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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09:28
안철수가 별도 행동한다 - 보수표 분산
안철수가 자한당에 합류한다 - 얼마 안남은 안철수 가치소멸, 자한당에 도움 안됨 보수에 좋을게 없죠. 조선일보가 보수를 위해 안철수를 띄우려고 한다면 조선일보 안목도 맛이 간거에요.
20/01/08 09:37
그게 안철수가 민주 진보 후보로 분류될때 진보언론이 문재인과 친노공격하면서 안철수 띄웠고 그걸로 민주당이 엄청나게 고생했죠.. 안철수가 표를 갈가서요
그걸 이제 조선일보가 5년이나 뒤늦게 따라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조선일보 최악의 패착이 될거라 봅니다.
20/01/08 09:49
근데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비박 전체를 밀어주는거말고는 별 다른 수가 없긴합니다. 이건 박통 문통 치하 손해가 막심한 모든분들과도 일맥상통합니다만, 나머지 선택지는 대략 조선일보 멸망을 의미하는지라..
20/01/08 10:08
박근혜의 지금을 만든 공신중 하나가 조선일보고 친박계열이 부활하는게 당연히 싫을거니까요 그리고 안철수는 자기들이 컨트롤 할수있는 인물로 보는거겟죠
20/01/08 09:32
정알못이긴 한데...
황교안 대표로 결집되는 친박극우친일세력 표는 굳은자로 놓고.. 여기는 확장성이 없으니.. 안철수를 최대한 띄워서... 최대한 확장을 시킨후... 총선이나 대선 직전에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통합후보출마하는 그림으로 가는게 보수입장에 가장 좋지 않을까요?
20/01/08 09:43
현 집권여당에게서 마음이 떠난지 오래라 제대로 된 건전보수정당이 제발 바로섰으면 하는데 작금의 보수진영을 보면 참 답이 없네요
황교안과 안철수라...안철수의 행보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더민주 계열에서 시작해서 바미당을 거쳐 자한당까지 가는 그림이 나오려나요 그리고 보수진영은 박근혜를 정말 손절못하나요? 그러면 중도로의 확장은 요원한건데, 박정희대통령을 버릴 필요는 없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버려야 한국 보수가 살아나는 건데 그렇게 안보나봐요, 보수진영 유뷰버들 논조도 그렇고요
20/01/08 09:47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10797031
뭐 대충 이런상황인듯 합니다.
20/01/08 10:11
반 민주단 관점에서 보면 가칭 경상도 보수당과 비 경상도 보수당 해서 나눠먹고 서로 연대하는게 선거에서는 가장 좋은 전략일건데 경상도 보수당이 너무 꿀이라서 누구도 비경상도 보수당을 안하려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1/08 09:57
안철수 혼자 세력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지지기반과 자기세력을 만든 것도 아니고. 예전에 참모라고 인재영입한 사람들은 하나 같이 다 손절하고 나왔고. 결국 이름빨 하나로 어디 붙어야 되는데. 자한당 들어가는 건 자살하는거라고 보고. 보수당 가야되는데. 보수당에서 2번 속을까요?
20/01/08 09:58
보수의 얼굴마담이 없으니까 안철수라도 가져다 놓으려는거죠.
조선일보야 좀 더 큰 그림을 보기는 하지만 친박쪽에서야 자신들이 당장 정권 못 잡더라도 보수 수장 타이틀만 잡고있으면 되니 확장성에는 별로 관심이 없죠. 예전 민주당의 호남계쪽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안철수야 이미 지난 대선때부터 상품성 자체가 없는 사람이긴 한데.. 사람 일이 또 모르니 어찌 되지 않을까 하고 계속 나오려는거 같아요. 사실 박근혜 탄핵이 아니었으면 문재인이 민주당 대선후보 되는 것도 쉽지않았을거라고 보는 입장이라 어찌어찌 살아날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무척 낮겠죠
20/01/08 10:08
저는 황교안 씨는 절대로 안찍는다는 입장이고
안철수 씨는 한번 생각해볼 것 같아요. 토론스킬이라던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절대 안될사람]은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보수진영쪽에서 황교안씨 대신 안철수씨를 통합의 대상으로 내세우는 전략은 굉장히 효과적일것이라 생각합니다.
20/01/08 10:17
일단 타이틀만 보면 그럴듯하긴 하죠
'20대 총선 신화', '한때 문재인을 위협"했던" 대선 후보' 예나 지금이나 보수 진영에서 안철수를 바라보는 역할은 같습니다. 어느 정도 체급을 길러주다가 결정의 순간이 되면 반문이라는 명분하에 [양보]해주는 거. 예전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시장한테 했던 것처럼 해주길 바라고 있죠. 뭐.. 옛날 그 시절만큼 순진하진 않다는게 문제겠지만요. 자유한국당도 안철수에 숙이고 들어가지 못하는 만큼 안철수도 쉽게 자유한국당에 숙이고 들어가진 못할 겁니다.
20/01/08 10:32
저는 정말 궁금한게
안철수의 정치적 신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정치인이라면 신념이든 주관이든 그런게 뚜렷해야 하는데 안철수는 그게 보이지 않아요
20/01/08 10:51
안철수가 한국정치사에서 이슈몰이 한만큼 결과물은 내놓은 적은 없다고 보는데...
총선ㅡ대선 기간동안 보수쪽의 분위기 쇄신용인 러닝메이트가 적절하다고 보는데 안철수가 그정도에 만족할리도 없고 보수쪽 인재풀도 눈에띄는 사람이 없네요 보수진영은 신호정리가 빨리되야 민주당이랑 싸웅이 될거같습니다
20/01/08 11:05
전 이런거 보면 정치권 드럽게 할 일 없구나란 생각만 드네요.
이 시점에 안철수란 정치인을 신경 쓸 가치가 있어요? 정치력 최악 검증 완료
20/01/08 14:57
항상 얘기하지만 안철수를 한국 정치의 희망으로 여겼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흑역사지요. 실패를 하더라고 얻는게 있고 발전하는 모습이 있다면 몰라도 저분은 정치계 입문이후로 계속 자기 이미지만 추락시키고 있어 기대가 안됩니다. 그냥 이슈메이커, 혹은 개그메이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강용석 바로 위급이 안철수 입니다.
20/01/08 20:12
문재인 당선될때로 돌아가면 안철수,홍준표로 표가 분산됬었습니다.
안철수의 단점으로 세가지 1.애매모호한 태도 예)2016년 사드배치 반대했다가 2017년 찬성, 박지원이랑 함께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나중에 박지원에게 합류를 요청 2.유리멘탈 대선후보 사퇴,단일화 결정,토론에서 mb의 아바타 발언등.. 3.소통x 측근이었던 김성식,금태섭이 증언한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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