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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13:09
몇 번 이야기하는 거지만, 본회의장에서 투표하는 장면 보기 전까지는 투표한다는 말을 안 믿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국회의원 다 들어간 다음에 투표안하면 못 나오게 바깥에서 문을 잠그고 싶은 심정입니다.
24/12/10 13:09
다행입니다. 솔직히 친한계 와해되면 찬성표 던질 트리거가 없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압박에 못이겨 개개인들이 탈주하는 모양새니.
아직 확답은 이르겠지만 이번주 탄핵이 정배겠죠???
24/12/10 13:12
아니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씀하실 일 아닙니다. 담주 또 있고 1월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해야죠.분노는 잊지말되 이성적으로 차갑게, 될 때까지.
24/12/10 13:58
아니요. 그렇게 느긋하게 말씀하실 일 아닙니다. 실시간으로 나라가 작살나고 있어서요.
그리고 저치들에게 시간주면 다른 생각합니다.
24/12/10 14:09
심정은 저도 십분 공감하나 , 법치 자체를 근간부터 흔들면 그 여파는 환율폭등이나 국민연금 고갈은 [따위]로 보여질
후폭풍이 닥칠 겁니다. 당장은 외자부터 그냥 일순 다 빠져나갈테고 , 사람 목숨도 여기저기서 죽어나가겠죠 . 그 혼란을 틈 타 진짜 군이 명분을 움켜 쥘 수도 있구요 .
24/12/10 14:50
동의는 하는데 , 그렇다고 폭력시위나 당사 불태우기 이런거 하면 .. 오히려 여론이 조금이나마 반등할겁니다. 어느쪽이 옳고 이성적이며 진정 나라를 생각하는지를 보여줘서 지속적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탄핵 찬성에 대한 흐름을 확실히 가속화해야합니다.
24/12/10 13:11
나경원은... 윤석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거나 아니면 약점을 크게 잡힌게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 그렇게 당하고도 또 편을 들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추경호야 덕을 좀 봤지만 나경원은 계속 치이기만 했던거 아닌가..
24/12/10 14:03
당장 한동훈에게 뭔가 요청했다가 그 사실 언급되면서 긁혀서 으억 했는데, 위험할걸요?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542
24/12/10 13:17
그 데일리안 여론조사공정에서조차 오늘자 여조에서 tk지역이 민주당에 국힘당 지지율이 밀리는 결과가 나와버려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모양입니다. 국힘당 △부산·울산·경남(28.9%, 12.2%p↓) △대구·경북(36.0%, 8.9%p↓) 민주당 △부산·울산·경남(37.5%, 9.3%p↑) △대구·경북(37.2%, 10%p↑)
24/12/10 14:53
아뇨. 원래 민주당 지지 혹은 반 국힘이시던 분들이 이제 떳떳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과 국힘 지지하시는 분들이 얼굴을 들 수 없어서 지지를 표현하지 못하는 겁니다.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TK라고 모두가 국힘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생활에서 느끼시는 표현하면 피곤한 상황때문에 표현하지 않는거죠.
24/12/10 13:19
앞서 탄핵 투표 안한것도 내란 동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투표안하면 윤석열이랑 같이 고려장 당하겠다 마음 먹고 해야될겁니다. 다음번 총선때 살아남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나마 단하나의 가능성은 탄핵 찬성표 던지는게 맞아보입니다. 한동훈은 이시국에 보여준 행보볼땐 투표하던 안하던 끝이네요. 질서있는 퇴진이라니 진짜 제정신으로 입에 담을수도 없는 헛소리를 뱉었어요.
24/12/10 13:21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626938
나경원 "민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그만 개헌 논의를"…尹임기 단축 제안 나경원은 뭔 갑자기 또 개헌을 들이미네요 2018년에 자유한국당 깽판 쳐서 개헌 못했는데 이제 와서 개헌하자고 하는거 보니 양심이 있나 싶습니다
24/12/10 14:08
지난번 탄핵투표때 나경원 의원 투표장에서 삿대딜하면서
역정내는거 방송나가고 다들 욕하는데도 아주 뻔뻔해서 정치인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합니다. 이번기회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정치인이 저에게는 추경호 나경원 김태흠 윤상헌 김진태등입니다.
24/12/11 00:51
박근혜도 그런 헛소리를 했어는데 놀랍게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엔딩이었죠.
아마 당시에 개헌 얘기했던거 기억 못하는 분도 상당히 있을 걸요?
24/12/10 13:23
지금 국힘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는게, 저들은 민심이 이럴 줄 몰랐다는 건가요?
제발, 그런 떨어지는 판단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 나라의 여당 국회의원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처참하잖아요. 정치는 본인들이 전문가잖아요. 전문간데 수준이 왜 이래요. 우리나라 주변국들이 어떤 나란데 국회의원이 이 모양이면 어쩝니까.
24/12/10 13:28
탄핵 찬성한다는 보수 패널들조차, 박근혜 이재명 찾는걸보니,
뭔가 집단 착각에 빠진것 같습니다. 저도 이래도 지역구에서 지켜준다고??? 회의감 들었었는데, 뉴스보니 역시 사람 생각은 거기서 거기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Tk 지역구에서도 압박 들어오면 방법이 없을듯.
24/12/10 13:29
친윤계는 지금 한동훈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를겁니다.
탄햑 가결- 책임지고 지도부 총사퇴 탄핵 부결-책임지고 지도부 총사퇴 원내대표가 비대위 전환까지 당대표 권한대행 한동훈은 최고급 총알받이로 쓰고 당권 장악했네요.
24/12/10 13:50
당권 장악하고 이탈표 막으면 탄핵이 안됩니다.
그러니 친윤이 저렇게 버티는 겁니다. 저도 물론 국민이 가만 있지 않으니 곧 될 거라고 보지만 지난주 1차투표보면 만만치는 않아요.
24/12/10 13:55
지금 민심 보면 당장 다음 총선 TK 지역구조차 날아가게 생겼는데 당권이 중요하겠습니까.
아마 다들 속으로 계산기 엄청 두들기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24/12/10 13:43
결국 이렇게 될거 같았어요.
사실 너무 말도 안되는 일이긴 한대, 탄핵이 너무 빠르게 추진되어서 한번 가결되면 낙장불입인 상황이라 일단 당의 방침에 따르긴 했는데 시간이 주어지면, 국회의원들은 독립된 헌법기관이기도 하고 국힘 정당 자체가 난파선 되기 직전인데, 거기서 통제한다고 해서 완전히 따르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었죠. 그리고 자꾸 이재명 얘기나오는데, 저야 이재명 안좋아하긴 하지만 대통령 탄핵당한다고 이재명이 자동 잇게 되는 것도 아니구, 다시 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를 거쳐 국민이 뽑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건대 그걸 하야 연기의 사유로 삼는것도 이상한거죠.
24/12/10 13:46
진짜로 몰랐던 모양입니다. "이재명만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여론이 과반인 줄 알았나봐요. 하긴 자기들 주변엔 그런 사람들 밖에 없을테니..
24/12/10 13:44
한동훈은 정말 역사에 남는 바보 천치로 기록될듯 하네요
그냥 꿋꿋하게 탄핵을 소신으로 밀고나갔으면 당대표로서의 신념 정치인으로서의 초지일관 리더십 어차피 부결될 1차 탄핵속에서 전국민에게 심어줄 강력한 인상 차기 차차기로도 이어갈수있는 정치적 소양 밑거름을 다질 절호의 기회일수 있는데 이걸 이렇게 망치고 사실상 정치인생쫑이 됬으니
24/12/10 14:05
비상계엄 때 주장만 이어갔어도 탄핵 가결됐든 부결됐든 한동훈 별의순간이 될 수도 있었죠
가결되면 당 수습하면서 보수 구심점, 부결되면 윤+친윤과 거리 두면서 소신파로써 당 규합하여 보수의 대체재 역할 이재명이랑 악수하고나서 갑자기 말을 바꾸더니 용산 끌려가서 쪼인트 맞았는지 뭔 조기퇴진 로드맵 어쩌고저쩌고... 본인 능력이 딱 거기까지인거겠죠
24/12/10 14:11
반대로 안철수는 소신으로 별이 되었죠.
항상 별이될수 있는 순간이 많았는데 자기발로 뻥뻥차서 악수를 하더니...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된 선택을 해서 이미지가 다시 바뀌었죠.
24/12/10 15:13
차라리 윤석열 절대수호로 입장을 바꿨으면 모르겠는데
이도 저도 아니고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당대표 수렴청정을 하겠다는 결정을 했으니 기적의 판단력이죠
24/12/10 16:50
저도 동의합니다.
당내게시판 사건으로 친윤에게 코너에 몰리다가, 그거 묻히면서 곧바로 천운을 잡았는데 이걸 이따위로 날리네요. 당대표 되고 나서도 내내 친윤에게 공격당하고 윤가는 대놓고 패싱했는데 도대체 뭐가 좋다고 윤가가 부른다고 쫄래쫄래 가서는 똥같은 대안이나 받아와서 좋다고 발표하는 꼴이 참... 그냥 애초에 그만한 깜냥이 안되는걸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4/12/10 13:47
지난주에 탄핵이 가결 되었더라면
그래도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국가로 회복하고 있구나하며 신경끄고 제 삶을 살려고 했었는데 왜 이렇게 안도와줄까요. 탄핵만 가결시키라고 제발
24/12/10 13:47
사실 계엄은 미국도 빡친 사건이고.. 탄핵 실패 이후 경제가 박살나는데 이걸 좋아할 국민이 얼마나 있겠어요?
진짜 유튜브가 진실이라고 믿는 태극기부대 할재들 십몇퍼만 가지고 앞으로 정치할 것도 아니고...
24/12/10 14:02
나경원 맞는말도 하네요.
한동훈은 조경태 원내대표 세우고 당 장악해야 할텐데 크크 친윤에서 또 되면 지금도 끝나버린 정치인생 현실자각 시켜주는 일이겠네요.
24/12/10 14:12
투표를 하면..휴대폰 가지고 들어가서 기표한 투표용지 찍는 의원 있을까요? 지난 탄핵 선거때 몇몇 의원들이 보험용(?)으로 찍었두었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그런데 말이죠..일반 국민은 기표한 투표용지 찍으면 선거법 위반으로 아는데..
24/12/10 14:34
저걸 믿어요? 전 반란표가 유의미하게 나와서 탄핵 가결 시키기 전까진 절대 안 믿습니다. 탄핵 가결되면 투표한 너네는 절박했구나 인정해 줄랍니다.
24/12/10 16:30
특검 부결이나 탄핵 불성립이나 결국은 당론 때문이였는데 그 당론이 의원들을 구속하는 힘이 약해졌다면 둘다 달라질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하겠지만요
24/12/10 16:52
검건희 특검은 대통령 거부권 후 재의결이라 그렇지,
다시 올리면 민주당만으로 낭낭하게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걸 또 거부하느냐가 가불기죠 지금.. 거부하면 어라? 2선으로 물러난다며? 그렇다고 통과시키면 개꿀 그리고 당론으로 투표자체를 안하면 몰라도 투표진행하면 찬성이탈표 8표는 충분히 나온다고 봅니다.
24/12/10 15:06
현재는 전원투표해도 사실 198이죠. 김건희 특별법 가결인원대비 늘어날 확률은 적어서...
2표 남았기 때문에 주중 여론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주말 200 턱걸이 가결하고 국힘당 배신자 찾으며 폭발하는 그림 예상합니다.
24/12/10 16:20
표결참여를 안하는 이유는 무기명 투표방식이라 찬성여부를 알수없기때문에 이런 반란표를 방지하려는 건데 표결에 참여하면 거의 찬성한다고 봐야죠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인원중에서도 내심 찬성표를 던지고 싶은 사람이 소수 있었겠지만 탄핵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쏟아질 비난에 고민했을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민주당에 정권넘겨주는 일은 막아야한다는 입장이더라도 지지율 10%대에 탄핵 지지 70%면 늦든 빠르든 다음정권을 민주당에게 내주는건 계엄이 일어난 순간 기정사실화되었음을 알아야합니다. 이런 상황에선 나라를 위해서든 본인의 행보를 위해서든 찬성하는게 좋습니다.
24/12/10 16:46
이게 빨리 안넘어가면 나중에 트럼프 집권시에 한국이 핵잠수함 보유라던지 자주국방하라고 트럼프가 말할때 대신 우리 이거할께요 딜할때도 불리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네 민주주의 못믿겠어 하면 할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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