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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01:46
제가 생각하기로 현재 크보에서 가장 저평가된 투수는 장원준인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 롯데 팬들부터 롤코롤코 하면서 까지 말고 띄워줘야 할텐데.. 그래도 올해 아주 잘 하고 있으니 이제 롤코소리는 안 듣겠죠 흑흑
11/07/29 01:48
내구성 하나는 크보 탑 수준이죠.
부상으로 로테이션 거른다는 얘기를 못 들어본거 같네요. 08년 정말 좋은 성적 거둬서 기대했지만 2년 동안은 꾸준한 롤코에 그쳤는데, 올해는 매우 안정적인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샌디 쿠팩스의 짧은 임팩트보다는 송진우의 꾸준함을 더 좋아하는지라 앞으로 10년 더 매해 150이닝은 꾸역꾸역 먹어주기 바랍니다 ^^
11/07/29 01:49
'작년에 좀 이렇게 하지.........'
올해 장원준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 군대 없이 그대로 FA획득할수 있었으면 진짜 경쟁 피터졌을거에요.
11/07/29 01:49
장원준 첫해부터 임마는 될놈이다 믿고 쉴드쳐온 꼴빠입니다 ㅠㅠ
이정도 수준 좌완이 어린나이부터 튼실히 마운드를 지켜준게 어딥니까 그것도 롯데에서!! 이렇게 안정세를 찾아주는게 참으로 눈물나게 고맙네요
11/07/29 01:49
소소한(?) 모사이트에서 하는 장원준 선수의 이번 생일 조공에 참여한 보람이 느껴져서 참 기쁩니다.
31일에 생일인데 많이들 축하해주세요~
11/07/29 01:50
장원준선수가 저평가 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소위 '긁히는날'은 제구가 엄청 잘되다가도 안되는날은 볼넷+실투 비율이 높아지고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니 그것보다 꾸역꾸역 주자를 내보내고 이닝을 틀어막는 모습이 동급선상에 놓여진 타 선수보다 포스면에서 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11/07/29 01:52
롯팬들의 아픈 손가락 장원준 선수...
군대 다녀오면 김동주가 없을 확률이 높은데 장원준 상대할 생각하니 깝깝하네요. 리그 왼손풍년만 아니었으면 광저우 국대갔어야 하는데...
11/07/29 02:00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좌완투수 입니다 롯데팬은 아닌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장원준 선수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롤코라는 별명도 있지만... 올해는 다르긴 다른것 같아요 아예 무너지는것 같진 않습니다 예전에 장원준선수가 현역 좌완으로 각 부문 랭킹 2위였던거로 봤는데 암튼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제가 응원하는팀에.... 좌완투수는......아.... 11억...
11/07/29 02:15
6년동안 선발 로테 거의 거른 적 없고(작년 허리부상때 2군 다녀온거 빼곤)
성적에 비해 언론에 대한 관심(??)과 전국구 인지도(??)와 연봉(??)이 낮긴하지만 우리 원준이 정말 좋은 선수죠! 본인이 나가고 싶다던 올스타전도 올해 나갔고 상도 받았고. 6년동안 선발 한자리 지키느라 고생 많았을텐데, 내년 군대가서 어깨 좀 쉬고! 제대 후 몸관리 잘해서 더 잘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꼭 잘할 것 같구요. 우리 장꾸준꾸준꾸준원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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