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06 08:51
저도 정주행했습니다.
인도 사원에서 공짜로 밥먹고 자고. 갑자기 오토바이가 멈춰서 사막에서 캠핑을 하고. 아무도 안가는 폐혀 유적지 간다고 갔다가 시골마을에 호텔도 없어서 현지인 집에서 자고. 이상한(?) 놀이 공원에서 사춘기 여학생이랑 같이 놀고 가장 최근인 우크라이나에서는 길거리에서 헬스를 배우고.. 혼자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저는 저렇게는 못다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20/01/06 09:04
사우디 여행기를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정말 강철 체력이시더군요.
30대 초반이신데 파미르를 쉬지 않고 주행하시는걸 볼때 강철엉덩이의 소유자분은 분명해 보입니다. 고산지대 지그재그 비탈길 지옥은 정말 당해본 사람들만 알죠. 고산 증세+급 커브+멀미+초 장거리+가끔가다 비포장. 저기에 치안 불안정 지역이면 도난사고 대비해 가방 들고 있기. 생각하니 현기증 나네요.
20/01/06 09:23
공감하고 저도 대단하신다고 느낀게. 제가 네팔 과테말라같은 후진국 방문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 자동차로 16시간 이동을 했는데 정말 무릎 작살나는 줄 알았거든요... 키가 크고 다리가 긴편이라 너무나도 차가 후지고 길도 안좋고 에어콘도 안되서 죽을 맛인데 -_-; 그런 이동을 수차례나 하시는거 보면 진짜... 상상만으로 토나오죠
20/01/06 09:23
전 구독자 7천대부터 봤는데 인도여행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만원전철 진짜 싫어하는데 몇시간이고 서서가더라구요. 허허 영상편집일 하셔서 그런지 영상도 정말 깔끔하고, 무엇보다 폐허 좋아하는게 제 취향에 맞습니다
20/01/06 10:05
저도 천명대쯤부터보기시작했는데 갑자기 터지기시작하네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아싸인척하는 핵인싸같은데 특히 아이들이나 개들이랑놀아줄때 되게즐거워보이고 신기했습니다
20/01/06 10:09
최고죠. 감히 예상컨데 백만구독자각 봅니다. 이분영상은 조회수도 은근 괜찮아서 수입이 짭잘할거라 생각합니다 흐흐
그러니 어서 여행다녀라 핫산!! 근데 하필 이타이밍에 여권을 잃어버려서 ㅜ.ㅜ
20/01/06 12:25
유튜브 하기전에 남미대륙을 자전거로 횡단 하신분이죠 크크크크
https://blog.naver.com/avante2110/220308427392
20/01/06 13:51
구독자 만명도 안됐을때
인도 기차여행 우연히 봤었는데(아마 이때 1차 부흥기였던것 같은...) 어느새 방문국가도 많이 늘었고 구독자가 엄청 늘었더군요. 영상 재밌게 잘만들어요. +전 세계여행 유튜버는 빠니보틀 하고 브루스리 채널 딱 두개 압니다. 이분은 비보이 실력자인데 세계여행하면서 현지 춤판에서 갑자기 끼어들어서 '우왕~'하는 리액션을 뽑아냅니다 크크 무슨 요리왕 비룡같음 크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