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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8 22:17
회원 탈퇴시 글도 사라질 것 같으니 이글이 남아있는 동안만 보류하겠습니다.
당연히 운영진이 이 글도 보자마자 득달같이 지울테니 오래걸리진 않겠네요.
11/07/28 22:19
원래 이런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선이라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최악과 차악, 기껏하면 차선이 있을 뿐이지요. 더더욱 험한 인터넷 세상이라면 말이에요. 안녕히 가세요.
11/07/28 22:21
이 글, 절대 삭제하지 마세요.
솔직히 말해서 스크린샷 보기 전에 감이 왔네요. '설마 그 사람?'에서 '역시나, 또'로. 기분이 어떠신지요. 퍼XX인님. 문제가 여러번 있었던 것 같은데 운영진에서 자르거나 스스로 물러나는 게 어떨까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으신 분이 쿨한 척에 독선적인 태도에, 한두번이면 이런 리플 남기지도 않지요. 무슨 짓을 해도 운영진 쉴드 신나게 치는 분들 있으니까 이제 보이는 게 없나보네요. 많이 배우신 분이 정작 중요한 인격은 안 갖추셨으니 통탄할 일입니다. 정부랑 MB 깔 때가 아니에요.
11/07/28 22:22
탈퇴시에도 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이 글은 삭제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이런 에피소드,사건 하나하나가 쌓여서 pgr이 자정능력을 갖추는 거니까요. 트위터 사진을 첨부하신게 그리 바람직하진 않지만, 그와 별개로 정말 운영진들의 트위터 내용이 맞다면 그것 또한 실망스러운 점 입니다. 매번 이야기 되듯, '개인사이트'라서 당연한 결과라고 이해해야 하나요.
11/07/28 22:24
누구 트위터죠?
자신이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이상한줄은 모르는 사람이네요. 마치 꽉 막혀서 다른 사람말은 듣지않는 느낌? 충분히 얘기가 될만한 부분이고 회원과 운영진간의 합리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회원이 땡깡 부리는것쯤으로 받아들이다니 안타깝네요.
11/07/28 22:24
정말 끼리끼리 논다고 트위터로 회원 뒷담화를 하다니요 ;;; 그리고 그 밑에도 익숙한 아이디 하나 보이네요
정말 끼리끼리 놉니다
11/07/28 22:24
안타깝네요. 휴..
운영진분들이 무보수로 고생하시는 건 누구나 아는데 저렇게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기분 상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11/07/28 22:25
역시 트위터는 ...
제가 저래서 트위터를 싫어함... PGR트위터 생겼던 초기에 PGR트위터에서 피지알 욕한다고 문제된 적도 있는데 운영진이 저러는건 진짜 실망이네요. 벌점먹을 각오 하고 리플 더 답니다 퍼플레인님 사과하시죠.
11/07/28 22:25
와 쩌네요..
다른 운영자님들도 저 트위터 분과 같은 생각인가요? 진심 묻고싶습니다. 같은 운영자로서 친분도 있을텐데 감싸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잘못됬다고 생각하나요? 궁금하네요. 무보수 봉사하시는데 많은걸 요구하면 저희가 사라져야하나요?
11/07/28 22:27
님의 글을 보지 못해 판단할 순 없지만 그 문제를 떠나 운영진분이 트위터에 개인적으로 비아냥거리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합니다. 물론 님은 기분 나쁘겠죠. 저 역시도 그러할 것입니다. 하지만 운영진의 이름으로 공식적인 대응에 님에 대한 비하나 조롱이 담겼으면 모를까 개인의 공간에서 개인이 비아냥 거리든 말든 PGR이란 공론의 장에서 그게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운영진이라서요? 운영진이 뭐 엄청난 공인도 아니고 전 운영진의 도덕적 의무는 PGR에서 보여주는게 전부고 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딴걸 떠나서 이런 대놓고 저격글이 삭제 안당할리가 없죠.
11/07/28 22:27
이건 좀 심했네요. 저한테 한 얘기가 아님에도 기분이 나쁩니다.
저 하나 떠나는거야 뭐 대수 겠냐만은 만약 이 글 사라진다면 저도 더 이상 피지알 쓰지 않겠습니다.
11/07/28 22:27
트위터 글은 pgr에서 쓴글이 아니니 상관 없다라고 볼수도 있지만 당사자가 아님에도 기분이 나쁜건 왜 일까요? 그동안 내가 토론 했던 글 내가 써왔던글이 저런식으로 비아냥 당하진 않았을까 생각하니 화가나는군요
11/07/28 22:28
캡처를 올리신건 상관없는데 거기에 있는 사진과 이름은 지우고 글만 게시해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잘못하다간 트위터 당사자가 융단폭격맞고 이글 올리신분도 법률적인 문제에 직면할수도 있으니까요..
11/07/28 22:28
뭐 하긴 저들도 사람이니까요
하녀가 될생각은 없지만 주인이 되고싶은건 있는가봅니다.... 뭐 하여튼 여러가지 인간들을 많이 볼수있는 PGR은 좋은곳이네요
11/07/28 22:29
이번건은 정말 PGR자체로서는 큰 사건이겠네요.
물론 양쪽의 의견을 전부다 들어도 모를것 같습니다만 현재로 봐서는 운영진측의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트위터캡쳐까지 하실정도면 이 글 작성자님이 얼마나 큰 분노를 하셨을지 공감이 갈 정도네요. 물론 이런식의 대응이 성숙한 대응인가에 대해선 물음표지만 적어도 감성적으로는 fender님께 사과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11/07/28 22:30
기존 운영원칙에 의하면 저격성 글이므로 삭제될 요건은 있습니다만...
뭐라 할 말이 없네요 pgr 외부 공간에서의 개인적인 코멘트긴 하지만 그렇게 치부하고 넘기기에는 언사가 좀 과하신 감이 있어서 이 문제는 좀 커지겠네요
11/07/28 22:31
남들이 비꼬아도 그러려니 하면서 꾸준히 드나들었는데 상당히 실망스런 조치네요. 이번에도 '개인사이트'를 '들먹이시면서' 버티실껀지 궁금합니다. 이번엔 확실한 해명이 필요하네요.
11/07/28 22:31
이 글이 삭제된다면 진짜 자신들의 수준을 인증하는거겠죠...
지우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가 즐기는 PGR의 운영진이라면요
11/07/28 22:32
제발 " 뭐 하나 껀수 생겻으니 득달같이 달려든다." " 마녀사냥이다. " 등등의 드립은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건 그런 경우가 아닙니다.
11/07/28 22:32
심각하네요 이런 마인드로 운영을 할거면 안하시는게 날텐데요 본인도 관리 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신듯 하네요
한 두명이 활동하는 사이트도 아니고...
11/07/28 22:32
....-_-..음 댓글들 반응이...글쓴분 글이 삭게로 간것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삭제전에 글을 보지 못해 판단이 어렵네요. 다만 많은 분들이 의문을 제기하는것으로 보아 운영진분들이 어떠한 착오가 있었을수도 있다라는 추측은 들구요. 하지만 트위터글을 올린게 무슨 잘못인가요??기분 나쁘죠 당연히 무시당한것 같아 기분 나쁩니다. 근데 그게 사과를 요구할 근거가 되나요? 사적 말을 싸지르는 공간인 트위터에 저런 한탄성 글을 올린게 도대체 무어가 잘못된거죠? 사과를 해야할만큼??운영진이라서?공인이라서??
11/07/28 22:32
위에 스샷들보다 이게 더 충격적이네요.
어머나. 자기 글 복구 안해주면 탈퇴하겠다더니 새 글을 올렸네? 캡처라도 해주고 싶다 진짜? (2시간 전 쓴 트윗 fender님이 올린 겜게 글을 뜻하는 듯) 얼굴 보면 한 대 때릴 기세입니다. 그려~
11/07/28 22:33
이걸 보니 어휴 예전 안좋은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단한번도 벌점받은적 없었는데 운영진이 개인블로그에다가 화면 링크걸고 회원디스하는거 우연히 보고 이건 아니지않냐고 했다가 2년간 레벨 10이었습니다.
캡쳐했으니 사과하시라했더니 그대로 렙업.. 캡쳐사진 2년간보관하다가 작년에 렙업 풀리고 사진도 지웠네요. 그 운영자분도 이젠 안보이시고 해서 잊었는데.. 여전히 씁쓸하네요. [m]
11/07/28 22:33
저격글인것도 그렇고.. 이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한 말로 이 안에서 문제가 생기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저번 모회원님 건도 있어서, 여기서 나온 이야기 아닌걸로 여기서 민감하게 구는게 더 불편합니다. [m]
11/07/28 22:33
운영진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사이트'에서 '공식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약간은 이상하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믿고 동의해왔던 'pgr21'다운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1/07/28 22:34
여태 피지알 자체에 관한 이슈 중 가장 충격적이네요. 중계권 파동의 사이트 폐쇄때도, 이후 '개인 사이트' 공지때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는데.. 뭔가 진짜 남의 집에서 무위도식하는 식객이 된 기분이에요. [m]
11/07/28 22:35
흠..뭐지..
저도 피지알 가입한지 꽤 오래 된거 같은데 사실 4,5년 전부터는 유게만 매일같이 들어와서 눈팅하는 정도였지만 최근 자게 및 다른 게시판에도 중독된 듯 합니다. 글을 쓰진 않지만 가끔 댓글 다는 정도..? 근데 최근 너무 게시글의 이동이나 삭제가 많아진 듯 합니다. 방금 유게에서 본글이 자게에, 자게에서 본글이 질게로 또 갑자기 삭제된 글들도 너무 많고.. 제가 생각하기엔 PGR이 글을 쓰기엔 좀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어느샌가부터는 이렇게 눈팅만 하기에도 어려운 분위기가 된거 같네요;;
11/07/28 22:35
웃기다..
그리고 슬프다.. 그래서 오늘따라 game-q 보고싶다.. 이글 삭제당하면 누군가 또 이글을 올리고 그러면 또 삭제 당하고 그리고나서 우르르르 줄사탕 탈퇴할건가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의견 표현하지못할 그 누군가를 위해서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합니다. 응원..
11/07/28 22:38
정치인도 다른 사이트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말로는 봉사, 국민의 종 그러는데 정작 그 자리에 서면 다들 위에서 군림하려고 하더라구요..;; 뭐 여기라고 다르지 않은걸 확인 했을뿐이네요 -_-;;
11/07/28 22:38
제 생각엔 난 운영진이니깐 삭제해도 돼 이건가요..
무료봉사라는건 알고 있지만 무료봉사인데 뭐 어때 이거같네요. 응원합니다. 추천 누릅니다.
11/07/28 22:38
이건 좀 심하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fender님 글의 삭제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운영자의 이런 행동은 뭐랄까... 단순히 예의가 없다 수준을 넘어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11/07/28 22:39
읽을때마다 참 짜증나는 트위터 글이네요
자기도 잠금이 더 맞다고 생각하지만 니들이하는게 괘씸해서 그냥 지웠다는 느낌인데 내가 잘못판단하고있는걸까...
11/07/28 22:39
음 제위로 70분(몇분은 말고) 싹다 pgr 접었으면 좋겟네요
정말 고맙죠 스스로 나가준다니말이죠 운영진의 판단이나 그런건 둘째치고 그냥 싹다 나갔으면 좋겠네요 뭔가 없네요
11/07/28 22:40
근데 개인사이트 관리를 내가 무보수봉사씩이나 해주는데! 같은 생각이면 관리자 안하면 되지 않나요?
바쁜 세상에 왜 이런 봉사씩이나 하고 사시는지....
11/07/28 22:40
삭게로 안갔으면 합니다.
사진을 보니 완전 인격드러나네요 -_-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는 몰라도 공개된 트위터에서 회원 뒷담화나 하고 있고.. 저 사진의 당사자인 운영진이 운영진 자리에서 물러났으면 좋겠네요.
11/07/28 22:40
개인사이트에서 관리자를 하니까 자신이 신이라도 된듯 생각이 되나보죠?
제대로된 삭제 사유도 말해주지 않고 글쓴이가 왜 삭제됐냐 글을 쓰니 그글도 맘에 안드니 삭제.. 그리곤 공개된 공간에 뒷담화나 해대고.. 그런 개인사이트를 원하면 문닫고 운영자끼리 노가리나 까세요.. pgr 정이 싹 떨어지네요. mbc게임과 같이 문닫아 버리시죠?
11/07/28 22:41
뭐 저도 저딴에는 유게글이라고 생각하고 적은 글이 아무런 알림도 없이
객관적으로 아무리 뒤져봐도 불편한 글이 아니었는데 어느새 삭게로 가거나 자게로 오면서 점수가 깍일때의 기분 참 더럽더군요..
11/07/28 22:43
이거야 원, 처음에는 진심으로 사과하면 어떻게 넘어갈 문제로 보였는데 회원분들이 쌓인게 생각보다 많으신 것 같네요;;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시겠어요..
11/07/28 22:43
물론 삭게행의 이유는 분명 있었겠지요. 다만 그 글을 보아왔던 여러 회원님들이 삭게행의 이유를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트위터 글까지 올라왔으면 운영진분의 편을 들수 있을까요? 오늘 밤이 길어질듯 합니다.
11/07/28 22:43
저 글을 올린 운영진에게 이 글은 크게 어필하지 못할 듯 합니다. 아마도 속으로 비웃으며 회원 정리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아무튼 참 암타깝네요..
11/07/28 22:44
아니 다들 왜이러세요..
대놓고 말만 안했다 뿐이지 마인드가 이렇다는건 대충 알고 계시지 않았습니까.크크크크.. 운영진여러분. 사이트의 컨텐츠는 이용자들이 만드는 겁니다. 삭게보낼수 있는 관리자권한이라는거 하나 갖고 있다고 해서 권력이 생긴게 아니라구요-_-
11/07/28 22:44
솔직히 여러 사이트를 활동했지만 제일 싫었던게 바로 저런 공개된 장소에서의 뒷담화였습니다.
일반 유저가 그래도 짜증나는 마당에 운영진분이 그러시다니요?
11/07/28 22:44
트위터에서 뒷담화 하면 안되나요? 전 통 이해할수 없네요. 트위터 당연히 사적공간이죠. PGR운영진이 뭐 대단한 직함이라고 그런곳에서조차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합니까? 뒷담화하고 마인드가 참 글러먹었어요 그래서요? 그 사람 성격이 그런게 자신이랑 무슨 상관인거죠? 전 이해할 수 없네요. 그 사람이 그런 마인드고 성격인게 도대체 무슨 비난의 근거가 되는겁니까? 운영진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것은 비판할수 있죠. 하지만 트위터에서 회원 뒷담화한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이런식으로 쉽게 매도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1/07/28 22:45
어그로가 팍팍 끌리네요. 실제로 한 사이트의 운영을 맡아 하고 있는 개인이 저런 생각을 트위터라는 공간에 내뱉은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실제로 운영자가 썼다면) 퍼와서 공개적으로 까는것도 참 보기 안좋네요. 인터넷의 폐혜가 제대로 드러나는군요...
11/07/28 22:46
제가 모 사이트에서 놀다가 게시판에서 쌈난걸 트위터로 끌고와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직설적으로 뒷담화하는게 너무 싫었죠.
그래서 그 사이트 사람들 전부타 언팔해버렸었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글쓰신분 결혼하셨을때 다들 축하해주셨던것도 같고 나름 당찬(?) 여성 이미지 PGR에서 쌓아오셨던것도 같던데.. 이렇게 뒤통수 치는건가요.. 물론 fender님이 쓴글 별로 동의도 안하고 맘에 안들기는 했는데 일처리 이리하면 안되죠. 쩝.
11/07/28 22:47
안타깝네요. 자주오는사이트1순위인 pgr에 이런사건이터져서;;;
운영진분들 노고는 잘알겠지만 저렇게 뒷담화하는건 아주 많이 벗어난것같네요. 뭔가 좀 허탈하네요. 좋게 마무리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11/07/28 22:47
오늘 박지성vsMLS 올스타 관련글이 자게에 한번, 유게에 두번 올라왔는데 세개 다 삭제당한거 같더군요. 유게는 더이상 스포츠하이라이트 게시물이 없어지게 하겠다고 했으니 이해 가는데 자게글은 왜 사라졌는지 혹시 아는 분 계신가요?
11/07/28 22:47
지금 저 운영자분 트위터로 가봤습니다만, 으음.... 트위터가 개인적으로 사담을 나눌 수 있는 형태지만 분명히 외부공개된 것이고(솔직히 맘만 먹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거라), 그런 곳에 특정인들을 거론해서 뒷담화하는게 운영자로서 옳지못한 처신이 아닌가 하네요. 스샷보다 최근 트윗이 더 충격입니다.
11/07/28 22:48
봉사할 생각 아니면 왜 운영진을 하는거죠?
fender님 글 봤는데 감정적으로 기분이 상할 수는 있어도 논리적으론 하자가 없었습니다. 논리로 안되니까 그냥 글 삭제하고 짓누르는 건가요?
11/07/28 22:48
어쩔수 없습니다 모든 이유는 "개인사이트"이니깐요 라고 수렴할수밖에
문제의 글을 삭제한 운영진은 하루빨리 명백히 의견 표명을 하는게 이 사건을 빨리 수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1/07/28 22:49
사람이란 어쩔수 없나봐요, 청와대나 국회에 계신분들 욕할필요도 없는것 같습니다. 쥐꼬리만한 권력이라도 잡으면 다들 저런식으로 나오니,,,
그나저나 저도 이글 추천 합니다. 스타1과 스타2에 대한 입장이 글쓴분과 달라서 솔직히 좀 거북하긴 했었는데, 이번에는 응원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11/07/28 22:49
fender님이 글 삭제 이후 탈퇴 운운하며 보여준 대응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고
사적인 대화를 캡쳐해서 피지알에 공론화 시키는 것도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 화풀이하는 비겁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캡쳐된 내용으로 알게 된 운영진 한 분의 속내는 입맛이 쓰게 만듭니다. 일기장을 훔쳐 보는게 비겁한 짓인 줄은 알지만 읽고 나서 어쩔 수 없이 상대에서 실망하는 느낌입니다.
11/07/28 22:49
답답하네요... 뒷통수를 야구배트로 얻어맞은 느낌...
가입한지는 오래됐지만 눈팅위주던 제가 느끼기에도 실망이 큰데 지속적으로 활동하시던분들은 꽤나 충격적이시겠네요... pgr에 대한 남아있던 애정마저 사라져가는 기분이네요..
11/07/28 22:50
전 원문글을 읽지못해 원문 가지고 이야기는 못할것 같고,
다만 PGR 운영진까지 하시는 분이 SNS 활용하시는 방법을 모르시는 것 같네요. 특히나 트윗같은 경우는 포털에서 검색만 해도 팔로우 팔로잉 관계 없이 모든게 오픈되어 있는 곳인데 저기서 저러면 쉴드 쳐 줄레야 쳐 줄 수도 없네요. 운영진만의 나름대로의 규정이 있었긴 했겠죠. 근데 그 규정을 글쓴이에게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음 운영이고, 아니면 독재죠. 이런 식으로 훅간 커뮤니티들 여럿 알고 있습니다만... (PGR도 전적이 있잖아요. 케스파 프로리그 중계권 파동때 말없이 문닫은 전적이요. 어떠한 해명도, 설명도 이 행동을 채워주긴 부족했었죠.)
11/07/28 22:50
도대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굳이 운영진을 해서 스스로 생각하듯이 욕을 사서 드시는지 이해 할 수 없군요.
단지 더 무서운건 이 글과 이 글의 리플들을 보면서도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하기는 커녕 또 어딘가에서 뒷담화 할 것 같다는 점이네요.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아 물론 관심 없으시겠지만.
11/07/28 22:51
http://sininus.egloos.com/4350208
쥐꼬리만한 알바 주제에 벼슬이라도 얻으니까 왕되고 싶었나. 이 글을 삭제 하던지 이글에 달린 리플들 죄다 (운영진 수정, 삭제)하지.
11/07/28 22:51
이게 말로만 듣던 쿨타임인가요?
음.. 제 생각으로도 fender님의 첫번째 글(게임 게시판에 있던 글)은 삭제 게시판 갈 만큼의 글은 아닌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건 또한 게시판 글 담당하시는 운영진 생각도 다양 하겠죠. 트위터 글만 보더라도 잠그는게 더 나을꺼 같다는 말을 하다 보니.) 충분히 fender님이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글의 복구는 좀 더 생각을 해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마치 심판의 오심에 대해서 재경기 하자고 나서는 경우라고 보는데, 심판이 명백한 오심을 하더라도 그 경기가 재경기가 되는 경우는 없죠. 아마 이런 것이 한 두번 쌓이게 되면 그 만큼 심판의 권위(적당한 말을 못 찾겠네요)가 약화 되고, 그럼 더더욱 안 좋은 판례로 남게 되긴 때문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fender님의 글이 본의 아니게 논란이 일어난 상태에서 조금은 나아간게 사실이지만, 만약 글의 복구가 이뤄지게 된다면 이걸 안 좋은 의미로 역이용 할 수 있는 판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제가 운영자라더라도 글의 복구는 심사 숙고를 해 봐야 할 상황일 거 같습니다. 글고 질문 게시판의 글은 살아 있기도 하고요. 다만 트위터 글은... 글쎄요... 너무 사이트의 운영자한테 많은 것을 바라고 있지 않나 싶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운영자분들도 사람인데요. 개인적인 글을 남기는 운영자 분들인데요. 때론 너무 운영자들은 천사가 되길 바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1/07/28 22:51
와... 나도 몇번 좀 이해 안 되게 글 삭제된 적 있고 했지만, 그냥 기준이 다른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넘기려구 애썼는데?)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군요.
일관성 없는 삭제 기준도 사람이니까, 바쁘니까 하며 이해하려 애썼건만, 그런 게 아니었나 보네요. 하긴 일개 회원 나부랭이가 여기 '주인'님을 이해하려 했더니, 내가 좀 어리석었네요.
11/07/28 22:52
뭐 시간 보니 주무시겠네요 아무리 떠들어봤자 애초에 보고 그냥 흘려 버리면 그만이니까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으하하만 보고 누군지 알아버렸다는게 참 슬프지만 -_-
11/07/28 22:52
맘만 먹으면 다 볼수 있는 트위터를 사적인 공간이라구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도통 이해가 안되더군요
보라고 올린거 아닙니까? 남한테 보이기 싫으면 일기장에나 쓰지
11/07/28 22:53
역겹네요, 벌떼같이 몰려나와서 이렇게 까는게
죄송해요, 제가 그런거에 반감이 많이 심해요 이건 제 성격에 가장 큰 문제점이지만 저는 설령 이번 노르웨이의 살인마라도 이렇게 순식간에 200플에 도달할정도로 악플,사냥이 된다면 그 200플과 반대되는 입장에 서는 사람이라서요 일일히 댓글다신분들에게 역겹네요를 댓글달고 싶은데..
11/07/28 22:53
PGR의 특정 개인이나 불특정 다수, 어떤 사안에 대한 뒷담화. 할 사람들은 다 합니다. 트위터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개인 블로그에서도 하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하고 있지요. 저도 당해도 봤고 해 보기도 했고, 커뮤니티를 둘러 보면 알 만한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경우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것들 중 하나에 과하게 화가 났을 때, Q&A 게시판에 질문해서 들은 말은 다른 사이트에서 PGR에 대해 모독하거나 하는 식의 말로 PGR에서 제재를 받거나 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었고, 다른 사이트의 일은 다른 사이트의 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제 기분에는 맞지 않는 답변이었지만 수긍했고 그때의 Q&A 글로 원치 않은 논쟁을 만든 것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일반 회원이면 몰라도 최소한 '운영진'은 인터넷상에서 PGR에 대한 특정 회원이나 특정 사안을 가지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PGR의 운영진들이 PGR이란 사이트에 자기 시간 들여 무보수로 관리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최소한 PGR에 대해서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의 어이없는 소리가 나오면 그토록 싫어하는,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사실도 아닌 '개인사이트'라는 소리를 듣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기회를 틈타 개인사이트라는 소리가 난무하는 것도 기분이 과히 좋지는 않지만, 그런 말로 기분이 좋지 않은 것보다 운영진의 프로답지 못한 발언에 굉장히 실망이 크군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식의 말은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측면에서는 실격입니다. 유감입니다. 여러 가지로.
11/07/28 22:53
저는 이 글 삭게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위의 운영진의 태도도 그렇지만 이렇게 글 올려서 싸우자하는 fender님도 문제로 보이네요.
11/07/28 22:53
안보이는데선 임금님 욕도 한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임금님이 모른다는 전제가 있죠. 사적인 공간에서 사적인 얘기를 한것은 말 그대로 사적으로 끝나야죠. 들켜서는 안되지 않나요? 그것도 좋은 얘기도 아닌 저격성 글을 말이죠.
내 친구가 내 뒷담화를 다른 친구에게 하는걸 본인이 알았는데도 머, 내 앞에서 한 얘기가 아니니깐 상관이 없어 라는 쿨한 마인드의 소유자들에게는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시겠지만 저라면 충분히 배신감과 분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PGR운영자에게 무슨 "도덕적" 인 마인드나 "공인"의 마인드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PGR을 좋아하니깐 그냥 PGR 운영자를 좋아한거 아닐까요? 그래서 실망감도 느끼는 거구요. 여러모로 아쉽고 슬픈 일이네요.
11/07/28 22:53
http://twitter.com/#!/intolabyrinth
-한놈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절룩거리고 있고 다른 놈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펜더 짝퉁바디 부수는 소리 하고 있다. 이제는 아예 닉네임 거론하면서 특정 회원 공격하시네요. 화가 납니다.
11/07/28 22:54
뭐랄까, 지금까지 회원들이 운영진 방침에 불만이 있을 때 언제나 까지는 아니지만 가끔씩 운영진 변호 리플도 달고 속으로는 피지알 방침이 변치 않았으면 했는데. 심지어 중계권 파동때문에 피지알이 닫았을 때도 피지알 운영진들을 응원했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제겐 피지알 운영진들은 자기 시간과 열정을 쪼개서 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제는 그게 순수한 봉사가 아니라 동정심 그리고 자기가 운영진이므로 다른 3만명 일반 회원들 위에 선다는 우월감 때문에 해왔다고 느껴지는군요.
뭐 저라는 하나의 개인이 보낸 지지정도야 운영진쪽에선 잘 모르는게 당연하고 대수롭지 않겠지만 지금까지 피지알에 가지고 신뢰와 피지알러라는 자부심이 깨져버리는게 참 씁쓸합니다.
11/07/28 22:54
눈팅기간 포함하면 10년 가까이 활동한 유저지만, PGR 운영진에게 이렇게 실망한 적은 정말로 처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중계권 파동 때 사이트 폐쇄했던 때보다 훨씬 더 실망입니다.
11/07/28 22:55
뭐... 누구도 운영자분더러 하녀 하라고 하지도 않았고 무보수 봉사 하라고 한적 없는데......
어떻게 그런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건지 실망이 참 큽니다. "나 운영자야. 이글 삭제한다고 해서 따지겠어?" 이런 생각으로 하신거 같네요. 트위터에 쓴 분도 사람이니 분명 짜증날 수 있습니다만.... 글쓰기 버튼이 아주아주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보통날 보다 더 말이죠.
11/07/28 22:55
지금 트위터를 계속보고 있는데 그 이후에 다는글들도 좀 심한면이 있네요-_-;;;
트위터의 글만 보자면 싸우자! 이 분위기로가는듯...
11/07/28 22:56
전 운영진 중 진짜 정 떨어지고 말이 안통한다고 느낀 분은 딱 한분 뿐이셨네요.
분위기에 편승한 댓글이라 남기기 부끄럽기도 하지만 .. 이글이 어떤 파장을 낳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11/07/28 22:56
여기는 원래 그런 싸이트였고 이고 일 겁니다. 원래가 본질적으로 개인싸이트입니다. 피지알이 무슨 대단한 싸이트인양 기대하고 자랑스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여기는 그냥 개인싸이트일 뿐입니다. 쓸데없는 기대가 클수록 그에 따른 실망이 크겠죠.
11/07/28 22:56
트위터들어가봤는데 이거말고도 엄청많네요.....;;
어이상실입니다. 운영진하고 같이 욕하시는분 같은회원인가요? 불만있으시면 여기에 글쓰면되지...
11/07/28 22:56
글쓴분의 태도에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나는 봉사하고 있다고 생색내면서 하는 봉사는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일은 계기로 트위터는 절대 개인공간이 아니라는 인식이 좀 퍼졌으면 좋겠네요.
11/07/28 22:57
글 클릭 하기 전에는 솔직히 좋지 않은 생각했던 것 사실인데 내용보고나니 참...중계권 때는 피지알 잘 오지도 않았었는데
하루에도 여러 번 들리는 사이트의 애정이 마이너스가 되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여기 회원님들 때문에 오게 되겠지만요. 개인 사이트에 무보수라도 관리자는 어느 정도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지는 그렇게 중립을 지키라고 해놓고 관리자가 더 모범을 보여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트위터는 개인 공간, 사적인 공간이라고 절대 인정할 수 없고요.
11/07/28 22:57
손가락 까딱 하는것 만으로 타인의 기록 타인의 인생의 일부분을 지워버리고
그에 대한 책임은 전혀 지지 않는 PGR 관리시스템 몇년 전에도 공론화 시켜보려고 글써봤는데 자기 글 안짤려본 사람들은 정말 충직하더군요 트위터가 어쩌고 뒷담화가 어쩌고 감정적인 물타기들 그만하고 마음대로 삭제가능하고 말해줄 필요도 없고 잘못삭제(기준조차 없음!)해도 복구해줄 필요도 없는 이런 북위39도정도에서나 가능한 일들이 여기에 존재하는 이거부터 좀 어떻게 해봅시다
11/07/28 22:57
근데 트위터가 개인적인 공간인가요?; 사실 트위터보고 일기장에 글 쓴거 가지고 왜 뭐라하냐는 게 이해가 잘 안되는게;
일기장을 남들 보라고 펼쳐놓지는 않잖아요. 남들 다 볼 수 있는 곳에 보기좋게 디스해 놓고 내 일기장에 써논 거 가지고 뭐라하냐는 식의 반응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럴꺼면 컴퓨터에 메모장 켜놓고 쓰고 저장해 놓던가; 이분 트위터 화려하네요. 몇 개 좀 읽어보다가 짜증나서 꺼버렸습니다. 운영자라는 사람 마인드가 참.. 보기 좋습니다.
11/07/28 22:57
전 뭐가 어떤부분이 문제인지 잘모르겠는데요?? (전,후 사정은 압니다)
피지알은 순수비영리 사이트고 운영진 전원이 무상으로 말그대로 자원봉사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 다시말해서 프로가 아닌거죠 우리가 무슨 유료서비스 받는것 마냥 즉각즉각, 백프로 에 가까운 합리적인 서비스를 바란다는게 무리아닐까요? 또 하나 하다못해 서빙을 하다가도 홀에서 웃으며 돌아와서 뒤에서 직원끼리 손님 험담하는거 ..너무 자연스럽죠? 위 트윗글들도 그 수준으로 생각하면 ..제가 볼때 큰 하자없는거 같아보입니다. 초창기 피지알때부터 눈팅회원으로 지내왔지만 권력, 억압 이런단어는 좀 오버인거같습니다
11/07/28 22:57
저도 10년 넘은 피지알러로써 언제나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해왔지만 이번일은 정말로 큰 실망입니다.
항상 노력해주시는 것에는 감사드리지만 이런 마인드로 운영해오셨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글쓴분이 분노에 차서 작성한 글이고, 저격글이기 때문에 삭제의 대상이 될만한 글이지만 절대로 삭제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7/28 22:58
충격이 매우 크네요.
평소 전 pgr이 타 커뮤니티와 비교해서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면이 많지만, 그것보다도 더 삭막하고 차가운 곳이라 생각해왔어요. 겉으로는 인간적이지만요. 쉽게 말해 자부심쩌는 앨리트집단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느낌이 종종 듭니다.
11/07/28 22:59
피지알.. 무서운 사이트였군요 ;;
저야 눈팅만하고 가끔씩 로그인하는데 앞으론 댓글도 달면 안되겠군요 ;; 변했네요 피지알 ... 제가 처음 접속한 7년전 그때보다 ..
11/07/28 22:59
군제대하고 계속 PGR러였으니까 지금 민방위니 벌써 10년이 다되어가는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그리고 트위터는 개인공간이 맞습니다. 하지만 개인공간임에도 사적인 닫힌공간이 아니라 열린공간이란걸 자각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이란 의미가 열린공간과 닫힌공간이란 의미와 그냥 연결되는건 아니니깐요.
11/07/28 22:59
이건 좀 너무많이 아닌듯 싶은데 -_-;;;;;;;;;;;;;;;;;;;;;;;;;;;;;;;;;;;;;;;;;;;;;;;;;;;;;
11/07/28 22:59
이런 글도 저격이면 민원이나 청원도 명예훼손감이겠군요.
회원들끼리의 사건도 아니고 운영진이 공적인 공간에 '먼저' 저런 상식 이하의 글을 내뱉은 마당에 충분히 해명을 요구할 수 있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11/07/28 23:00
본인도 얼마전까지는 일개 회원에 불과하셨던 분이
권력을 얻으니 저렇게 변하는군요;; 권력이라고 말하는것도 웃기긴 합니다만 머 개인사이트 피지알에서 운영진이라는 것은 엄청난 권력이긴 하죠 머..
11/07/28 23:00
사이트에 대한 신뢰, 신용, 기대감...
애초에 이런 것들은 이 사이트는 다른 곳과 다르다는 유저 하나 하나가 만들어낸 개인적인 발상에 의존한 픽션에 불과하다. 운영자들 마인드가 어떻든 다수의 대중이 스스로 좋은 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느낀다. 혹은 그렇게 좋은 사이트는 아닐지라도 최소한 인터넷상에서의 매너를 유지할 수 있다거나 내 자신이 이 사이트 만큼은 익명의 온라인상에서라도 기분 좋은 감정을 가지고 눈팅쯤은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피지알을 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일거라 본다. 소수 운영자 개인의 마음 본심이 어떻건 간에 다수의 피지알러들이 위와 같은 감정으로 활동하는 것에 반하지 않고 꾸준히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운영자의 몫이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싫어서 하든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든 어떤식으로든지 다수에게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 될 것이 없지 않은가. 하지만 10년 전에 내가 알던 항즐이님만큼은 이런 마인드가 아니길 바랍니다. 운영자가 한 두명도 아니고 소수 나부랭이들 마인드야 어떻든 대세에 지장을 주진 않겠지만 미래를 개척하는 입장에서 가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만들고 나아가야 할 운영의 중심이 되는 사람 하나만 올바른 길을 알고 잘 인도해주길 기대해봅니다. 무능한 리더는 적보다도 무섭다.
11/07/28 23:00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소셜 네트워크는 절대 개인적인 공간이 될 수 없는것 같아요.
사람이 맘 속으로야 살인도 쉽게 할 수 있는데 속으로 저런 생각 하는게 무슨 문제겠습니까만은.. 저걸 트위터로 보게 되니 실망스럽네요.
11/07/28 23:00
트위터는 철저히 개인 공간만이 아님
pgr 개인 사이트라는 방향을 바꿨음 운영자는 고생을 하지만 그 고생을 한다는 것이 모든 것에 대한 명분이 되지 못함. 이 세가지는 명확히 하고 이야기하죠.
11/07/28 23:01
일단 충격적이긴 한데 피지알운영진 전체나 혹은 피지알 사이트 자체를 매도하는건 이른거같습니다.
이게 한운영진의 그릇된 행동일뿐인지 아니면 전체 운영진의 합의인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현재로는 그냥 한 운영진의 그릇된 행동같아보이고 다른분들 말들어보면 저 운영진이 특별히 문제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즐겨찾는 사이트도 집단운영체제였는데 한 운영자가 독단으로 삭제를 남발하고 회원과 싸우고해서 다른 운영진들에의해 쫒겨난 케이스가있죠 아직 다른 운영자분들의 의견이 나오지않은 상황에서 피지알은 이렇다 피지알 운영자들 문제다 라는식으로 전체를 호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11/07/28 23:01
한 사이트는 개인의 것이지만 그 안에 있는 컨텐츠는 개인의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운영진분들이 수고하시는 것은 알지만, 그것이 운영진이라고 해서 사이트를 자기 맘대로 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운영진분들의 태도는 '여긴 내 사이트니까 내 맘대로 운영해도 되고, 그게 싫으면 니가 나가면 된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매우 슬프네요.
중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눈팅해왔는데, 점점 사이트 운영진은 독선적으로 변해가고 소통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개인 사이트'의 숙명인지는 몰라도, PGR만큼은 그렇지 않았으면 했거든요. 그래서 새로 운영진을 선출했다는 소식에 기뻤는데, 그게 이렇게 되나요..
11/07/28 23:01
위에 나름 옹호하는 글을 썼지만..
트위터 글로 점점 쉴드가 무색해 지는... 글쎄요. 이쯤 되면 운영자님의 장문의 글이 올라올꺼라 믿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의 운영자라면 분명 공식적인 코멘트가 있을꺼라고 마지막 기대를 걸어 보겠습니다.^^
11/07/28 23:01
10년째 pgr 들락날락 거리면서, 이런 저런 일들 있을 때마다 '이 정도 사이트 운영하는게 쉽나. 운영진들도 고충이 많겠지.' 라고 생각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아니네요. '다른 데로 사라지라고' 에서 소름 돋았습니다. pgr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레벨업 각오하고 씁니다. 진심으로 역겹습니다.
11/07/28 23:01
이런 분 아닌 줄 알았는데 트위터 가봤는데 완전 실망이네요.
일례로 유머 게시판에 올라왔던 서울 비 피해상황 글에 대한 트윗...너무 하신 거 아닙니까?
11/07/28 23:02
그냥 충격이네요.
fender님의 삭게간 글과 질게의 글 모두를 읽어 본 사람으로써 fender님의 분노가 이해갑니다. 오랜기간 원칙있는 pgr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신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이런 마인드가 깔려있었다니.. 허허
11/07/28 23:04
솔직히 위의 글의 트윗만이면 또 몰라도(운영 원칙에 관한 말도 있으니..)
직접 트위터가서 여러 트윗들을 보니깐 차마 다 못보겠더라고요. 회원 뒷담화가 이리도 많은지 몰랐네요 -_-; 그것도 운영진만 볼 수 있는 생년월일같은 정보를 가지고 이 놈은 어떤놈이고 그래서 이딴 말만 한다 이런식으로 적어놨더라구요. 참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언뜻 보기에는 회원 뒷담화하고 pgr에서 쌓인 스트레스 화풀이하는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그것도 그냥 불평을 토로하는 수준이 아니라 씨X하면서 욕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하하하
11/07/28 23:04
제가 느낀 팁하나 알려드리면 pgr에서 논쟁글이 생겼고 거기에 참여하게된다면
주로 참여하는 이들 중 운영진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그럼 절대 잠기거나 지워지지 않거든요.
11/07/28 23:04
눈팅포함 7년정도 된 거 같은데 PGR하면서 씁쓸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참 뭐랄까..눈팅유저라 그런지 화까진 아니어도 뭔가 허망해지네요..
11/07/28 23:05
아주 오래전 스겔에서 PGR비아냥 대며 가식적이다라고 했던게 이렇게 증명되나 싶어 더 참담하군요.
아... 자주는 아니어도 여기 9년동안 들락날락했었는데 말이죠. 스타 결승전마다 PGR두부에러 되는걸 즐기며 살았었는데 말입니다.. 하..
11/07/28 23:05
뭐 어떡해 마무리되겠습니까 대충 감오는데요
저런마무리라면 글하나 안싸지르고 이글도 삭제하겟는데요? 사이트 폐쇄까지 시킬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슨권력이라고 저렇게 찌질대는지 참 어휴
11/07/28 23:05
게시판에 마음에 안드는 회원있으면 운영자니까 정보 다 확인해서 남들 다 읽는 트위터에 뒷다마 하셨네요.. 일반회원은 회원정보 못보지만 본인은 다 보실수 있으니 마음껏 까셨네요. 정말 이건 아닌듯 [m]
11/07/28 23:05
그나저나 놀러온건 좀 더 되고 가입은 2004년인데...윗 댓글들 쭉 보니 그간
몇번의 작은 마찰들은 있어왔었나 보네요;; 유게 상주에 자게는 선택적 읽기만 해왔던 탓인가-_-;;; 몰랐네요 여태.
11/07/28 23:06
첫플은 좋게남겼지만 트위터에 다른글들보고 정말 화가나네요....
현명하신분이라면 본인이 빨리 사태를 진정시켜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운영진분들 욕먹이지 말구요.
11/07/28 23:07
방금 15분전에 글 올라온거 보면 분명히 이 글 보고 있으실텐데 말이죠..
저보단 한참 어른이시지만 생각하는건 어린거 같습니다...
11/07/28 23:07
저분 마인드를 보아하니
운영진이 된 것은 진정 피지알을 사랑하고 관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준 높은 피지알의 운영진이 되어서 내 맘대로 한번 해보겠다 라는 마인드가 꽊꽊 차있네요 권력욕이라는거 참 무섭습니다 진짜..
11/07/28 23:07
오늘 이글로 느낀건 pgr도 다른 사이트와 다르지 않구나군요.. 과연 pgr운영진이 어떻게 할까 궁금하네요.. 그렇게 하나(?)되어 얘기하던 언론탄압처럼 그냥 이 글을 삭제 시켜버릴지.. 아니면 변명을 늘어 놓을지.. 아니면 반론을 늘어놓을지.. 그냥 사과를 할지
예전처럼 그냥 사이트를 닫을지
11/07/28 23:07
그 동안 운영진 분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글 삭제 당한 사람들의 공격이 암암리에 있었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에 시달린게 아닌가 합니다.
연예인, 운동선수들도 악플에 시달리면 가끔 트위터나 블로그에 충동적으로 일갈 하니까요. 제가 생각한 최대한의 실드는 이거네요. 이스포츠판 전체가 망하더라도, PGR은 안망할 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는 7년차 회원의 마지막 실드입니다.
11/07/28 23:07
위의 글을 보고 충격받았다는 분들을 보며 이게 그리 놀랄만한 일이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운영진의 정책과 반대 입장에 서왔기에 그런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저에겐 별로 화날만한 사안은 아니네요. 이미 저런 생각도 기저에 갖고 계신단 걸 알고, 그걸 인정하니 딱히 뭐라 할 맘이 사라졌습니다. 왜냐면 저런 모습만이 운영진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어두운 면보단 밝은 면을 보고 피지알 생활하는게 편해요. 그래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언제든지 반대할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번 글에선 다른 분들이 융단폭격을 하고 계시니 좀 더 상황을 지켜볼랍니다. 운영진 분들도 할 말은 있겠지요.
11/07/28 23:08
어차피 눈팅유저가 회원되고 시간 많은 회원이 운영자 할 수 도 있는거 가지고..
왈가왈부 하지 맙시다.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믿었던 여친한데 배신이라도 당한 사람들처럼..
11/07/28 23:09
운영진께서 일반 회원 경험이 적으셔서 그런가 명확한 사유도 없이 글 짤리는게 얼마나 불쾌한 일인지 잘 모르시는가 본데......
11/07/28 23:09
저도 눈팅까지 포함하면 9년차입니다. 컴터 키고 있으면 항상 피지알이 자동으로 켜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트를 이런식으로 떠나고싶지는 않습니다. 무슨 말이라도 해주시죠.
11/07/28 23:09
거의 10년 가까이 들락날락했는데 그동안 날 이런식으로 봤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공격적인 말투를 잘 사용하셨지만 좋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망이 큽니다
11/07/28 23:10
피지알 실 소유주는 따로 있고 (활동 안하신 한~~~~~~참 되신..)
실질적 넘버원은 항즐이님 그리고 이분은 비교적 운영진 된지 오래 안된 분...
11/07/28 23:11
트위터를 보면서 느낀 점은 분노네요. 글 하나하나에 회원들을 조롱하며 비꼬고 있네요. 운영진으로서 실격입니다. 충분한 해명과 사과도 필요없고 사퇴를 요구합니다.
11/07/28 23:11
큰 기대를 한것은 아니지만..
디시나 pgr이나..어느곳이나 사람사는건 똑같네요. 에휴.. 엠겜에 pgr에...맥주나 한캔따고 자야겠네요.
11/07/28 23:11
어차피 지금은 아웃오브 컨트롤이라 뭔말을 한들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저 운영자분들의 현명한 대처와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또 fender님은 탈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11/07/28 23:11
운영진 전체로 몰아갈 필요도 없고 피지알 전체로 몰아갈 필요도 없습니다
단 한분의 잘못인데 이때다싶어서 무슨 운영진 마인드가 글러먹었다느니 피지알은 원래 이런수준이었다느니 개인사이트인데 뭐있냐느니 이런 리플들은 불편하네요 아 물론 저도 저 캡쳐건에 관해선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11/07/28 23:12
저도 legend님과 같은 마음, 생각이네요.
충분히 운영진 입장에서 저런 마음이나 생각이 들법도 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여기는 구청이나 시청도 아니고, 사용자가 고객인 여타 포탈사이트도 아니고 같이 꾸려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많은 회원들이 그걸 구분을 못하시는지 안하시는지 이곳에서 구할 수 없는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죠. 어쨋든 운영진의 해명글이 올라와서 사태가 이 이상 과열되는걸 막을 수 있겠네요. 저는 운영진에게 실망도 많이 했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많이 해왔던지라...별 느낌이 없네요.
11/07/28 23:13
솔직하게 저런생각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지금 여기서 욕하는 분들중에서도 남뒷다마 더심하게 까는사람 많잖아요?(저도그렇고요) 머 저런 생각 가지고 있다는건 놀라울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저런얘기는 친구끼리 아는사람끼리 술자리에서 남모르게 뒷다마 까는거죠... 솔직하게 까놓고 말해서 뒷다마도 남들모르게 까면 그건 뒷다마가 아니죠 피지알 운영진끼리 술한잔하면서 저런얘기하고 스트레스 풀면 누가 모라고 하나요? 그리고 저런얘기를 회원분이 우연하게 지나가다 들어서 퍼진게 아니라 저건 아예 대놓고 트위터에 썻다가 퍼진거라 ;; 회원들이 직장상사는 아닙니다만, 직장상사 뒷담화 백날천날 깔수도 있고 죄도아니지만? 걸리면 응분의 댓가는 치러야겠죠?
11/07/28 23:13
잘잘못은 떠나 이런내용은 최소한 본인들간에 쪽지를 통해서 일차적으로 항의를 해야하지않을까요? 말로만 듣던 마녀사냥이 pgr에서
일어나니 기분이 묘하네요.
11/07/28 23:13
예전에 그 일 생각나네요 어떤분이 피지알 맨날 켜놓는거 보고 그분의 어머니는 스타를 모르지만 가입하시고싶어 하셔서 아드님이 가입시켜드리고 유예기간이 지났고.. 근데도 렙업을 안풀어줬죠 주민번호 도용하는거 아니냐고.. 어머님이 그 일 때문에 상처를 많이 입으셨다고 글을 올리자 회원들이 성토 하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근데 거기 올라온 댓글 하나 '사실이라면 사과드려야겠죠' 풉;; 미인에 집안 좋다고 감싸고 도는 댓글이 무수히 달린거 보고 어이가 없어져서 크크크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11/07/28 23:14
그래도 이용자 퀄리티 자체도 굉장히 높아져서 대부분 분들이 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하시는군요. 10여 년 전 "따뜻했던" 피지알이었다면 운영자 감싸는 코멘트가 주가 되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긴 지금같은 피지알이라 저도 다시 돌아온 거지만...
11/07/28 23:14
사실 운영자가 무슨 마인드를 지니고 있느냐와, 어떤 뒷담화를 했느냐가 운영자를 추궁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특정 개인에게 실망하거나 분노하는 건 각자의 자유입니다만. 운영자가 운영만 잘 하면 무슨 문제가 있느냐 싶고, 사실 PGR은 사이트 특성상 자의적인 판단이 운영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해서 개인적으로는 운영원칙을 지금의 불문율적 성격에서 좀 더 구체화 하는게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뭐 결국 포기했지요.
11/07/28 23:14
웃기네요
피지알러 온라인 찌질이 만드는일 한순간이군요 그것도 운영진 중 한명의 손에서 과거에 무슨 전력과 이력이 있던간에 논외로 치더라도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 아닌!! 트윗에서 본인이 운영중인 회원들을 까다니요 트위터가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공간인가요? 자질이 부족해 보이십니다. 여담으로 트윗에 여러 허세글들은 코웃음을 치게 만들정도로 유치하구요
11/07/28 23:14
트윗에다가 회원 뒷담화 깐게 들켰을 때의 파장을 생각 못 하신건가요;
대놓고 회원 디스하는 그 용기가 참으로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운영진도 사람이기에 언제나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행동은 조심하셨어야죠 사이트 관리 능력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기 관리는 영 아니셨네요;
11/07/28 23:15
위의 운영진분이 퍼플레인님이신가요?
몇 안되는 여성회원분이시고, 굉장히 좋은 이미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입니다.
11/07/28 23:15
엠겜 폐국이 이렇게 나비효과가 되어 한 커뮤니티 또한 타격을 입네요. 어떤 말을 남겨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참 안타깝습니다. [m]
11/07/28 23:16
10년차 눈팅회원인데,, 이러지 맙시다. pgr없이 못사는데.....
빠른 현명한 대처부탁드립니다.. 운영진 분들도 고생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일반화 시켜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7/28 23:16
트위터 글 중 읽어보니
기독교 관련해서 자기에게 태클 건사람 개인정보 열람한 듯한 뉘앙스의 글이 보이는데 이거 큰문제 아닌가요? 개인용도로 회원정보 열람이라니요;; 예전에 운영진에게 태클 좀 많이 걸었었는데 이미 제 신상정보는 다 노출이 된 상태겠군요;
11/07/28 23:16
트윗에 직접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댓글들 읽어보니............
진짜 무서운 사람이었네요. 실망이고 뭐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살면서 절대로 엮이고 싶지 않은 타입의 사람이네요. 진심 무섭네요.
11/07/28 23:16
남들이 보지 못하는 회원정보를 열어서 뒷담을 했다면
이거 심각한데요? 운영자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너무 비겁하고 치사한행동을 했네요
11/07/28 23:17
이 운영자분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재미있는 글의 제목이 있네요.
'절대권력의 절대부패' 내용을 보니 한국교회는 까는 내용이던데, 남을 비판하기전에 일단 본인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11/07/28 23:17
지금 트위터 비공개로 되었는데
또 트윗으로 회원들 닉네임 언급해가며 비웃을 것 생각하면 화가 치밉니다. (회원분들 의견을 반영하여 자진 수정했습니다.)
11/07/28 23:18
pgr을 알게된지 어느덧 10년이 다되어가는데
이건 좀 충격이군요 저렇게 트위터에 쓰실 기력이 있으시면 여기와서 한말씀만 하셔도 될것같은데 말이죠 차마 여기에선 말 못할거같으니 트위터에 찔끔찔끔 써대는게 보기 안좋네요 해명이라도 하시는게 좋을듯한데요
11/07/28 23:19
"한놈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절룩거리고 있고 다른 놈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펜더 짝퉁바디 부수는 소리 하고 있다."
전자는 절름발이이리님 디스고 후자는 이 글쓴이 디스인가요.. 크크
11/07/28 23:19
댓글 보다가 회원 정보에 관한 내용에서 조금 충격 받아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네이트 회원정보 해킹건에 대한 본인의 반응과 트위터에 써두신 pgr회원 뒷담에서의 자세가 많이 다르시네요. 본인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건에 대해서는 분개하시고, 뒷담 까실 때는 회원 정보 마음대로 열어보시나요?
11/07/28 23:19
앞에다 대고는 찍소리도 못하는 주제에 트위터에서 저렇게 뒷담화 하는거 자체가 비겁한 짓인데 fender님의 이 글이 비겁하고 말고는 별 의미가 없죠. 비겁한 행위에 맞서서 비겁한 방식으로 되돌려 준걸로 봐야겠죠. 딱 한만큼 그대로 되돌려 받는것 같거든요.
비겁하긴 뭐가 비겁합니까? 그럼 개인공간을 핑계삼아 뒤에서 저렇게 다른 사람 욕하는건 안비겁하구요?
11/07/28 23:20
마음에 안 들면 개인정보 열람후 트위터에서 거론하면서 비난, 조롱.....이건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행동이네요.
운영진에서 빠른 시일 내에 퇴출되지 않으면 좋은 분들은 다 떠나겠군요.
11/07/28 23:20
fender님도 글만 써놓고 뒤에 숨는게 아니라 댓글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뒤에 숨어서 뭐하는겁니까.
11/07/28 23:21
이글이 추게에 갈리는 없겠지만.. 추천수가 글의 관심도를 나타내주고 있네요.
운영진과 개인사이트라는 말. 그리고 회원들의 보이지않는 갈등이 트위터 몇줄에 폭발하네요.
11/07/28 23:21
확실하지않은 정보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려고 하는데 그냥 주어진 사실에서만 비판했으면 하네요 450플 넘어가면서
너무 달아 오르는것 같습니다
11/07/28 23:21
안녕하세요. 운영진 항즐이입니다.
다른 모든 말에 앞서, 실망하셨거나 놀라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운영진에 대한 신뢰를 해칠 수 있는 표현에 대해 저 역시 괴로운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다"라는 선언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공간과 방식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해당 운영진은 지금 이 시간을 기해 운영진 활동을 우선 정지하는 것으로 통보하였고, 운영진들간의 협의와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Pgr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과 어떤 모습으로 함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07/28 23:21
주위에 좋은 소리만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리고 그들에게만 둘러쌓여 있으면 결코 잘못을 고치지 못합니다. 사람이니까 실수하는 것이고, 사람이니까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척 실망스럽지만 사과하세요. 운영진이 봉사하는 자리라면 더더욱이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세요. 으박지르고 큰소리 낸다고 해서 권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권위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사이트라...나의 20대와 같은 커뮤니티라 눈팅 회원이지만 한마디만 적고 갈께요
11/07/28 23:21
이정도면 퍼플레인님이 운영자 자리는 내놓는게 이사태를 정리하는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이렇게 글이 퍼졌으니 다른 회원들도 퍼플레인님이 머라도한다면 색안경을 쓸수 밖에 없고 본인도 힘들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답은 하나라 생각합니다.
11/07/28 23:22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요구 사항입니다.
1. 해당 운영진의 해명과 책임있는 사과 1-1. 운영진 사퇴 혹은 해임 문제는 전체 회원의 뜻에 따라 결정할 것. 2. 이번 사건에 대한 전체 운영진 명의의 입장 표명 3.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진의 대책 마련 3-1. 트위터 사건과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운영진 윤리 규범을 마련하여 공지사항에 반영할 것 3-2.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게시물 삭제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된 운영 규칙을 마련하여 공지사항에 반영할 것 3-3 특히 운영진이 개인의 회원 정보를 사적으로 열람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백히 밝히고 사후 대책을 마련할 것. 4. 기타 운영 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공간을 만들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것 이제 분노는 어느 정도 표출됐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단 분들은 모두 '우리 사이트'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 마련한 요구사항이지만 더 나은 피지알을 위한 바탕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 위에 항즐이님이 댓글 달아주셨군요.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추가한 3-3문제는 다른 어떤 사안보다 시급하고 사실이라면 또한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각됩니다. 운영진의 빠른 조치를 요구합니다.
11/07/28 23:22
그런 마인드로 임하려면 무엇하러 운영진을 맡은건지..
설령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남들 다보는 트위터에 그런 생각을 드러냈을 때의 후폭풍은 생각 안하셨나보네요. 똑똑하신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만도 않았나 봅니다.
11/07/28 23:22
11/07/28 23:22
개인정보를 봤다는 근거는 어디에서 나온건가요? 트위터 글중에서 나이나 지역 혹은 기타 개인정보에 대한 발설을 한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제가 보질 못했는데
그런 글이 있었나요?
11/07/28 23:22
근데 다른 운영진 분들은 저런 트윗 날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나요..왜 이 지경이 될 때까지....쩝..
11/07/28 23:23
운영자의 입장에서 일들을 많이 하다보니, 운영자의 고충에 대해서 십분이해하고 있습니다.
돈 받고 하는 입장에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무료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신경쓰이고 힘들겠습니까? 운영자의 입장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 같이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라기 보다는, 적어도 제 경우에는 오히려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는 자리더군요! 그런 점 때문에 동료들끼리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었던 것 같습니다. 이른바, 회원들이 기대한 PGR의 격?에 맞지 않는 행동때문에 회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영자로서 유세를 부린다고는 전혀 생각하지는 않지만, 조금더 조심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양비론이지만, 뒷담화는 안보이게 해야하는데, 그걸 대놓고 한 운영진도 또, 지구 끝까지 추적해 트윗글까지 공개한 것도 다 보기 좋지는 않네요! 1:1이 아닌 많은 타인이 있는 온라인은 이래서 늘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운영자, 회원이라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겠지만요!
11/07/28 23:23
좀 씁쓸합니다.. 주로 눈팅 주로 하고 가끔 불판에 덧글 달려고 가입한 아이디인데..
친구가 피지알 가식사이트라고 뭐라뭐라 그러던게 막 떠오르네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따질 상황은 아닌거 같지만, 운영진으로서 이 일에 대한 해명은 필요할 것 같네요.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11/07/28 23:24
운영자로서 실격입니다. 사퇴를 요구합니다...
부디 구구절절한 해명 없이 pgr 회원 전체에게 사과하시고 운영진에서 사퇴해주세요 fender님하고는 따로 해결하시던지 하시고요. 그래도 여태까지 운영자로 수고해주신것은 감사드려요 fender님에게 이 글을 쓰신 것은 참 잘하신 거라고 꼭 얘기해드리고 싶습니다. 보셨으면 좋겠네요.
11/07/28 23:25
이 글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 글로 알게된 사실은 저를 더더욱 충격에 빠져들게 하는군요.
이 운영진 한 분의 생각이 모든 운영진의 생각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눈팅 포함 10년가까이 보아온 피지알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엔 이스포츠를 좋아해서 이 곳을 찾아왔지만 이제는 이 곳이 좋아 이스포츠를 관람하게 되어 버렸을 정도니깐요. 많이 아쉽고 화가납니다.
11/07/28 23:26
세상에서 뒷담화는 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대상이 되지 않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뒷담화 하는 이를 욕하는 것은 제 얼굴에 침 뱉기입니다.
다만 뒷담화는 말 그대로 뒷담화여야만 합니다. 저렇게 다 드러내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뒷담화가 아니고 그냥 욕입니다. 솔직히 한 인간의 인성에 대해서 많이 실망을 하게 되는군요. 특히나 법조계에서 일을 하시게 될 분이 말이죠.
11/07/28 23:26
`근본주의라는 용어의 용법 자체에 태클거는 넘이 있어서 봤더니 대학교 1학년이구나. 기독교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그리 말씀하시든. 하긴 한참 아는척하고 싶어할 나이긴 하다`
...뭐라고?
11/07/28 23:27
전에 아마 이것하고 똑같은 일이 있었죠. 야구관련 글 올리시던 분있었는데 네이버사이트에 가서 악질선빠박멸해주세요라는 뉘앙스를 글을 올려서 융단폭격당했던 일이었죠.. PGR21에서 나름대로 글쓰는 분이면 그래도 네임드에 가까워서 자신의 생각에 신중해져야 하는데 운영진의 경우는 더 조심해야 할겁니다...
그나저나 이런상황에서 지금 당장 퍼플레인님이 입장을 표명하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써봤자 욕밖에 나오지 않을상황인데 괜시리 짚단들고 불구덩이에 뛰어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어떻게던 의견 표명은 하겠죠. 허나 몇일 지난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11/07/28 23:27
어릴때 봤던 단막극 '완장'이 생각나네요..
평범했던 동네 주민에게 '완장'하나 채워줬을뿐인데... 트윗보니 한두명이 아닐정도로 스트레스받고 기분나뻐하시면서 왜 꾸준히 운영진에 남아계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1/07/28 23:27
전 예전부터 한가지 엉뚱한 상상을 해왔는데요..
pgr21.com 이 문구가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리거나 (폐쇄 내지 자폭) 혹은 3~4류 게시판으로 변질되면 어떤 모습일까 .. 이런 상상을 몇.번.해.봤.습.니.다. 잘 정리된 머리를 한 순간에 흐트러버리고 싶다는 뭐 그럴생각 말이죠. 아 물론 절대 그런일이 발생되면 안되겠죠. 절대로요 절대.. 그런데 왠지 오늘따라 어? 예전에 내가 상상한 그 시나리오가??? 이렇게 되어가니 웃음이 살짝 나네요 쓴웃음이..
11/07/28 23:27
그 기독교 근본주의에 관해서 언쟁이 있었던 분의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가 않네요.
일반 회원은 정보를 볼수가 없는데 봤다는 것은 곧 운영진의 권력으로 정보를 봤다는 소리네요. 쩝
11/07/28 23:27
실드치는 분들은 뭐죠?
또 타이밍이 엠겜에 관해서 상당히 힘빠진 상태에서 몇 남은 골수빠들의 토론글을 어처구니 없이 삭제 해버리고 몇마디 하니까 저따위로 뒤에가서 글 적다뇨 운영진에 관심도 없었고 그냥 논쟁 일어나도 그러려니 사람 사니까 하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특히 이따위 생각으로 회원을 대했다는거에 너무 불쾌하군요
11/07/28 23:28
그분 트위터 보다가
나는 당신의 닉네임이 게시판에 보이는 게 부끄럽다 이 아저씨야. 부끄러운 줄 알아. 뭘 말하려거든 좀 알고 떠들고. 하여간 누가 이혼당한사람 아니랄까봐 '여자'만 보이면 거품부터 물어. 진짜이거보고 제대로 충격받았습니다.
11/07/28 23:28
무보수로 봉사해달라고 징징거린적 없습니다.
얼마나 드리면 됩니까? 내가 좋아서 오고 내가 좋아서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무보수로 부려먹어서 정말 죄송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몰랐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건 아닌걸로 아는데요. 아니었던가요. 원하는 금액을 말해주세요.
11/07/28 23:28
이분위기에서 불판 갈아주세요 ~ 같은 농담하면 욕먹겠죠 ..?
하지만 리프레쉬하기 너무 힘들군요 .. 순식간에 오백플이 넘어가는 .. 일이 이지경까지 왔는데도 당사자는 트윗삼매경에 빠져서 해명 한마디 없네요.
11/07/28 23:29
운영진의 개인정보 열람 문제는 사실이라면
트위터 디스 따위는 비교도 안 될 문제가 될 것입니다. 민형사상 책임도 면할 수 없고요. 법을 공부하는 분이 저런 짓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운영진의 빠른 사실 확인을 요구합니다.
11/07/28 23:29
너무 공개저격이라 저는 편치 않군요. 저도 글이 삭제되고 특정 운영진과 불편한 대화(자의적인 경고와 항의)를 한적이 있고
항의도 하고 무시도 받아서 무척 기분 나쁜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긴 한데요. 그렇다해도 너무 공개 저격이어서 이렇게 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실상 개인정보가 다 공개되었으니까요. 회원이 사이트를 나가며 남긴 글이 저격이라는 모양도 보기 안 좋고요. 제가 저 운영진과 두 어번의 대화를 통해 얻은 신뢰감이 상당히 깊어서 그런가 봅니다. 안타깝네요.
11/07/28 23:29
대학교 1학년이라는걸 가지고 개인정보 열람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민번호가지고 대학교 1학년이라는걸 유추하기는 힘들죠. 뭐 대충 나이로 대학교1학년즈음 되는걸 알수있을테지만 사람마다 대학교 들어가는 나이는 다르고 만약 주민번호를 봤다면 88년생이니 또는 90년생이라 라는 식의 표현을 쓰겠지 대학교 1학년 이라는 표현은 안쓰죠
자기소개글에 대학교 1학년이라고 했던지 글이나 질문글에 자신이 대학교1학년이라는걸 알려서 안거아닌가요? 가입할때 우리가 대학교1학년이라는 정보를 쓰는란은없습니다. 자기소개 하는 글말고는요. 그것만가지고 개인정보를 몰래봤다라는건 억측아닐런지요
11/07/28 23:30
뻘플이긴 한데, 2000년대 초반에 pgr에 간간이 올라오던, 주옥겉은 명문들을 쓰시던 분들은 다 어디로 가셨나요? 그 글들에 대한
향수 때문에 아직도 pgr을 못 끊고 있는 것인데..
11/07/28 23:31
다른건 내버려두고 모든 운영자는 회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나요?
트위터의 '근본주의 언쟁'과 블로그의 글중에 "젊은 날의 허영놀이"를 보면, 회원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열람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줍니다. PGR21이 수집하는 개인정보에는 생일, 이메일, 홈페이지, 직업 등이 있습니다. 운영진이 자유롭게 회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열람할 수 있는거라면 운영진은 단순한 봉사자가 아닙니다. 개인정보 취급를 취급하는 사람으로서 윤리성과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11/07/28 23:31
이래서 지난 10년간 눈팅을 줄기차게 하면서도 즐겨찾기에 pgr을 추가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사이트는 좋은데..정말 좋은데... 한번씩 운영진들이 속을 뒤집어 놓아서요.. 살수만 있다면 사고 싶네요.. 지긋지긋한 개인사이트..
11/07/28 23:31
과거 유게 논쟁때도 독선적인 모습 보여서 불편했지만 그냥 PGR을 아끼는 생각차이인줄 알았습니다.
허탈하네요. 프로리그 원년 마냥 이재훈선수와 GO팀이 좋아서 가입했던 PGR이고 횟수로 9년째 고맙기도 많이 고마웠고 제가 문제 일으킨적도 심심찮게 기억나고.. 다른 이유로 실망한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드나드는 사이트라 하면 전 무조건 PGR인데 지금은 너무 충격적입니다.
11/07/28 23:31
(운영진 삭제)
이 글은 특히나 대박이네요. 그렇게 개인공간에 지x 지x 하면서 운영자 권위에 중독되서는 놓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모습도 참 가관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정말 도를 넘는 수준마저도 가뿐히 넘는데 도대체 이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근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신감의 원천이 궁금하기만 할 노릇이네요. 안드로메다로 처박은 본인 개념부터 찾아오세요.
11/07/28 23:32
운영진 분들의 고충을 생각하면 충분히 할 얘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 공간에서죠. 전화로든, 휴대폰으로든, 하다못해 싸이 비밀글이라도 말이죠.
트위터가 개인 공간인가요? pgr에서도 이런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저격글이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만... 그보다 분노가 먼저 오르네요. 항즐이님의 댓글도 올라왔으니 적절한 조치를 기대할 뿐입니다. 뒷담화 없이 살 순 없을 겁니다. 하지만 걸리면 각오해야죠
11/07/28 23:32
개인적으로 pgr에서 개인의 표현 자유가 좀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자유 방임주의적인 태도인지 모르지만 그게 사이트를 위해서도 최선의 길이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태도이지요. 인신공격이 아닌 이상 어떤 주제가 올라와도 자유롭게 허용되도록 용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pgr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어떤 사람이 운영진으로 참여해서 자신이 맘대로 권리를 행사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런 일을 막으려면 운영진이 되도록 사이트 토론 주제에 덜 개입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1/07/28 23:33
그리고 자기소개에 대학교1학년이라고 쓰고 비공개로하는건 운영진에게만 공개 회원들에겐 비공개 라는 의미입니다.
운영진에게까지 비공개할거면 애시당초 자기소개에 안쓰죠. 운영진이 그걸 트위터에 남긴건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봐서는 안될 개인정보를 봤다고 비난할건 없어보입니다
11/07/28 23:33
이제는 꽤 오래된 비타넷 pgr 맵퍼 사건이 연상되네요.
상당한 파장이 있었던 그 사건의 주대상이 회원에서 운영진중 한분으로 간것 같네요.
11/07/28 23:34
이게 무슨일인가요?
한 편으론 느끼고 있었던 부분이지만 표면으로 드러나니 배신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평양감사도 자기 싫으면 안한다는데 저럴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끌어 오셨나요? 운영진이란 막중한 책임감 때문이셨다면 대단하시고 이제 그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오프라인에서 가지지 못한 권력에 대한 해방구이셨나요? 물이 고이면 썩는다는데 운영진의 자정 능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11/07/28 23:35
하~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스타방송국이 하나 없어진단 눈물나는 소식에 이어
이렇게 또 황당하고도 슬픈 소식이 들려....비도 오는데 우울하네요... 일반회원과 운영진을 같은 선상에서 볼수없음인데...정말 실망입니다.
11/07/28 23:35
이글루스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찌질열전이라는 인터넷의 유명한 병크들을 모아서 까는 글이 있죠.
다음 회차 이 사건 확정이네요. 축하합니다. 역사 하나 쓰신듯
11/07/28 23:35
아마도 사과문이 올라올텐데, 솔직히 말해서 누가 뒷담화를 당했는지 예측하기조차 어렵군요. 그 분들 한 분 한 분께 다 사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07/28 23:35
흠...인기글이네요...
근데 서로 인신공격은 안하는 분위기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저 분도 트위터에서 인신공격을 좀 하셨군요...
11/07/28 23:36
fender님의 게임 게시판 글은 못 봤지만 질게에 쓰신 글 보고
최소한 복구는 안 돼도 운영진이 사과하시는 선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완전 뒤통수 맞았네요. pgr 폐쇄보다 더 커다란 충격을 받는 일이 있을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 글이 저격성이 있긴 하지만 pgr 운영방침에 대한 사안이므로 삭제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운영진분은 마음 정리하시는 대로 입장 표명을 해주시면 좋겠군요. (더 실망하기 싫어서 트위터를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고 여기 본문만 읽었습니다) 덧붙임) 진짜 리젠 속도 빠르네요. 위의 내용 쓰고 올리기 전에 새로 고침하니 그 사이에 60개나...
11/07/28 23:36
그런데 이 분 얼마전에 결혼하지 않으셨나요? 남편분도 PGR 하실 텐데... 이 정도로 터졌으니 모르시지는 않을테고.
어떤 의미에서 걱정스럽네요 정말;; 그나저나 이 글 보고 있으니 오던 잠이 사라졌음.
11/07/28 23:36
한놈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절룩거리고 있고 다른 놈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펜더 짝퉁바디 부수는 소리 하고 있다. <---이게 대박인듯
11/07/28 23:36
근데 가입시 기입한 개인 정보 중, 암호화되 저장되는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면, 운영진이 그 정보를 볼 수 있는 것 자체는 당연한 겁니다. 이건 PGR뿐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나, 온라인 서비스가 비슷합니다. 문제의 초점은 오히려, 그런 정보를 대외적으로 언급했다는 부분이겠지요. 개인정보 열람 자체로 비판하는 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
11/07/28 23:38
이런 인성을 가진 분이 법조계에서 일할거라니... 진짜 생각만해도 소름 돋고 끔찍하네요. 얼굴 잘 기억해둬야 겠습니다.
이거 디씨였으면 새로운 xx녀 한명 더 탄생해서 네이트 기사에 까지도 오를만한 일인 듯. 또 모르겠군요 누군가 진행하고 있을지도;;
11/07/28 23:38
트위터 글 하나하나 보다가 역겨워서 도중에 꺼버렸습니다. 이런 분이 법조계에서 일할 사람이라고요? 어떤 마인드로 일할지가 뻔히 보이네요.
11/07/28 23:38
PGR 6년가까이 눈팅만 해온 사람입니다.
저도 이번 사건으로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그래도.. 해당 운영진에게 비판을 가하되, 인격적인 비난까지는 하지 맙시다. 이미 날개 잃고 떨어진 새를 굳이 물어 뜯을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저의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지금 대학교 생활을 함께한 PGR이 운영진 하나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하여 망가지는 것을 보고싶지 않네요. 인격적인 비난은 여기까지만 하고, PGR에서 운영진과 회원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서로 모색했으면 합니다. 그와 더불어 회원분들이 그간 PGR에 가져왔던 불만 이번 기회에 운영진 분들이 심사숙고하셔서 반영해주시면 더 고맙겠고요..
11/07/28 23:38
일단 실망스럽네요. 좀 많이요.
그렇지만 이 쏟아지는 리플들을 보고 있으니 그래도 좀 가혹해보이기도 하구요. 이러니 저러니 씁쓸합니다.
11/07/28 23:38
pgr 눈팅한지 어엿 8~9년 쯤 됬는데
사실 pgr 개인사이트 성향 때문에 눈팅만했지만 이런 일이 터진건 나름 가지고있던 pgr에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는 사건이네요 이 운영자였던 분은 이런식으로 뒤로 깔거면 왜 운영자직을 가지고하고 있는거였는지 씁쓸한마음에 댓글한번 달아봅니다.
11/07/28 23:39
pgr 관련 트위터 하니 예전에 제가 pgr 메인에 트위터창 달렸을때 재밌게 이용하다가 다른분들한테 욕 먹은 일이...
하여간 그 때 꽤 네임드분이 문제가 되는 트윗을 했었고 문제가 생겨 트위터창 없어지고 그 분도 안 오시죠. (혹시 그 분이 보고 계시다면 전 뭐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떠나실 필요는 없었는데...) 이 일을 보고 있자니 트위터는 남들에게 보이는 또 하나의 자신이니 세컨계정이 아닌 이상 주의해야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11/07/28 23:39
적어도 운영진은 개인정보를 함부로 이용하지 않을거라는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제공한 정보입니다.
당연한 신뢰이고 운영자의 의무입니다. 나이를 확인하고 그걸 가지고 인터넷에서 조롱했다면, 개인정보를 '함부로' 이용한 것이지요. 개인정보를 제공할때 묵시적으로 약속한 내용을 위반한 셈입니다.
11/07/28 23:39
`PGR운영진여러분 실망입니다.`
라는 말을 하면 `손님주제 무슨 실망이냐`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거같군요.. 그래서 실망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무섭네요.. 정말 믿었던 사이트인데..
11/07/28 23:39
회원이 자신의 정보를 비공개 했음에도..
운영자가 저 사람 90년생 꼬마라고 다른 분에게 알려주며 조롱하고 낄낄 댔다는 거네요. 에휴..
11/07/28 23:39
크크 지금 트윗글 쭉 보고있는데 이분진짜 대단하시네요 와...............
헛웃음밖에 안나오네요 크크 가뜩이나 비도오고 기분도 우울한데 완전 술땡기는날이네요 일이 이렇게 커지는데 해명글이라도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1/07/28 23:40
사건은 이렇게 치닫고, 수 많은 사람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수 많은 사람들을 냉소적으로 바라 볼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나이가 먹은걸까요.
정말 씁슬하네요.
11/07/28 23:40
뭐 뻘글이지만 이래서 인터넷 사이트에서 필요없는 개인정보는 수집하는데 수긍하면 안됩니다. PGR도 다가오는 9월부터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회원가입을 유도해야만 합니다. 이참에 회원 전체 주민번호 DB삭제를 권해드립니다. 어자피 금방 할거니까요.
11/07/28 23:40
본인도 이 사태에 대해서 이미 인지했을텐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나타나질 않는거보면 스스로가 봐도 부끄러워서 염치가 없거나, 뻔뻔하거나 둘중 하나겠군요.
특히 하녀 드립은 참 웃기기도 했지만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PGR 레벨가지고 귀천 따질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저 트위터에서 디스한 당사자분들에게 따로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무보수 봉사한다고 해서 하녀가 될 생각은 없다고 하니 어쩌겠습니까. 레벨 9밖에 안되는 일개 유저는 그냥 한숨만 쉴뿐이죠.
11/07/28 23:40
사과는 기대도 안합니다. 차라리 안했으면 좋겠네요.
몇십년간 그리 살아왔는데 사람이 변하지 않습니다. 마음에도 없는 가식적인 사과 따위 보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도 않겠지만... 그나저나 이혼한 회원분 걱정할때가 아닐텐데... 개인정보는 차지하더라도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로 소송걸리면 본인 앞길부터 걱정해야 할 듯.
11/07/28 23:41
앤하위키도 진짜 빠르네요. 벌써 업데이트 됬습니다.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pgr21#s-5
11/07/28 23:41
우와... 혁명이네요 혁명. 피지알 6년차에 이런 역사의 순간에 함께 있다는게 기쁘네요.
권력에 대한 반발은 항상 거세네요. 마치 우리나라 과거 민주화 혁명들을 다시 보는 느낌입니다.
11/07/28 23:43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상황에도 쉴드를 쳐주는 그분의 지인분들은(트위터에서) 한심하기도 하고 하긴 주변사람이 우선이지
알게 뭐냐 라는 마인드가 보이네요. 지인분중 한분께서는 운영진의 윤리 규범이라니, 피쟐 규모가 한 200만명쯤 되나? 도대체 뭘 바라는거냐. 운영을 하지 말라는거냐? 이런 트윗도 남겨주시네요. 멋집니다. 그려
11/07/28 23:43
근데 이거 보면서 느낀게 PGR이 평소에 댓글 다는 사람은 많이 없어보여도 접속자가 상당하네요. SKT대 KT 광안리 결승도 이 글보다 불타오를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꽤나 많은 분들이 있다는 걸 실감하게 해주는 리젠과 댓글수네요. 이런 사이트인 만큼 관리하는 게 힘들 수 있는데 뭐 무보수로 자기가 책임을 지고 하기로 한 일이면 최소한 저런 말은 안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피지알러들이랑 어느정도 공유하는 트위터 같은데? 막말로 꼬우면 안 하면 되잖아요.
11/07/28 23:43
초심에서 벗어나셨네요.
많은 피지알 회원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회원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셨던 걸까요. 착잡합니다.
11/07/28 23:43
죄송합니다. 저격인거 압니다. 벌점 먹고 레벨업 당할지도 모른다는거 알고요. 근데 이건 진짜 아닌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변명이 가관이다. 급한 상황 중계니까 괜찮을 줄 알았다니. 당장 뉴스포털만 가봐도 사진이 수십 수백 장 쏟아지는데 사진을 여기에서 굳이 감상해야 할 이유가 뭔데. 아저씨 아들내미 주민번호 도용한거까지 내가 눈... 기독교 근본주의 교리 운운하면서 최근의 근본주의라는 용어의 용법 자체에 태클거는 넘이 있어서 봤더니 대학교 1학년이구나. 기독교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그리 말씀하시든. 하긴 한참 아는척하고 싶어할 나이긴 하다(먼산) 나는 당신의 닉네임이 게시판에 보이는 게 부끄럽다 이 아저씨야. 부끄러운 줄 알아. 뭘 말하려거든 좀 알고 떠들고. 하여간 누가 이혼당한사람 아니랄까봐 '여자'만 보이면 거품부터 물어. 아 걔... '****(옮기면서 삭제했습니다)'라고 가입한 90년생 꼬마인데요. 닉네임 강제수정하고 야구관련 글에서 벌점도 좀 적립한 거 있어 지켜보는 중이죠-_-;; 조만간 만렙 채우지 싶습... 하여간 닉네임대로들 살아요 진짜. 애들은 어른을 보고 배운다. 최근에 가입신청한 꼬맹이들 닉네임 중에 '****(옮기면서 삭제)'와 '*****(옮기면서 삭제)'가 들어있었다. 이제 갓 10대 중반들이 야구 축구를 몇십년씩 봤을리도 만무하고, 그걸 어디서 배워왔겠냐고. 개인의 정보를 업무상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보고 그걸 공개된 장소에 올려도 되는 권한을 언제부터 운영진이 가지고 있었습니까? 보고 치가 떨립니다. 저도 무언가 잘못을 해서 글을 삭제당한다면, 운영진 분의 트위터에 제 개인정보가 올라갈 수도 있다는 거 아닙니까? 네이트 사건에서 말하시는 미국이였으면 이건 바로 형사 고소 아닙니까?
11/07/28 23:43
링크걸린 트위터 글 읽어보다가 몇페이지 읽고는 때려쳤습니다.
정말 기가 너무 세신거 아닌지... 너무 강하다가 오늘 그 강함을 못이기고 산화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주로 자게에서 활동하다가 결혼이후로 활동이 좀 뜸한듯도 한데....... 여튼 오늘은 제 pgr생활 8년만에 제가 라이브로 겪은 최대사건이 아닌가 싶군요. 참 이래저래 서글픕니다
11/07/28 23:44
뭔가 의미가 좀 이상하지만 PGR에 역사적인 날이 되겠군요.
저도 수익없는 사이트 운영자를 해봐서 그 스트레스가 엄청나고 본인이 정말정말 좋아서 하는게 아니면 정말 못하겠구나 싶어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나온적이 있는데 거참 뭐랄까... 힘든 위치인건 알겠는데 어찌 그렇다면 계속 있으신지는 참 의문이군요... 저도 거의 눈팅회원이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시간을 pgr과 함께해서 그런지 그동안은 논쟁글이나 문제가 생겨도 대충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됐는데 이번일은 참으로 예상이 안되네요 허허...
11/07/28 23:44
퍼플레인님의 트위터 모두 캡처해서 나중에 법조계에 보이면 결정적일 때 글 하나 올리고 싶네요.
법조계의 끝판대장 맛은 어떨지...
11/07/28 23:45
앞으로 나라에서 국가고시 면허줄 때
주민등록번호 돌려서 인터넷에 글 뭐 썼나 싹 뒤져서 인성평가 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쓸데없이 시간낭비 해가며 면접하지 말고 인터넷 글 뒤지면 떨어질 사람 많을듯
11/07/28 23:45
양파도 아닌데 까도까도 주옥같은(발음주의) 명문들이 쉼없이 뿜어져 나오네요 아주 ..
이런사람 내 주변에도 있지않을까 생각하면 진심 오싹해요. 좀 있으면 내 닉네임도 한 몫 차지하고 있으려나 ..
11/07/28 23:45
90년생 꼬마인데요. 닉네임 강제수정하고 야구관련 글에서 벌점도 좀 적립한 거 있어 지켜보는 중이죠-_-;; 조만간 만렙 채우지 싶습... 하여간 닉네임대로들 살아요 진짜.
그에 못지 않게 생긴대로 사시네요.
11/07/28 23:46
와 그동안 피지알에서 보았을때는 차분하고 조신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트위터를 보니 정말 충격이네요. 정말 온라인에서 보는 모습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군요
11/07/28 23:46
예전에 사이트 폐쇄되고 개인사이트라고 여타 스타관련 커뮤니티에서 비아냥 거릴때도 이해해보려 노력하면서 기다리면서 여태까지 지켜봤지만 이번 일은 정말 충격이네요... 아직도 그 때의 편협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x이 운영진이랍시고 ... ㅡㅡ
11/07/28 23:47
너무 인신공격류의 댓글이 많아서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만..
나름 pgr에 작게나마 활동하고 꾸준히 본다는 자부심을 가졌었는데 디시나 포모스류 싸이트에서 pgr이 위선적이라고 하는 걸 우리스스로 드러내 버렸네요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던 여기서 만큼은 예의있고 정돈된 모습만 보이면 위선적이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sns에 대놓고 위선적인 모습이 나와버렸으니.. 일반회원도 아니고 운영진이 말이죠 ㅜ 뭔가 씁쓸하네요....
11/07/28 23:48
얼마전 불판글 900돌파 때 다들 놀라는 분위기였는데 이건 추천수까지 따지면 이미 그 글을 넘어선 화력이군요
지금 사과글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제발 자세를 낮추시길......
11/07/28 23:49
트위터 보다보니
"사람이 인격을 갖추지 못하고 머리에 지식만 들었을 때 어떤 재앙이 오는지를 요즘 진절머리나게 배운다" 있던데 앞으로 잘 새겨두고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11/07/28 23:49
근데 PGR이 달라졌다 날카롭다 키배하면 빈정댄다 말은 많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절제된 커뮤니티네요.
솔직히 다른 사이트면 이런 상황에서 온갖 드립이 난무하며 똑같이 회원들이 인신공격 할 법도 한데... 여긴 확실히 댓글 다시는 분들이 좀 절제해서 다시는 느낌이 있네요. 이거 어떻게 사건이 마무리될지 궁금합니다.
11/07/28 23:50
글삭제야 그럴수 있다지만..
개인정보를 이용해 인신공격한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사과하셔야 할겁니다.. 이건 아니죠. 안타깝네요... 사고방식이.. 불쌍하네요... 나의 pgr이..
11/07/28 23:50
넷상의 인신공격이나 마녀사냥이 얼마나 무서운지 운영자님이 모르실 것 같지도 않은데, 저렇게 태연자약하게 수위 높은
발언을 트위터에다 쓰셨다는 것은... 회원들을 물로 보신 건지, 아님 들킬 리가 없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신 건지... 전자에 좀더 가까워보이는데, 머 대부분의 pgr회원들은 힘이 없으니 댓글 하나씩 다는 걸로 분노의 성토를 마감해야 하는게 사실이겠지만...
11/07/28 23:50
운영진이셨으니 다른 운영진분들과도 친분이 있으실테고, 또 트위터도 같이 하실거라고도 생각됩니다만...
다른 운영진분들도 트윗보며 비슷한 조롱들 하면서 동조하고,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솔직히 믿음이 깨져서 의심도 갑니다.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발가벗겨진 기분입니다..
11/07/28 23:51
PGR운영진들의 고압적인 자세,어린나이들 같은데도 익명의 세계에서 보이던 권위주의 의식등등
결국 한번은 문제가 될것이다 했는데 드디어 터졌군요 다만 노무현전대통령 서거같은 식으로 사단이 일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다 더 수준낮은 일로 벌어졌군요
11/07/28 23:51
법을 공부하시는분이... 왜 굳이 이런 오점을 인터넷에 남겨야 했을까요 ..
안타까울뿐입니다. 운영진 쉴드가 아니라.. 운영진들이 생고생을 하고 있다는것쯤은 저도 알고 있지만,, 그 시선이 정말 차가울줄이야.. 냉소,비난 .. 단지 그것만을 위해 낄낄거리고 있을뿐이었다니...
11/07/28 23:51
리젠속도 우월하네요. 다른 의미로 pgr 생존 인증인건가요...
평소 스타보는 아주 소수의 친구들중에서 pgr아는애들끼리 뭐랄까.. 자부심같은게 있었는데 에이..!
11/07/28 23:51
트위터 보면 볼수록 가관이네요.
해당 운영자분이 Lawful Evil이라는 편견(개인적인 불호였으니까요)에 사로잡혀있던 저에게 오늘의 모습은 저사람은 Chaotic Evil이다라는 확신을 심어주네요
11/07/28 23:51
운영진 권한으로 개인정보 열람하고 네이트 정보 유출에 대해 욕을 하는 이중성.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남의 눈의 띠끌은 보고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함. 그러면서 법 공부를 하는 사람... 이 상황을 막장이라 하는 건가... 이젠 세상의 더러운 면도 많이 알고 사람들의 이중성도 겪어봐서 익히 알아서 충격은 없지만 법조계에 등장할 때... 결정적일 때... 이번 일을 터뜨려줘야겠군요.
11/07/28 23:51
트윗 캡쳐하고있습니다
이분진짜 결혼하신지도 얼마안됬던걸로 기억하는데.. 미래의 법조계에서 일하신단말이죠........ 그나저나 개인정보열람하고 이런건 고소크리 탈수도 있는데 흐음... 어찌되었든 제가 pgr10년역사상 이렇게 큰일은 또 처음이네요 중계권 파동이후로 말이죠 화나서 잠도안오네요 .. 해명글 올리는것도 안바랍니다 그냥 pgr에서 사라져주셨으면 좋겠네요 해명한다해도 변명으로밖에 안보일거같아요...
11/07/28 23:53
운영진에게 묻고 싶습니다.
1. 혹시 다른 운영진들은 회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2. 저 운영진이 저렇게 뒷담까고 다니는걸 미리 아셨는지 궁금합니다(제가 볼 땐 저 前 운영진과 네임드 회원끼리도 친분이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3. 뭔가 운영진들의 지속적인 순환 교체를 고려하지는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
11/07/28 23:53
lotte_giants님 댓글 보고나서야 알았습니다만
제가 쓰기 전에 이미 항즐이님의 입장 표명이 있었군요. 댓글 쓰기 전에 (느낌상?) 500개 이상 읽은 것 같은데 왜 못 봤을까요... ~_~; 이제 댓글이 800개가 넘었으니 더 찾기 힘드네요. 혹시 저처럼 못 보신 분은 '안녕하세요. 운영진 항즐이입니다.'로 찾아보시길...
11/07/28 23:54
안녕하세요. 운영진 항즐이입니다.
다른 모든 말에 앞서, 실망하셨거나 놀라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운영진에 대한 신뢰를 해칠 수 있는 표현에 대해 저 역시 괴로운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다"라는 선언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공간과 방식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해당 운영진은 지금 이 시간을 기해 운영진 활동을 우선 정지하는 것으로 통보하였고, 운영진들간의 협의와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Pgr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과 어떤 모습으로 함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위에도 썼지만 제 글을 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계속 운영진을 호출하고 계셔서 다시 한 번 쓰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비판과 비난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11/07/28 23:55
'하녀'가 되기 싫으신 것 까진 이해하겠는데... 무슨 병조판서 댁 따님처럼 되시려는 건 참 재수가 없죠. 아오 열받어.
11/07/28 23:55
.... 진짜 충격이네요.. 뒤통수 얻어맞는 느낌....
전 진짜 뭔가 답답한 마음을 가실수가 없네요.. 뭔가 허탈하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해명글은 올리시는게 그래도 마지막 명예는 지키시지 않을까 합니다. 트위터에 쓰시지 마시구요.
11/07/28 23:56
이상한게,,왜 문제의 당사자는 안보이고 항즐이님만 수습중인지,,,여보세요, 트윗으로 보고계시면 댓글이라도 하나 다세요,,,
정말 졸렬하네요.
11/07/28 23:56
이거 완전 추게감인데요? 일단 천플 찍고...
설마 이 글 삭제되면 진짜 어이없을 거 같네요. 역사상 저렇게 추천이 많이 달린 글을 보지 못했어요. 제가 05년부터 활동해왔지만, 이번이 피지알 최대의 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트위터는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네요. 이런 여자 싫다라고 예전에 유게에 올라왔을 때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이런 남자 싫다고 유게에 올린 글이 생각나네요. 몇 분은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지만, 모니터에 대고 욕 많이 했거든요. (수정했습니다. 피지알러 기분까지 나쁘게 한 거 같아 죄송하네요)
11/07/28 23:56
정말 충격이네요..
뭔가 엄청나게 많은 것이 떠오르지만.. 필력이 달려서 쓰질 못하겠네요.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하기 싫다면' 안하시면 됩니다. 아니 왜..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해 가면서 그동안 위선적 태도로 회원들을 기만하셨나요? 그냥 안 하면 될걸..
11/07/28 23:57
트위터를 안해서 그런지 본문만 보고는 무슨 내용인지 몰랐었는데
댓글들을 주욱 읽어보니 엄청난 분노가... 법조인이 될 사람이라... 미래가 걱정되는 우리나라네요...
11/07/28 23:57
크고 작은 홈페이지를 운영해보았다면
커뮤니티나 카페 등이라도 운영해 보았다면 얼마나 운영진이란 역할이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그 정도의 경험은 있으신 분들이 운영진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장'의 역할을 해 본 사람들은 더욱 더 그 힘들고 고된 과정과 결과를 알고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없던 운영진이었다지만, 그동안 수없이 많이 언급될때 마다 해당 회원을 무개념 회원으로 생각하며 넘어갔는데 역시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는 않았나 봅니다. 그래도, 운영진으로서가 아니라 pgr의 회원으로서라도 해명 글은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07/28 23:57
추천 드리고 갑니다
몇몇 트윗은 정말 심각한 수준의 인격모독을 보여주고 있군요. 법을 공부하시는 분이라니 법적으로 해결이 되어보는것도 좋을것 같군요. 제게 저런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면 고소까지도 생각해 볼것 같군요.
11/07/28 23:57
와 이런 댓글수 정말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_-;;
불판도 아닌데 씁쓸합니다 후 -0-;; 이건 필시 뇌가 가출한겁니다. 아 주어는 없습니다;; 진짜 pgr을 아끼는 사람중 한명인데 이번 일의 발단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대응이라니;; 이번 일은 다른 영자님께서 나서셔서 해결해야 할 정도로 커져버렸네요..참으로 씁쓸합니다. 참으로 애매한 문제네요..주관이 안들어갈 수 없는 운영이라지만 이건 뭐 누군가는 저멀리 가는군요;;
11/07/28 23:58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방금 퍼플레인님에게 회원점수 알고 싶다고 쪽지 보내고 오는 길인데..
가해자는 한 사람인데 피해자는 이리도 많은 사건을 직접 겪은 건 처음입니다. 유감스럽네요. 공개된 장소에서 개인의 잣대로 타인의 인생을 함부러 말하다니요. 비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혹시나 이 댓글들을 다 보시게 된다면 제발 건강하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함부러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입장 바꿔 생각하면 퍼플레인님에 의해서 누군가와의 웃음거리가 된 몇몇 회원분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전적인 제 의견으로는 앞으로 퍼플레인님께서 직접 사과글을 올리시고 pgr을 떠나실 듯 싶습니다만 무슨 말씀을 하시건간에 설득력이 없을 것 같아 그것이 정말 아쉽고 유감스럽습니다. 저 또한 오래전부터 pgr을 다니면서 부끄러운 실력으로 글을 쓰기도 했고, 좋은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저보다 많이, 혹은 적게들 자신의 인생에 나름의 지분을 허용하며 pgr에 다니고 있었는데 운영자라는 직급에 계시며 개인으로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많이 혼동하신 듯 싶습니다. 본의 아니게 트위터에 올려주신 "온라인"에서의 퍼플레인님의 인격성을 알게 된 듯 싶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본인의 가치관과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해서 한번만 회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원 정보 보기 귀찮으실까 싶어 말씀드리는데 저도 90년생 꼬마네요. 갓 전역했고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아, 이건 비꼬는거 맞습니다.
11/07/28 23:58
음... 피지알에 올라오는 글만 봤을 , 몰랐는데... 회원들에 대한 적대감이 대단하신 분이 운영자로 계셨었던 거군요. 즐겁지 않은 피지알 운영자 생활은 이제 그만두시고 편히 지내시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1/07/28 23:58
개인적으로 와우 플레이포럼 게시판 하나를 몇년동안 관리해봤지만, 솔직히 빡치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운영은 참 힘듭니다.
11/07/28 23:58
덧글이 800개가 넘어 무슨일이야하고 들어왔더니 제가 눈팅한 이래 8년간의 pgr 역사상 가장 큰일이 벌어진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운영진분께 좀 과한 인신공격이 있다고는 생각됩니다. 그동안 운영진과 트러블이 있으셨거나, 다른 문제가 있으셨던분, 아니면 피지알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신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하지만 좀 자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인드가 문제있다는 등의 발언도 좀 자제해주시구요 저도 트위터에 써진 글보고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분이지만, pgr을 위해 많이 노력한다고 생각했고 글도 간혹올리시고 개념찬 말을 많이 해서 좋은 사람으로 보던 분이었고, 운영진이라는게 만만치 않기때문에 이해해드리려 한것도 있구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는 것에 충격적이고 그걸 넘어 슬픈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트위터에 가보니 실명에, 개인사들이 다 나와 있는데, 피지알이라는 거대사이트의 운영자라는 것 때문에 아마도 한동안은 웹상에서 많이 회자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아기도 가지신것 같은데 말이죠) 디시나 여러 사이트에서 피지알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갖은 사람들은 이것을 웹으로 퍼가고 문제가 양산될지도 모릅니다. 운영진으로서는 합당하지 못한 언행과 마인드를 가졌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이번일이 아니넜다면 붉어지는 문제가 아니었겠지요. 공식적인 공간에서의 삶과 개인적인 공간에서의 삶을 분리해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충격적이고 기분이 나쁜 것이 사실이지만, 아이를 가진 임산부고, 3만이 넘는 사이트의 운영자로서, 남들이 볼 수 있지만 개인공간에서 이뤄진 것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크게 뭐라고 하는 것은 걱정이 되네요 (실명으로 언급되었다는 것도 그렇구요) 충분히 충격적이고 속상하고 배신감을 느끼는 이야기고 저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운영진의 잘못된 점으로 공론화가 되는 것이 더욱 맞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과 같은 주관성이 많이 들어간 결정자체로도 문제는 있으니까요. 다들 배신감과 화나신것들은 모두 진정들좀 하세요.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저역시 찝찝한건 어쩔 수 없네요.
11/07/28 23:59
알고계실텐데 비겁하게 숨지말고 나와서 변명같은 글이라도 쓰시죠? 대단한 실망감입니다.
운영진분들께서도 괜히 꽁꽁숨기려하시면 독이되실것 같습니다.
11/07/28 23:59
2003년부터 거의 매일 피쟐에 왔지만 정말 최악이 아닌가 싶은 사태네요,
실망감이 들지만 하루아침에 정을 끊을수도 없는거고, 운영진의 적절한 대응을 기대합니다.
11/07/29 00:00
굳이 짜릿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그 분 트위터를 열람해보진 않는데,
저도 까인 적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최근엔 글 거칠게 써본 적 없는데. 우선 정지 통보뿐만이 아니라 본인도 정신이 없을 테니 사과할 생각이 있으면 일단 댓글로 사과를 한 뒤, 추후에 글을 올리겠다 쓰는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두 시간도 안 되어 천플 가까이 쓸 정도면 한 개인 입장에서 성난 해일같아보이긴 하겠지만 법조인이 되실 분이니 본인의 물의는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1/07/29 00:00
천플 넘어가겠네요...
제일 좋아하는 사이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참으로 안타깝긴 한데요... 운영진 님들의 적절한(!)답변이 필요하긴 한 것 같네요..(댓글말고...)
11/07/29 00:00
좀 웃긴건 .. 해당 트윗이랑 이것저것 검색해서 보다보니
답글등에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 익숙한 아이디가 몇분 계시다는 겁니다. 그분들중 일부는 이 글에 옹호댓글 남기셨네요 .. 개인적 친분같은건 전혀 티 안내고 저격글이라거나 개인공간이라거나 이런 이야기로 .. 트윗에 있는 다른 운영진(으로 추정)과 유저들의 글도 그렇고 ..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가 봅니다. 이런 사람이라도 내 지인이면 감싸주고 싶은가 봐요 ..
11/07/29 00:00
지금같은 격렬한 분위기에서는
당사자인 퍼플레인님이 300페이지짜리 정성들여서 쓴 사과문이라 하더라도 헛소리 집어치워!!! 라는 대응이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본인의 대응은 분위기가 어느정도 가라 앉으면 정식으로 나오겠죠 정식 사과문 같은거는 조금 기다려 봅시다.
11/07/29 00:01
레벨 10으로 보내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 트위터의 주인공은 이미 너무나 많은 유저들에게 해선 안될 짓을 해버렸고, 동시에 너무나도 많은 또다른 회원들과 친분을 쌓고 있죠. 저사람이 앞으로 쓰는 글 하나 댓글 하나마다 논쟁이 벌어질 거라 확신합니다. PGR도 사람 사는 곳이고 친목행위가 없을 수도 없지만 그동안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것은 그 친목행위가 PGR 내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사람이라면, 트위터에서 자기와 친한 PGR유저들에게 다른 유저들 험담을 했던 저사람이라면 전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11/07/29 00:01
10년은 채 안된 9년차 눈팅 유저입니다.
(구)운영자가 저지른 작태가 참 볼수록 짜증나네요. 더 할 말도 없구요. 그냥 딱 혐짤 보는 것 같아서요. 하고 싶은 말은 위의 1천개에 달하는 다른 회원님들의 리플에서 충분히 피력된 것 같아 그냥 접겠습니다. 오긴 올겁니다. 뭐 양아치 하나 드립쳤다고 포기할거면 10년 가까이 오지도 않았죠. 다만 이제까지 봐왔던 어떤 사건보다도 적어도 PGR 내에서는 가장 큰 일이 아닌가 싶네요. 고군분투 해주시고 계신 항즐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전 이 말만 하고 그냥 잊겠습니다. 그런데 방금 짜증이 또 났어요.-_-
11/07/29 00:01
분명 트위터를 보면 피지알을 알고있거나 혹은 피지알에서 활동하는 사람과 리트윗하는게 분명합니다
그 중에 피지알 운영자분들도 있을수도 있구요 만약 이렇게 비열하게 행동한걸 알면서도 묵인했다면 정말 일이 더 커집니다
11/07/29 00:02
중계글말고 이렇게 댓글이 많이달린건 처음 보는거 같아요..
이런거 보면 결국 사람사는곳은 똑같다는 생각이들어요.. 평소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잘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00:02
으잌크크크크크크
저게 퍼플레인형 스타일 크크 시크하고 매력있어요. 사랑해요 누나~ 이것 또한 곧 지나갈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 어차피 회원들 열심히 댓글 다는거밖에 더하겠나요OO 그리고 이 일 계기로 삼아서 앞으론 저런 실수 안하고 사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자위하면 돼요. 극뽀옥~ 누나답게 대차게 당차게 드세게 이겨내길 바랄게요. 좀 스케일이 크긴 크지만 어쨌든 사람이 살면서 큰실수 몇번씩 하는건데 누가 뭐래도 저는 너그러이 포용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진~짜 큰실수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죠 뭐.. 기 죽지 마시고 어깨 처지지 말구요. 누나 화이팅!!
11/07/29 00:02
아직도 퍼플레인님이 운영진 권한을 갖고 있다면 이 게시물을 포함해서 다른 게시물을 지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게시물이라면 더더욱. 그러니 퍼플레인님의 레벨업을 지금 당장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페로도 계속.
11/07/29 00:03
제가 본 사람중 오만함의 극치네요. 오해마세요. 공개된 트위터 볼만큼 봤습니다.
법조인이 되실 분이라는데 이런 분이 잘먹고 잘 살면 솔직히 배가 너무나 아픕니다. 혹시나 공직에 나올 생각이셨다면 제가 낙선운동할 겁니다.
11/07/29 00:05
어렵게 글을 씁니다.
저는 PGR 다시 닫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운영진을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특히나 (공개되지 않은)개인정보를 열람하셨다면 이건 반드시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외에는 비록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레전드'소리를 들을만큼 잘못을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표현이 거칠긴 하지만 사람으로서 혹은 뭔가의 책임을 맡은 사람으로서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공간이 본인은 사적인 공간이 좀 더 강하다고 생각했을테고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거죠. 예전에 박재범군 미니홈피나 타블로 사건때도 그랬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그러지 않는 사람들이 온라인에만 오면 정론직필로 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안의 경중을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해당 사항에 글을 쓰고 반응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거죠.) 사람이 살다보면 말실수/글실수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운영자가 절대 판단력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제가 알던 PGR은 이런 것들을 서로 이해하고 용인하는 범위(무슨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게 아니라...)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던 곳이었습니다. 자기 글이 본인이 납득하지 못한 이유로 삭제됐고, 거기에 다른 공간에서 쓴 글을 버젓이 올려놓고 나 몰라라 탈퇴해 버린 회원에... 거기에 동조해서 임산부에게 개드립까지 치고 있는 회원들의 글을 보고 있으면 여기가 제가 알던 PGR이 맞나 싶습니다. 이제는 무슨 대역죄를 저지른 것처럼 돼 머리숙여 사과해도 쉽게 풀릴 일 같지도 않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사과할 틈도 안 주고 있는 것 같네요.) 결국 해당 운영진은 당연히 탈퇴를 해야 할 것이고, 운영진은 '명문화된 규정'을 또 만들어 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한 '권력'처럼 느껴져서 부당하다라고 생각되는 이용자는 또 나올 것이고 이런 일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자, 이런 상황에서 당신들은 운영진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루에 몇 시간을 들여서 관리를 하더라도 욕만 안 얻어먹으면 되는 상황인데요... 저는 다시 쿨타임이 찬 것 같습니다. 저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는 말을 무척 싫어하지만 현재의 PGR은 절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이상의 중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 다시 닫고 가실 분들 가시고 남은 사람들은 남았으면 합니다. 아래 공지사항에 있는 글 발췌합니다. "pgr21에는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법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 안주면서 스타 같이 좋아 할수있는분이면 좋겠습니다. "삶을 사는데 필요한 여러가지중 초등(국민)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잘 안지키는 분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주장만 내세우시는 분, pgr21 찾아오는 분들과 더불어 스타 즐기기 싫어하는 분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11/07/29 00:06
뒷수습중인 항즐이님껜 죄송한 말이지만 다른건 몰라도 저분이 '운영진의 권한으로 열람한 개인정보'를 '운영진이 아닌 타인에게 공개하였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운영진의 입장표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사이트 괜찮아보여서 가입하고 글쓰기권한 풀리기만 기다렸는데, 단 이틀만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 스타 좋아하던 시절 가입해서 활동했으면 저도 저분께서 낄낄거리고 계신 대상 중 하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섬뜩합니다.
11/07/29 00:06
...............................피지알 눈팅만 해온 8년차.. 이 사이트만큼은 제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찬 곳이고
지금은 여러 논제+댓글들을 보러 자주 오는 곳입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이 많은 곳이라서 항상 여기 오면 배운다는 생각이죠. 본문에 써있는 글 말대로 정말 상식적이고 인간냄새 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그냥.. 좀 마음에 상처가 되네요. 운영진 분들도 사이트에 대한 애착이 큰 만큼 회원분들도 사이트에 대한 애착이 무지무지 큽니다. 무보수의 운영에 일일이 유저들의 문의들을 감당하기 힘드시면 운영진 그냥 내려놓으시는 게 어떨까요?
11/07/29 00:06
가정사가 약간 걱정됩니다..
충분히 반성하셔야겠지만 그 결과가 최악의 결과로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배우자되는분도 피지알러일텐데.. 조금만 자제해봅시다 여러분 절대 옹호하려는 글 아닙니다 저도 실망스럽네요
11/07/29 00:06
10개월 전에 그분께 잘린 사람이 오랜만에 와 봤습니다. 해당 (전) 운영진 트위터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큰 충격이네요. 무엇보다도 저에게 (저에게는) 납득이 안 되는 3개월 정지를 먹인 바로 그 분이라서 말이죠.
11/07/29 00:06
트위터 글 보니 가관이네요.
pgr 눈팅까지 하면 10년은 된것 같은데 그 동안 제가 가장 많이 찾던 사이트 중 하나인 pgr의 운영진에 이런 쓰x기가 있었다는게 정말 충격이네요
11/07/29 00:07
댓글 잠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가 욕 먹는 광경을 보고 즐거워하고싶다는게 아니에요. 운영진이 잘못한 사안에 대해 pgr에 들르는 회원들 다 한마디씩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11/07/29 00:07
흐음..
뭐 그분이 사회생활하는데는 문제가 없을듯하지만.. 트윗을 캡쳐하든뭘하든.. 아무리 사이트 운영하시면서 물론 화나는일도 있으시겠지만 .. 뭐 뒷담을 까든 욕을하든 상관없습니다만 이렇게까지 큰일이되었으면 해명글하나라도 쓰셔야되는게 정상이 아닐런지요 해명글이든 변명이든 또다시 욕을하시던 글을쓰실 여유는없고 sk팀 걱정하실 여유는 있으신지 참으로 이해가안됩니다 하....... 10년동안 거의 하루도 빠지지않고 pgr을 들려온게 뭔가 갑자기 허무해질정도예요 씁쓸하네요 ;
11/07/29 00:07
유명한 명언이 생각나네요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이번사건으로 '운영진'이 아닌 '감시자' 로 느껴지네요 제 기억으로 이런 운영이 세번째네요 중계권파동, 고 노무현 전대통령님 관련글 무통보삭제, 그리고 지금이것까지 디씨같은 글 올리고 리플다는 회원들도 문제거리지만 우리가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고하신다고 격려하던 운영진이 이렇게 우리를 '감시' 하고 있었다니요
11/07/29 00:08
순식간에 천플이 달리겠네요..
개인적으로는 2004년부터 PGR을 알아서 이용해왔는데 이런 글을 본 것이,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에 한없이 유감이 들고 유감을 넘어서서 분노를 느끼기 직전의 상태이네요.. 이 운영진이 어느 분인지 어떠한 집안인지 그러한 개인사정은 댓글들을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만 여하간 만약에 댓글에도 있는 개인정보도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그간 이 곳은 좋은 글과 좋은 의견(때로는 원색적인 비난 및 근거없는 댓글 및 글)이 있어서 늘 빼놓지 않고 발걸음 한 곳인데 일단 실망이 크기 그지없네요. 이건 중계권 파동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거기에다가 저 SNS 트위터 메세지는 명예훼손이라고 해도 과히 할말이 없네요.(법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글의 원인이 된 운영진의 해명(뭐, 잘못이 없으시다고 하면 의견이 되겠네요...씁쓸)과 운영진 전체의 입장을 가능한한 빨리 보고싶네요. 왠지 모르게 이 곳 회원인게 후회되는 처음인 하루입니다.
11/07/29 00:08
어떻게 사과를 해도 안 풀릴 것 같습니다.
이 글에 해당되는 前 운영자는 여기가 디씨 갤러리가 아닌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야 할 껍니다. 디씨였다면 가루를 넘어서 나노단위로 까였을 겁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신공격을 말이죠.
11/07/29 00:08
끝이 없는 댓글 길이네요.
위에서 올린 요구사항을 항즐이님 및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 사이트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은 자명합니다. 아무쪼록 이 시간을 통해 좀 더 나은 사이트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1. 해당 운영진의 해명과 책임있는 사과 1-1. 운영진 사퇴 혹은 해임 문제는 전체 회원의 뜻에 따라 결정할 것. 2. 이번 사건에 대한 전체 운영진 명의의 입장 표명 3.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진의 대책 마련 3-1. 트위터 사건과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운영진 윤리 규범을 마련하여 공지사항에 반영할 것 3-2.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게시물 삭제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된 운영 규칙을 마련하여 공지사항에 반영할 것 3-3 특히 운영진이 개인의 회원 정보를 사적으로 열람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백히 밝히고 사후 대책을 마련할 것. 4. 기타 운영 문제 전반에 대해 근본적으로 논의할 수 공간을 만들어 향후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 --------------------------------------------------------------------------------------------------------------------- 1번과 관련하여 많은 회원들께서 사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사퇴가 아닌 회원 명의로 된 '해임'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3-1과 관련된 내용은 4번의 공간에서 세부적으로 논의됐으면 합니다. 물론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은 지금 상황에선 "운영진은 사이트 내에서나, 운영진의 정체성이 드러날 수 있는 공적 공간에서 운영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갖춰야 하며 특히 사사로이 다른 회원을 비방해서는 아니 된다." 정도의 내용은 윤리 규범으로 갖춰져 공지사항에 반영되여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항즐이님께서 "3-3은 개인의 회원 정보는 개인이 기입한 것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메일, 아이디, 생년, 자기소개)"라는 해명을 해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문제라면 다행이나, 해당자의 글에서 그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점, 또한 비공개로 처리한 정보를 비방을 위한 사적인 목적으로 열람했는지 여부에 대해 "2번"과 같은 자리에서 확실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4번 내용은 저번 정치/종교 주제 글에 대해 토게에서 공개적으로 회원 의견을 수렴한 것처럼 이건 주제에 대한 특별히 논의하여 운영 원칙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11/07/29 00:08
천플정도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전한거 같고, 운영진도 그 심각성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듯 합니다.
꾸준히 리플을 달리고 이제 막 이 글을 접하신 분들의 리플은 이어지겠으나, 인신공격성 발언, 극단적 표현은 좀 자제함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PGR에 그다지 자주 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눈팅까지 포함하면 저 역시도 한 7~8년은 이용해 온거 같네요. 이 글을 통해서 해당 운영자분에 대해 굉장한 충격을 받았지만(저 역시도 주변 사람들께 청정커뮤니티로 PGR을 추천했던게 이 사태를 확인한 순간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또 이렇게 광고 하나 없이 좋은 사이트를 유지해온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표현은 조금 자제하고 건설적인 얘기들을 나눠보는 것이 어떨까요.
11/07/29 00:09
저도 다아실만한 커뮤니티의 운영자 인데요 ...물론 보수 받는 하찮은 직원일뿐이지만
논쟁의 주인공인 운영자분 제마음대로 저희사이트 글올리면 마음대로 삭제 하겠습니다. (운영자 마음이니깐요)
11/07/29 00:09
와 드디어 일백플도 아니고 일천플 덜덜 -_-;;
와 이건 뭐 과격한 표현 쓰고 싶지만 괜히 벌점 먹을까봐 쓰지도 못하고.. 소위 나비 효과인가요.. 누군가 살짝 날개짓 한번 했을뿐인데 그 파장은 트위터 반대편의 피지알나라에 초대형 폭풍우를 몰아치게 하는군요. 정말이지 수시로 들어오지만 나가질 못하겠네요..잘못하면 한동안 이곳이 닫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한 사람때문에 소위 여러명이 사용못하는 가슴아픈일이.. 이런 회원들의 분노는 영화처럼 역류해서 더많은 피해를 몰고 오겠지요..
11/07/29 00:10
이 글 리플 뜨는데만 3분 걸렸네요...
pgr회원이 이렇게 많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항상 조회수보고 짐작만 했는데 -_-;; 물론 저도 거의 눈팅유저에 가깝습니다만...
11/07/29 00:11
제가 처음 가입한 이후 9년동안 거의 활동도 없었던 눈팅족이었지만
가장 즐겨오는 사이트였고 제가 이스포츠를 좋아한 이후 쭉 함께한 싸이트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큰 충격이고 배신감이네요. 위에 어떤 분도 적으셨지만 이 글 쓰신분은 정말 잘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무섭네요. 안타깝구요.
11/07/29 00:11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덧글 잠그고 수정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달 댓글이 있고 안달 댓글이 있지요.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잘못한건 맞지만 너무 심하네요.
11/07/29 00:11
댓글까지 전부 읽었는데 올드 유저로써 정말 유감입니다.
제가 알기로 운영진분들끼리는 오프라인 모임도 갖고 친하신 걸로 아는데, 분명 항즐이님을 포함한 다른 운영자분들께서는 저 분의 저러한 성격을 어느정도 이미 알고 계셨을 것 같네요. 당장의 운영진 해임과 사과 등은 제가 말해봐야 입 아플 정도로 당연한 것이고, 저는 앞으로 운영진을 뽑는 기준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이번 사태로 알게 된 것이 그저 PGR에 오래 있었고, 오프 모임에도 자주 나오고, 이 정도로는 제대로 된 사람을 가려낼 수 없었네요. 사실 이 사이트에 운영자가 필요한 것은 가끔 가다가 출몰하는 이상한 사람, 글을 거르기 위함이지, 저런 식으로 감정까지 섞어서 적극적으로 사용자와 글을 커팅해 내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제 의견이라서 운영진님의 의견이 다르면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유감입니다.
11/07/29 00:11
퍼플레인님에 대해선 다른분들 댓글에 제가 하고픈 말이 다 있으니 스킵하고
리플 찬찬히 읽으니 네임드분들 아이디가 많이 보이네요 한빛소프트 배 였던가요. 그때부터 피지알을 들락날락 거렸었는데, 거진 10년쯤 되겠죠? pgr에서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이디를 바꾸신 마법사 모씨에게 모뎀을 보내드린적도 있고, 생판 얼굴도 본적없지만 재밋는 글을 써주시던, 누군가의 죽음을 슬퍼한적도 있고요. 자음사용 금지땐 진짜 열심히 키배를 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아 유게에 아시아로 접속 안 하고 베넷 계정이 삭제되서 슬프다고 했던 글도 기억이 나네요. 최근엔 판님덕분에 정말 재밋는 유게생활을 하기도 했네요. 정말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 이번 일로 사이트에 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디가 있고, 옛날에 안 좋은 기억이 있어 아이디만 봐도 얼굴이 찌푸려지는 아이디도 있지만, 여튼 중요한건 다들 좋아서 오시잔아요? 신문 톱 기사가 뜨면 다들 자게와서 댓글 읽지 않으시나요? 인터넷에 떠도는 웃긴 것들 유게에서 다들 보시잖아요? 모르는거 있으면 네이버 지식인보다 질게가 더 믿음직스럽지 않나요? 많이 자중된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번 일로 더욱 좋은 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고, 사이트의 본질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서로 기분나쁜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쓰면 트위터에서 까일려나요
11/07/29 00:11
고생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더 화가 나는거죠......
진짜 권력이라는 맛에 인격마저 손상을 받은건지.. 지식이 많으면 머하나요... 허허... 그게 칼이 되는순간 여럿죽는데 말이죠.
11/07/29 00:12
음,, 운영진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이 글이 삭제되지 않아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11/07/29 00:12
2003년이래 눈팅위주로 봐왔던 피지알이지만 어쩌면 토성사건, 중계권파동때 보다도 더 큰 사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어느때보다도 씁슬합니다..
11/07/29 00:12
직접.본 토성 사건 이후. 아니 임팩트는 더 큰 일이 발생했네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왜 이리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영자인 지위를 유지했는지. 아니면 정말 로스쿨 스트레스를 운영질하며 푸셨는지 좀 답답하네요. 인간적 연민이 듭니다. 낮에 펜더님의견에 반대의견을 표시하긴 했지만 글삭제의 항변에 충분히 공감도 했었던지라. 이글이 비록 저격의 형식이긴 해도 그 대상이 일반회원이 아닌 운영자에 대한 고발적 성격이란 점에 전 펜더님께 지지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PGR 입장에선 두번째 반복된 흑역사이고. 지난번과 달리 일고의 여지가 없네요. 아프지만 전 이글을 추게로 보내서 반면교사로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도덕성은 대통령에게만 필요한 덕목은 아니니깐요.
11/07/29 00:12
정말 충격이네요... 자려고 누운 자리에서 글 좀 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노트북 켰는데..아주 대박이네요..
(비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잘나신 분이니 잘난 척 하는 것은 이해하겠고, 운영진이니 원하건 원하지 않건 필요 이상의 정보 보는 것도 이해하겠고 바쁜 생활 속에서 '포청천'역할 하시는 것도 그리고 그것 관련된 스트레스도 이해하겠고... 왠만해서는..다 이해해 주고 싶은데 운영진 이기 때문에 얻게 되는 필요 이상의 정보를 자신의 배설 도구로 쓰고, 그리고 정치판에 대해서 굉장히 엄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그 분들과 똑같이 행동 (국민을 호구로 보는 그들과 회원을 호구로 보는 그 분) 하는 것은 정말 이해 안되고 무섭네요.... 항즐이 님 이하 다른 운영진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는 생각되지만.. 이건은 정말 실망입니다 중계권 파동 때건 머건.. 대부분은 운영진의 의견에 더 무게를 두고 봐왔지만 이번은 정말....
11/07/29 00:12
안타깝네요. 댓글수 20개 미만일때부터 눈팅하고 있는데 착찹한 심정입니다.
논란이 된분의 행위에는 절대 공감할수 없고 저역시 많은 회원분들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합니다만 그와 별개로 너무 심한 비난과 과도한 추적 역시 우려가 되네요. 전 시비가 분명한 글이거나 자극적인 주제에는 되도록 글쓰기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말고도 글이 많을게 분명하거든요. 댓글이 많을때는 내가 글을 쓰는것보다 글을 읽는걸 더 중점적으로 합니다. 그러다가 댓글중에 내생각과 일치하는게 없을때 참가하곤 합니다. 제가 뭐라할 권한은 없지만 지금이 그런경우가 아닐까요? 다들 한개씩 댓글을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항즐이님의 대처방안도 나온상태니만큼 더이상 비난해서 우리가 얻을수 있는것이 그다지 있어보이지 않거든요.
11/07/29 00:12
눈팅생활 꽤 했는데 오버 1000플은 처음본거 같네요;;
항즐이님이 밤늦게 고생하시는군요~_~; 아무튼간에 눈팅하던 사람이 다 튀어나와서 아이디를 치고 리플을 달만큼 중요한 공간이라는걸 개인적으로도 느끼고 운영자 분들께서도 함께 다시금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얘기들은 눈팅어(?)가 늘 그렇듯 이미 다른분들이 다 하셔서 별로 할말은 없군요...허허
11/07/29 00:13
눈팅만 하려했는데
천플이 넘어가니 뭔가 저도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_-;;; 오늘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너무 슬픈데 내 마음의 안식처 피지알에 이런 안좋은 사건이.. 더욱 슬프네요 ㅠㅠ
11/07/29 00:13
이건 뭐지......;; 눈팅과 여러 논쟁댓글 참여 포함 9~10년차 피지알러인데 이런적은 또 처음이네요..
씁쓸합니다. 한 때 5년 정도는 시작페이지가 pgr이었는데 말이죠.. 사과하고 자사고로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으니...
11/07/29 00:13
더 웃긴건 이 와중에 부끄러운건 알았는지(?) 글이 올라온지 얼마 안되어 바로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사실이죠.
여기서 댓글로라도 짧게나마 사과할 짬은 없으면서(장문의 사과글은 나중에 올리겠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과오를 숨길 여유는 있었는 가 보네요. 아마 이 글과 댓글도 계속 읽고 있겠죠? 그리고 이 글에서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 다 적어두고 또 속으로 까고 있을듯.
11/07/29 00:13
악플 및 키워짓이 될 수도 있는 리플이겠지만,
터질 일이 터진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저 '전'운영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참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로 대체되는 역사적인 순간이군요. 사사로웠다면 그리 치부될 수 있었던 주제의 글에서 느껴졌던 '논의되는 주제에 정통했다는 은연중의 말투' 부터 시작해서 전혀 쿨하지 않음에도 쿨한 척 적어내려가셨던 저런 '트위터' 류의 글들까지, 왜곡된 시니컬함에 개인적으로 '혐오'에 가까운 감정들을 본의아니게 키워나갔었죠. 제가 이상한걸까요? 적어도 이 글 전까지는 누군가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긍해야만 하죠. 하지만 이 글이 게시됨으로써 전 제 감정에 대한 일말의 근거를 가지게 되었군요. 참, 이런 식의 선입견이 계속되면 나이를 먹어서는 경직된 사고에 고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도,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러나 알고 싶었고 알려져야 했던 사실이 밝혀지는 듯해서 다행이다, 라는 느낌도 듭니다. 어쩌다 저런 양반이 운영진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그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적어도 지금껏 X치고 있었더랬지만 중이 아니라 '절'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그리고 운영진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을 만큼 도덕적으로 비난 가능한 일인 만큼 이제는 댁이 물러나게 되었군요. 잘가세요.
11/07/29 00:14
절름발이이리 님 솔직히 안좋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트윗보고 생각하고있던 적개심을 없앴습니다.
....ㅡ.ㅡ; 박지성 골이 생각나군요 위아더월드
11/07/29 00:14
바로 그분께서 친히 렙업시켜 주신 제가 뭐라 코멘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고, 남은 운영진 분들 고생이 많으시군요. 앞으로 더욱 투명한 운영 기대하겠습니다.
11/07/29 00:15
무슨 트집을 잡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참, 거짓의 여부를 따지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지적능력 또는 학력이 높은 사람이 모든 것에 무오하기라도 하는 겁니까? 관련 정보를 접해보지 못한 곳에서 자랐다면 천재라도 실수하는 법이거늘. 토론장에서는 오직 '정확한 지식 + 논리' 에 복종해야지 그런 식으로 판단을 내려서는 곤란합니다. 사실 저도 심한 말을 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이건 좀 아니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11/07/29 00:15
아... 친구가 여기 유게가 재밌다고해서.. 처음엔 유머만 보다가 어짜피 스타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여러가지 글도보고 하고싶어서 가입하고 이제까지 왔는데.. 슬프네요.. 다른 커뮤니티도 가봤지만 여기처럼 서로서로 예의를 지키고 하는 사이트를 보지못한터라 더 애착이 가고 했던곳인데.. EPL방송도 하면서 여럿 피지알분들하고도 친해지고.. 그래서 더 정을 두었던 곳인데..너무 슬프네요..에휴...
11/07/29 00:16
이 상황에 맞는 영화 하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익스페리먼트"라고 실험자들을 모아 한 그룹은 간수, 한 그룹은 죄수로 모의실험을
하는데 똑같은 실험자의 입장에서 역할만 다르게 한 것뿐인데도 크게 달라지는 행동과 심리묘사가 재미를 주는 작품입니다.
11/07/29 00:16
많은 분들이 사과를 요구하지만
트위글이나 이운영자 평소 행동을 보면 어려울거라 봅니다. 절대 남에게 고개숙이고 사는 사람같지가 않아 보입니다. 나름 인생을 갑으로 살고있다고 또 그렇게 살거라고 자임하는 일단 자존심이 아주 강해 보이는 타입같아서 사과같은건 안하고 쿨하게 운영진에서 강등되는걸로 끝날듯 하네요
11/07/29 00:16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스크롤 내리기 힘들정도로 힘드니
불판처럼 글을 갈야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댓글읽기 힘드네요 -_-;;스크롤이 내려가지를 않네요;;;;; 새컴인데도 스크롤이 계속 내려감.. 항즐이님 기존 댓글도 읽기 힘듭니다 T_T;; 정중히 부탁드려요..다음글로..
11/07/29 00:17
"한 열명쯤 모가지를 쳤나. 하루에 이렇게 많이 작두질한 기억이 없는데, 이쯤 되면 이것도 기록이다. 한동안 게시판이 조용해질 듯"
그렇군요 ~
11/07/29 00:18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F5만 연타하고 있습니다.. 2003년 질레트배부터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은 보금자리의 운영진이.. 뒤통수를 때리니까.. 혼이 나갔어요 -_-;
11/07/29 00:18
이런 게시물이 포모스 자게에 떴군요.
http://www.fomos.kr/gnuboard4/data/file/free_11/2049158462_tDuMblNg_C7C7C1F6B7D1B3E0.jpg 이웃 동네라 빠르네요...
11/07/29 00:18
역전검사 마지막 에피소드 남겨놓고 PGR 자게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다가 이제 역전검사좀 하고 오려고 생각하는 가운데..
자주 가는 타 커뮤니티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GNG 정말 터질 일이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11/07/29 00:19
그냥 사과하지 마세요~ 비겁하게 마음이 담기지도 않은 사과 하는 거 너무 찌질하고 치졸하잖아요?
거기다 혹시라도 그 사과에 마음 약해지는 분 단 한 분이라도 계실까 염려되네요.
11/07/29 00:20
유게 보러 왔는데.... 자게에서 더 큰 유머를 볼 줄이야.... 아무튼 안타깝네요. (솔직히 트윗글은 좀 울컥하긴 하네요...)
11/07/29 00:20
인터넷에서 악플을 보자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학교에서 정규 교육을 거쳤으며 심지어 명문대를 나온 사람의 입에서 어찌 그런 말이 튀어나오는지 정말 경악할 노릇이더군요.
사실 인터넷에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보면 끽소리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괜히 인터넷에서 끌쩍끌쩍 글만 남기며 상대방에게 욕설을 퍼붓는 일이 많지요. 상대방이 비아냥을 넘어선 인신공격이나 음해를 할 경우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듯 합니다. 괜히 상대를 해주면 진만 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11/07/29 00:20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트윗들 캡쳐해놧다가 나중에 변호사/검사되면 보여주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그랬다가 이 글의 당사자가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고소미 친히 먹여줄것 같네요 -_-
11/07/29 00:21
조금만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저 운영자의 행동이 경솔한 행동임은 분명해 보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망과 분노를 표시하는 것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반응이라 생각합니다만 그 사이사이에 노골적인 조롱과 인신공격은 도를 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만 자제합시다.
11/07/29 00:23
대충 댓글 보다가 제 의견을 하나 냈는데, 다시 봐도 참 재미있네요.
정말 미친듯이 화가 나서 제가 생각한 그대로를 표현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운영진도 넘었으니 나도 한 번 넘어보자는 자기 합리화 때문이었는지... 글 보자마자 아는 친구에게도 연락했네요. 뻘소리를 해보자면 이 글 덕분에 눈팅하시던 분들 많이 볼 수 있는건 좋네요. 자야하는데 뭐하고 있는건지...
11/07/29 00:23
뭔가 이상한데 ;; 아이디 해킹 당하신거 아닌지 ;;
아니면 이 판에서 정때려고 그러신건지.. 뭔가 속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뭣보다 pgr통해서 결혼하신 분 이잖아요? 설마 진짜로 저런 마인드로 사이트 회원들을 바라보고 있진 않겠죠 ;;;;; 원래 안 그러셨는데 저렇게 마인드가 바뀌신거라면 진짜 간사하고 사악하고 치졸하고 드러운건데.. 아무튼 입장 좀 밝혀주시면 좋겠네요 ;; 제발 아니시길 ;;
11/07/29 00:23
놀랍네요...퍼플레인님이 좀 그렇건 이전부터 알고있었지만 트윗글을 정말 충격적이네요. 퍼플레인님은 탈퇴하셨나요? 1000플이 넘게 달리는데도 답글하나 없네요.
11/07/29 00:24
깜짝 놀랐네요.
운영진이나 PGR회원의 자격이 아니라 그 이전의 자격이 없으신 분 같아요. 대신 평소 눈팅만 하던 사람들의 참여 이끌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11/07/29 00:25
그나 저나 간만에 많은 다양한 눈팅 아이디를 보니 반갑다는게 아이러닙니다.. 무슨 월드컵 응원하러 광장에 나온것 같은..(기분은 영 더럽지만..) 반가움이네요..
11/07/29 00:25
진짜 어떤 일에도 이정도면 너무한 거 아니냐 표현이 너무 과하다 등의 발언이 하나 둘씩 나오면서 회원들끼리 치고박고 하는게 정석 테큰데 이렇게 마음이 하나로 맞은 건 처음보네요;
11/07/29 00:26
1. 1~200플 넘어간 글중 그 댓글까지 정독한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
2. 로스쿨생이시고 듣자하니 같은 학교 같으신데, 걱정 안되셨나 걱정됩니다 본인이 고학력(학부는 어디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이시고 이곳에 고학력이신분들 꽤나 있다는걸 어떻게든 아실텐데 본인의 이러한 모습이 본인이 그러하였던것처럼 뒤에서 얘기가 안돌거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안타깝고 걱정됩니다 3. 더불어 트위터하고 팔로우한사람들에게 다시 또 답하고 하는데 시간 많이 드실거 같은데 로스쿨이나 이어질 변호사시험이나 어렵지 않을까요? 여기서 사법시험 얘기하면 고파스 고민게시판될까봐 생략하면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태아의 태교, 본인의 학업, 인터넷사이트의 운영자 등등 자신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우선순위가 성인이 되면서부터 중요해지잖아요? 4. 다들 편안하게 마음 먹으셨으면 합니다 김어준 총수도 말씀했지만 이러한 사건, 인물에 대한 얘기가 사회 양극화(쓰고보니 관련될려나요), 반값등록금, 지구온난화, 빈곤 등과 같이 열을 내면서 고민하고 자신의 내일의 일의 결과를 하락 혹은 포기하면서까지 집중할 사안인가 싶습니다 추천 하나씩 누르면 충분히 의견을 표출한게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쓰지만 저도 1.처럼 다 읽고 쓰는와중에 글이 잠길지도 모르는데 댓글을 이렇게 길게쓰는거 보면 자격이 없겠네요 :)
11/07/29 00:26
충격이네요. 운영 방침에 대해서 회원과 운영진 간에 시각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소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죠. 하지만 그런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한 공간에서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운영진도 개인적으로 덧글이나 글을 남길 수 있고, 쪽지를 보낼 수도 있고, 아니면 공지 사항을 통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운영진이 PGR이 아닌 트위터를 통해서 특정 회원를 지칭해서 비아냥거리는 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그냥 회원과 운영진이라는 위치의 차이는 물론이고. 트위터의 글도 뒷담화나 비아냥, 그 이상으로는 보이지가 않네요. 트위터를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트위터가 개인 공간이니 상관없지 않느냐'는 건 이번 경우에 적용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정말로 사적인 공간이었다면 트위터에서 거론된 대상이 되는 본인과 다른 회원들이 그 사실을 이리 쉽게 알 수 없었겠죠. 운영자도 사람인 이상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할 테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고, 그래서 뒷담화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뒷담화를 해도 최소한 뒷담화의 대상이 되는 사람 앞에서는 하지 말아야죠. 다른 사람들도 다 들을 수 있는 공간에서 그 대상이 누구인지 뻔히 알 수 있는 뒷담화를 하진 말아야죠. 그건 인간에 대한 정말 기본적인 존중과 예의를 갖다 버린 태도 아닌가요. 이건 정말 아닙니다.
11/07/29 00:28
충격이네요.
예전 유게 공지사항에서 대놓고 '작두질 coming soon!'이라며 협박 글을 올리셨을 때 이미 잘리셨어야 할 분이었군요. 그때 논란이 됐었던 그 글에서, 퍼플레인님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운영진분들이 고생하시는 건 사실이니 한 번만 이해하고 넘어가자고 쉴드쳐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 정도로 형편없는 분인 줄은 미처 몰랐네요.
11/07/29 00:28
거의 눈팅만 하는 입장이지만, 뭐랄까..저 분은 인터넷이 얼마나 무서운 공간인지 잘 모르시는 듯. 누구나 마음 속의 악을 가지고는 있지만, 표현하는 데는 조심해야만 하는데..여러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라기보다는 정말 무서운 걸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냥 몰라서 그러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1/07/29 00:29
400플 정도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대충 읽고나니까 1200플을 향해 달려가네요.....욕할 가치도 없는거 같고
한마디 하자면 저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 피곤할거 같네요.뭐 기가 저리 드세나요.
11/07/29 00:30
와 2001년부터 피지알 눈팅으로 시작했는데
충격과 공포네요. 이건 3.3 이상의 혁명인듯.. 만약에 주민번호관련 사항이 사실이면 정말 고소당해도 될 것 같네요.. 허....참... 피지알에 이런일이...
11/07/29 00:31
저는 이 사태가 뉴스로 떴으면 좋겠습니다.
로스쿨에 재학중인 학생이 개인사이트의 운영자인데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서 비공개로 설정한 개인 정보를 읽고 그에 대한 비아냥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했다. 그런데 그 학생의 게시판에는 NATE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비판이 담겨져 있어... 어쩌고 저쩌고
11/07/29 00:33
솔직히 어지간하면 사과글 안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보고 느낀것과 같은 그 마인드로 사과글을 쓰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써서 어떤 글이 나오는지. 진짜 잘 알거든요.
11/07/29 00:36
이거 뭔가요?
퍼플레인님 그렇게 안봤었는데 참 못된 분 같군요. 건대에 놀러갔다 왔다가 방금 댓글만 30분보고 댓글 답니다. 퍼플레인님의 직접적인 해명을 요구합니다.
11/07/29 00:37
뭐하러 저런 분한테 pgr격 떨어지게 이런 관리업무를 맡겼나요?
예전에 작두질 어쩌고 하면서 시끄러웠을 때 진작에 이 분 머리부터 쳐냈으면 지금 이런 사태는 없었을텐데요.
11/07/29 00:39
좀 슬프네요.
새로운 게시물이 없어도 거의 상주하다시피 들락날락거리는 사이트라서 운영진분들 고생하신다고 지금까지 거의 절대적지지를 보냈었던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11/07/29 00:40
별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운영진으로 활동하다 보면,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발생할 거고, 그런 면에서는 이해는 갑니다만. 일부 몰상식한 회원이 있었을 수 있고, 그로부터의 공격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방어기제를 쳐 두시는 것은 좋지만, 트위터의 글들은 방어를 넘어서 스스로 공격을 하고 계시잖아요. 경솔하셨어요..
11/07/29 00:40
pgr은 위대하군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실 줄이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사람 사는 곳인대 해결하지 못 할 일이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11/07/29 00:43
항즐이입니다. 제가 따로 글을 썼으니 그쪽으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지우지 않습니다만 코멘트가 너무 많아 확인하고 (인신공격 등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수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잠그겠습니다.
내일 최대한 빨리 확인하고 (회사에서 최대한 짬을 내서) 운영진들과 의견을 나누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또 다른 공지를 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13/10/29 07:16
자게를 추천수로 정렬해서 읽다보니 이 글이 있네요... 누구 들으라고 다는 댓글인 지 저 본인도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 사건부터 벌써 2년 반이 지났다니 참 세월 빠릅니다.
14/12/04 12:44
엌크크크크크 레알 설렜네요 요즘 댓글도 많이 안 달았는데...
군대얘기는... 피지알에서 B의 지인에게 쪽지를 받았어요. 롤하다가 친구인 옆자리 B에게 "이런간부도 있다 이거봐라 크크크크크"하면서 보여줬는데 자기라고 해서 빵 터졌다고...크크크 긴 글은 다음에 써보겠습니다 흐흐
17/04/10 22:21
댓글 알리미의 위엄이...덜덜
글로 쓰려다 보니 세월이 너무 흘러서요....크크크크 뭐하고 사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이젠 웃으면서 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흐후
14/10/07 06:11
제가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었을때 이야기라서 이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그때는 어차피 비회원 눈팅족이였기도 합니다만)
한분이 제가 말씀하신 개인사이트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이사건이 생각이 나서 들려보았습니다..
16/06/09 22:49
당시에는 퍼플레인에게 강등당해서 빡치는 데도 눈팅만 했는데....
찰떡같이 이야기해도 개떡같이 알아듣는 운영진 때문에 빡쳐서 성지순례 왔다 갑니다 5년이 지나고 보니 지금 운영진이나 퍼플레인이나 생각하는 수준이 그 나물에 그 밥인데 뭐하러 이렇게들 흥분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참 부질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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