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24 23:21
그 최연성선수와의 8강 펠레노르트 1경기...
전남대에서 겨울 기말고사기간이었던가에 했었죠,, 현장에서 볼때 4골리앗 드랍이 몰래멀티를 견제해주는 좋은출발에,, 이길줄 알았는데. 가스를 1500정도남기며 탱크를 들뽑고 레이스대비 골리앗을 뽑느라 대규모 탱크 얼마안남은 레이스에 밀렸었죠,, 참,, 그런경기를 지게 되서 무척 아쉬웠죠, 2경기때의 경기력을 보면 더욱 더 아쉬움이,,
07/11/25 01:32
당시 박정석 선수는 최연성선수에게도 그다지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004EVER(맞나요?) 4강 당시 1경기에서 최연성과의 물량전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1시간 동안 손에 땀을 쥐면서 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물론 말도 안 돼는 SCV 방어 퍼레이드로 인해 3:2로 아쉽게 패배했었지만요
07/11/25 01:34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한창 스타에 미쳐있을 때였는데, 이윤열vs박태민 발해의 꿈 경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 당시 양대리그에서 박성준 이윤열 박태민 3명이 지겹도록 싸웠는데 말입니다. 벌써 옛날이 되어버렸네요.
07/11/25 05:49
이윤열vs양박저그 시절 정말 흥미진진했었죠.
당시 열렸던 리그들의 성적을 돌이켜보면 IOPS: 우승 :이윤열, 준우승:박성준, 3위:박태민 당골왕: 우승:박태민, 준우승:이윤열 프리미어리그:우승:박성준, 준우승:박태민, 3위:이윤열 돌아가며 서로 다 먹은-_-;;
07/11/25 09:45
질레트 배는 박정석 선수가 "다전제" 에서 이윤열을 꺾은 몇 안 되는 경기죠. 아니 유일한가?
어쨌든 그래서 기억에 남네요. 6드라군 캐리어! -_- 그리고 다른분들도 맒씀하셨지만 04 후반기 ~ 05 초반까지의 삼신전이 정말 재미있었죠.
07/11/25 10:45
ミルク //제가 군대 있던 시기 군요 ㅠ_ㅠ 아쉽게도 저그팬인 제가 저그 제1의 르네상스 투신과 운신의 전성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역하고 나서 역대 최강의 저그 마본좌의 전성기는 생생하게 지켜본 것을 위안으로 삼고 싶네요.
07/11/25 20:10
이윤열, 양박 저그가 개인리그 휩쓸던 시절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특히나 기억에 남는 건 아이옵스 4강, vs박태민. 3경기 발해의 꿈은 보는 내내 대체 누가 이기는 거냐, 했었죠. 장기전 끝에 3경기를 이기고 4경기 알케미스트, 5경기 기요틴까지 잡아내는 걸 보면서 찔끔 눈물도 났었네요. 문득 스팀팩에 나왔던 박성준 선수가 그 시절 이야기 했던 게 떠오르네요. 서로들 4강 가서 결승 가고 대회 하나씩 우승했다고, 굉장히 즐거운 얼굴로 회상하던 박성준 선수. 참 재밌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