부에서도 그렇게 보면 안되죠. 아무렴 법무부장관이 절 성애자라 재소자들에게 절이 너무 받고 싶어서 갔겠습니까.. 아니면 어차피 사회적 시선이 차가운거 알면서 본인치적 삼으려고 갔겠습니까?
20/11/12 12:46
재소자는 불우이웃이 아니죠
장관이 불우이웃성금을 취지에 맞게 사용했다 라고 발언하면 법무부는 소년원재소자들을 불우이웃으로 보고있다고 생각될 수 있으니깐요
20/11/12 18:52
불우이웃을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칭한다면
가난한 재소자는 불우이웃 맞습니다. 거기도 굶어죽지만 않을 뿐 돈 없으면 힘들고 비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사입금 찾아보시면 압니다.
20/11/12 11:03
정치적으로 승부 띄우고 헛짓으로 판명되면 역풍맞는게 어느시대 어느나라에서건 당연한 거지, 그 대상이 민주당이 되는 순간 정색하면서 실컷 재미보던 게임 룰을 뒤집으려는 사람이 이리 많습니다
20/11/12 12:30
게시판에서 이런 정치글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서로 자기 의견만 맞고 설득할수도 없고 당하지도 않고.. 그냥 다 무의미하네요..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것만 보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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