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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2 10:19:38
Name 로빈
Subject [일반] 인천, 더민주 - 정의당 단일화 ‘눈앞’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44296
더민주 - 정의당 단일화 ‘눈앞’

인천지역 야3당이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국민의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두 야당으로만 사실상의 단일화가 성사됐다.

단일화 협상을 진행해 온 양당 실무진은 21일 세부 내용에 대한 조율을 마무리했으며, 중앙당 승인만을 남겨 두고 있다.


김종인은 당대당 야권연대에 부정적이고, 지난번에 인천 지역에서 시도했던 야권연대가 무산 됐었는데 다시 성사 단계에 이르렀군요...

국민의당은 문병호 의원의 부평갑과 허영 재인호남향우회 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을의 단수추천을 요구했는데 더민주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고 하네요...

중앙당의 승인 여부가 남았지만 인천 지역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의 단일화가 돼서, 다른 지역으로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져 갔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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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16/03/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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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중앙당이 삐리리해서 빌빌 거리고 있으니 지방에서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군요.
에버그린
16/03/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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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451319&code=61111111&cp=nv
김종인 "정의당과 당대 당 연대 불가능...개별 선거구는 가능"

김종인도 당대 당 연대는 불가능하다고 했지 개별 선거구에서 알아서 연대하는건 막지 않았죠.

개인적으로 이게 옳다고 생각하구요. 대놓고 당끼리 연합한다고 하지 않고 그냥 알아서 각자 연대해서 실리는 챙기는...
마바라
16/03/22 10:35
수정 아이콘
선거 당선만을 위한 연대가 아닌 '정책 연대'가 되려면
당 차원에서 연대를 하는게 맞죠.

연대라는게 대부분 지역에서 정의당이 양보하는 모양이 될텐데..
최소한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이라도 있어야 양보의 명분이 될거잖아요.
에버그린
16/03/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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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대가 아니라 그냥 선거당선만을 연대 맞죠.
더민주의 김종인이 원하는것도 정책연대가 아니라 선거당선만을 위한 개별 연대일테고...

정의당도 어떻게든 몇석 얻기위해 더민주와 연대를 하는걸테구요.
16/03/22 10:59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안철수도 뒤늦게 같은 발언을 했다는거죠 흐흐
그러게 일요일에 뭐할거면 말할걸 미리 정해놔야..
바밥밥바
16/03/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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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일겁니다. 당대당 연대하면 야합이네 종북으로 회귀네 말나올거거든요
지금 더민주는 우클릭중인데 궂이 정의당과 대놓고 연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김익호
16/03/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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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충청은 어찌 되고 있나요?

국민의당 빼고 다 했으면 좋겠네요
속마음
16/03/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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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문병호 좀.....더민주 이성만 후보가 밀리고 있다는 풍문을 계속 듣고있어서 이거 많이 불안합니다...부평갑 새누리에게 넘겨줄 가능성 높을거 같은데 뭐든지 간에 문병호는 제발 떨어져야 합니다....
16/03/22 10:31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lbpark/view.php?u=http%3A%2F%2Fwww.kyeonggi.com%2F%3Fmod%3Dnews%26act%3DarticleView%26idxno%3D1147351
인천지역 새누리 “8석 승산”-더민주 “5곳 목표”

현재 인천지역의 우세지역과 경합지역과 역세지역에 대한 기사네요...
김익호
16/03/22 10:32
수정 아이콘
3자 대결 필패죠

문병호 꼴보기 싫은데 꼭 떨어지길 바랍니다
속마음
16/03/22 10:37
수정 아이콘
조진형 새누리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4자 구도 나올거 같습니다....아 제발 우리 동네 주민님들.... 문병호는 제발 처리합시다ㅠ
캬옹쉬바나
16/03/22 10:40
수정 아이콘
문병호 처리 기원합니다. 진짜 꼭 떨어졌으면 하는 사람 중 하나...
김익호
16/03/22 10:4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보고 있으면 일본놈보다 친일파를 더 싫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16/03/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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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중에도 분명 개념박힌 지한파가 있고 그런데 현재의 친일파로 분류되는 것들은 많이 정신상태가 이상하신 분들 밖에 없죠
하다못해 을사오적이 지금 와도 현재의 친일파가 되지는 않을거란게 제 생각이라..
16/03/22 10:48
수정 아이콘
조진형이 지난 2월에 3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문병호를 앞서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새누리 표도 갈릴테고, 4자 구도로 가면 문병호가 유리할 것 같네요...
16/03/22 12:5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거품 문병호 제가 심판합니다 읍읍
16/03/22 11:00
수정 아이콘
저는 황우여 좀 떨어졌음 하는데.. 어렵겠죠
16/03/22 11:20
수정 아이콘
황우여가 가는 서구을에 현직 안상수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새누리표를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지...더민주의 신동근 후보가 지난 보궐에서 나름 선전을 하긴 했는데 국민의당도 나오는 상황이라서 어찌될지... 아무튼 워낙에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서 쉽지는 않겠지만 안상수가 새누리를 표를 어느 정도 가져가는 가가 변수가 될 것 같네요...
16/03/22 11:33
수정 아이콘
안상수는 중동옹진강화로 가는 상황이고(여당 초강세 지역인 강화군이 분리됬습니다.), 홍순목이란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오는데 국민의당 이상의 표 잠식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16/03/22 12:0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강화군이 분리가 되었다면 황우여가 네임드가 있지만 나름 해볼만 할 것 같은데요... 검단쪽은 야당이 조금 더 우세한 지역이라서요...
16/03/22 10:33
수정 아이콘
김종인은 지속적으로 개별선거구에서 알아서 하라는 자세였죠. 그 말대로 개별선거구에서 진행되고 있고요. 만일 당대당 차원에서 단일화를 추진했으면 내외부적으로 진통이 극심했을 겁니다. 선거전략상으로는 나름 타당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더민주 입장에서는 국민의당을 좀 더 밟았어야 했는데 아주 확실하게 밟지는 못했기 때문에 이후 국민의당의 고추가루 뿌리기가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모른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마바라
16/03/22 10:40
수정 아이콘
정책연대가 아닌 개별 지역구 연대가 되어버리면
정의당 입장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연대로 얻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비례표를 생각하면 차라리 끝까지 뛰는게 맞죠.

다만 새누리만은 안된다는 그 절박함..
그거 하나 때문에 계속 소수당이 희생하는건데..

더민주가.. 거봐 어차피 급하면 쎈놈한테 몰리게 되있다니까~ 이딴 소리를 해대면
정의당 지지자들이 더민주 찍어주기 싫겠죠.
바밥밥바
16/03/22 10:54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백날 징징대봐야 선거구 문제때문이죠. 실제로 더민주는 선거제 개편에 적극 참여한 편인데 새누리가 어깃장을 아주 제대로 놔서 문제.
정의당은 어떻게든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고 선거제 개편에서 승부봐야합니다. 정당명부나 권역비례 적용안하면 정의당은 평생 이래야해요.
16/03/22 11:27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숫자가 50명수준이라 그정도로는 소용없고, 소선거구제를 폐지해야죠.
바밥밥바
16/03/22 11:30
수정 아이콘
길게보면 그렇지만 아직 우리나라 정서상 힘들겁니다. 그래서 더민주당, 정의당도 일단 권역비례나 정당명부 가자고 주장한것이구요. 비례는 제도에 맞게 확대하면 그만이긴 합니다.
진혼가
16/03/22 10:3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지역구 의석수가 확실하다고 평가되는 곳이 몇군데 있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제가 알기론 기껏해야 김경진 변호사나 주승용 의원 , 박지원 의원 정도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안철수 의원이야 단일화 안하면 이번에 100% 떨어진다고 보고있구요
바밥밥바
16/03/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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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도 여론조사결과는 간당간당이라 들었는데 모르겠네요.
그러지말자
16/03/22 10:44
수정 아이콘
천정배도 43대 27정도로 앞서고 있습니다.
마바라
16/03/22 10:45
수정 아이콘
천정배는 이번 쫄보 모습으로.. 호남 지지가 많이 떨어져 나가지 않았을까요..
그러지말자
16/03/22 10:48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좋겠지만.. 아마 눈깔고 들어간거까지 반영된걸겁니다. 오늘 아침에 본거라..
16/03/22 10:55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김성진+a가 목표였을텐데 김성진이 출마한 계양갑이 국민의당 후보가 안철수 측근이 될 가능성이 높아 좀 난감했는데 윤상현의 남구을이 비어버리니 옮겨서 문제를 풀었네요. 이런 나비효과가..크크
아마 조택상보다 남동구 배진교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봤을텐데 더민주도 현역이라 여기까지는 못넘겨준거 같군요.
16/03/22 11:40
수정 아이콘
남구을은 안귀옥씨가 국민의당 후보라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쩝
16/03/22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분은 전에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그때다 윤상현 파문 이전이라 어케될지 모르겠네요
16/03/22 11:14
수정 아이콘
경남도 된다고 보면 이제 가장 큰 수도권이 남았네요.
울산도 조승수 되었으면 연대할 수 있었을텐데요..

강원 정의당이 연대 없다고 선언했는데, 여기도 되었으면 합니다.
정의당 출마자가 춘천(그 김진태가 지역구), 원주갑이라고 하는데
그나마 야권에서 가능성 있는 곳들이거든요...
16/03/22 11:35
수정 아이콘
김진선씨가 무소속 출마한 태백-평창-영월-정선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이광재 전 의원 지역구가도 하구요
16/03/22 11:45
수정 아이콘
한명숙이 무능하다고 욕 많이 먹었는데 지금 상황보면 진보진영한테는 은인이었네요.
김테란
16/03/22 11:57
수정 아이콘
각 후보간의 지역구별 단일화가 아니라 인천시당간의 연대죠.
원래 꽤 진척되어 있었는데 당대당 연대 적극반대로 인해 올스탑되고 있던 상태였다가
중앙당이 늦었지만 전향적으로 나오면서 방점만 찍으면 되던 인천은 마무리가 될 수 있었던거죠.
서울시당이나 경기도당의 경우에는 진행되던 바도 미미하고 규모가 너무 커서 거의 불가능하다 보이고,
정의당이 연대무산후 그간 자제시켜왔던 후보들을 다 풀을라 했는데,
추가공천 추진했던 지역구중 일부를 창원성산과 고양덕양갑의 대가로 접는 선에서 마무리되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더민주가 무공천 고려했던 남은 카드로 약간 더 주고받을 여지는 있다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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