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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1 15:16
오히려 카도쿠라 입장에선 지금 웨이버 공시된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시즌 끝나고 재계약 안 하는 것보단.....
일단 임탈이 아니고 웨이버 공시니까 재활 잘 하면 내년에 다시 입질 올 구단이 있을지도 모르구요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회복이 쉽진 않겠지만 아직 포크볼만큼은 국내 타자들도 공략하기 껄끄러워 할만큼이고 수술 잘 해서 직구 구위만 회복되면 아직 3선발급 선수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11/07/21 15:18
오 마이 갓... ㅠ_ㅠ
그래도 매너 좋은 삼성. 임탈 아니고 웨이버네요. 삼성은 용병 임탈 거는 일이 거의 없는 듯. 심지어 만두옹도 그냥 풀어주고...
11/07/21 15:20
아이고 안타깝네요..
무서운 용병투수중 한명 이었는데.. 올해초 부상털고 아무문제 없다는 말 믿었었는데. 시슨 초반 넘어가고 등판만 하면 털털 털리는 모습에 불안 불안 했는데 .. 이렇게 되었네요. 그냥 올해는 좀 쉬면서 몸 만들어 내년에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07/21 15:22
기아랑 sk에 약한 카도쿠라로는 포스트시즌에서 힘들다, 빨리 바꾸는게 낫다..
이런 글을 뉴스 게시판에서 본거 같았는데.. 삼성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네요.
11/07/21 15:22
삼성과 계약할 당시에도 현장에서 그런말이 많았었는데..
카도쿠라의 무릎은 당장의 피칭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작년에 SK와의 재계약 불발 되었을때 카도쿠라가 황당해 한거고요. 그런데 이게 런닝을 원활히 할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당장에는 문제가 없지만 런닝을 제대로 소화못한다면 시즌끝까지는 힘들것이다라는게 중론이었다고 하네요. 체력적으로 힘드니 팔이 내려오고 공을 채지못해 구속과 제구력이 구려지니 난타를 당한 것이겠죠. 우리만의 정서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야구에서는 타자 투수 가릴것 없이 무조건 "하체" 가 답입니다. 허벅지 하악하악
11/07/21 15:32
카도쿠라뿐 아니라 삼성선발 뜯어고쳐야해요.
배영수,장원삼은 패전조로 편성해서 두배부른??들 정신상태 뜯어고치고 2군에 있는 투수두명 선발로 전환해야합니다. 이건뭐 선발이란것들이 올라오면 3이닝 버티는 꼴을 못보니..
11/07/21 16:10
실질적으로 믿을만한 선발이 당장 현재로 보면 윤성환뿐이구요(정인욱이 구원에 있으니..) -
차우찬도 기세가 많이 떨어졌고 배영수는 고만고만 장원삼은 롤러코스터 행보를 계속 타고있죠 정말 매티스 이 친구가 어떻게 해줄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제가 중계를 볼땐 역전승하고 안보면 자꾸 지는 사태(응? 계속 봐야하나,,)가 벌어져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현재윤 선수가 타격후에 주루플레이 강점때문에 진갑용 포수 다음으로 백업을 지금 자주해주고 있는데 선발 리딩에서는 아직 안타까운 점이 많이 보이더군요. 최근 배영수 선수 올라왔을때 지독하게 한 포인트만을 너무 고집하는게 조금 아쉬웠고 어제 장원삼 리딩하는것도 그다지 좋지가 못하더군요. 차우찬이 오늘 SK전에서 어떤 모습으로 전반기를 끝낼지를 봐야겠고 윤성환이 지금 모습 유지하면서 조금만 더 끌어올린 후 배에이스가 이제 5이닝 3실점으로만 막아주면 감사모드로 간다고 봤을때 정인욱이 불펜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모습을 후반기 선발진에서 이끌어낼지와 매티스의 성적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원삼이 살아나는게 필수가 아닐까합니다. 장원삼이 지난시즌 모습의 80%만큼만 살아나준다면 다시금 삼성 선발진도 위력을 찾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5회까지만 리드는 고사하고 단 3점 이내로 지고 있다면 불펜의 힘으로 언제나 역전 가능한 것을 보여주는 올시즌 삼성이므로 어제같이 초반에 너무 벌어지는 게임으로 불만 안질렀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11/07/21 16:25
저역시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윤 포수리드에 의문이 많이 들었거든요.. 채상병선수가 차라리 리드가 났죠..현재윤은 타격은 완전히 헬입니다..
11/07/21 17:22
결국 카도쿠라를 과감히 뺐다는건 정인욱이 선발진에 합류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사실 삼성에선 예전에 다저스가 커쇼를 최대한 늦게 선발 데뷔시켰던것 처럼 정인욱을 조심스럽게 A급 선발로 키워가는 과정이었는데.. 이른감이 있는것 같아요.. 대체용병 둘중에 하나만 엘비라급이었이면..
11/07/21 17:23
현재윤 포수 리드는 예전부터 말 많았죠
그 특유의 2스트라이크 이후 일어서서 높은 공 요구 채상병이 주루 뺴고는 모든 부분에서 현재윤 보다는 낫죠.
11/07/21 17:32
어제 대구mbc 라디오 홍승규 해설자가 해설하는 라디오를 들었는데
카토쿠라에 대해서 뭔가 발표가 있을거라더니 역시나 웨이버공시가 되네요 그리고 해설중에 계속 새로오는 용병'들'이라는 말을 하길래 뭔가 진행되고 있구나 했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새로오는 용병 동영상을 살펴봤으며, 직구 구속이 140대 후반이 나온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거기에다 우완이라는.. 제발 좋은 용병 2명만 주십시오.. 탐션만은 제발;;
11/07/21 17:44
3/4월 카토쿠라가 건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박진만선수까지 엮어서 '삼성 메디컬 팀의 승리'라고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결국 두 구단 모두 나쁜 선택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선수들 고르는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우리 엘지는 메트로가 살아나니 그분이 죽을 쓰고 있네요. 타선이 언제쯤이면 제대로 짜여질지....
11/07/21 23:00
채포의 가장 큰 약점은 소녀어깨라는데 있지요....
2루로 던져대는 체인지업 송구를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마미 > 정식 > 채포 = 현포 라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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