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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6 14:10
1. 이 상황을 아직 수습가능하리라 본다.
2. 정말 자기는 아무 잘못 없다. 부당이득, 특혜, 뇌물 수수한 적이 없다. 모두 나라를 위해 한 일이다. 둘 중에 어느 생각일까요? 전 2번에 걸겠습니다.
16/11/26 14:11
흠. 이 분은 말씀을 하지 않으시면 지지율이 오르는 패시브 스킬이 있'었'으니 차라리 좀 입을 다물고 계시는 게 나을텐데...
안 좋은 의미지만 지 애비는 최소한 가오라도 있었지. 이 분은 참 모냥 빠지게 왜 이러시는지 원...
16/11/26 14:11
박 대통령도 관저에서 집회 상황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봤자 이불속에서 귤까먹으면서 티비로 보겠다는거겠죠. '서면' 보고로...
16/11/26 14:15
3차 담화하면 기자들이 사전협의 깨고 질문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박근혜라는 정치인의 실체를 드러내기엔 준비안된 질문에 답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드는게 제격이라 봅니다. 2차때 담회끝나고 뜬금없이 기자에게 다가서서 몇마디 건넨거 정말 어이없었는데...
16/11/26 14:16
대국민 담화라고 하고 심경발표라고 읽는 그 짓을 할때마다
거짓말을 내뱉었는데 이번엔 또 어떤 거짓말을 할런지.. 물러나겠다라고 하면서 국정이 안정되면이라는 꼬리를 달고 임기 마칠때까지 뭉개기 가는건 아닐까 싶네요
16/11/26 14:19
그게 소위 사태 수습하고 물러난다는 이정현식 출구전략인데 지금까지 봐온 박근혜는 출구전략 짤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잘못이 없는데 왜 내려감? 이러고 '오해'를 풀려고 시도할 인간이죠.
16/11/26 14:21
이 정도 시위에 물러날 양심있는 인물이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분노하고 있지는 않겠죠.
하지만 200만 이상이 장기간 평화적 시위를 지속한다면 내려오지 않고는 베길 수 없습니다. 그를 뒷받침하는 논문도 있죠. 조금만 더 노력합시다.
16/11/26 17:24
탄핵으로 결판날 문제입니다 어차피.
지금 시위의 목표는 박근혜가아니라 헌재에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해야할겁니다. 박근혜가 스스로 사임할일은 절대 네버 없습니다.
16/11/26 14:25
오늘 첫 눈도 내리고 날씨가 정말 많이 춥습니다
집회 참여하신분들 서로 서로 따뜻하게 마음으로 안아줍시다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부끄럽습니다
16/11/26 14:30
저저번주 저번주 집회는 나갔는데 요번에는 일때문에 늦거나 못갈것 같습니다.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나가신분들 추운데 고생 많으시고 꼭 서로 따듯한 마음으로 보듬어 줍시다.
16/11/26 14:45
아직 속단하긴 이릅니다만 탄핵소추 결과와 상관없이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는 끝난 것 같습니다...
설사 헌재에서 기각이 되더라도 이미 만싱창이가 다 되어버려서...원상복귀는 불가능할 것 같고 헌재판결이 날 즈음이면 바로 대선정국이 펼쳐지니까요...
16/11/26 14:53
탄핵이 되든 안되든 앞으로의 박근혜는 식물일겁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대통령은 박근혜인 이상 정부의 그 어떤 정책 시행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식물 대통령을 넘어 식물 정부가 되겠죠. 게다가 이런 사태에서조차 대통령을 탄핵할 수 없다면 대체 탄핵이란 제도는 왜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까지 일어날것 같습니다.
16/11/26 16:44
저는 탄핵실패이후가 두렵네요. 대체 국민의 분노가 어떤식으로 나아갈지 감도 안잡혀요. 그 상황이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해도 다행일정도...한국판 두테르테가 나올 가능성도...
16/11/26 16:57
일판 판결 자체는 헌재에 맞겨야죠...어차피 우리가 더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그 뒤의 일은 닥치고 나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16/11/26 14:54
박근혜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궁금해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도 다 한일인데 왜 나만가지고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지.. 이정도는 (?) 다 하던일인데 왜 나만가지고 그래? 라고 생각하시는지... 자기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부패언론....의 마수에 빠져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박통은 아무래도 잘못은 했으나 검찰조사나 하야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지금의 사태는 어떤 나쁜세력.... 이 자기를 음해하고 있다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16/11/26 15:03
아버지... 아버지가 떠난 이 대한민국엔 빨갱이만 가득합니다. 전 아버지가 하던 대로만 했는데 모두 제가 잘못했다고만 합니다. 좀 더 강하게 탱크로 밀어붙여야 했던걸까요.
16/11/26 15: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745552
이게 뭐야 크크크크 진짜 센스쟁이들 흐흐흐
16/11/26 15:07
1차 사전녹화 90초짜리 사과로 욕들어쳐먹고
2차 실시간 9분짜리 사과를 했으나 질문을 받지 않아 욕쳐먹었으니 3차엔 미리 대본연습한 기자를 지목하는 질문시간 추가했다가 욕쳐먹을듯.. 대본연습한 기자가 누군지 까먹고 이상호나 주진우같은 기자를 지목하는 모습을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즐겁군요.
16/11/26 15:08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11261457001&code=620115
한편으로는 박근혜를 향한 우국충정의 힘이 모이는 듯 했으나 시간과 예산을 쪼끔만 더 주신다면...
16/11/26 15:31
저 지금 면접장에 있습니다만 면접 끝나면 바로 집회 갈 생각입니다. 취준생이라고 해서 민주주의의 부름을 외면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면접 잘 봐야 할텐데... 흑흑;;
16/11/26 22:19
오늘 광화문 낮게 고래가 날아다녔는데, 봤나 몰라요.
박근혜에 대한 더 궁금한 것도 없고 살다살다 약 사치하는 대통령 구경을 다 합니다. 즙을 짜든말든 맘대로 하고 청와대에서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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