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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9 20:58
음... 시대정신에 나온대로 2012년에 달러화가 폭파 될지(?) 굼금하군요.
(이익을 위해) 여태가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공황상태를 만들기 위한 범죄를 거대자본들이 일부러 일으키고 새로운 통화를 유통시킨다? 엔드게임, 폴오브리퍼블릭,오바마의속임수,카이메디카,에소테릭아젠다 등등 재밌는 음모론 다큐도 연결되있네요.크크크크
11/07/19 22:14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적 처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근대사회와 공산주의사회에 살았던 사람들이 보면 배부른 투정이라고 여기겠죠.
11/07/20 13:24
수많은 음모론 중 하나일 뿐인 이야기입니다. 막상 들으면 솔깃하지만 정작 증거는 없는 이야기뿐이죠.
미국연방은행이 민영화 단체이다? 정부로부터 독립된 단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여를 못 하게 하는 이점을 위한 것이지 그렇다고 연방은행이 영미의 금융권에 놀아다니는 단체는 아닙니다. 일단 Fed의 결정권을 맡고 있는 보드진은 모두 미국대통령이 임명하고 이들은 대부분 금융권 출신이 아닌 (있어봤자 소규모 지방은행들) 경제학 학자들입니다. 정기적으로 독립적인 감사를 받고 있고 경영해서 얻는 순이익은 죄다 미국정부에 환산되게 되어있습니다. 서민들에게 많은 빚을 지게 한다? 그 어떤 은행도 개인에게 돈을 빌리는 걸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갚지 못할 양의 돈을 빌려서 빚에 허덕이는 게 왜 오직 돈을 빌려 준 사람 책임이라는건지 약간 앞뒤가 바뀐 듯 하네요. 물론 미국에서 대부분이 집을 마련하거나 대학교 학비를 위해 빚을 져야 하고 은행들은 이자에 눈이 멀어 돈을 빌리는 걸 엄청나게 간편하게 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형편에 맞지 않는 양의 돈을 빌린 사람 역시 선택을 한 것이고 마구 돈을 뿌린 은행들은 막심한 피해를 봤습니다. 뭐 리먼브라더스는 로스차일드님에게 선택받지 못 해서 파산했나보군요. 돈을 찍어내서 화폐가치를 떨어트리고 인플레이션을 조장? 일단 Fed는 돈을 찍어내지 못 합니다. 이와 비슷한 효과는 내지만 동영상에서 보여준 건 사실이 아니고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인플레 자체는 나쁜게 아닙니다. 성장과 인플레는 보통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Fed의 역할은 2008년 이후로 경제가 침체되었을 때는 화폐가치를 낯춰서 성장을 추진하고 반대로 너무 고속으로 성장을 한다고 생각할 때는 가치를 높여서 인플레를 억제합니다 (현재 중국의 상황이죠). 만약 이런 역할을 하는 단체가 없다면 20세기 초반 대공항때 보여줬듯이 침체된 경제에 추진력을 불어넣어 줄 단체가 없는 게 됩니다. 물론 Fed 업무감사는 모두 조작되었고 미국정부까지 로스차일드가의 손아귀에 넘어가 있다는 가능성이 0%는 아닙니다만 이건 그냥 음모론일 뿐입니다. UFO를 믿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보네요. 덧붙히자면 현재 시스템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동영상에서 주장하는 음모론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1/07/21 08:27
로스 차일드가 대단하기는 하지만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가지 못했기에 2차세계 대전 이후 영향력이 크게 약화된 것 아닌가요?
인간의 본성이 힘을 가지고서 남 밑에 있을 수 없는데 jp모건이 계속 로스차일드 부하일 확률은 없겠죠. 화폐전쟁 처럼 음모론 책 말고 일반적 로스차일드가 전기보면 영국수장이 뒤늦게 미국에 진출하며 100년전 일찍 미국에 진출 못한 것을 후회하죠. 그리고 로스차일드의 5개 화살 중 2차세계 대전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기억이 불분명)가문은 끝이 날정도로 치명타를 입습니다. 이런 것을 봤을 때 음모론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문을 전세계 금융을 지배하는 슈퍼파워로 묘사하지만 그들도 국가에 기반한 금융세력이고 유럽이 세계를 지배할 때는 모르지만 미국이 패권국이 된 이후로는 약해졌다고 봐야죠. 그래도 여전히 유대인이 돈에 관해서는 서양에서는 최고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들이 최정점의 권력을 가지는게 당연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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