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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14:45
맥북 쓰던사람은 이제 평생 맥북써야할 상황이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크크
이제 겨우 [M1] 이라는거... 무려 애플 1세대! 인데! 이제 내년에 M2, 내후년에 M3 나오면 평범한 인텔/AMD CPU 단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가 나올텐데 그냥 윈도우 따위 버리고 iOS/맥OS 에서 편안하게 풀 퍼포먼스로 날아다니는 앱들로만 즐기면 되겠죠. 역시 애플 주식을 사야...크크크크
20/11/18 14:46
윈도우 호환성이 가장 큰 문제인데 어차피 맥북으로 게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딱히 윈도우 환경에 매달릴 필요 없는 수요층이라면 성공가능성은 충분하겠죠. 국내에서야 윈도우 의존성이 높으니만큼 일반사용자의 이용은 줄어들거 같고 쓰는 사람만 쓰는 물건이 될거 같긴 합니다만.
20/11/18 14:51
요즘은 윈도우보다도 모바일 환경이 더욱 편하고 쉬운경우가 많기때문에 모바일앱들이 맥북에서 네이티브로 돌아게가되면 윈도우가 그리워질일은 점점 줄어들것같습니다.
20/11/18 14:58
하긴 게이머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개인 사용자 수준에서는 그 정도로 충분하겠네요. hwp라든지 윈도우 플랫폼에 엮여있는 일반 사무용 컴퓨터가 문제겠군요.
20/11/18 16:28
업무상 아래아한글 쓰고있는데 맥버전도 나름 쓸만해서 사실 그건 괜찮고, 공인인증서 필요한 한국 행정/금융 업무만 깔끔하게 되면 이제 뭐 윈도우 안써도 될것같긴합니다 크크
20/11/18 15:19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0/11/introducing-the-next-generation-of-mac/
"그리고 iPhone 및 iPad 앱을 이제 Mac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제가 요즘은 관심이 덜해서 많이 찾아 보진 않았지만 보도자료상으론 네이티브로 돌아갈것으로 예상됩니다.
20/11/18 15:19
개인적으로 모바일게임은 모바일기기에 맞춰나오는 법이고(터치스크린 등) 그것을 굳이 PC환경에서 할 요인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크게 의미가 없지않나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20/11/18 16:00
오히려 한국 모바일 게임 환경에서는 더 어썸한게 워낙 오토 돌리는 게임이 많아서...
녹스로 PC에서 오토 노가다 돌리는 사람 많은데 이게 네이티브로 된다는건 엄청난거같아요.
20/11/19 10:46
저는 갤럭시로 게임하는 이유가 Dex 연결해서 컴퓨터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어서요.
그리고 모바일 앱들도 웬만하면 키보드 마우스 다 지원을 해주더라고요.
20/11/18 14:58
앱 열리는거 보고 좀 쇼킹 했네요. 약간 보급형 레벨이 이정도인데 고사양급인 애들 성능이 궁금하긴 해요.
패러럴즈 같은 가상 머신들도 지원한다고 하고..애플의 또하나의 삽질이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20/11/18 14:58
리뷰 보니까 사진 영상 편집용으로 정말 좋아보입니다. 라룸 프리미어 다 쌩쌩 돌아가는거 보면... 노트북 있지만 추가로 하나 사보고 싶... x86 프로그램들 호환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이게 쉬운 문제는 아니라...
20/11/18 15:01
이 정도면 성능 검증 다 끝난 거 아닌가 싶습니다
대단하네요 윈도우 + 안드로이드 환경에 적응해 있는데, 주식 인증서 문제만 없으면 폰부터 컴까지 싹 옮기고 싶습니다
20/11/18 15:03
옵션 장난질은 여전히 구역질 나오네요.
SSD 256G 추가 34만원, 램 8G 추가 27만원... 크크크크크크 어디 작업컴 좀 맞춰 볼까? 하는 순간... 뭐 기업에서 사 주는 쪽이면 상관없겠네요. 오히려 그쪽 맞춤인가?
20/11/18 16:02
램은 일반 램이 아닌 고수율 램입니다.(그래서 성능도 어느정도는 더 잘나오는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냥 비싸기만 한건 아닌듯 합니다. Pcie 4.0 지원해주는걸 생각해봐도 ssd는 거품 맞는것 같지만요
20/11/18 20:21
M1프로세서는 램이 CPU 통합이에요
https://www.apple.com/mac/m1/ 다이에 램이 있는건 아니지만 CPU 보드 위에 램 다이가 붙어있죠 8기가에 20만원 넘는게 비싸긴 한데 패키징 같은걸 감안하면
20/11/18 15:07
오 이런 퍼포먼스면 작업용으로 혹 하네요
공인인증서나 은행사이트 이용은 요새 좀 어떤가요 ?? 꽤 오래전이긴 한데 저것 땜에 맥을 패스했던적이 있어서 ..
20/11/18 15:24
에어 M1 모델을 몇일째 쓰고 있는데, 소비전력은 정말로 엄청나게 향상시킨것 같습니다.
최대 밝기로 유튜브(4K 영상위주로) 30~40분정도 해 봤는데, 배터리가 100 -> 97로 3% 빠졌습니다. 그 외 부분은 차츰차츰 써 봐야할 것 같구요. 가장 중요한 현업무용 App들이 얼마나 잘 호환되어 돌아가는지에 따라, 정든 2013년형 맥북프로는 이제 그만 골방으로 갈수 있겠네요. 순전히 주변부 연결장치가 많아서 계속 쓰고는 있었는데, 아마도 이제는 미련 없이 보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1/18 15:34
로제타의 호환성이나 성능을 걱정했었는데 돌아가는 모양세가 로제타로 버터야할 기간이 길지 않을것같은 부분도 애플에게는 고무적입니다.
그 일 안하는 블리자드가 벌써 WOW를 네이티브로 배포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뒤따를것같아요
20/11/18 15:39
지금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리뷰 작성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라이트하게 쓰는 유저라 따로 작성안하고.
꽤나 정말, 꽤나 잘뽑혔습니다. 테크 리뷰어들, 애플에 비판적인 태도 가진 사람들조차도 다 호평을 하고 유일한 단점은 전문 프로그램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로제타로 안될 가능성이 있으니 천천히 넘어가라. 라고 말을 하는 느낌이지 M1자체의 퍼포먼스는 엄청 난거같습니다. 8기가에 512 용량 맥프 사용하고 있는데 애플 노트북하면 과한 가격에 성능이 값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성비 엄청 뛰어난 노트북으로 단박에 올라온 느낌입니다. 오히려 너무 말도 안되게 잘뽑혀서 13인치 맥프가 16인치 인텔 맥프를 잡아먹는 황당한 상황이 나올 지경이니.... M1 솔직히 아무도 이정도로 잘뽑힐거라고 예상못했을거같은데, 대단하긴하네요.
20/11/18 19:09
외람되지만 실사용자라 조금 여쭤볼 게 있습니다.. 이전 맥북과는 다르게 팬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 전환 했다던데 키감이 많이 개선 됐나요? 그리고 만일 사용하신다면 ms오피스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기변도 고려 중인데 저 두 가지는 필수 조건인지라 정말 고민 많이 하고 있거든요. (하필 두 가지가 맥북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고요 -_-;;)
20/11/18 23:17
오피스는 무리없이 돌릴 수 있습니다. 단, 엑셀의 경우 뭐 태생적인 맥의 한계가 있으니 액셀 유저라면 피하시는게 맞는거같고. 키감은 버터플라이에서 이번년도에 본격적으로 다시 예전 시저 스위치로 롤백했는데 좋습니다. 제가 쳐본 노트북에서 넘버원 키감이 서피스 랩탑 키감이였는데 그게 10정도라면 이 키감은 한 7정도? 뭐 예전 버터플라이는 거의 0수준이였으니까.. 아무튼 네 나쁘지 않습니다. 사무용으로 전 쓰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엑셀 유저 빼고)
20/11/18 23:28
몇 년 간 컴플레인이 누적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애플이 의외로 키보드는 피드백을 받고 개선 해줬네요. 여러모로 기대를 만족 시켜주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1/18 15:42
이러니 저러니 해도 확실히 기술력 때문에 성장한 그룹의 제품 답네요... 나중에 또 어떤 가격 정책이 나올 지는 모르겠으나...꼬우면 딴 거 사세요인데 답 없는 상황이 벌어지겠군요.
20/11/18 15:56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요~
M1 칩이 이렇게 좋게 나온거면 M1 맥북프로 가 M1 맥북에어 보다 강점은 별로 없는건가요? 맥북에어도 맥북프로급 성능이 나온다고 봐도 될까요?
20/11/18 16:05
리뷰어마다 이부분에 대해서 논쟁이 있는데... 10분이상 인코딩, 프로그램 컴파일링 등 하시는 부분이 없다면
에어 추천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일단 가격차가 있기 때문에 에어가 스로틀링이 없진 않은데 또 발열이 심한편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20/11/18 16:08
순간 성능은 비슷한데..
빡센 작업을 오랜시간하면 에어는 쓰로틀링이 걸리고 / 프로는 팬이 있어서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빡센 작업을 '순간적으로만 한다면' 에어 쓰면 됩니다.
20/11/18 16:19
지금까지 나온 리뷰대로라면
맥북 에어 기본형은 지금 비벼 볼 상대조차 없는 가성비 원탑이네요. 맥북이 가성비... 16인치 프로에 빨리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전성비 좀 희생하고 퍼포먼스에 집중시킨 M칩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 되네요.
20/11/18 16:30
잘 나온건 맞지만, 윈도우 랩탑에 비해 가격적 메리트가 너무 없긴합니다. 특히 램같은거 확장이 안되니까.
팬리스의 서브 노트북 포지션에서는 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돈많은 분들이 사과농장 차리시는거라 저같은사람은 해당사항 없어서 그럴지도요.
20/11/18 16:55
사실 애플은 꼬우면 쓰지마 이런 포지션에 가까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쓸 사람은 쓰는 것이 있죠. 꼬운 사람은 안드로이드 윈도우 쓰는거고...
20/11/18 16:59
장점이 압도적인가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제 4700U 라이젠 노트북을 60인가 주고 샀었는데.. 성능은 크게 차이 안나는데 가격은....
20/11/18 16:43
서피스 유저는 웁니다. 덜덜
프로 X 이번에 두번째 버전 나왔던데 성능차가 뭐 넘사처럼 느껴지네요. 차리리 둘을 비교하지 않는 것이 명예사인가...
20/11/18 17:02
실사용도 미친 퍼포먼스인가 보네요.. 저번에 다른 벤치때는 두고봐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실제로도 그 성능이 나온다고 합니다 덜덜
ARM이라 병렬연결하면 퍼포먼스도 잘나올건데 3~4개 묶어서 M1X 달아버리면 성능도 미쳐날뛸듯
20/11/18 17:03
이 정도면 사진, 영상쪽은 윈도우로 넘어가던 사람들 다시 맥으로 회귀하겠네요. 사진 많이 찍으면 라이트룸이나 캡쳐원 머신으로 한대 들이는 것도...
20/11/18 17:15
맥 전용 소프트웨어가 그쪽에서는 표준으로 쓰이는게 많다 보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파컷이나 포토샵 전부 네이티브로 포팅되었다고 하니까요
20/11/18 17:18
어도비가 윈도우버전에 더 공을 많이 들이고 있어서 둘의 퍼포먼스 차이가 상당합니다. 과거에는 맥버전이 성능이 더 좋았으나 역전된지 한참되었죠.
20/11/18 18:33
캡쳐원은 잘 모르겠지만, 멀티코어 지원이 지지부진해서 6코어 이상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바보같은 윈도우용 라이트룸을 써보니 차라리 M1 레거시용으로 나올 라이트룸이 훨씬 빠를듯 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안나올거는 없을듯 하니 굳이 윈도우용을 고집할 이유도 없을거고요.
20/11/18 17:32
글쎄요 이게 윈도우 진영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줄진 모르겠습니다. 제 아무리 iOS 앱이 돌아간다 치더라도, iOS앱이 업무 환경에서 윈도우 앱에 비해서 생산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이고 윈도우 최대의 강점은 광범위한 하위 호환성으로 인한 다양한 앱이라서요. PC는 기본적으로 모바일보다 생산성이 필요한 환경에 사용되는 지라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앱들을 버리고 넘어간다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가격 문제도 걸리고요.
랩탑은 상대적으로 좀 덜하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PC의 성격을 띠는 물건이니까요.
20/11/18 17:28
와... 이러니까 애플생태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군요. 저도 코딩 좀 하다보니까 맥북 뽐뿌가 오지게 오는데 핸드폰이 안드로이드라서...크크
20/11/18 17:44
일단 긱벤치는 참고자료가 되질 않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시네벤치를 보면 7500점 좀 넘는데... 참고로 라이젠 4600U이 8044점입니다. 라이젠4600U은 6코어 12쓰레드 올코어 3.6GHz 입니다. M1은 8코어 올코어 3.1GHz입니다. (단 빅4, 리틀4 구조) 멀티쓰레딩은 대충 원래 코어의 30% 정도 성능을 낸다고 볼 수 있으므로 6코어 12쓰레드면 그냥 쌩으로 8코어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겁니다. 클럭이 0.5GHz 낮은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성능을 내니까 M1의 IPC가 월등한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싱글코어 성능은 인상적이구요. M1은 8코어지만 빅4 리틀4니까 빅코어 싱글성능만큼은 괴물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체감 반응 속도면에서는 싱글성능이 중요하게 작용하니까 확실히 새 맥북은 빠르게 느껴질겁니다. 하지만 딱히 전체 성능에서 AMD나 인텔을 월등하게 능가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4600U라고 해봤자 라이젠 모바일 라인업에서 중간 정도고 하물며 이제 5000씨리즈 모바일도 나오는 판국이니까요. (라이젠 5000씨리즈는 15% 정도의 성능업이 있을 예정) 첫 제품에서 라이젠 4600U 정도 뽑아냈으면 분명 대단한거기는 하지만 무슨 외계인 기술력 그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난리친거에 비해서 시네벤치 결과가 좀 수준이하로 별로에요. 아직 AMD하고는 한수 아래고 인텔보다는 좀 나은 수준으로 볼 수 있겠네요. (모바일 한정) 게다가 M1은 4600U같은 x86제품들보다 훨씬 더 좋은 램을 쓰고 있다는 것도 공정한 성능 비교를 방해하는 요소죠. 램빨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CPU성능으로 붙으면 IPC가 그렇게 높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20/11/18 17:56
씨네벤치야 말로 AMD쪽 성능이 항상 잘나온벤치죠.
그걸로하면 gen1도 인텔 7-8세대 대비 싱글쓰레드가 거의 동등합니다. 다른프로그램의 결과는 아실테고요 지금 긱벤치뿐 아니라 애플쪽에서 돌리던앱들 애플실리콘 버전으로 컨버팅된거 돌려보면 i7은 상대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젠2르누아르북역시 당연히 상대도 안되고요 (해킨토시로 3950x로 해야 비슷한수준입니다) 세잔 시리즈가 나와봐야 젠3북으로 비벼볼텐데 내장그래픽이나 시피유 전성비는 아무리 기적적으로 만들어도 이미 상대가 힘든수준입니다
20/11/18 18:22
오히려 지금 상황은 램이 발목을 잡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공정상 16기가밖에 사용을 못해서 램이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야 32기가를 사용가능하다고..
그리고 내장그래픽 성능도 미친수준이라 rx560 gtx1650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20/11/18 18:33
전성비가 압도적이죠..
4k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해서 16~20시간을 버티는 배터리인데요.. 암드나 인텔에서 저 전성비를 낼 수 있나요?..
20/11/18 22:31
예 전성비는 확실히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사실 내장그래픽 성능 차이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전성비 차이입니다. AMD가 내장그래픽에 그정도 성능만 부여하는건 전성비를 맞추기 위해서지 그게 한계라서가 아니거든요. (제품 급을 나눈다는 측면도 있고) 애플은 전성비에 여유가 있으니 내장그래픽을 그렇게 보강할만한 여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램성능도 큰 영향을 끼쳤겠지요. 램만큼 내장그래픽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도 없으니... 다만 M1이 맥북 라인을 대체하는데는 훌륭하지만 결국 멀티코어 전체성능의 합에서는 기존 AMD나 인텔을 따라가기 벅차다고 보입니다. 맥프로나 아이맥에서의 성능은 아마 이정도 충격은 못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뭐 램 16기가가 최대 한계인 이상 맥프로에서 M1 볼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요.
20/11/20 08:11
이제야 처음 엔트리 레벨 저전력 CPU로 시장에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굉장했다 정도 수준으로 이해하면 될거 같습니다.
원칩으로 램까지 때려박아 넣는거야. 다른 벤더들이 할 줄 몰라 안하는건 아니겠지만. 애플처럼 단일모델로 물량이 안받쳐주니 규모의 경제가 안되서 그런 똘끼를 못부리는거겠죠. 어차피 애플에서 CPU만 주문해서 피씨 조립할것도 아니고, 애플이야 자기네가 커스텀한 최종 제품외엔 팔질 않으니까... 그냥 기존에 맥쓰던 사람들이 이제는 뜨겁지도 않고, 가격대는 그대로인데 맥을 사용하는 용도내에서 성능이 훨씬 좋아진 제품을 사게 되었다. 딱 그정도일거 같네요.
20/11/18 17:48
애플 주식 산다고 하시는 분들 진지빨고 얘기하자면 주가 상승 보다 환율 하락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제가 어제까지 애플 주주였는데 시세차익은 11%인데 환율 제하고 나니 4% 남짓 밖에 안 남았습니다..
20/11/18 18:40
발열이 거의 없다는게 대단하더라고요
맥북프로(2012mid 15인치 레티나) 쓰고 있는데 조금 뭐 키면 100도 보게 되거든요 근데 맥북에어빡시게 돌려도 35도쯤 된다면서요? 충공깽입니다 애플느님 다만 바라는것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만들어쥬세요 윈도우 쓸수밖에 없는 소프트웨어 있잖아요ㅠㅠ
20/11/18 18:58
이거 상당히 매력적인게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앱 그대로 연동이 가능 할까요? 가령 아이패드에서 리퀴드 텍스트로 정리한 논문을 있는 그대로 맥북에 옮겨서 작업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만일 가능하다면 생산성이 극대화 되는지라 정말 진지하게 기변도 고민할만 한데요.
여전히 ms오피스 호환성, 씽패보다 떨어지는 키보드 그리고 8기가, 256기가 스스디가 걱정이지만요. -_-;;
20/11/18 19:11
아이패드 앱 말씀이시죠? 한국 출시 후 실사용기를 더 두고 봐야겠지만 정말 놀랍네요.. 덜덜 제가 염원 했던 작업 환경이 드디어 갖춰지는 건가 합니다.
20/11/18 20:12
당연히 될것 같아요. 워크 플로우 때문에 탈출을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아이폰으로 복사하고 맥에서 붙여넣기 하면 그냥 바로 붙여넣어집니다.
20/11/19 08:17
풀옵에서 초당 60프레임 나온다네요
보통옵션에선 초당 120 프레임.. 이게 로제타2 로 에뮬한 성능입니다. 네이티브로 나오면 ..어찌될지 .. 그런데도 발열이 거의 없답니다..
20/11/20 08:06
TDP 15-20정도 수준의 엔트리 레벨이라고 했는데.
40, 65짜리가 이미 플랜에 잡혀 있다고 하고. 그게 아마 다음번 맥북프로나 아이맥에 들어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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