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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12:13
선구매 후접종 아닌가요??
구매계약은 하되 접종은 추이를 보고 한다 했던거 같은데요! 혹여나 계약금을 날리더라도 그렇게 한다 했었던거 같습니다만!
20/12/03 12:15
음... 가격과 안정성 고려해야 한다는게 잘못된 말인가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황이 좋은 편이니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데 이점을 활용하는게 당연한 거죠.
20/12/03 12:28
가격과 안정성을 고려하긴 해야하지만 전염병이라는게 그렇게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는게 아니자나요. 요며칠 보면 갑자기 확진자 수가 두배가 뛰었자나요? 언제 또 그 두배가 뛰고 또 두배가 뛰고 누가 장담합니까? 미리 예방책을 마련해 놓는게 맞는거죠.
20/12/03 12:36
결국 가격과 안정성 고려도 해야하지만 서둘러야 하는 것도 맞죠.
코로나와 경제 어느 하나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줄타기 해야 하는 것처럼요. 굳이 쓸 필요가 없는 문장이라는 겁니다.
20/12/03 12:16
맞는걸 보고 구매하는게 아니라, 맞는걸 보고 맞으면 되죠.
뭐하나 까면 정부 반대편 만드는거도 짜증나지만 뭐 하나라도 옹호하면 정부지지자 만드는거도 좀.
20/12/03 12:16
저거 얼마전에 임상실험에서 문제가 생겨서 추가시험을 한다는걸 피지알에서 본거같은데요
다른 백신의 가격에 10~20% 수준인데 가격이 싸도 너무싸서 제대로된 백신이 맞나 의심이 갑니다.
20/12/03 12:16
아스트라제네카가 3상 종료됐나요?
받아놓고 놔두기엔 그게 제일 나았던거 같긴한데 좀 불안한 감이 있네요 접종 자체는 좀 늦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자 였으면 효용이나 부작용 확인이 곧 될거같아 좋겠지만 쉽지 않았으려나 싶기도 하구요;;;
20/12/03 12:16
확보해서 수령예상/접종예상 시기를 발표 안한것으로 보아 역시나 선구매 안한 후폭풍이 있는것이고 여론 달래기용 발표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내년 전반기 3월 이전에는 확보를 해야 접종에 유연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있지 5월 넘어가면 그때는 그냥 대응미숙이라고 봅니다.
20/12/03 12:21
지금 맞을거냐 늦게 맞을거냐는 결정으로 보류하더라도 미리 확보해놓는게 안하는 것보다 좋죠.
정치글로 변질되지 않았으면 하고...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문장도 수정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코로나 이슈 만큼은 정치와 가급적 분리되었으면 좋겠네요...
20/12/03 12:24
본문보단 선구매 후접종을 찬성하는 분들이 많았고, 되려 백신 계약할 생각도 안하는 늦장처리라고 신나게 까대는 댓글을 더 많이 본거 같은데...
마지막 문장 보니까 본인이야 말로 정치적 편가르기에 매몰된 분과 다르시진 않아뵈네요. 누가 싸움닭인지 원.
20/12/03 12:25
아스트라제네카가 화이자/모더나 보다 효능이 너무떨어지던데.. 95%가 화이자고
60%가 아스트라제네카.. 돈 더 주더라도 화이자가 훨 나은거같네요
20/12/03 12:29
돈도 돈이지만 생산량이나 콜드체인유지까지 생각하면 꼭 좋다고 볼 수는 없을때도 있을겁니다...
단가가 비싼거보면 생산량부터 꽤나 제약이 강한거같은데... 물론 계속 라인을 확충하면야 늘기야 하겠지만... 어느정도 수량을 확보할려면 한군대로는 부족할거같지만요...
20/12/03 12:39
저 개인적으론 캐나다식 접근법이 맞다고보는지라
어느 백신이 효과적일지 모르이 일단 몽땅 구매해두고 상황봐서 가장 좋은걸로 국민들에게 맡긴다. 거기에 3상이 올해안에 안될가능성이 훨씬 높지않나요. 심지어 그걸만든 영국도 모더나 화이자는 다 확보해놓았고 옆나라 일본도 내년초엔 영국보고 바로 시작할거같은데..
20/12/03 12:42
화이자가 생산 가능한 양이있는데 협상이 언제될지도 모르는데다가 그게 된다고해도 이미 예약된곳에 다 보내고나면
우리나라에 바로 보낼수가있을지...
20/12/03 12:47
보자면 화이자, 모더나 이렇게 두곳의 제품은 효능만큼이나 보관 및 운송이 까다로운데 전세계에서 그걸 할만한 국가가 생각보다 적죠.
거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솔직히 첫번째 구매는 유럽과 미국 거기에 일본이 될 수밖에 없고요. 거기는 국력은 저희보다 강한데 일본 제외하고는 저희보다 상황이 많이 안좋죠. 거의 그 다음 타자로 저희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 아쉬울 수는 있어도 굉장히 많이 지연될거라는 예상도 섣부르겠죠. 또한 애초에 물량을 확보하고는 계약을 하겠다라는 방침도 발표했고요.
20/12/03 14:00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확인을 해봐야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선구매한 베트남이 전량 잠재 구매 수량이라서 비슷할 수 있죠.
그리고 화이자라면 애초에 비교를 했을때 한국의 3배가 넘는 영토에 기술이 밀리는 말레이시아가 단기간에 영하 70도 이하의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콜드 체인을 구성하기가 쉽지 않기에 실제 도입 후 접종은 꽤 걸릴 수 있다 봅니다. 뭐 긍정적인 의견이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고요.
20/12/03 12:43
이럴 때 보면 피지알에는
무분별한 지지자, 막무가내 안티 가 많은 게 아니라 내 의견과 다르면 무분별한 지지자 또는 막무가내 안티 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군요. 나만 합리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안에 따라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작정하고 싸우자고 하고 싶으신게 아니면 불필요한 사족입니다. 필요한(?) 사족(?) 이라는건 애초에 없겠지만요.
20/12/03 12:51
마지막 문장은 쓰지 않으셨으면 어떨가요? 그냥 싸우자. 내가 맞아. 그렇게 보여요.
지금 백신을 샀어도 그냥 싫은 사람은 싫다고 하고 옹호하는 사람은 옹호합니다. 답이 없는 문제로 보이는데 굳이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가?
20/12/03 13:25
제가 맞았다고 한 적은 없구요. 백신 글을 정치질 글로 몰고 간 분들한테 묻는 겁니다. 정말 백신 기다리다가 확보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서 말을 한 거 맞냐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면 다른 나람 접종하는거 보지도 않고 서둘러서 계약했다고 비판하시는게 맞는거겠죠? 아직까진 한분도 안계시네요.
20/12/03 12:51
일단 아스트라제네카의 3상 결과 보고나서 판단해 보렵니다.
또 화이자의 백신이 영국에서 접종승인이 났다니 그것도 좀 보고 판단해야될거 같아요
20/12/03 13:12
다른나라가 모더나랑 화이자 백신을 구할 동안에 뭐하고 있었는지가 참 궁금하네요. 특히 옆나라랑 너무 비교가 되니 이거원.. 그리고 이제와서 구한게 안정성이 모더나&화이자에 비해 확연하게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관련해서는 거의 낙제수준의 점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2/03 13:14
아스트라제네카 확보 발표에도 선구매라던가 확보예상시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걸로 보아 그냥 국내 대행생산 공장이 있으니 협상이 가능했던것 같은 수준입니다. 제 의견이고 [양아치 같이 구는 것이지만..] [ 국내 생산품 일정 비율은 한국이 무조건 확보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한국이 빠른 시기에 조금이라도 많이 확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주면 좋겠네요.
20/12/03 13:15
그냥 까는거죠. 옳고 그름 따지는 것 없이. 매일 불판 옮겨가며. 이런것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면 창의적 쉴더로 몰아가고, 아니 그런걸 기다렸다가 줄줄이 조롱하고.
양 진영다 마찬가지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소환할 때는 아예 안나타나는게 맞습니다.
20/12/03 13:29
정치탭이니깐 맞춰서 쓰면,
어차피 양쪽 모두 특정 집단은 포지션에 논리와 결론을 맞추고 있는데, 최소한 정부 발표는 나오고 그에 맞춰서 키배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최소 내년 재보선까지는 이거 가지고 계속 싸우실건데, 전제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정으로 싸우는건 업보적립 밖에 안 될걸요. 저번 독감백신때 처럼요.
20/12/03 13:30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2059498824
[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계약…공식 입장 아니다"] 질병청은 아니라고 입장 발표 했고 아스트라제네카도 그런적 없다고 하네요..
20/12/03 13:5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222012
그냥 계약 체결이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것 같네요. 뭔가 아직 더 협상거리가 남아있던지...다른 이유인지 뭔지야 알 수 없지만..
20/12/03 14:25
지금 당장 공급이 불가능할 정도로 계약순번이 뒤로 밀려있는 상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확보 다 한 것처럼 해놓고 공식발표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조차 계약조차 없다? 큰일났네요
20/12/03 13:37
지금 다른 나라들도 백신구할려고 난리치고 있을껀 뻔한 일이죠.
파이자 모더나를 우선으로 다른 백신까지 신속하게 구하길 바랍니다.
20/12/03 13:41
백신은 시의 적절하게 사야되고, 거기에 싸게 사면 좋은거지 그거가지고 정치적으로 싸울 필요가 있나요?
본문을 저렇게 처음부터 분란 유도성으로 적는 것은 보기 좋지 않네요.
20/12/03 14:14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70도 -20도로 보관해야 해서 전국을 해당 조건으로 콜드체인 유지한다는게 효율적이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3차 병원들을 중심으로 의료진 먼저 mRNA 백신 투여 받고 전국민을 대상으로는 동네 의원 등을 통해 다수의 인원이 분산되어 접종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의료진이 해당 백신을 의무적으로 투여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반대가 없어야 하겠지만요 백신 확보도 확보지만 정작 맞아야 하는 사람들이 난 못맞겠다 하면 소용 없어서요..
20/12/03 14:31
오보면 큰일인데요. 역시 선구매라고 당당하게 못밝힐때부터 지연이 예상되었지만.. 전반기 백신 수령은 꿈에나 나올법한 소리라는 낭보가 아닌가..
20/12/03 14:49
연간 예산이 500조가 넘는 나란데 이 정도 중대한 문제에 1조 정도 더 써서 다 확보했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콜드체인이 부담은 부담인데 적어도 배급망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잘 갖춰 놓았다는 기사도 있더라구요
20/12/03 17:38
백신을 세계적으로 먼저 맞아야 할 이유는 없죠
아스트라제네카면 가격이 낮으니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치료제도 개발중이라고 하던데 하루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2/08 16:09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 본문 글 후반에 회원 집단에 대한 비아냥의 표현이 있다고 판단하여 벌점 4점을 부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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