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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18:27
가담 핵심부로부터 나와버린 사전모의된 것이라는결정적인 증언.
체크메이트 라고 봅니다. 댐에 물줄기 하나가 터졌으니, 다른 증언도 줄줄이 나오겠네요. 이번 주 탄핵안 무조건 가결이라고 봅니다. 또 부결됬다간 진짜 길거리 다니다가 돌맞아요.
24/12/10 18:30
지금까지 나온것만도 충분하지만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끝이네요. 이거 보고 탄핵반대하는 의원 있으면 같이 윤석열 옆방에 넣어주면 될것 같습니다.
24/12/10 18:51
나중에 이걸 역사로 배울 미래의 후손들이 참...
다음 중 계엄군이 방문하지 않은 곳은 1. 국회 2. 뉴스공장 3. 선관위 4. KBS 다음 중 한동훈의 발언을 시간 순서대로 올바르게 배열한 것은? 다음 시기에 벌어진 계엄 명령에서 처단하라 지시한 대상은 1. 여당 대표 2. 전공의 3. 야당 대표 4. 김정은
24/12/10 19:03
애초에 이 모든 시작은 오세훈이었죠. 오세훈이 tbs에서 김어준 쫓아내고, 그 덕에 오히려 김어준 날개 달고 유튭에서 맹활약, 총선 큰 역할...그리고 총선 대패 후 열받아 계엄.
24/12/11 13:36
저도 김어준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기가 막힐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한국 언론사에 김어준이 가지는 의의는, 지독한 보수편향의 한국 언론계에서, (이 부분은 제발 부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경오가 진보측 언론이라 하지만, 조중동과의 차이는 넘사벽입니다.) 순전히 본인의 개인기로 진보쪽으로 파이를 가져 온 첫번째 인물이라는 거죠. 이명박 정권 이전까지는 독특한 괴짜 언론인에 가까웠으나, MB 정권하에 다 쓰러져 흩어져있던 진보진영을 집결시키면서 문재인을 박근혜와 반반싸움 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게 김어준의 나는 꼼수다죠. 김어준으로 인해 팟캐스트가 정치 미디어의 대안이 되었고, 유튜브로도 이어집니다. 팟캐스트로 엄청나게 피를 본 보수진영이 유튜브에 엄청난 공을 들였던 이유도 김어준 때문입니다. 김어준의 해악이 없는 건 아닙니다. 심지어 검찰총장 윤석열을 피의쉴드 치기도 했었죠. 그리고 지금 극우 유튜브들의 "부정선거 의혹의 근원"이 바로 김어준 입니다. 피지알에서도 비판이 엄청났던 "K값" 어쩌고 그거요. 다만, 김어준은 의혹제기 수준에서 끝낸 반면, 극우세력은 이걸 지금도 부르짖고 있는게 차이죠. 그리고 사실 요즘 진보쪽에서 평론이나, 균형감각(조국을 푸쉬)이 맛이 갔다는 평이 많다가. 여론조사 "꽃"이라는 한방을 내놨죠. 그리고 그간 보수언론을 등에 업고 여론조사라이팅을 해오던 보수진영에 처음으로 대항한 여조가 여조 꽃입니다. 명태균이 보수진영에서 막후 실력자로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 저 여론조사라이팅이고. 진보진영은 그랬던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진보진영에서 여조라이팅에 맞선거죠. 김어준이라는 인간의 됨됨이를 떠나서, 보수진영 쪽에서 김어준에 대해 엄청 견제를 했구나를 느낄 수 있던 사건이죠.
24/12/10 18:51
아니.. 국가전복세력이면 뭔가 좀 그럴싸한 비밀결사조직 같은거라도 좀 가져오라고!
북한의 지령을 받는 그 뭐시기냐 암튼 그런것도 없이 일단 지르고 봤다 이 얘기지? 기가 차서 참.
24/12/10 20:18
그건 선관위와 여론조사꽃을 털면 확보할수 있었습니다(윤석열의 메타버스에서는)
종북좌파들이 부정선거로 당선돼서 나를 방해하는걸 국민들께 증명해주면 모두 나를 영웅으로 칭송해줄텐데 국회하나 장악을 못해서 밀렸으니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래서 중과부적이란 말도 나온거고
24/12/10 19:00
성일종은 내란이 일어나고 4일 후 탄핵투표를 거부함으로써 내란수괴 윤석열 수호해놓고,
군사령관에게 2일간 계엄이 있을것 알아채지 못했냐고 준엄하게 추궁하는 게 코메디네요
24/12/10 19:05
김병주 의원 쪽으로 제보가 충격적인게 많이 들어오나보네요.
계엄 성공 이후엔 HID 인민복 국가혼란 가중 뭐 어쩌고 저쩌고??? 아니겠죠
24/12/10 19:17
- 플리 바게닝은 특전사령관, 707 특임단장이나 조금 가능하겠네요. 나머지는..
- 검찰이 내란증거인멸, 내란수사방해 냄새가 너무 짙어요. 계속 감시하고 손떼게 해야합니다. - 국힘 [성일종, 임종득, 강대식] 개열받게 하네요
24/12/10 19:26
네 그냥 명령이 있어서 따랐다는 말밖에 못하더군요. 그게 위법한 명령이라는 판단이나 생각은 아예 못 한다는것처럼... 그냥 경찰도 아니고 '국회를 지키는 임무'를 받은 사람인데, 국회를 봉쇄하는 일에 가담한거라 심각하다고 봅니다. 하급자도 아니고 그정도 높은 계급에 그정도 직책이면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거고, 직을 유지할 자격이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24/12/10 19:35
국회경비대는 국회직속소속으로 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경찰 등과 독립된 경호용 무력집단으로 두고, 국회의장 또는 국회사무처 지휘를 받게 하는건 어떨까해요. 그러면 이런 상황때 국회봉쇄시도를 막거나 최소한 지연은 가능하겠죠.
24/12/10 19:28
그냥 제 생각이지만 대충 이것저것 짜맞춰본 그림이
국회 장악으로 계엄 유지 선관위 장악 여론조사 꽃 장악 으로 증거 확보 혹은 증거 조작이 될때까지 북으로 야포 혹은 드론 타격으로 국지전 유도 시위 등 소요상태시 사복부대 쁘락치로 넣어서 폭력시위 유도 등으로 계엄 당위성 부여 후방부대 합류 후 진압 이후 다 잡아넣고 진짜 독재 할려고 한 느낌이네요. 그게 초장부터 틀어진거고
24/12/10 19:37
저는 천하람 의원 추측이 설득력이 있더라구요.
국회의원들 잡아넣고 선관위 습격해 부정선거 증거 찾았다면서 재선거해서 의회권력 쥐고 난 후 계엄 해제. 그 사이에 북한 도발해서 공안 분위기 한껏 만들어주고요.
24/12/10 19:40
적고 다시보니 글쓴이 중증 정치병사 말기 느낌인데 현실은 이거보다 더 할거 같다는게 문제네요.
증거는 점점 사라질테고 탁핵 가결 실패로 1주일 번것도 저들한텐 어마어마하게 귀중한 시간이 될듯합니다.
24/12/10 19:42
그냥 현실인식이 그런거죠. 민주당을 종북도당으로 몰아가기만 하면 일거에 여론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요.
검사시절 혐의조작, 명태균 등에서 보이는 여론조작 등등이 이미 몸에 익은 사람이니, 그런식으로 다 할 수 있다고 믿은겁니다.
24/12/10 19:34
느낌 상 김병주, 박선원 질의는 뭔가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거 같네요
응 그래 니들 계속 모른다 해봐 내가 확실하게 조져줄게 뭐 이런? 정도
24/12/10 19:50
질문 시작하기 전에 [다 알고 있으니까 모른다고 대답하세요]하고 시작을 하고 부하들 실명으로 관계까지 다말해버리니 바로 꼬랑지 내리네요
24/12/10 20:05
육사 포함 가담 사령부 해체후 재창설 해야합니다. 특히 육사는요 위치 이전까지 고려해서 아예 기존 육사랑 명맥 끊기는 수준으로 뒤집어 놓아야합니다.
육사 계속 봐주더니 끝까지 사고치네요. 방첩사는 한두번도 아니고 드론작전사령부,정보사 전부다요. 이거 안보 어쩌구 하는데 봐줄 이유가 없습니다. 매번 우리나라가 결정적인 순간에 뿌리뽑아야하는 행동 때마다 안보니 뭐니 걱정해서 봐주니 이런 일이 민주화 시대에도 보게 되는거죠.
24/12/10 20:51
지금이라도 빨리 그 비화폰 확보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녹음이 그대로 있으면 : 검찰도 윤가와 그 일당을 버렸다 녹음이 지워졌으면 : 검찰의 부역혐의가 확실해졌다
24/12/10 21:43
국힘 한기호 : 사령관이 시켰다고 했죠?
707특임단 : [상부지시(윤석열)]로 사령관님이 전달하셨습니다. 국힘 한기호 : 그러니깐 사령관이 시켰죠? 707특임단장 : “상부지시를 받은”사령관님이… 국힘 어떻게든 꼬리자르기 시도하네요
24/12/10 22:02
군검찰도 아니고 그냥 검찰에게 비화폰을 그냥 내준다? 이거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검찰이 영장청구해서 집행한건지 아님 그냥 임이로 와서 상부명령이다라면서 갖고 간건지 알 수 없지만 곽종근 이분도 참 순진하네요. 한동훈이 하는 것처럼 그냥 비번 20자리 설정해버리던가 그게 불가능한 폰이면 그냥 어디 숨겨놓고 잃어버렸다고 버티다가 상황 봐가며 이기는 쪽에 제출하는게 제일 좋았을텐데..
24/12/10 22:56
김병주 의원 진심으로 화내네요.
그동안 그렇게 경고했는데 그때 뭐라고 했냐고.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평생을 몸담고 자부심 가졌을 군대가 무너지는 걸 보니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도 이해가 가고... 개판내는 후배들 보니 더 답답해서 결국 울화를 터트리고 마네요.
24/12/11 04:45
정보사령관은 진짜 사형 가겠네요
오전에는 그렇게 모르쇠 하더니 9시 되서 이름 시간 나오니까 hid 쪽 이야기에 어쩔줄을 모릅니다. 근데 hid를 국내 소요공작에 쓸 생각을 했으면 죽는게 맞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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