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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5 14:58
좋은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피지알에서 에미 없는 가격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었나? 에누리 같은 느낌인가 하고 잠시 고민 했습니다.;; 이게 무슨 패드립인가요..ㅡㅡ; 자중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도대체 어쩌다가 부모 없는, 모친 안계신 욕설이 이렇게 인터넷에 만연하게 됬는지 모르겠습니다.
16/07/15 15:01
컴알못이라 1070을 질렀는데 컴알못인게 오히려 다행일정도로 쿨앤, 하배 모두 난리더군요. 1060이냐 480이냐 등등 거기다 얼마전 AMD행사 시연 컴소동까지;;
엔당 암당 서로 투닥투닥해서 가격이 내려가면 소비자에게 최고로 좋을텐데요!!
16/07/15 15:01
1060이 480보다 깡성능에서도 우위에 있습니다. (레퍼 v 레퍼)
480 비레퍼 OC 나온다고 해도 1060도 OC 비레퍼가 안나오는게 아니라서... 거기에 가격은 거의 동일하게 나올거고, 그 상태에서 같은 돈 주고 성능에서 차이있는걸 사려면 성능외에 다른 요소가 개입해야 가능하긴 할겁니다.
16/07/15 15:12
잘 몰라서 이곳 저곳 기웃거려보니
대체로 의견이 깡 성능은 1060이 좋은데 DX12 지원이나 벌칸 등 차세대 게임 관련 기술쪽에서 480이 선전하는 모양새로 보여서 더 결정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도 둘 사이에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16/07/15 15:18
당장 dx12지원이 되는게임수가 적어서.. 물론 뭐 메인스트림급 사시는분들은 3년이상씩 쓰셔서 dx12가 게임에 적용될때쯤
이득을 보겠습니다만은 당장에 드라이버문제나 많은게임들이 친 엔당인걸 감안하면 1060을 국내에선 많이 쓰겠죠.
16/07/15 15:03
현 상황에서는 RX470 포지션이 가격으로보나 (20만원 초반 예상중이죠?) FHD를 주로 사용하는 일반 게이머들의 필요로 보나 가장 관심이 많은 포지션인데
엔당에서는 마땅한 대항마가 없는 걸로 보이고... 정말 예전 HD4850 때처럼 그래픽 카드 시장을 크게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물건으로 보입니다. 사실 RX480 비래퍼와 1060비래퍼를 놓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면서 답답해하셨을텐데 제대로 팝콘 각이 떴네요
16/07/15 15:05
레퍼런스기준으로 1060이 480대비 약 10프로 정도로 1060쪽이 우세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나보네요.
가격도 1060이 영국에서 249파운드(세금이 있어서 미국에서도 보통 파운드쪽이랑 같다고 본다면 된다더군요)라는 이야기가 돌아서 480이랑 차별점이 없다고 하고 사실상 480이 비레퍼런스에서 얼마나 성능을 끌어올릴수있느냐가 문제인데 지금 각 제조사에서 클럭도 발표안한상황이라 각종루머가 양산되더군요. 그냥 전부 살짝씩 눈치보는중이다 부터 생각보다 수율이 좋지않아서 어떻게 내놔야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봤고.. 결국 비레퍼 480의 성능과 가격의 향방이 이 모든 혼돈의카오스 상황을 정리해줄거라고 보는데 어찌될지
16/07/15 15:13
7850을 3년 전에 20만원에 샀었는데,
무슨 메인스트림 가격이 30만원에 육박하나요. 이게 하이엔드 가격이지 슬금슬금 전체 급수가 죄다 한급수씩 가격이 올라버린 느낌이네요.
16/07/15 15:16
480 루머 나올때 그렇게 설레발을 치다가 실망해놓고.같은 세대 하위카드인 470을 놓고 480을 팀킬한다느니 하는 기대를 품는게 웃긴일인거 같네요. 잘해야 딱 그 가격대의 성능으로 나오거나 480과 유사한 결함을 가질거라 보는게 맞지 않나...
16/07/15 15:24
480은 일단 레퍼를 대망으로 내놨고 비레퍼는 뭐 만져볼 기회를 안주니 문제고 발매일은 예상치가 더욱 멀어졌죠. 아 퀘이사존에서는 XFX 비레퍼를 입수했다고 하니 레퍼의 문제들과 얼마나 다를까 궁금하긴 합니다. 470의 경우 레퍼가 없다고 하니 얼마나 깔끔하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이게 다 생산 문제였고 470을 밀어주기 위함이다 이런다면 참 그것도 기가 막히는 모양새로 발표를 한게 되겠죠. 그럴꺼면 470을 먼저 발표하고 판매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구요.
16/07/15 15:21
현 상황에서는 맥스웰 재고로 가격이... 거시기 하다는 추측들이 있는데 한적화된 가격이라면 큰맘먹고 사볼까 하는 유저들은 사실 답이 없어보입니다. 480의 경우도 이제와서는 470 준비 때문에 제대로 물건이 없는거냐 싶을 정도로 비레퍼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뭐 어떻게 좋게 해석해보려고 해도 힘든 상황이죠.
전체적인 제품 가격들이 등급에 따라 이정도 금액을 받아야겠다가 아니라 이정도 성능이니 이정도 받아야지 쪽으로 변하고 그것마져 반등급 한등급씩 가격이 올라가는 모양새라 앞으로 발매될 제품들도 딱히 희망이없어보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것이 내년초까지 나올 플래그쉽 라인업의 가격인데 인텔 CPU도 그렇고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서 이쪽 취미도 정말 그냥 콘솔이 답일까 싶기도 합니다. 뭐 콘솔도 차기로 예정된 아이들이 지금 현재 팔리는 가격대와 비교하면 훌쩍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과연 행복한 게임라이프는 있을런지 크크 모르겠네요.
16/07/15 15:36
2년 전에 비레퍼 290 중고로 산 저도 팝콘만 튀겨먹고 있습니다. 35년 살면서 s3 ,voodoo 빼곤 ati만 빨아 왔는데 1080 포카리 땡겨 죽겠습니다.
16/07/15 15:30
잘 몰랐는데, 정리 글 감사드립니다. 진짜 팝콘사고 구경 각 나오네요.
저야 뭐, 970으로 당분간은 연명해야할 처지라 크크크 딱히 패키지 게임 즐기는것도 아니어서..
16/07/15 15:33
제가 이번에 오버워치 하려고 750ti 2g 샀는데 구린 그래픽카드라고 하더군요. 본문같은 상급 그래픽카드는 얼마나 대단할지....
16/07/15 15:43
보통 피시방이 (대학가 주변 피시방들+제 경험상) 560ti, 750, 750ti정도 선이더군요. 이정도면 온라인게임 즐기는데엔 지장이 없습니다.
16/07/15 16:10
뭐 나쁘다기 보다는 조금만 기다리면 같은 가격에 (또는 좀 더 투자해서) 더 좋은 카드를 살 수 있으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아무래도 460, 470이 나오면 기존 엔당 900번대 가격도 떨어지겠고 1050ti나 1060 3g 등 신제품도 나올거구요 그렇지만 몇달 기다리다보니 답답하게 기다리는 것 보다 그냥 빨리 사서 겜 잼나게 하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내장으로 버티고 있자니 넘 힘드네요...
16/07/15 15:35
일련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스토리를 보고 내린 판단은
국내에 출시되는 가격과 실제 사람들이 돌려 본 후기나 벤치가 나올때까지는 그냥 남의일이라 생각하는게 마음 편한 것 같습니다. 설레발도 너무 심하고, 조롱도 심하고
16/07/15 15:42
게임시장에서 망무새들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는 업자들의 시세조작이나 여론몰이까지 가세한거 같아서 더욱 심한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16/07/15 15:38
480 레퍼가 똥망이어서 짜게 식은 관심이 다시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진짜 올만에 그래픽 카드 갈아치울 때가 온 듯 해요 ㅠ,ㅠ
16/07/15 15:39
근데 정말 이것 갖고 장난 아니게들 싸우더군요. 다 상관없고 그냥 성능 괜찮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카드 나오면 좋은 거지
어느 한 쪽이 우세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만큼 논란이 되는 걸 보면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AMD가 유저들끼리 싸우게 만들 정도의 그래픽 카드를 만든 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세대는 별 논란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16/07/15 15:47
AMD가 답답한 수준에서 마케팅을 한건 맞다고 봅니다. 근데 이럴꺼면 더 가격과 성능 격차가 나는 470을 먼저 팔고 크파하면 어쩌고 이런거 안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정신없는 애들한테 너무 떡밥을 많이 풀어준 것 같아요. 또 480 관련해서 전력소모가 어쩌고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애들보면 또 답답한게 실질적으로 미들 라인에서 전력소비가 딱히 문제될만한 일이 벌어질 유저는 정말 극히 드물죠. 어디 채굴 광산이라도 운영하셔서 한 100개 200개씩 돌리시는지.... 메인보드를 망가트리네 어쩌네 이야기도 있었지만 전력소비로만 따지면 290X라이트닝도 써보고 980Ti 쓰지만 하루에 20시간씩 게임할꺼 아니면 뭐 문제도 아니구만 트집잡아 욕을 안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16/07/15 15:54
뭐 전성비문제야 크게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pci에서 허용기준보다 오버해서 소비전력을 끌어오는건 확실히 문제는 있다고 봐요. 물론 과거에 그랬던 카드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6핀에서 전력끌어다 쓴다고 소비전력괜찬다고 했다가 전력 모지라서 pci슬롯에서 허용기준을 오버하는건 코메디에 가깝죠. 그냥 8핀쓰지...
16/07/15 16:29
급한 사람 아니면 그냥 물건들 다 나오고 가격, 성능 안정화 된 다음에
실구매/이용자들 평가 쭉 살펴본 다음에 자기한테 맞는거 사면 됩니다. 기껏해야 몇천명이 빠까 나뉘어서 뒤지게 싸우고 있는거죠. 쓰잘데 없는 논쟁에 끼어서 부화뇌동하고 뻘짓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 회사들 주식이라도 가진 사람들처럼 정신없이 물고 뜯는거 보면 그냥 황당할 뿐...
16/07/15 16:53
한 올해 말쯤 가면 종결나고 가격도 안정화 되겠죠?
그때 가성비 좋은걸루 사는걸로... 글픽카드30이상은 못사겠다능...
16/07/15 17:01
970 정리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다리다 보니 해보고싶은 게임이 없어졌어요;; 오버워치도 보다보니 좀 파이고 다크소울 정도나 해보고 싶은데 도로 970이라니 그거 또 사서 뭐하나 싶고
16/07/15 17:23
사실 30만원대 제품은 딱히 잘팔라는 라인도 아니죠. 다나와 판매 순위를 봐도 10만원대 제품인 750ti제품이 1,2위 하고 있죠.
그래서 470이 잘나와준다면...물런 가격장난 없이 나와주면 팔리긴 할건데 엔당이 1060컷버전으로 대응한다고 하니 한국에선 비슷한 가격이면 엔당이 유리하죠. 960 380 을 보면 960이 더 팔렸으니...비슷한 가격대에 성능이면 엔당이 유리하죠. 7월2주차 다나와 순위 보면 30개중 암드 480 14위에 하나 있죠. 3,4위에 1070 60만원대 제품들이 있으니 엔당이 어마어마 하게 남겨 먹고 있으면서도 잘팔리고 있다는...
16/07/15 17:39
ZEN 나오는거 봐서 새로 컴조립할까 생각중이라 글픽은 느긋하게 관망중입니다..흐흐..
엔당보단 암당을 선호하는 편이고 게임보단 동영상감상이랑 일러스트 작업 위주라 460정도 보고 있습니다. 아...근데 니트로 옆간지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_-;;
16/07/15 19:59
760이 아직은 쓸만한 것 같아 내년초까진 좀 지켜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실 옵션에 크게 신경 쓰는 성향도 아니라. 둘이 경쟁해서 가격이나 싸졌으면 좋겠네요.
16/07/15 20:19
지금 1060 풀리는 정보만 보면 딱히 성능 기대 안하는게 좋습니다.
980 대비 dx11기준 파스에선 대략 7~8% 부족한 성능 dx12기준 타임스파이에선 2%부족한 성능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16/07/16 02:25
그놈에 엠바고 에브리데이 엠바고 내장으로 버티는 중인데 그냥750ti 사서 낀다음에 겨울이날 가을에 바꿔야하나 고민중입니다
16/07/16 11:54
오래전부터 엔당 vs 에이당으로 주구장창 싸웠어요. 전쟁터가 바뀌었을 뿐..
그동안 조용했던건 amd가 암울한 시기라 그랬던거고 이렇게 장작 타오를 정도로 싸우는거 보면 그래도 비벼볼 수준까지는 따라왔다는게 체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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