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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6 23:15
아.. 근데 언 뜻 언 뜻 보이는 박영선 후보 왜케 눈구덩이가 푹 파였나요..
작년까지는 저정도는 아녔는데 1년 사이에 눈에 저런게 생기다니.. ㅠㅠ;;;;
11/10/26 23:18
나경원 관련주는.....하한가직행갈 거 같은데..
안철수연구소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처럼 롤러코스터를 탈지......상한가를 볼 거 같긴한데
11/10/26 23:19
뻘플죄송합니다...
황금어장 보려고 티비 켰는데 오늘 결방인가요? 포털에서 검색해보니 딱히 결방 얘긴 없는 것 같은데...
11/10/26 23:31
mbc 라스 시청중인데 박원순 <확> 떴네요.
그리고 타 사이트에서 본 소식인데 당선 확정되면 박후보가 시청광장에서 시민들 만난다고 합니다. 시청광장도 열리나보네요 이제
11/10/26 23:43
이번 선거도 선거지만 송파의 결과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비등하게 가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민주당 간판 달고 출마하곘다는 사람이 줄을 설겁니다. 그럼 호남 쪽에 민주당 거물들을 수도권으로 끌어낼 수 있고, 호남의 텃밭을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그때까지 남아나 있을려는지 모르겠지만)에 양보해줄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다시 수도권에서 양당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유리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야권 전체적으로 서로 선거 연합하기 꽤 용이해집니다.
11/10/26 23:47
송파의 지역구 국회의원들 - 한나라당 소속 - 속 타겠는데요.
1년도 안남았는데.. 선거에서 이런 결과라면 10%이상 더 올라갈 투표율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불안하겠습니다.
11/10/26 23:54
작년 서울시장 선거 강남 3구라 불리는 지역 득표율입니다.
왼쪽부터 오세훈 전시장(한나라당) vs 한명숙 전총리(민주당) vs 노회찬 전의원(진보신당) vs 지창욱씨(자유선진당) ()는 당시 소속정당입니다. 서초 59.07 vs 35.41 vs 3.10 vs 2.01 강남 59.94 vs 34.26 vs 3.14 vs 2.22 송파 51.28 vs 43.09 vs 3.04 vs 2.14
11/10/26 23:58
항상 서울권 선거의 핵심은 강남 삼대장이군요. 이번도 출구조사로 확정된 서울시장자리, 송파 잡느냐 못잡느냐로 피말리는 재미가 있네요.
11/10/27 00:00
그리고 우리의 홍반장님은 정신 승리 확실히 하셨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_list.html?clusterid=442000&clusternewsid=20111026234521527&t__nil_news=uptxt&nil_id=10 서울 시장 = 기초단체장 8곳 이라는군요.
11/10/27 00:16
강남 투표가 거의 끝나고 관악 vs 송파의 대결이 남았네요... 득표율이 더 벌어지느냐 더 좁혀지느냐는 이 둘의 대결로 결정날 듯.
11/10/27 00:17
[지금 가장 떠오르는 사람은?]
너무 많이 생각이 난다. 이번 선거가 네거티브쪽으로 많이 흘렀는데, 네거티브에 휘말린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야권의 정치 지도자들과 그 당원들이 함게 뭉친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지금 다시 감사를 드린다.
11/10/27 00:18
관악은 개표가 지연되나 보네요 업데이트가 안됩니다.
그리고 관악의 위엄은 강남을 혼자서 상대할 수 있겠다는 점이네요. 추세로 볼 때 강남,관악 함치면 박시장님이 앞설거 같네요.
11/10/27 00:43
[아직 개표중인 지역]
서울시 동대문 중랑 성북 노원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관악 서초 송파 강동 서울 양천구청장 광역의원 동대문 제2선거구 지역의원 동대문 라선거구 중랑구 가, 바선거구
11/10/27 00:52
박원순후보를 지지했지만 서울시민의 승리라는 소감은 조금 거슬리네요. 진보의 승리라면 몰라도. 박원순 후보를 뽑지않으면 서울시민이 아닌건 아니잖아요. 시민이 투표를 하는데 어찌 승리와 패배가 나온답니까. 물론 그런 의도가 아니겠지만 박원순후보가 보수세력도 끌어올수있는 좋은 정책을 해주길 바랍니다. [m]
11/10/27 00:54
지역구 별로 보니까 예비 대선이라기 보다는 예비 총선이었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예비 총선에서 예비 대선 주자들의 표몰이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서 안철수는 압도적, 강남권도 씹어먹을 기세고 영남권에서 박근혜는 여전히 힘이 있지만 수도권 참패가 뼈 아픕니다. 문재인은 이번에 패배에서 총선 영남권 박근혜 대세론을 어떻게 무너뜨릴 건지 더 고심해야 하는 숙제가 생겼구요.. 당장 수도권 한나라당 의원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fta 강행통과가 가능할지도 궁금하구요. 청와대는 서서히 당과 멀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첫번째로 fta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11/10/27 00:55
구로구도 끝났네요.
이제 슬슬 개표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득표율은 7% 차이가 날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고... 이러면 지상파 3사, YTN의 출구조사는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건가요?
11/10/27 00:58
오늘 투표에선 신장수들이 워낙 많이 등장했네요. 굳이 관악장군까지 안 나서셔도 될 정도로 말이죠...
지금 박원순당선자 광화문 연설 중인데요(아프리카tv에서 시청가능) 말 굉장히 잘합니다(!!!) TV울렁증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서울광장 개방 선언! "서울광장은 시민여러분들의 것입니다!!"
11/10/27 01:11
남은 곳이 성북, 노원, 양천, 관악 이고 중랑은 99.99%인데요.
모두 적게는 8%에서 많게는 25%까지 차이가 나는 곳입니다.
11/10/27 01:13
송파구 오류인가본데요.
개표가 완료된 것이 아닌데 100% 라고 뜬 듯... 아까 5%가까이 남았는데 갑자기 100% 로 바뀌었거든요.
11/10/27 01:29
일이 이렇게 되고보니 오세훈 전 시장이 무상급식 투표해준걸 고마워해야겠네요.
정치사에 길이길이 남을 자진탄핵을 시전하시고 같은당까지 연이어 말아먹게 빌미를 제공해주시니...역시 요정!
11/10/27 01:32
아마 지난 지방선거의 투표율로 맞붙었다면 더 벌어졌을 겁니다. 48% 투표율에 7%차 승리면 엄청난거죠.
무엇보다 서울시립대 선배로서 후배들 참 부럽네요... 실질적으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첫번째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시립대 반값이면 재학생 기준 약 130~140만원 정도인데 엄청 후덜덜하네요. 내년 입결이 기대됩니다.
11/10/27 01:36
이번 주 나꼼수 재밌겠는데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꼼수의 활약도 분명 있었기 때문에... 정봉주 전 의원 깔때기 시전 마구 하실지도 크크
11/10/27 02:21
이건 뭐 레이드도 아니고 다음은 총선 던전 공략이네요.. 첫판보스는 깼지만 중간보스, 끝판대장은 아직 여전히 강해보입니다.
개표 완료 됐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1/10/27 02:23
개표종료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입니다. 기호 1번 나경원후보 득표수 : 1,867,880 득표율 : 46.21% 기호 9번 배일도후보 득표수 : 15,408 득표율 : 0.38% 기호 10번 박원순후보 득표수 : 2,158,476 득표율 : 53.40% 기호 R번 무효표후보 득표수 : 24,793 득표율 : - 기호 10번 박원순 후보가 290,596표차로 기호 1번 나경원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11/10/27 02:32
내년 총선의 서울시 정말 기대됩니다.
오늘의 득표율이 그대로 반영된다면 한나라당 정말 초토화 되겠는데요. 야권이 이번처럼 깔끔한 단일화 과정을 거치고 제대로 된 인물들을 내세우면 한나라당 위험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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