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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6 22:02
진보든 보수든
우익이니 좌익이니를 떠나서 올해 나이 29살이 제가 선거와 투표에 관심을 이렇게 가지게 된 이유의 90%는 pgr에 있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써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난 오늘 투표와 상관없는 지역이었는데? 쨋든 삼성짱 크크
11/10/26 22:02
지난 서울 시장 선거에서 송파구는 51:43의 비율이었고 표차는 약 24000표였습니다.
송파구 빼고 30000표 차이면 넉넉하지 않을까요...?
11/10/26 22:04
9시 57분 현재 서울시장 개표현황 [9.93%]
[종로] 8,590 : 10,889 [중구] 6,355 : 6,642 [용산] 15,487 : 16,748 [성동] 3,784 : 5,209 [광진] 3,418 : 5,095 [동대문] 5,054 : 5,939 [중랑] 2,521 : 2,849 [성북] 4,075 : 6,726 [강북] 12,650 : 16,606 [도봉] 9,810 : 12,614 [노원] 3,291 : 4,028 [은평] 12,538 : 16,844 [서대문] 9,047 : 11,806 [마포] 14,614 : 19,124 [양천] 757 : 945 [강서] 2,409 : 2,705 [구로] 5,344 : 7,462 [금천] 5,963 : 9,317 [영등포] 15,358 : 12,072 [동작] 492 : 786 [관악] 3,012 : 6,869 [서초] 4,956 : 2,996 [강남] 23,619 : 18,519 [송파] 개표 전 [강동] 12,644 : 11,771 죽 쓰고 올렸는데 불판이 갈렸군요(...) 그대로 올립니다;
11/10/26 22:06
방금 트위터에서 소름 돋는 트윗을 봤습니다.
"딴날당 이러다 재보궐 선거 투표종료 시간 6시로 법개정하려는 거 아냐" 이게 현실이 된다면....?!
11/10/26 22:09
10시 4분 현재 구,시,군의장선거 개표현황
[서울 양천] 한나라당 추재엽 378 vs 민주당 김수영 319 개표율 0.42% [부산 동구] 한나라당 정영석 16,161 vs 민주당 이해성 11,693 개표율 93.55% [대구 서구] 한나라당 강성호 17,737 vs 친박연대 신점식 14,405 개표율 78.05% [강원 인제] 한나라당 이순선 3,765 vs 민주당 최상기 4,348 개표율 60.97% [충북 충주] 한나라당 이종배 21,661 vs 민주당 박상규 10,327 개표율 61.22% [충남 서산] 한나라당 이완섭 7,512 vs 민주당 노상근 7,770 vs 선진당 박상무 7,971 개표율 59.67% [전남 남원] 민주당 이환주 14,258 vs 무소속 최중근 10,995 개표율 84.77% [전남 순창] 민주당 황숙주 7,485 vs 무소속 이홍기 7,512 개표율 84,77% [경북 울릉] 개표 전 [경북 칠곡] 한나라당 백선기 6,127 vs 무소속 조민정 3,855 vs 무소속 배상도 3,381 개표율 22.55% [경남 함양] 한나라당 최완식 2,390 vs 무소속 서춘수 2,920 개표율 7.25%
11/10/26 22:09
아 부산 너무 속상합니다
문재인씨와 박근혜씨의 맞대결이라 최소한 지더라도 박빙으로 지길 바랬는데 문재인씨 올인했는데 오늘밤 잠 안오실듯 ㅜ.ㅜ. 그나저나 지금상황으로는 노원구의 박원순후보의 지지는 재건축 악재를 뛰어넘는 정봉주전의원님의 힘인가요
11/10/26 22:09
강남 투표율이 높다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격차가 저번 지역선거보다 줄어드네요?
강남, 송파에서 격차가 10%초반대라니.....
11/10/26 22:10
솔직히 안철수효과는 무시못하겠네요.
김어준총수 말처럼 안철수가 대권을 가질지는 알수없지만 안철수가 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대권을 가질 가능성은 무척 높아보이네요 [m]
11/10/26 22:12
송파구는 지난 서울 시장 선거에서 51:43이었다니까요...
8%P차이입니다. 강남, 서초의 25%P(59:34), 24%P(59:35)와는 굉장한 차이가 있죠.
11/10/26 22:12
[울산 남구 시의원 제1선거구]
[친박 성향의 무소속] 안성일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1위 무소속 안성일 6,331표 (39.39%) (표차 : 680) 2위 한나라당 박용걸 5,651표 (35.16%) 3위 민주노동당 임상우 3,294표 (20.49%) 4위 무소속 이동해 794표 (4.94%)
11/10/26 22:13
한나라당의 텃밭(?)인 강남 3대장이 무너졌습니다.
그나마 한나라당에게 표를 몰아준 곳은 지금까지 '서초구' 쪽이 유일하네요. 이러니 득표율, 출구조사에서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오죠.
11/10/26 22:14
[대구] 대구는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가 지지율을 지고 있었는데 박근혜 방문 + 사진 찍고 그 사진으로 현수막 도배 이걸로 KO 승 한겁니다. 흠...
11/10/26 22:14
현재 구별 득표율을 통해 추측해 봤는데요, 이대로 가면 나경원 46.3%, 배일도 0.3%, 박원순 52.9%, 무효 0.5% 이렇게 나옵니다. 한 6~7%차이가 예상되네요.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고..
11/10/26 22:15
[확정된 선거구 - 기초자치단체장]
[부산 동구청장 (개표 100%)] 한나라당 정영석 [대구 서구청장 (개표 99.99%)] 한나라당 강성호 [전북 순창군수 (개표 100%)] 민주당 황숙주
11/10/26 22:17
예상보다 한나라당 강세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못 가져간게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우면산 쓸려나간게 충격이 컸나봐요.
5.5:4.5면 사실상 한나라당 패배나 다름 없는 성적이죠. 작년에는 거의 2/3정도 가져가던 지역이었는데
11/10/26 22:18
[개표 완료된 선거구 - 광역의원]
[대구 수성3선거구]무소속 이성수 [인천 남구1선거구]한나라당 최용덕 [울산 남구1선거구]무소속 안성일 [전북 익산4선거구]민주당 김연근 [전남 함평1선거구]무소속 옥부호
11/10/26 22:19
10시 20분 현재 나후보가 조금이나마 앞서는 지역이 용산 서초 강남 송파 강동이네요. 용산과 강동은 그냥 5:5라고 봐도 될 상황이고..
11/10/26 22:22
무효표 보니까... 제 생각엔, 주변에 물어보니까 도장 짝지마자 반 접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그러니까... 박원순 + 나경원으로 찍힐 우려가 있는 방향으로;;
11/10/26 22:23
작년 서울시장 선거때
송파구에서 오세훈 vs 한명숙이 54:46 나왔습니다 무슨 원래 70~80%씩 몰표주는거로 생각들 하시는데 대놓고 까는게 예전 지역주의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11/10/26 22:23
이럴때면 뭔가 더 똘똘 뭉치는 게
한나라당인데 그러다보면 박근혜 의원이 반친정체제를 구축하게 되겠죠 어쨌든 홍대표의 입지는 아슬아슬하게 되겠네요 [m]
11/10/26 22:26
헐..순창군수 이흥기 후보 후보매수 녹취록이 까발려지고 구속까지 되었는데 그래도 49.7%득표를 하네요.. 구속만 안되었으면 한 70%득표쯤 했을듯?-_-
11/10/26 22:27
지방은 한나라당 후보가 전부 다 쓸어가네요.관심을 끌었던 부산도 한나라당의 승리로 끝났네요.사실 서울만 잃지 않았다면 한나라당 압승으로 불러도 될텐데 서울에서의 패배가 너무 뼈아프군요
11/10/26 22:33
서울도 무소속이니 민주당은 완전히 망했네요. (전라도에서 건진 거야 본전이고요...)
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지더라도 내심 만족할 것 같기도 하군요.
11/10/26 22:35
지방은 한나라당/서울은 야권 승리라면 홍준표씨가 당대표로 버틸 힘이
되겠지만 어차피 부산/대구는 한나라당이라 본전이고 순천은 민주당 본전이고 인제는 민주당은 야권이랑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필패라는것을 확인시켜주네요
11/10/26 22:35
사실 이번 재보선에 서울시장선거 없었으면
거의 빛보기 힘든 재보선인데다 야권의 서울시 올인을 생각하면 지방을 완패해도 서울만 이기면 승리라 생각해요. 물론 부산동구를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이번 뉴욕타임즈보니 고성국박사가 현지여론이 안좋다고 단정짓더군요. 아직 문재인이사장도 다 영근 열매는 아니니만큼 총선에서는 부산에서도 더 괜찮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m]
11/10/26 22:35
민주당은 야권연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한 서울에선 이겼지만 지방에서 참패했네요.
한나라당 사실상 승리 드립 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내일 조선,중앙,동아는 '국민들은 민주당도 외면했다. 이제는 제3 세력의 시대' 드립 예상합니다.
11/10/26 22:39
현재 득표율대로 개표가 마감된다면
어느 쪽의 출구조사가 신빙성이 높은 걸까요? 지상파 3사 vs YTN 양 쪽다 오차 근처인데 말이죠.
11/10/26 22:39
부동층 많이 움직였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로 부동층 & 젊은계층 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이번 보궐선거는 워낙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저는 이번 선거 누가 되든 좋으니 제발 투표율만 좀 올라가길 빌었는데.. 평일 치고 이 정도면 상당히 높네요...
11/10/26 22:40
그래도 부산,경남에서 희망적이라면 한나라당 후보를 10~13%정도의 격차로 따라붙은 상황이라는 셈인데요.
이걸 어떻게 메꿀지는 범야권측에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할 듯 합니다.
11/10/26 22:46
10시 40분 현재 서울시장 개표현황 [30.10%]
[종로] 17,338 : 20,415 [중구] 18,997 : 20,792 [용산] 48,118 : 44,560 [성동] 24,419 : 29,641 [광진] 20,439 : 26,909 [동대문] 11,914 : 14,489 [중랑] 13,082 : 16,466 [성북] 19,935 : 27,242 [강북] 30,334 : 38,138 [도봉] 33,819 : 42,171 [노원] 19,516 : 24,833 [은평] 30,177 : 40,472 [서대문] 29,797 : 38,154 [마포] 33,470 : 42,821 [양천] 4,837 : 5,528 [강서] 11,258 : 13,320 [구로] 17,336 : 23,561 [금천] 20,404 : 28,557 [영등포] 31,070 : 31,442 [동작] 14,173 : 18,306 [관악] 14,138 : 26,476 [서초] 22,012 : 11,803 [강남] 40,122 : 30,646 [송파] 20,953 : 15,971 [강동] 32,494 : 33,393
11/10/26 22:46
야권은 서울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이였을 겁니다. 어차피 내년 총선에서 자기들이 이길만한 곳이 어디인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니깐요. 강원도는 좀 아쉬워 할꺼 같긴한데 다른 곳은 그냥 예상대로 흘러갔죠. 오히려 한나라당이 깝깝할겁니다. 당장 총선이 코 앞인데 서울 의원들이 엉덩이 선이 타들어가겠죠.
11/10/26 22:52
10시 49분 현재 구,시,군의장선거 개표현황
[서울 양천] 한나라당 추재엽 3,014 vs 민주당 김수영 2,299 개표율 3.14% [부산 동구] 개표 완료. 한나라당 정영석후보 당선 [대구 서구] 개표 완료. 한나라당 강성호후보 당선 [강원 인제] 개표 완료. 한나라당 이순선후보 당선 [충북 충주] 개표 완료. 한나라당 이종배후보 당선 [충남 서산] 개표 완료. 한나라당 이완섭후보 당선 [전남 남원] 개표 완료. 민주당 이환주후보 당선 [전남 순창] 개표 완료. 민주당 황숙주후보 당선 [경북 울릉] 무소속 배상용 330 vs 무소속 오창근 457 vs 무소속 최수일 422 개표율 21.85% [경북 칠곡] 한나라당 백선기 10,850 vs 무소속 조민정 6,950 vs 무소속 배상도 6,958 개표율 91.95% [경남 함양] 한나라당 최완식 6,486 vs 무소속 서춘수 5,125 개표율 73.57%
11/10/26 22:53
어제도 시험공부때문에 밤에 한 잠도 못자고, 오늘도 초박빙 승부가 될거라 생각하고 밤샐 각오였는데, 이리 싱겁게 끝나니 급피로가 몰려오네요. 일단 눈 좀 붙여야겠습니다. 내일 약속도 있고. 모두들 개표 즐감하십시오 :)
11/10/26 22:55
강원, 충북, 충남 다 먹었네요. 오세훈(무직)씨 없었으면 미니 재보선이었더라도 꽤 타격이었을듯 합니다...
재보선이란 것도 있고, 미세한 운이 안 따라줬던 것도 있어 보이지만요.. 서울 양천구가 시장, 구청장 스윙 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요.
11/10/26 22:57
안철수가 갑툭튀 하지 않았다면..
오세훈의 뻘짓 이후에도.. 다시 한나라당 시장을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민심은 한나라당을 완전히 떠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여전히 강하군요..
11/10/26 22:59
10시 55분 현재 구·시·군의회의원선거 개표현황
[서울 동대문 제2선거구] 한나라당 강태희 4,854 vs 민주당 김순단 3,581 개표율 26.64% [서울 노원 제6선거구] 한나라당 이종은 8,211 vs 민주당 유청 8,558 개표율 36.46% [대구 수성 제1선거구] 개표 완료. 무소속 이성수후보 당선 [인천 남구 제1선거구] 개표 완료. 한나라당 최용덕후보 당선 [울산 남구 제1선거구] 개표 완료. 무소속 안성일후보 당선 [충남 서산 제2선거구] 개표 완료. 민주당 이도규후보 당선 [전북 익산 제4건거구] 개표 완료. 민주당 김연근후보 당선 [전남 장성 제2선거구] 개표 완료. 민주당 이준호후보 당선 [전남 함평 제1선거구] 개표 완료. 민주당 정현수후보 당선 [경남 함양 선거구] 개표 완료. 한나라당 이영재후보 당선 [제주 제19선거구] 한나라당 서대길 1,884 vs 민주당 송방택 1,815 개표율 84.36%
11/10/26 23:01
오세훈씨가 사퇴하지 않았으면 지방선거는 지금 선거처럼 싹쓸이 하면서 서울선거에서 패배할수가 없으니(하지도 않는 선거를 패배할수 없으니) 결국 이번 재보선도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날것이고 그럼 '민심은 한나라당을 여전히 지지한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였을텐데...
정말 오세훈 요정설?
11/10/26 23:01
범야권이든 선진당이든 야권은 역시 분열을 하면 안된다는것을 보여주는 선거같기도 합니다.
인제군수와 서산시장의 경우 각각11%와 19%씩 민노당,무소속 후보가 잠식했었거든요. 반면 여권은 범여 무소속이 출마해도 그걸 이겨버리니...
11/10/26 23:02
이걸로써 전통적인 한나라당은 그대로지만, 야권통합이나 새로운 물결이 들어오지 않으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는 희망이 없음을 잘보여주네요. 앞으로의 민주당의 행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는 진 것이나(한나라당이 이긴지역이 많으니. 그것도 압도적이라 봐야겠죠. 아마도 민주당도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징적으로 이겼고,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에 기존 스탠스를 변화하는 계기가 될것같아 희망이 보입니다.
11/10/26 23:06
함양군수는 숨은표가 서춘수후보에게 가지 않고 범야권 윤학송 후보로 가면서 한나라당 최완식 후보가 당선됩니다.
유일하게 예측대로 된 선거군요
11/10/26 23:08
개인적인 소감
나꼼수 승리 안철수 승리 박원순 승리 영남에서는 정권심판론도 민주당 간판으로는 힘들다 민주당은 야권연대를 하지 않으면 호남지역 뺴고는 필패다 박근혜의 손익계산서는 이후 한나라당이 어떻게 할지에 따라 결정된다
11/10/26 23:10
재보궐선거를 보다보면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민주당이 이겼었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큰 선거에 강한 민주당...은 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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