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29 01:43:35
Name AttackDDang
Subject [일반] [야구]장원준 선수의 6년연속 100탈삼진기록이 다가옵니다.
-자이언츠 스토리 펌

6년연속 100탈삼진 만만히 볼 기록이 아닙니다.
국내 그 많은 투수들 중에서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역대 단 7명 뿐입니다.
(이강철,구대성,정민철,정민태,선동열,리오스,류현진)

최동원,송진우,손민한 ,배영수,김시진 한 시대를 날고 기는 투수들도 기록 못한 대 기록이라는거죠.
현역중에서는 류현진이 유일합니다.
-------------------------------------------------------------------------------------------------------------

올시즌 명실상부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장원준 선수의 탈삼진이 오늘 경기로 89개가 되었습니다.

이제 11개만 더 잡으면 6년연속 100탈삼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네요.

롤러코스터라는 이미지때문에 다소 불안하다는 지적을 늘 받아왔던 장원준 선수이지만

하위팀에서 묵묵히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그닥 도드라지지않았던 그의 역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그 앞에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좌완투수는 류현진선수 김광현선수를 제외하곤 없다시피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준 장원준 선수 대기록을 앞두고 흔들리지 말고 더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롯데자이언츠 장원준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산갈매기
11/07/29 01:46
수정 아이콘
군대버프(?)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 하이를 찍고 가겠죠, 아마?

저평가된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하는 1人
11/07/29 01:46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로 현재 크보에서 가장 저평가된 투수는 장원준인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 롯데 팬들부터 롤코롤코 하면서 까지 말고 띄워줘야 할텐데..
그래도 올해 아주 잘 하고 있으니 이제 롤코소리는 안 듣겠죠 흑흑
너는강하다
11/07/29 01:47
수정 아이콘
롯데팬은 아니지만 장원준선수는 롤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장꾸준에 가깝죠. 진짜 롤코는 송승준이라는 생각이...
위원장
11/07/29 01:48
수정 아이콘
알고보면 참 꾸준했는데 말이죠.
시즌중에는 롤코라 불리는데 연단위로 따지면 꾸준한...
다크나이트
11/07/29 01:48
수정 아이콘
내구성 하나는 크보 탑 수준이죠.
부상으로 로테이션 거른다는 얘기를 못 들어본거 같네요.
08년 정말 좋은 성적 거둬서 기대했지만 2년 동안은 꾸준한 롤코에 그쳤는데,
올해는 매우 안정적인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샌디 쿠팩스의 짧은 임팩트보다는 송진우의 꾸준함을 더 좋아하는지라
앞으로 10년 더 매해 150이닝은 꾸역꾸역 먹어주기 바랍니다 ^^
검은창트롤
11/07/29 01:48
수정 아이콘
롤러코스터는 탈만큼 탄거같고 이제 KTX가 된 듯 하네요.
lotte_giants
11/07/29 01:49
수정 아이콘
'작년에 좀 이렇게 하지.........'
올해 장원준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
군대 없이 그대로 FA획득할수 있었으면 진짜 경쟁 피터졌을거에요.
11/07/29 01:49
수정 아이콘
장원준 첫해부터 임마는 될놈이다 믿고 쉴드쳐온 꼴빠입니다 ㅠㅠ
이정도 수준 좌완이 어린나이부터 튼실히 마운드를 지켜준게 어딥니까 그것도 롯데에서!!
이렇게 안정세를 찾아주는게 참으로 눈물나게 고맙네요
Gordon-Levitt
11/07/29 01:49
수정 아이콘
소소한(?) 모사이트에서 하는 장원준 선수의 이번 생일 조공에 참여한 보람이 느껴져서 참 기쁩니다.
31일에 생일인데 많이들 축하해주세요~
10롯데우승
11/07/29 01:50
수정 아이콘
장원준선수가 저평가 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소위 '긁히는날'은 제구가 엄청 잘되다가도 안되는날은 볼넷+실투 비율이 높아지고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니 그것보다 꾸역꾸역 주자를 내보내고 이닝을 틀어막는 모습이 동급선상에 놓여진 타 선수보다 포스면에서 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다시 시작하기
11/07/29 01:52
수정 아이콘
롯팬들의 아픈 손가락 장원준 선수...

군대 다녀오면 김동주가 없을 확률이 높은데 장원준 상대할 생각하니 깝깝하네요.
리그 왼손풍년만 아니었으면 광저우 국대갔어야 하는데...
April,30th
11/07/29 02:00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좌완투수 입니다 롯데팬은 아닌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장원준 선수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롤코라는 별명도 있지만... 올해는 다르긴 다른것 같아요 아예 무너지는것 같진 않습니다
예전에 장원준선수가 현역 좌완으로 각 부문 랭킹 2위였던거로 봤는데
암튼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제가 응원하는팀에.... 좌완투수는......아.... 11억...
11/07/29 02:08
수정 아이콘
뻘플이긴한데

리오스가 국내 무대에서 오래 활약한 건 알았지만
6년이나 뛰었나요 '';;

참..
오래도 있었네요 ;;
졸려요
11/07/29 02:15
수정 아이콘
6년동안 선발 로테 거의 거른 적 없고(작년 허리부상때 2군 다녀온거 빼곤)
성적에 비해 언론에 대한 관심(??)과 전국구 인지도(??)와 연봉(??)이 낮긴하지만
우리 원준이 정말 좋은 선수죠! 본인이 나가고 싶다던 올스타전도 올해 나갔고 상도 받았고.

6년동안 선발 한자리 지키느라 고생 많았을텐데, 내년 군대가서 어깨 좀 쉬고!
제대 후 몸관리 잘해서 더 잘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꼭 잘할 것 같구요.
우리 장꾸준꾸준꾸준원준이 화이팅~!
눈시BB
11/07/29 02:50
수정 아이콘
형광이형 등번호 받았을 때부터 무조건 팬이었습니다 _-)! 장원준 선수 파이팅!
헤나투
11/07/29 07:56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을 3점중반대 방어율로 마친다면 드디어 평가가 바뀔거 같습니다.
11/07/29 10:01
수정 아이콘
장원준선수 100삼진보다 군대가 다가오는게 더 크게 느껴져서 슬프네요

아 광저우... 명성아 너 뭐하니
아름다운달
11/07/29 13:12
수정 아이콘
금강불괴...좌완인데. 무려 잘생기기까지 했습니다. 장원준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11 [일반] pgr 블루스 [10] 기습의 샤아4152 11/07/29 4152 3
30610 [일반] 저도 오늘 부로 pgr 접습니다. [47] 빈 터8275 11/07/29 8275 2
30609 [일반] 과연 암호화된 주민등록으로도 실명확인이 될까요? [29] 날아랏 용새4108 11/07/29 4108 0
30608 [일반] [야구]장원준 선수의 6년연속 100탈삼진기록이 다가옵니다. [27] AttackDDang3747 11/07/29 3747 1
30607 [일반] 너무 자고 싶은데 잠을 잘 수 없는 밤. [56] Timeless6036 11/07/29 6036 4
30606 [일반] 남한산성 이후 - 1. 해가 빛이 없다(日色無光) [54] 눈시BB5820 11/07/29 5820 15
30605 [일반] 자기 전에, 현재 PGR 상황 중 이해가 가지 않는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62] Blue_아리수7635 11/07/29 7635 1
30604 [일반] '배려' - 아래글들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59] Ironmask3816 11/07/29 3816 0
30603 [일반] 더욱 명문화되고 세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4] 소인배3821 11/07/29 3821 0
30602 [일반] 이럴라면 나도 접을란다. [98] SNIPER-SOUND8880 11/07/29 8880 4
30599 [일반] 개인정보 도용건에 대해서 [110] 케이윌7670 11/07/28 7670 0
30597 [일반] 오늘부로 PGR 접습니다. [1214] fender60974 11/07/28 60974 319
30595 [일반] 결혼 기념일 선물. [12] 잔혹한여사4537 11/07/28 4537 0
30593 [일반] 아이스테이션이 댓글알바비를 지급하지 못해 소송 걸렸습니다. [16] SNIPER-SOUND6798 11/07/28 6798 1
30592 [일반] [야구] 매티스가 첫2군 경기서 QS기록했네요.. [10] 슬러거4350 11/07/28 4350 0
30591 [일반] 브라질 상파울루 상공에 나타난 UFO [65] Mr.President7049 11/07/28 7049 0
30590 [일반] 노르웨이 교도소가 이정도 인가요? [76] 선데이그후8042 11/07/28 8042 0
30588 [일반] [야구]김태균 선수의 지바롯데 계약해지관련 쓴소리 써봅니다. [120] 하늘의왕자6464 11/07/28 6464 0
30587 [일반] 키워드로 고른 노래 -해- [5] 마실3192 11/07/28 3192 0
30586 [일반] 10여년전 즐겨 듣던 힙합 앨범들(을 가장한 Madlib 찬양글)을 추억. [7] hm51173403860 11/07/28 3860 3
30585 [일반] 게임의 표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125] 케이윌5762 11/07/28 5762 0
30584 [일반] 네이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하네요.. [31] 티니5475 11/07/28 5475 0
30582 [일반] 고양이를 구하려다가 소방관이 순직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7] 마이러버찐6378 11/07/28 63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