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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5 14:44
그래서 이종걸씨가 더민당에서 뻘짓을 해도 깔수가 없다는, 그냥 평생까방권을 갖고 있다고 봐야..
조상이 한것을 생각하면, 나라를 팔아먹지 않는한 어떤 뻘짓을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16/08/15 15:48
그러니까.... 독립은 강대국의 힘만으로 이루어진게 분명 아니란걸... 이런 걸 보며 늘 깨달아요.
우리 조상님들의 피와 눈물과 염원이 수없이 쌓였죠. 고맙습니다.
16/08/15 16:04
잘 뜯어보면 자부심을 가져도 될 명문가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상당수는 보상을 받지 못했죠. 이쯤 되니 독립운동보다 이런 분들이 적당히 주변 농민들만 챙기면서 살다가 광복 후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게 본인이나 사회를 위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당시로서는 언제 독립될지 예상할 수 없긴 했지만.
16/08/15 18:01
그러게요. 저도 이게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독립운동 대단한거도 사실이고 인정해줘야 하는거도 사실인데.. 막상 그 보상이라고 해야할지..그런게 전혀 없는 현실이고.. 현실적으로도 뭔 인정을 받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글 올라오면 오오..하는 정도고 보통 이런 거 자체를 인지조차 못하죠.. 정확히 말하면 별 생각 없다가 맞는 말이겠네요. 어쨌든 그냥 정신승리 뿐... 그마저도 마냥 정신승리로 치부하기엔 후손들 현실이 너무 힘드니.... 이럴 바에야 과거로 돌아가면 친일해야한다는 말이 나오죠..
16/08/16 02:20
사실 이런분들이 지폐에 계셔야죠. 퇴계나 율곡이 부족한게 아니라 돈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자기 신분증보다 자주 보는 것이라면, 기억해야되는 가까운 역사와 국가를 위한 희생, 정의에 대해 이야기해야 된다고 행각합니다. 오천원 천원짜리 중에 하나는 이회영 선생이 들어가야한다고 봐요
그래야 궁금해하는 소수의 사람이 생기고 공부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일에 대한 보답은 다른 것보다 그들의 일들에 대한 기억이라고 봐요. 자본주의에 우리가 기억한다는 성의는 돈에 세겨지는것. 그리고 그들의 노력을 잊지 않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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