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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14:13
다른분은 몰라도 정은경 본부장님은 코로나 백신 접종 끝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끝나는 날 기자회견장에서
대국민 담화문에 쌍욕 넣으셔도 저는 그냥 고개만 끄덕이면서 레알크크라고 말할겁니다. 트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20/12/03 14:21
잠을 설친 상태에서 침대에서 내려오시던 중 피곤에 전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앞으로 넘어진 게 어깨부터 찧으신 게 아닌가
그런 상상이... 쾌차하셨으면 좋겠네요.
20/12/03 14:48
어깨면 무의식적으로 움직여서 회복중에 꽤 괴롭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뼈가 나갔는데 병가 3일인가 냈다는것도 참 딱하달까...
20/12/03 14:28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정은경 ‘청장’님입니다.
기구의 격에 따라서 사람의 격이 달라지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아무튼 청장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정정) 아 원직위는 질병관리청장님이시지만 방대본에서의 직위는 본부장님이신가보네요..
20/12/03 14:43
좋았었는데
문재인씨랑 임명장 주고 받을 때는 좀 깼습니다. 상황판에 대놓고 심각 써져 있는데 사람들 밀착해서 사진 찍고 있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81&aid=0003123915 뭐 나랏님이 하자는 대로 해야 하죠.
20/12/03 19:58
오픈된 장소에서 사람들 모이게 한거 아니고 어차피 한 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인지라... 물론 굳이 그런 사진이 나갈 필요는 없지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갈려나가는 질본 직원들 사기 문제도 잇을수있으니까요.
20/12/03 14:47
이번 시국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중 한분 이실텐데, 건강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쾌차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정치병 시게 걸린 분들은 이런글에 정치연관 댓글 달지말고 따로 갈길 가셨으면..
20/12/03 15:00
이 시국에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 놀러댕기는 인간들 팔다리 묶은다음에 일렬로 싹 무릎꿇려서 청장님 앞에 앉혀두고
청장님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원하는만큼 줄싸대기 때리게 해야 합니다. 병걸릴수도 있으니 머리에는 비닐봉지 씌운채로요.
20/12/03 15:12
농담이 아니라 트롤러들에 대한 처벌 좀 대폭 강화하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안한 사람들 꽤 눈에 띄는데 과태료 부과나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코로나가 전시 상황이라면 트롤러들은 반역자 혹은 내부 총질러급인데 중벌로 다스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2/03 16:02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정말 소중한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전염병이라는게 병도 무섭지만 사람들의 공포심이 더 무서울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정은경 청장의 특유의 무뚝뚝하고 침착한 성격과 차분하고 정확한 브리핑은 초반 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말 중요했다고 봅니다. 신천지 터지고 사람들이 이 병이 뭔지도 모르고 막연한 불안감으로 가득차 있을 때, 정은경 청장이 나서서 지켜야 할 것과 안심해도 될 것을 차분하게 짚어주지 못했다면, 전염병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03 18:10
빨리 나으세요... 라고 차마 말씀을 못드리겠군요. 근데 또 지금 상황이 워낙 안좋게 돌아가고 있어서 병원에 하루이틀 더 계신다고 편히 쉴수 있으실거 같지도 않고... 아무튼 확실하게 회복하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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