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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00:22
에헴. 렙업으론 절 이길수 없을걸요? 한 일고여덟번 될꺼 같은데.
저도 착잡합니다... (수정+추가) 너무 많은분들이 댓글달아줘서 컴켜서 잠깐 앉았습니다;;;
11/07/29 00:31
사실 운영자분들중에 좋으신분 무지 많습니다.
항상 유게를 살리시려고 노력하시는 (근데 한때는 택실타로 유게를 보내버리는건 아닐까 의심스러웠던)'timeless'님 스2 관련글과, 불판을 항상 올리시며 수고해주시는 '킴블리'님 그리고... 몰라요. 제가 관심 없을 정도로 밑에서 노력해주시고 계시는 기타 여러 운영자님들 (원래 평화로운 나라일수록 자신들 대통령 이름도 까먹는 법입니다... 라고 변명해봅니다.) 세삼 운영진들에 대한 고마움도 다시금 되세기는 이번 사건이네요.
11/07/29 00:36
아 근데 언급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K님은 왜 렙업당하셨나요? 꾸준히 야구불판 올려주시고 유게활동하시고 그러셨는데..
렙업당하셨다고..
11/07/29 00:42
렙업 되시는 분들이 많았군요. 저도 딱 한번 렙업 된적이 있는데...
벌점 ... 뭐 인정은 합니다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점이 쌓이고 누적되어 렙업 된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맞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내가 어느 순간 어떤 게시글 때문에, 혹은 어떤 댓글때문에 벌점을 먹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렙업이 되버리면.. 그것만큼 당황스러운것도 없었으니까요... 벌점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벌점 누적에 대한 항의가 두려워서 인지... 아님 애초에 그런 벌점 누적 자료같은것이 없는것인지(물론 이렇게 생각은 안합니다만..)... 괜히 궁금해 지네요. 벌점누적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오히려 더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11/07/29 00:46
와.........저는 퍼플레인님꼐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pgr 끊을 명분이 안생겼었는데 무언가 후련하네요. 사실 하루에 한번 오는 것도 아니고 시간 남을때마다 들어와서 글 보고 댓글 확인하고 했는데 지금에서야 내가 무의미한 일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앞으로는 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을 찾아봐야 할 거 같네요.
11/07/29 00:47
삭제기준이 뭔지 모르니까 문제죠.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고나 할까..
저도 예전에 유게에 글을 좀 올렸었는데 이유도 모르고 삭제가 되고 나중에는 렙업당했죠 웃긴거는 저랑 똑같은 게시물을 올린분은 삭제를 안당했던거...
11/07/29 00:47
저도 한차례 꽤 오래 전에 렙업된적이 있습니다. "~여"라는 어미를 사용했는데 렙업의 이유는 무려 통신체 사용;;; 당시 군대 동기가 충청도 사람이라 그 말투가 입에 익었었는데 그건 통신체가 아니라 충청도 사투리라고 쪽지를 보냈으나 뭐, 별 반응 없었죠.
11/07/29 00:48
이제 pgr 보기 시작한 1년 조금 넘은 눈팅유저인데요
제가 들락날락 거리기 전엔 정확히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났었는지 모르기때문에 그부분까지 언급하긴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늘 pgr에서의 많은 분들의 분노는 이해가 되네요 이 댓글이 pgr에 남기는 첫 글인 제가 보기에도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모쪼록 이번일이 잘 처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인들 중에서도 얼마 안남은 스덕인것도 서러운판에 엠겜 존폐위기까지 불안불안한데 pgr마저 계속해서 우울하네요
11/07/29 00:48
벌점 날릴 때마다 게시글이랑 댓글 알려주는 것은 운영진들에게 무리일까요?
제가 하는 일이 아니라서 그 노고를 잘 모르겠네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11/07/29 00:52
저도 눈팅족인데, 매일 접속하는 건 아니고, 스타 경기있는 날, 웹서핑할 때 갈곳없을 때 오는 편입니다. PGR에서 많은 새로운 뉴스와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지금 사태 참 안타깝네요.
11/07/29 00:56
무원칙한 레벨강등 기준
벌점부여에 대한 불투명성 PGR이 보였던 이 무원칙성이 이번일을 계기로 적어도 일말의 개선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특정 운영자 하나에 의해서 그동안 불만을 삭히기만 해야 하던 처지에서 이번일로 적어도 원칙있는 벌점부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가 아니라 그냥 자기마음내키는 대로식이었으니
11/07/29 00:57
크크...저도 고맙습니다.
대충 살고 있었는데 덕분에 공부 열심히 해서 사회 윗층으로 아득바득 올라가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안그러면 잘나지도 않은 이런 사람들이 위에서 무시하고 있을 꺼 아닙니까. 고맙습니다.
11/07/29 01:15
진짜 글 삭제/이동은 마음대로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악의적인 의도가 없는 게시물은요. 뭐 엄청난 이득 얻으려고 이적, 유희열, 정재형, 김범수 영상을 유게에 올렸을까요? 안 웃기면 어떻고, 또 웃기면 어떻습니까? 적어도 올리신 분은 웃겨서 올린 건데요. 단순히 다른 pgr 분들과 공유하려고 하셨을 텐데, 개인적인 잣대로 판단한 뒤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 정말 안 좋아보입니다.
11/07/29 01:27
저기 혹시나 싶어서 저도 막 제 점수를 보고 왔는데 몇점 밑이면 강등이 되는거며 벌점을 받았으면 언제 몇점 벌점을 받았다 이런걸 확인할 수 있는 내역이 있나요? 전 걍 점수만 있어서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11/07/29 03:38
생전 트위터 해보지도 않은 제가 트위터를 기웃기웃거려보니 열받는 게시글이 참 많네요-_-
까도까도 실시간으로 계속나오니 이거원참.... 몇분전에 또 건수를 찾았습니다만..... 퍼플레인과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어서 차마 올리진 못하겠네요. 아오 열뻗혀 ㅡㅡ
11/07/29 03:53
저도 예전 2009년에 유게삭제 문제 때문에 퍼플레인님이랑 대판 싸운적이 있었는데
그때 싸움이 감정적으로 번져서 한동안 피지알 끊은적이 있었죠. (그때도 트위터에 제 이야기 썼을까요?) 그 이후로 유게삭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지만 요즘 들어 다시 유게 삭제빈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한번 일이 일어나겠구나 했는데 아주크게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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