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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23:27
이낙연이 윤석렬을 그렇게 보내버리고 싶어 한게 설마?
지금까지는 문재인대통령이 입다물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산제물을 자처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20/12/04 01:5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64104
‘조국 펀드 연루’ 상상인저축銀, 피고발인 숨진 채 발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982757 윤미향 사건 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사망
20/12/03 23:41
정치에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정부입니다. 40프로 선 깨진게 의미있는 숫자라고 봤는데 가속화 될지도 모르겠어요.
20/12/03 23:48
어허 우리 결백하신 이낙연 대표님의 수족께서 떡검의 무리한 강압수사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는데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겁니까
20/12/04 00:08
이 부실장은 과거에도 이낙연 대표를 돕다 실형을 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실장은 2014년 지방선거 때 전남지사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의 당비를 대납한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출소한지 4개월 만에 전라남도 정무특보로 위촉돼 논란이 됐다. 이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논란이 됐다. 당시 이낙연 대표는 "바깥에서 보기에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안다"라며 "저로서는 그 사람의 역량을 활용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204000403785 이낙연에게 노무현의 안희정 같은 사람이었네요.. 대신 감옥에도 가주는.. 어제는 옵티머스 관련 건으로 수사 받았고요.
20/12/04 00: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만 과연 여당은 이걸 강압수사 프레임으로 받을 것인가.. 궁금하네여. 휴. 자살하면 걸린혐의 모두 인정하는 법안이라도 만들어야지.. 벌써 몇명째인가요. 울산시장 박원순 윤미향 이낙연.. 4반째...
20/12/04 01:22
자살을 하는 동기가 두가지인데 조사기관에서 강압적으로 조사를 했다가 첫번째고, 윗선을 감추는등 의혹을 덮으려고 했다는게 두번째입니다. 예전엔 첫번째로 많이 봤는데 현재의 윤석열을 응원하는 제 입장에서는 후자로 보는편. 이낙연쪽이랑 윤석열이랑 대척점에 있기도 하고
20/12/04 02:00
개인적으로는 수사받고 나와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수사 과정에서 뭔가가 있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 뭔가에 대해선 어느 쪽이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고요. 아직은 추측밖엔 하기 힘든 상황 같고 유서나 관련 내용들이 좀 더 나온다면 이유를 알 수 있겠죠.
20/12/04 01:31
이걸두고 검찰의 강압수사라며, 노통이 어쩌고, 추미애의 검찰개혁 속도를 내야한다는 둥 뭐 그런소리 보고있으니 그냥 웃기네요. 이제 화도 안남.
아니 상식적으로 이걸보고 강압수사가 먼저떠오르면 병아닌가;;;
20/12/04 03:00
정말 신기하죠? 추미애가 취임하고 제일 먼저한게 증권범죄 합수단을 폐지한건데 말입니다 ^^
진짜 아무생각 없는 무지한 국민들 정신차려야 됩니다. 검찰개혁? 정상적인 사람은 검찰은 커녕 경찰서 한번 평생 가볼까 말까입니다. 증권범죄합수단의 수사를 받을 정도면 능지처참감 금융사기범들이란 얘깁니다. 이걸 없애는게 국민의 인권보호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진짜 아는 사람은 좀 알려주세요. 아마 문재인이 만들려고 하는 부동산 감독원이 증권범죄합수단보다 더 막강한 권한을 가질껍니다.
20/12/04 03:13
자살하는 사람들 대충 심리 이해는 갑니다. 본인이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주변도 그렇게 알고 있을텐데. 아무도 모를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에서 정체가 드러나게 생겼으니 똥바가지를 뒤집어 쓰기가 싫었을 겁니다. 그 부끄러움이 자기 생명보다 더 중요하면 자살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지 않겠습니까. 비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입장으로는 나쁘지 않다고도 봅니다.
20/12/04 05:44
깨끗함이라는 것이 개인주의라면 떳떳 깔끔함이지만 정체성의 팔할이 소속감이거나 사회적 성취감인 경우에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 정서에 맞는 표현은 열심히 살았는데 정도가 맞을 것 같기도..
20/12/04 09:53
심리는 이해가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비겁하고 추한것 같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청렴, 정의, 평등을 자랑으로 내세우며 그와 반대되는 사람들에게 칼질과 철퇴를 내리다가 정작 그 칼이 자신한테 향하는 상황이 오자 책임지지 않고 도망간겁니다. '그래도 나는 틀리지 않았어' 하면서요. 자기 생명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신념이니 무시하진 못하더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20/12/04 12:52
지굼까지 알려졌던 이대표 사무실 복사기 렌탈비 대납, 가구 선물외에 사무실 보증금도 옵티머스측에서 납부한걸 검찰에서 찾아내 추가로 조사받았다 하네요
20/12/04 10: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223542
설훈, 이낙연 측근 사망에 "검찰, 왜 사람 죽음에 몰아넣나"
20/12/04 11:32
옆에서 봐도 사건이 복잡해서 헷깔리는데 자기들도 주장하다가 헷깔릴만 합니다. '우리편은 너무 세게 수사하지 말아줘' 이런 것도 아니고...
20/12/04 10:26
복합기(옵티머스 것) 임대료 지원(월 11만원씩 4개월치) 의혹으로 수사받던 측근 자살....와아.... 44만원 땜에 사람이 죽나요...무섭습니다.
측근 자살로써, 이낙연과 옵티머스와의 끈끈한 관계는 더욱 확실해진 건가요.
20/12/04 14:24
건설업자가 처음엔 의원 사무실에 소소하게 차량 빌려주고 사무실 임대료 보태주다가 나중엔 본격적으로 현찰 지원하는 관계로 발전했던 한명숙 총리 사건이 떠오르네요.
20/12/04 20:33
(한국일보) 이낙연 측근 사망은 강압수사 때문? 유족들 "검찰의 강압수사가 문제" 주장
https://news.v.daum.net/v/20201204160923006 피의자가 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다가 잠시 저녁을 먹으러 나간 뒤 청사 인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인데 다들 정권의 음모 운운하며 냉소적이네요. 정황상 일단 검찰의 강압수사를 의심해 보는 게 상식 아닙니까?
20/12/04 22:43
유족이야 당연히 그렇게 주장할것이고요..
정권차원에서 검찰총장을 때려잡고있으며 공수처 설치도 거피셜인 현상황에서 평범한사람도 아니고 180석 여당의 유력 차기대통령후보의 최측근이 검찰의 강압수사때문에 자살했다? 다 떠나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절대 상식적인건 아니죠. 이낙연의 대선행보에 짐이 되지않기위해 총대매고 자살했다가 더 상식적 아닙니까? 더구나 고인은 변호사와 함께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상식 운운할 정황은 아닌것같은데요.
20/12/05 09:32
자살한 분이 받고 있는 혐의가 뭔지 아십니까? 옵티머스로부터 선거사무실 복합 기기 임대료 11만원씩 넉 달간 지원받았다는 혐의입니다. 1억도 1000만 원도 아닌 11만 원입니다. 11만 원! 설령 의혹이 사실이라 해도 총 금액 50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인데 이걸로 검찰 불려가서 몇십시간 조사 받고 "더 받은 거 불어"라고 탈탈 털리면 멘탈 나가고도 남죠. 검찰은 묘한 페티쉬가 있나봐요. 300억 통장사본 위조, 피감기관으로부터 수백억대 공사 수주, 검사 1000만 원 술접대 등은 애써 외면하면서도 표창장, 복합기 임대료 46만 원에는 흥분해서 달라드니 '정치 검찰' 소리 듣는 거 아닙니까?
20/12/05 11:40
그 분 예전에 깜방도 갔다왔더만요. 이낙연 선거때 당비대납으로 징역 1년2개월 사셨던데.
아마 이낙연 옆에서 지저분한 일 도맡아하시던 분이시겠죠. 딱봐도 너무 청렴하게 살아서 검찰이 턴다고 억울해서 멘탈나가실분으로는 안보입니다만? 검찰이 더 받은거 불으라면 멘탈이 나가나요? 안받았으면 그만인데요? 이런분이 11만원?50만원? 혐의 가지고 목숨을 버린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또다른 혐의가 걱정됐을거라 추측해보는게 상식적이지요. 이낙연과 연결되어있기에 그 고리를 끊으려 했던 것이라던지. 수사고발은 선관위에서 한거 아시죠? 검찰이 마치 표적수사한것처럼 호도하시면 안돼요. 선관위랑 검찰이랑 또 한편이라고 하실래나 자꾸 고인을 어리숙하고 억울한 소시민처럼 묘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추잡한 정치판에서 구를만큼 구르고 징역도 갔다온 사람입니다. 여당대표이자 차기유력대선후보 최측근이라구요. 정치검찰들 많죠. 이성윤이 아주 궁지에 몰렸더만요. 추미애가 안구해주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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