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1 18:51
흠 새누리당이 엄청 이겼네요 빨간 물결이네.. 좀 충격입니다. MB정권 심판으로 새누리당이 버림받을 줄 알았는데 역시 지역구의 힘..
12/04/11 18:53
강원도와 경북 경남 지역 올킬이라서.. 동쪽이 전부 붉게 물들었긴 한데
땅 넓이가 중요한게 아니죠. 서울만 해도 48개 지역이 있으니까요.
12/04/11 18:51
SBS출구조사 결과를 오차 따지지 않고 그대로 적용하면 새누리 138 민주통합 140 통합진보 16 자유선진 4 무소속 2(모두 친민주)가 되는군요.
아우구스투스님 지적에 따라 수정했습니다. 계산실수;;
12/04/11 18:51
전체적으로는 야권의 승리지만 여당도 정말 선방했네요.
뭔짓을 해도 확실한 지지를 보내는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군요.
12/04/11 18:54
개표방송을 보니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ex 문재인)이 여당의 표밭으로 생각되는 부산에 많이 출마해서 선전을 하고있는데, 새누리당의 후보중에서 민주당의 표밭으로 여겨지는 호남권에 출마한 후보는 누가있나요?
12/04/11 18:55
부산 대단합니다. 야권후보들의 득표율보면 40%는 넘기는 듯 하네요. 당락과 관계없이 의미있는 수치가 아닐까 합니다.
접전으로 표기된 곳은 지역적 당세가 강한쪽으로 기우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좀 결과예측을 보수적으로 해야 할 겁니다
12/04/11 18:57
기술 면에서 보면 KBS SBS MBC 순인 것 같습니다만, KBS는 동작인식 기능 보여줄때 아나운서가 눈을 아래로 깔고 있습니다. 아마 거기에 모니터와 센서가 있겠죠... 영상 다룬다는 방송사에서 시선처리가 망입니다.
MBC는 터치 기능 개선한다고 하고선 2010년보다 발전된게 없는듯...
12/04/11 18:58
문성근씨 왜이렇게 오래 버티나요...아아 떨어져 떨어져 앙대에~~~ 갑툭튀한테 지면 안대~ 문재인급의 초거물도 아니고..설마 이기겠지요~!
12/04/11 18:59
어? 그런데 제가 TJB 보고 있어서 기준 나왔는데 출구조사가 6시부터 17시까지 결과라네요.
그러면 뒤집어질 확률도 있을 것 같습니다. 17~18시의 결과에 따라서
12/04/11 19:02
50.2 vs 44.8
김용민은...접전도 아니네요...그래도 의미있는 숫자라고 봅니다. 그 정도의 탱킹 가운데 이정도 선전한 건 엄청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고 역전!!! 은 꿈이겠죠? ㅜㅜ
12/04/11 19:03
강원, 충북 같은 경우에는 보수층 유권자가 많이 결집한 것 같습니다. 이게 좀 아쉽네요.
아무래도 김용민 막말 파문은 그런 보수층 유권자를 자극한 것 같습니다.
12/04/11 19:04
노원구는 애초에 아무런 검증도 경쟁도 없이 후보 선정했다가 한자리 내줬군요.그 부분을 지적한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결국 그렇게 됬네요. 뭐 언론 집중포화로 그랬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애초에 경쟁력있는 후보는 아니였던것 같네요.
12/04/11 19:05
그래도 60 프로는 될 줄 알았는데 정말 좌절이네요
여기저기서 이 난리를 쳤는데도 투표율이 고작 이 거라면... 시내 나와있는데 이 엄청난 인파는.. 상점들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참 씁쓸하네요.. 뭘 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m]
12/04/11 19:06
어제부터 워크샵이 있어서 오늘 오자마자 투표하고 난 다음 정신 잃고(푹 자고) 일어나 봤더니 역시나 개표방송 진행중이군요.
제가 사는 지역구는 이미 게임이 끝난 데니 별 상관없고, 오늘 밤은 접전지역들 보느라 난리도 아니겠습니다.
12/04/11 19:07
으아.. 크크크크
내 배꼽....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https://lh4.googleusercontent.com/-IcliFCbge2Q/T4VXziopNFI/AAAAAAAAJUI/B-e3TkARZ3Q/s887/SBS+HD_20120411_190655.386.jpg
12/04/11 19:08
흐흐 수도권과 대전 충남, 호남까지 전체적으로 서/동 구조가 그대로 반복되네요...^^
재밌습니다. 뭐 어쨌든 수도권 압승이 보기 좋아 보입니다.
12/04/11 19:10
SBS 많이 변신했네요.
공영방송 수준으로 올라가는건가요??? 현 우원길 SBS사장님이 5공화국시절 1980년도의 언론통폐합당시 MBC 해직기자 출신이라 MB정권하에서도 정치적으로도 크게 편향되지는 않으신 것 같네요.
12/04/11 19:14
강원, 충북은 김용민 막말논란이 컸다고 봅니다. 농촌지역이 많고 그러다보니 보수성향 유권자가 결집하게 좋은 지역이죠.
아시다시피 수도권에서는 야권의 상당수준의 압승인데, 강원, 충북이 좀 밀렸죠.
12/04/11 19:15
야권은 어쨌든 대선에서는 안철수 교수와 어떤 식으로든 끈을 이어놔야 되겠네요...
문제인 + 안쳘수 VS 박근혜 구도라면 대선 승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이는데요...
12/04/11 19:15
수도권 승리가 결국 민심의 향방입니다.
다른데 다 져도 수도권의 압승은 의미하는 바가 크죠.. 민주통합당의 출입기자의 저 말이 많은 바를 시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