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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6 17:17
재판은 공개가 원칙인데, 이런 사건이면 뭐 법원이 미어터지겠죠. 재판에 대한 녹음 촬영도 허가받은 자는 가능하니 취재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서증이 아닌 음성이나 영상 증거는 재생으로 증거조사를 합니다. 그렇게 되는거죠.
16/11/26 15:52
어제자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주진우 기자가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을 다루며 미르제단이니 약물이니 지금까지 박근혜 게이트에서 알려진 건 십분의 이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세계일보 전 사장, 박관천 씨 등등, 그리고 언론들이 제대로 풀기 시작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야겠습니다. 촛불이 횃불로 변하게 할 녹취록, 무덤까지 가져가겠다던 비밀, 아직 안 알려졌다던 게이트의 십분의 팔. 아껴뒀다가 본격적으로 탄핵정국에 들어갈 때 추진체로 써야죠.
16/11/26 16:19
아니 알려진게 겨우 오분의 일이면 알고있는 나머지를 하나씩이라도 풀어야죠. 주진우기자도 하는짓이 무슨 정치꾼같아요. 책임도 못지는 카더라만 주구장창 생산하고...
16/11/26 16:23
검찰이 수사로 말하듯 기자는 기사로 말하는 겁니다.
요즘 주진우 sns로 떠들고 여기저기서 떡밥만 던지는 것이 검찰이랑 다를 바가 없군요.
16/11/26 16:00
박근혜 참 좋네요.
검찰에서 이정도로 뒷길터주면서 도와주는데 이렇게 눈치없을줄을 몰랐을겁니다. 민주당 박근혜 참 잘하고 있어요. 영혼의 메이트입니다.
16/11/26 16:10
불과 몇 년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당시에 검찰이 피의사실 이렇게 흘려도 되냐 분노하던 저의 모습에 대한 기억이 있기에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별로네요.
16/11/26 16:11
쩝. 문제는 저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건데. 빙산의 일각의 일각 정도로도 이러면 그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면 어떻다는 건지 진짜...
검찰은 논두렁에 시계 버렸다는 식으로 헛짓거리 하던 나쁜 버릇 그만두시고. 언론플레이 좀 하지 말고 제대로 수사에 관련된 공표를 하세요. 뭐 검찰도 정치적인 의견을 나타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공적인 부분에 한정하면 검찰은 수사를 해야 하는데 왜 정치를 하려고 합니까? 나중에 공안검사 출신으로 제2의 우병우 되어서 가오 잡고싶은 사람들이 아직 검찰 내부에는 많나 봅니다.
16/11/26 16:11
자기들이 여태까지 눈치보고 아부하느라 이지경까지 온 건 생각안하나...
선출된 권력은 어쨌거나 국민들이 심판 할 수나 있는데 검찰이 더 극혐.
16/11/26 16:13
입만 털지말고, 공소장에 적으세요. 범죄혐의의 증거자료를 가지고 수사하고 기소해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흘리고 간보기 하네요. 직무유기를 대놓고 하네. 대통령도 직무유기는 몰래하는데, 검찰은 철판 두껍네요.
16/11/26 16:14
박근혜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여부를 떠나서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는 참 안 좋아 보이네요. 검찰은 수사를 하고 기소를 한다는 본연의 기능보다는 자기 그룹의 기득권을 위한 정치에만 더 몰두하는 기괴한 그룹이 되어 버렸네요. 검찰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검찰개혁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16/11/26 16:19
하는 짓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이랑 달라진 게 없군요.
그런데 부역자 놈들이 면상에 철판을 깔았나 언론플레이를 시전하네.. 뻔뻔한 줄도 모르고 크크
16/11/26 16:51
나름 공부잘한 엘리트양반들인데 지들 머리위에 골빈 아줌마 둘이 있었다는 생각하면 화도 나겠죠.
문제는 골빈 아줌마 둘한테 힘이 있을땜 넙죽 엎드려 있다가 이제와서 크크크
16/11/26 19:59
수사도중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은 검사들 또는 검찰수사관들이 친한 기자들과 사석에서 한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것이라 정치질이라고 하기엔 적당치 않죠..
그래도 노무현때와는 좀 다릅니다. 그때는 검찰의 공식적인 퍼포먼스 자체가 지금과 달랐습니다. 중간 수사 발표도 그렇고, 의도적으로 공개적으로 망신주기였죠.. 그리고 국정원발 허위 사실(논두렁 시계)까지 더해져서 혐의에 비해 인격모독이 너무도 심했죠.
16/11/26 20:13
노무현때랑 똑같죠. 게다가 박근혜에게 씌우려는 죄도 결국은 제3자 뇌물죄, 포괄적 뇌물죈데... 노무현 대통령에게 씌우려건 죄와 동일하다는건 참 아이러니 합니다;;
16/11/26 20:43
이래서 공수처가 필요한거죠. 검찰 개혁할 이유를 이렇게 차곡차곡 모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영감님들.
음성파일을 얼른 듣고 싶네요. 51.9%가 뽑아준 대통령의 민낯을 보겠군요.
16/11/26 21:05
이런짓하면 이미지 좋아질줄 아는건지.. 국민을 호구로 보는 것 같아 오히려 불쾌합니다. 국민이 검찰에게 원하는 것은 정당한 수사뿐입니다.
16/11/26 22:24
특검 하면 공개 될거고 특검 공으로 돌리는 것보다 검찰에서 이만큼 수사했다는 뜻으로 공개하지 않을까요. 근데 10초에서 10분까지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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