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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14:46
김동우 단장만 문제도 아니죠. 그리핀 자체가 솜방망이 처벌인 이유 중에서 핵심은 한발 먼저 그리핀 대표에서 사임하고 지금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조규남에게만 징계를 때리고 구단에 단돈 1억원 징계로 면죄부 발급해 주면서 그 수족들을 죄다 살려둔거죠.
씨맥 주장에 의한다면 그리핀 프론트에 속한 사람들 대부분이 크든 작든 징계 대상에 속해야하고 라코는 조사결과를 조사해 발표해야하는데 조규남 관련 건은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사실상 몇 년간 유예를 해버리고 카나비 건에 대해서는 묻고 넘어가는 모양새죠.
19/11/21 14:59
전 씨맥 감독 미래에 악영향이 끼친다면 카나비 사건 자체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랬든 저랬든 사건 당시에 감독 직책이었고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해야되는 더러운 상황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게 왠걸? 크 꼬리라고 하긴 뭣한데 걍 조규남 하나로 끝입니까? 뭘 믿고요?
19/11/21 15:10
이부분도 꼭 지적하고 싶었는데 글 내용에 빠졌네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진술자가 특정한 쪽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는 상황에서 진술을 하는걸 전적으로 믿는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이러면 또 카나비도 씨맥의 통제하에 진술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카나비랑 씨맥은 계약이나 뭐 기타 강제력으로 묶인 관계가 아니죠. 씨맥이 카나비를 협박했다는 정황을 그쪽에서 증명하지 않는한 자발적으로 카나비가 씨맥한테 도움을 요청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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