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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2 16:08
의왕에서는 신창현 전 시장이 우세할거 같은데 과천하고 같이 묶여있기도 하고 제 주변분위기만 보자면 현역의원인 송호창에 대한 반감도 있더군요.
16/03/22 16:10
송호창은 공천도 못받고 삽질을 너무많이해서 야권지지자들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냥 정당지지율따라 가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는
16/03/22 16:14
그 지역은 현직이 송호창... 정말 전략공천으로 밀어줘서 당선시키고 언론 통해서 큰 인물 만들어줄라고 했더니 트롤링.. 전 경남도지사가 생각나는 인물이지요.. 당연히 이번에 새누리당이 가져갈거고 그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야권에서 다시 가져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6/03/22 16:18
송호창 찍어달라고 어머니한테 지난 선거때 부탁까지 했던 제가 창피했던 트롤링이었죠. 어쨋든 전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고 투표하려구요. 신창현 전 시장은 저 어렸을때 의왕시 수학경시대회 상장이랑 메달줄때 시상자여서 이름을 잊지 않고 있었죠 크크
16/03/22 16:02
저는 갑병 새누리에 정무 더민주일 꺼 같고 을은 잘 모르겠네요.
정 지역구 유권자인데 영통이 이렇게 반으로 쪼개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정에서는 더민주가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16/03/22 16:17
일반적인 예측을 한다면 정은 더민주 승이기는 하죠.. 그나저나 수원 선거가 이번만큼 치열한 건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매번 팔달에 남경필, 영통에 김진표는 당연하고 나머지 둘 가지고 아둥바둥 했는데 이번은 한 군데 빼고는 다 꿀잼 예약일듯 해요.
16/03/22 16:05
원래 2:2였는데, 1개 의석이 늘었고 2:3이 예상된다는거죠?
박원석 의원 개인적으로 응원했는데, 힘든가보군요. 그리고 박광온 의원이 딸이 트위터로 효도한다던 그 의원 아닌가요?
16/03/22 16:21
네 2:2에서 2:3이 될 것 같은데 어디가 어떻게 이길지는 예측이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수원정 지역구 빼고는 다 박빙이라고 생각되거든요.
박광온 의원 딸로 찾아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박광온 의원 개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MBC 기자 출신 의원 선배들이 정동영, 박영선인데다 내부총질 전문이었던 김한길계로 분류되던 인물이다 보니 저에게는 색안경이 많이 끼워져 있네요..
16/03/22 16:51
뭐 앞에 두분은 젊었을 때 해놓은 것으로.. 뒤에 한 분은 출신이 금수저인걸로..
다들 다선이다 보니 언젠가는 물갈이가 될 타이밍이 올 것이고 그 때 되면 안양도 꿀잼이 되겠지요.. 이석현 의원은 명예졸업 할 것 같은데 나머지 두 분은 끝이 그렇게 좋을 것 같지는 않네요..
16/03/22 16:48
정미경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와도 24% 정도 득표를 보일정도로 지역에서는 먹어주는 후보거든요.. 결국 전국구의 김진표냐 지역구 강자 정미경이냐의 승부 같습니다.
16/03/22 16:41
회사에 수원토박이분이 있는데, 현직 수원시장인 염태영씨 일가가 수원지역에 엄청난 땅부자라고 하던데 이분들은 국회쪽으로는 진출을 안하나 보군요. 나름 흥미진진하네요.
16/03/22 16:55
저는 땅부자 소문은 못들었습니다. 염태영 시장이 박원순 시장과 커넥션이 있고 포지션 자체도 리틀 박원순 정도로 취하면서 정책의 방향도 비슷하게 가져갔지요.. 근데 3선이 가능할 것인가.. 경기도지사 후보 경쟁에서 이재명 시장과 경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보면 조금 불투명해 보이고 그 때 쯤이면 국회의원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3/22 16:51
수원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공인중개사이신데(중개사끼리 지역 모임 회장이십니다) 얼마전 정미경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세류동에서 왜 압도적인지 모르겠지만 아버지 주변의 공인중개사들은 다 정미경이더군요...
16/03/22 17:01
정미경 후보도 보면 백혜련 후보와 비슷하게 국가적인 차원의 이유(정미경은 노무현 대통령이 강금실 장관을 임명하자 반발하며 검사를 그만 두었고 백혜련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검찰이 견찰 됐다고 검사를 그만 뒀지요.)로 하던 일 그만두고 정치인이 된 인물인데 한 명은 지역구에서 엄청난 표장악력을 보여주고 다른 한 명은 아직도 수원인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으니.. 이상합니다..
16/03/22 17:05
수원병에서 수원갑으로 이사했습니다.
매번 결과가 정해져 있어서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흥미진진하게 개표 결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6/03/22 17:40
고등학교를 수성고, 대학교를 천천동에서 나오고 집은 서수원인데요. 수원을이 이번엔 볼만할겁니다.
수원을이 아무래도 권선구 베이스에 천천동을 가져온 게 더민주에 이득일거거든요. 성균관대 기숙사 규모가 커요. 학생들 주소지가 천천이라 타지 사람들인데도 여기서 투표합니다. 게다가 천천동이 아파트 단지+원룸이 많아 머리수가 상당하거든요.
16/03/22 18:30
저랑 고등학교, 대학교, 집 전부 다 같으시네요 크크
이번 수원을은 더민주가 무난하게 가져갈 것 같은데 수원갑이 팽팽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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