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22 04:25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중앙위에서 김 대표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1. 김종인이 추천한 비례후보는 자신 포함 당헌당규에 규정된 대표 몫 3명 뿐이다. 2. 그 외에 나머지 비례후보는 자신이 모른다. 그러니 대표몫 3명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표결처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안 그래도 김종인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하다 싶은 부분이 있었거든요. ============================================================ Q : 그렇다면 오늘 비대위원들이 결정하는 데 대한 입장은. A : “아니 이야기를 했잖어. 더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을 내가 그 전에 경고를 했어요. 이걸 갖고 중앙위에 순위해달라고 가면 난장판 벌어질거다. 그랬는데, 그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그 상황이 그대로 벌어진거야. 그러면 당신네들이 그럼 알아서 하라고 이야기를 한 거야.” Q : 우윤근 비대위원이나 다른 비대위원들이 그 이후 말을 바꿨나. A : “나는 내가 임명한 사람들이지만 우리 비대위원들 행동에 대해서 백프로 신뢰하는게 아니야. 억지로 지금까지 끌고 온 건데.” ============================================================ 보면서 뭐지 싶었던게.. 김종인이 백프로 신뢰하는 비대위가 아니다? 억지로 지금까지 끌고온거다? 통화내용과 인터뷰를 조합해서 추측해보면.. 김종인 3명 추천+비대위가 나머지 추천. 어차피 김종인은 대표 몫 3명을 꽂을수 있으므로 블럭투표가 필요 없음. 따라서 블럭투표는 비대위가 지들 추천을 안정권에 꽂기 위한 꼼수. 김종인은 중앙위에서 난장판이 될거라고 경고. 비대위가 괜찮다고 함. -> 예상대로 난장판이 벌어짐. 김종인이 욕 먹음. 열 받음. 당무거부. 비대위가 수습한다는 핑계로.. 대표추천을 3명이 아니라 4명으로 바꾸고 지들 추천 한명을 끼워넣음. 바로 김성수. 대신 반발 무마용으로 문희상, 백군기 공천 김종인이 2번 받고 박경미 살리는것 정도로 타협하고 돌아온다면.. 이번 사태의 승리자는 비대위.. 걍 까놓고 말해서.. 김성수와 이철희를 안정권에 넣는데 성공한 박영선이 되겠군요.
16/03/22 09:03
물론 비례대표 문제 중
블럭 투표와 기타 후보 문제는 이슈 중 하나였을 뿐 김종인 2번과 박경미 1번이 큰 이슈였고 어쨌든 나머지도 비대위장으로서 오케이 하고 올려보낸거니까 김종인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근데 이전부터 꾸준히 꼴보기 싫었던.. 김종인 옆에 붙어있는 간신들.. 이번에도 역시 꼴보기 싫은 짓을 하는군요.
16/03/22 09:37
이번 진통으로 김종인 입장에서는 피아구분이 확연해진것 같습니다
이 영감 사람이란건 아무리 봐도 손혜원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손혜원 조차 영입인사고요 인터뷰 에서 비대위도 은근 까고, 좌측언론 동원하는 사람들이 뭘 추구하는지 모르겠다, 피상적인것만 보고 얘기하니 답답하다..의 부분 생각이 많아집니다
16/03/22 09:47
김종인 오늘 당무 복귀한다는군요.
비대위는 수습하는 그 순간까지.. 김종인 14번으로 내리는 대신 비례 7명 꽂아달라 이딴 소리 해댔는데 -_-;; 일단 김종인이 14번 거부하고 손혜원이 "김종인이 원한건 3명이었다" 라고 까버리는 바람에 그나마 이 정도로 수습이 되었네요. 김종인의 빅피쳐가.. 박영선, 이종걸, 이철희 등과 자기가 공천해 준 사람들 데리고.. 총선 후 국민의당과 통합하여.. 김종인 계를 만들어서.. 문재인과 딜을 하겠다는 거였다면.. 쟤네들은 믿을만한 놈들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16/03/22 11:49
대표의 추천권한으로 4명을 준 건 비대위가 아니라 비례안정권으로 20명을 계산해야 했던 중앙위입니다.
김성수는 원래부터 1~10권 A그룹에 속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승리자는 중앙위 그리고 정치가 윗사람들의 힘/지략으로 땅따먹기 하는 삼국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민주당원들이라 생각합니다.
16/03/22 12:08
김종인이 3명 불렀는데
4명 줘서 비대위는 김성수 꽂았고 중앙위는 이득이라고 보긴 어려우나 동정론 있던 문희상 백군기를 살렸죠 그보다 4명으로 이 사태를 수습한다면 빨리 마무리하고 싶었을수도 있고 손혜원이 까기 전까지 비대위는 7명 불렀으니까요
16/03/22 12:21
중앙위란게 비대위가 좌지우지하거나 딜을 걸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요.
대표 추천권한 1명 늘은 자리의 순번은 비대위가 아니라 김종인이 1~25위까지 정하는 건데 김종인 의중에 따라 당선권 밖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비대위가 딱 이득이라고 할 수 있나요? 문희상 백군기에 대한 생각이 통일되어 있지 않은 중앙위가 살리고 뭐 어쩌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고요. 박영선이 싫으셨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사람은 저도 싫고요.
16/03/22 15:10
비대위가 중앙위에 안을 제시하는거잖아요
제시된 안은 김종인 14번, 대표몫 7명이었고 그게 '논의' 끝에 김종인 2번, 대표몫 4명으로 확정된거 아닙니까 그 논의라는게 결국 어느 선에서 타협을 볼거냐는거구요 까놓고 말하면 문재인계가 받은거죠 저정도에서 김종인이 자기가 추천한거 아니라고 당선권 밖으로 밀거였으면 애초에 블록가져왔을때 안받았겠죠 대표몫이라고 결정해 왔는데 그걸 당선권 밖으로 밀면 수습된거 다시 분란 일으킨다고 대내외에 떠드는거고 2번도 받고 1번도 지켰는데 그럴 필요는 없죠
16/03/22 15:17
모바일로는 길게 쓰기도 수정도 어렵군요
간단히 비대위가 김종인 뜻대로 가는건 맞지만 거기 붙어서 자기 챙길거 챙기는 애들이 있다는게 드러났다 정도의 의견입니다
16/03/22 05:39
이게 최종 순위야 아니겠지만 이게 반영되면 또 시끄럽겠군요.. 잘 모르는분들이지만 타이틀만보면 의문부호가 드는 분들이 많네요
16/03/22 10:13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322090133817 <- 갓병헌님 더민주에 남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봅니다.
16/03/22 11:20
저건 투표로 정하는 사람들 순위고 말씀하시는 그 사람은 일종의 대표몫 전략공천입니다. 이철희가 저기서 남자 2등해도아마 6번이나 8번으로 들어갈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