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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6 22:57
노태우때는 박근령이랑 같이 누나를 구해 달라고 하더니 2007년 육영재단 폭력사태는 박근혜와 한편으로 박근령을 몰아낸 극적인 변화가 혹시 일수도 있겠네요
16/11/26 23:31
와...유일한 아들은 마약으로 폐인 만들고, 가장 멍청한 자손은 육신과 영혼을 모두 손에 넣고..박씨일가 왕가급인줄 알았더니 완전 농락당했네요.
16/11/26 23:37
박지만씨가 뽕에 손을 댄것이 최태민 일가의 손길이 미쳤다고 하더라도, 결국 뽕을 한 주체는 박지만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약물 중독이든 아니든, 현 시국의 국정 농단과는 동떨어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약을 했다면, 형법에 의거해 처벌 받으면 상관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고 개인적인 법적 처벌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의혹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진실을 알고도 묵인한 집단이나 개인이 있었고, 그것이 대한민국 시스템 전반에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이번 기회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사태가 국민들 대다수의 문제재기가 이루어 질 수 있었던 이유는 언론의 태세 변환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공을 높이 삽니다. 하지만, 이 지경까지 온 이유 또한 언론의 암묵적 동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검찰과 청와대가 만악의 근원이라고 많은 국민들이 공격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기저에는 언론이란 세력의 아전인수의 형태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언론에 휘둘려 일희일비 해왔던 우리 모두의 책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 정국에서 만악의 근원이라는 청와대를 공격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에 혼재에 있는 불합리 병패와 개선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얼핏 보면 저의 주장이 양비론 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의 잘못이 아니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박근혜에게 드려진 잣대 그대로 검찰, 언론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게 그 잣대를 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정권교체를 부르짓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루워졌을때,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권 교체가 이루어 진다고 대한민국이 파라다이스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 처했을때, 썰물과 같이 현 야당에 대한 지지가 사라지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태인 처럼 대한민국을 파라다이스로 이끄는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런 인물이 있다면, 저 또한 아낌 없는 지지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만만치 않고, 변화는 조금씩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필요조건의 각 개개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는 이번 사태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 경험이 우리 개개인의 변화를 이끌어 우리사회가 변화하길 기원합니다.
16/11/26 23:14
한달전에만 이런글이 올라왔어도 지나친 음모론은 자제해 달라는 댓글이 달렸을텐데
지금 상황에서는 .... 음모론으로 보이지 않아요. 무서워요. 사실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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