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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2 23:21
사실 맘에 안드는 부분도 여럿 있는 할배지만, 뭐 여기까지 왔으면 죽이 될지 밥이 될지 지켜봐야죠. 어차피 공천문제도 거의 마무리됐고
이젠 정말 프레임 싸움이니 그 경제민주화 프레임 한번 봅시다.
16/03/22 23:44
16/03/22 23:45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22233846342
사의를 표명한사람은 박영선 우윤근 표창원 김병관. 이라고 합니다.
16/03/22 23:46
이건 박영선 라인이 잘못 건드렸다가 아주 추풍낙엽처럼 쓸려가는군요. 왠지 이 노인네가 파놓은 함정에 고대로 빠진 느낌이....
예전에 세자가 왕이 양위한다고 했다고 냅다 왕관 가져가려고 하면 털리는 것처럼 마치 대표가 괜히 가만히 있는거 보고 지들끼리 해먹으려다가 역으로 당한 느낌? 박영선이는 이참에 같이 국민의당으로 꺼져주시는게.....
16/03/22 23:48
오히려 반대인 것 같은데요. 공천도 끝났는데 이제 비대위는 의미가 없죠.
적어도 당 내에서는 김종인 독재체제가 완성된 셈이고, 전시상황에서는 오히려 이런게 도움이 될겁니다.
16/03/22 23:50
박영선 입장에서 글쎄요. 이게 큰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본인은 국회의원 자리만 지키면 되는 사람처럼 보였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해봐야 꽂으려 했던 사람들이 나가리된 것 뿐이죠. 어차피 이제 턴은 선대위로 넘어가는 시점이기도 하고요.
16/03/22 23:52
낙선하면 정치생명은 끝일테고 당선된다 쳐도 비대위에서 트롤링을 너무 많이 한 것 때문에 자기 목을 스스로 조인꼴이라 전당대회에서도 힘을 못쓸 공산이 크죠. 특히 10만 온라인 당원들 중에 권리당원이 얼마나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만단위일테니 박영선이 당권 도전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16/03/22 23:53
애초에 박영선씨가 당권을 쥐고 흔들 능력이 되는가부터가 의문이었거든요. 능력도 있고 야욕도 있으면 진짜 문제겠지만 야욕만 있고 능력이 없어서 이렇게 어설프게 나가떨어지는 걸 보니 본인도 국회의원되는 게 최우선, 나머지는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요 정도 생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내부 총질 잘 하는 건 김한길씨같은데 그 정도 깜냥도 안 되는 모양이고 말이죠.
16/03/22 23:59
표창원후보가 파파이스에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이번에 김종인 대표가 데려온 사람들과 표창원 김병관을 비롯한 젊은사람들의 생각의 차이가 있고 그분들이 일명 10만 당원으로 불리는 요 몇년 sns을 통해서 늘어난 새로운 지지세력쪽에 관해서는 크게 신경을 안쓰고 영향을 안미친다고 생각한다는 점과 표창원 김병관등의 비대위원들은 비대위에서 별 힘이 없다는점과 함께 약간의 박영선 옹호발언 이렇게 봤을때는 김종인 체제가 굳건해졌다라고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16/03/23 01:02
표창원 후보가 파파이스에 나왔었는데 그때 했던말이
1.김종인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뭐 홍창선 같은 사람들이겠죠) 넷 여론에 관해서는 잘알지도 못하고 별로 크게 생각하지도 않음 2.표창원 김병관등 영입&정치초짜인사들은 비대위에서 얼굴마담에 불과함 3.딴거라면 이래저래 말을 하겠지만 이제 신인 정치인으로서 잘 알지도 못하는 본인이 일을 망칠까봐 이러쿵 저러쿵 말 못하고 듣고있음 4.박영선은 정청래 옹호했던 사람이고 지금 인터넷 여론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함
16/03/23 10:04
근데 언제는 굳건하지 않았던가요.
비대위야 언제든 김종인이 윽박지르고 내칠 수 있었습니다. 좀 다른 시각에서 완전 김종인의 입장에서 볼 때 굳건했는가, 여기에 대한 불안요소는 여전합니다. 김종인 입장에선 이전 충직했던 비대위원 한두명이 문제가 아니라 비대위를 위해 중앙위를 흔들어보고자 잠시 당무거부했더니 이것들이 똑같이 박힌돌들이라고 중앙위랑 손잡아서 자신에게 씌우고 압박한다로 여긴겁니다.
16/03/23 00:08
저 사의표명한 4명이 다 선대위 한다고 했던 분들 아닌가요...별 의미없는거 같은데 어차피 비대위는 25일되면 끝이고 선대위 체제로 갈텐데...
16/03/23 00:09
적어도 트롤러 식별은 가능해졌죠. 특히 박영선은 오늘 비대위 회의부터 김 대표한테 신나게 깨진걸 보면 당내 역할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죠. 그대로 선대위에 또 들어가면 무슨 트롤링을 할지...
16/03/23 01:37
해결 된게 하나도 없네요. 문재인이 와서 김종인 권한 강화 해준거 정도?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간에 의견차이가 있고 조율이 안되서 이사단이 났는데 비대위원장이 못받겠다고 하니 문재인이 와서 김종인한테 힘 실어줬고 (이상황에서 야권 성향 사이트들 문재인이 나서서 해결됬다고 알수없는 축제분위기였죠...) 비대위원들 김종인집 방문해서 조율 안되니 비대위원 4명 사퇴한거군요. 일희일비가 엄청 나네요. 여당이 시끄러운 판에 야당들이 비례쪽 잡음이 덜해야 좋은건데 ... 떨어져나간 국민의당도 공천으로 시끄럽고 남은 더민주도 떨어져나가도 자기들끼리 다투는데 과연 중도층이 야당을 지지할지 의문이네요.
16/03/23 09:08
이정도도 안시끄러우면 애초에 민주정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정치에서 겉으로 보이는 건 절반만 팩트로 쳐야하는거니까요. 개인적으로 민주정의 모습은 중앙위가 어느정도는 보여준 것 같고 비대위에서 사퇴한 것도 논란의 봉합을 위한 결자해지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개인의 망상으로 남겨두거나 그냥 무시하거나 해야죠. 적어도 두 취향의 대중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갖췄네요.
16/03/23 16:07
민주정의 모습이 어떤거라고 정의하긴 어렵죠. 맨날 싸우고 비난대상만 찾는게 민주정은 아니죠.논란의 중심인 박경미가 1번인건 그대로인데 이게 결자해지가 된건가요? 그냥 김종인 2번에 그만두지 않는 걸로 결론난거지 초기안과 달라진거 없이 쇼만 한거죠. 김종인이 그만두는 거야 4월 13일 총선이 코앞이야 당연히 비현실적인거고 문제있는 비례후보는 그대로고 ... 김종인 2번이야 문재인도 약속했던거라 상관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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