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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06 16:40
머머전 예전에나 재미있었지...
요새는 만나기만 하면 한 선수가 너무나도 일방적으로 떡실신당하고 두 선수 모두 기량이 평균이하로 떨어져서... 음.. 별로 눈에 안 들어옴.
07/12/06 16:41
그러고 보니 특별히 눈에 들어매는 매치가 안 보이네요.
이영호선수대 윤용태선수가 눈에 들어오네요. 팀리그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07/12/06 16:44
흠 세보니까 동족전 정확히 50%네요 이정도면 흠...
근데.. 운고로 분화구가 다 동족전이라 그 맵 하나 빼면... 동족전 많지 않네요
07/12/06 16:50
케탭은 소위 말하는 '올드 선수들' 중 박정석 선수 팀플에 나오는 걸 제외하고 개인전에 단 한번도 안 비치는 군요..
.. 대체 왜 비싼 연봉주고 데리고 있는건지..
07/12/06 17:27
프로리그 엔트리가 나오면 항상 동족전이 얼마나 있나 이것부터 보게 되네요. 내년부턴 팀리그든 모든, 팬들이 재밌어 할 만한
시스템을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케스파 여러분들.
07/12/06 17:30
마재윤선수 랜덤 경기가 확실히 눈에 들어오네요.
테란&토스도 재밌겠지만, 이러다 저그 나오면 투저그!^^;; 같은 팀플 선수들이 각각 달리해서 나오네요(랜덤에~ 팀플멤버도 다르고~ 어떤 노림수인지 궁금하네요~~) 그 외에는 시험기간에 공부하라는 뜻인지 딱히 챙겨보고싶은 경기가 없네요;;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는군요 ( ..)
07/12/06 18:00
질럿은깡패다님// 팀내랭킹전등을 통해서 수준이 안되니까 개인전에 못나오겠죠. 설마 잘하는데 숨겨둘라구요. 연봉계약기간때문에 내치지도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07/12/06 18:04
그것도 그거지만 김 철 감독님의 컨셉이 신예 기용이죠...
정수영, 이준호 감독님에 비해서 김 철 감독님은 그 컨셉의 색채가 좀 강하신 분입니다.
07/12/06 18:46
마재윤선수는 항상 심심할때쯤 되면 머 하나씩 즐길거리를 만들어주네요.
과연 이번에는??? 승률이 과연 어떻게 나올것인가 .. 두둥.. 갠적으로는 다이겼으면 좋겠지만 흐
07/12/06 18:58
랜덤에 민감해 하시는데..... 마재윤선수가 가장 어울리지않나요?
투저그 나오면 필승땡큐고.. 수준급 테란실력에....... 음.... 전 오히려 최강의 랜덤카드라고 보는데요.. 가장 마재윤스러운 출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규남감독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몇달만에 다시찾아온 머머전..... 가장 기대되네요.
07/12/06 18:59
huh0778님// 팀플에서 랜덤출전 의외로 좋아요. 이게 좋은점이 2저그가 나오면 그냥 게임 끝이라고 봐도 됩니다. 즉 33%의 확률로 엄청나게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고 저프&저테 이 조합도 괜찮죠. 그리고 팀플은 개인전과 달리 기본유닛만 잘쓰면 됩니다. 그리고 협동심과 싸움컨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새종족에 대한 어색함도 없습니다.
플토 잘하는 놈은 팀플테란 해도 잘합니다.
07/12/06 19:00
huh0778님// 몇개 코멘트를 다신 것을 보셨는데
마재윤선수가 김택용 선수에게 잡힌 것을 너무 과격한 표현으로 표현하시는데요.. 그런 표현 덕분에 화이팅이라고 하는 글이 굉장히 비꼬는 공격적인 코멘트로 보이지 밖에 않습니다..
07/12/06 19:07
huh0778님// 좀 많이 상당히 위험한 발언인데요-_-; 김택용선수한테 지니까 하다하다 안된다니 무슨 헛소리신지-_-?
팬으로서 보기 상당히 안좋은데요.. 마재윤선수에게 그런 발언을 할수있다면 다른 프로게이머들 대부분은 어떻다는거죠? 비꼬는게 취미신가보네요... 요즘 pgr에는 저런 리플이 심심찮게 달리는 군요..
07/12/06 19:15
huh0778님// 연속으로 달아서 이상해보이긴 합니다만...
제가 엔트리 잘못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마재윤선수 팀플에서 김택용선수와 매치업인가요??? 이상하네요. CJ와 MBC게임 대진이 없는거같은데...
07/12/06 19:38
캇카님// 방송에서 승률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일단 투저그가 나온다면 그걸로도 이미 쌩큐라고 여깁니다...
중복 종족 금지도 사실상 2저그 때문에 나온 규정이었죠.
07/12/06 19:58
EzMura님// 근데 그건 일반 헌터에서나 그런거 아닌가요.
전에 신정민 선수 랜덤할때 보니까 투저그만 안나오면 이긴다고 얘기했던거 같은데
07/12/06 20:00
왠만하면 투저그조합은 맵도 잘 안타고 거의 최강조합이라고들 합니다.
투저그만 안나오면 이긴다는 얘기를 만약에 했다면 상대방의 조합을 두고 이야기한듯 하네요. 동족출전금지 시킨게 투저그만 하기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07/12/06 20:14
엘리수님/저분은 마재윤선수얘기만 나오면 전후맥락 상관없이 무조건 그걸로 까는 분입니다. 저는 수없이봐서 그러려니 하는데.. 조만간 운영진한테 선물 받으실 것 같아요.
07/12/06 20:33
먼저 동족전부터 체크하시는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저는 누구랑 누구랑 붙느냐가 더 궁금하던데... 경기력이야 어떻든 머머전 기대되고 박태민vs김준영경기도 기대되고...흠
07/12/06 21:12
최근 팀플을 보셨다면 투저그가 왜 안좋다고 하시는지 알겁니다... 최근 팀플은 옛날과는 달리 장기적인 능력을 추구하는데 2저그는 병력 조합하는데 너무 단조롭죠... 이건 투저그 투플토 투테란 전부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헌트리스 쓰던 시절과는 맵이 많이 바꼈죠...
07/12/06 21:17
피지알 여러분들 악플에 무플로 잘 대응하시다가 오늘 드뎌 반응이 나오네요.
계속 무반응으로 대응했으면 좋겠어요. 욕먹는 것보다 무반응이 더 무섭죠.
07/12/06 21:45
글쎄요 단조롭긴해도 양과 기동성이라는 측면은 역시 최고입니다.
장기적인 능력을 본다손 쳐도 중반까지 투저그쪽에서 계속 우세를 잡고 나가죠 팀플장기전은 아무리 장기전이라고 해도 왠만해서는 최종테크 유닛을 볼 수 없고 초중반뽑아야 하는 저글링의 부담도 많이 줄어듭니다. 최근팀플 반정도는 봤구요. 현재쓰이는 맵으로도 충분히 투저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07/12/06 21:48
신정민선수조합이 투저그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군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거라면 제가 잘못된거네요. 하지만 인터뷰중 "이번에 준비하면서 랜덤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투저그가 나오면 힘들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보통같으면 투저그가 최고의 수라고 아직도 전 생각합니다.
07/12/06 22:29
정말 이번 시즌 엔트리중에 제일 심심하네요
그래도 보긴 보지만...타종족전만 골라보는 저로썬... 조금 아쉽네요~패킷은 남아돌겠네요 후후...
07/12/06 23:37
Yes님// 최근 팀플맵들에선 투저그가 그닥 좋지 않다고 해설진도 종종 언급했고 선수들도 그런식으로 얘기했다고 해설진들이 인용했었죠.
07/12/06 23:43
저도 2저그가 그렇게 좋은지 의문입니다.
특히 황산벌의 경우 2저그가 테저조합에게 더 안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뭐 근데 실제로 투저그 나온 적이 없으니...;;
07/12/07 01:00
개인전 같은 경우는
8일 경기는 김성기(테) <백마고지> 서기수(프) 박영민 선수 vs 조용성선수 블루스톰 경기 서지훈(테) <파이썬> 신희승(테) 경기 *** 송병구(프) <백마고지> 성학승(저) 경기 *** 정도가 기대가 되고 9일은 박태민(저) <운고로분화구> 김준영(저) *** 전상욱(테) <몬티홀 SE> 김승현(프) *** 윤종민(저) <블루스톰> 윤용태(프) 와 KTF 전경기 정도가 관심이 가고 10일은 김창희(테) <파이썬> 염보성(테) *** 신상문(테) <카트리나> 박지호(프) 오영종(프) <블루스톰> 김민제(프) *** 정도가 관심이 가고 11일은 변형태(테) <파이썬> 김환중(프) *** 주현준(테) <운고로분화구> 임요환(테) *** 박영민(프) <카트리나> 이주영(저) *** 송병구(프) <몬티홀 SE> 서기수(프) 이성은(테) <운고로분화구> 신희승(테) 정도가 관심이 가고 12일은 KTF 전경기와 도재욱(프) <카트리나> 안기효(프) *** 최연성(테) <파이썬> 이윤열(테) ***** 전상욱(테) <백마고지> 박세정(프) *** 정도가 기대가 되네요. 별표 3개 찍은 건 그중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경기고, 다섯개짜리는 졸전이 나오든 명품이 나오든 제일 기대해보는 대전입니다. 머머전은 머머전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건 자존심을 건 대전이니까요. 팀플은 8일날 마재윤(랜)/장 육(저) <황산벌> 김원기(저)/신상호(프) *** 9일날 손승재(저)/오충훈(테) <황산벌> 김인기(프)/신정민(저) ***** 와 KTF경기 *** 10일날 김광섭(저)/원종서(테) <성안길> 강구열(테)/정영철(저) *** 11일날 마재윤(랜)/한상봉(저) <성안길> 박대만(프)/조형근(저) *** 12일날 KTF경기. *** 정도가 관심이 가네요. 송병구 윤용태 선수 경기 항상 기대되지만, 상대에 따라서는 왠지 덜 기대되기도 하는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상대가 강자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이러한 상대와 붙게 되면, 양 선수가 모두 예측범위 안에 들어서, 예측범위 안에 드는 경기는 기대가 덜하다... 이런 부분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07/12/07 01:14
랜덤 저그저그는 초반을 노리지 않고 오히려 초반 방어하면서 테크트리를 타야 유리하지, 과거처럼 투저그로 한쪽을 초반에 민다는 개념으로 사용하면, 이는 자멸에 이르는 길이라 봅니다.
한쪽을 밀면 다행이지만, 요즘 방어가 너무나 좋아진, 팀플선수들이 투저그의 공격에 '이것만 막으면 이긴다'는 마음으로 방어해내기 때문입니다. 설령 뚫어도, 최대한 시간을 벌어주고 뚫린 상태에서, 나머지 한 선수가 테크트리 올려서 투저그를 모두 농락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생겨서, 초반 테크포기 러시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투저그는 테크트리 탄후 투저그 뮤탈로 뭉치는 것이 제일 좋은것 같더군요. 한쪽을 뭉쳐서 공격하다가, 다른 선수에게 반격당하면 기동성이 좋은 뮤탈의 특성상 방어해주러 가기도 쉽습니다. 게다가 뮤탈콘트롤이 워낙 발전해서 요즘은 저그 최대의 사기유닛은 아드레날 저글링과 디파일러가 아니라, 뮤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07/12/07 03:32
그나저나........ 이젠 케이티에프경기에서 개인전에서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강민 이병민 변길섭 선수들을 정녕 볼수없는건가요?........
07/12/07 10:32
성안길, 황산벌 두 맵다 정말 많이 연습해봤는데,
아마추어 수준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투저그 정말 안좋습니다. 초반 러쉬 거리가 두맵 다 멀고, (게다가 황산벌은 저글링 만으로는 러쉬도 못가죠) 공중 장악 쪽으로 가도 토스 테란의 테크 유닛에 밀리구요. 루나나 뱀파이어 같은 맵으로는 투저그가 풀어나가기 좋은데, 성안길과 황산벌은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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